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는 대형 SUV 렉스턴의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 스페셜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렉스턴은 지난 2001년 ‘대한민국 1%’라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첫 선을 보인 후 국내 대형 프리미엄 SUV 시장 개척 및 성장에 일조한 바 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렉스턴 브랜드를 사랑해주신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시그니처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는 최상위 트림인 더 블랙에서만 적용하고 있는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및 블랙 하이그로시 패션 루프랙, 블랙 하이그로시 로워범퍼를 비롯해 휠아치&도어 가니쉬, 프론트 머드가드 등의 전용 사양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이와 함께, 프레스티지 모델을 바탕으로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기본 적용한 것도 특징입니다. C필라에 위치한 시그니처 모델 전용 배지를 적용해 특별함을 선사하고,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과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등의 고급 편의 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올 뉴 렉스턴 구입 고객 중 95% 이상 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 고성능 브랜드 N이 '녹색 지옥'으로 불리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과 함께 7년 연속 전 차종 완주에 성공하는 성과를 안았습니다. 30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022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N 라인업인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과 i30 N TCR이 TCR 클래스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으며 i30 N은 VT2 클래스에서 5위를 기록했습니다. 종합순위는 각각 18위, 31위, 83위입니다. 대회에는 총 135대의 차량이 출전해 93대가 완주에 성공했으며, TCR 클래스에는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세아트 쿠프라 TCR, 아우디 RS3 LMS TCR 등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현대차의 엘란트라 N TCR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민 후 2년 연속 클래스 우승함과 동시에 종합순위 18위로 상위권에 오르며 탄탄한 내구성과 압도적 주행성능을 뽐냈습니다. 함께 출전한 i30 N TCR 역시 클래스 준우승을 달성하며 종합 3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브랜드 N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의 첫 번째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인 니로 플러스가 30일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날 기아에 따르면, 니로 플러스는 택시 모델과 업무용 모델 등 두 종류의 모델로 선보였습니다. 사전계약은 지난 12일 시작했으며, 27일까지 12일 간의 영업일 동안 약 8000대가 계약됐습니다. 택시 모델과 업무용 모델의 비율은 각각 48%와 52%로 조사됐습니다.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를 80mm 높이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64.0kWh 고전압 배터리와 최고 출력 150kW 모터를 조합해 1회 충전 시 392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도심 주행의 경우 1회 충전으로 433km 주행이 가능합니다. 택시 모델은 영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디스플레이’와 ▲슬림형 헤드레스트 ▲워크인 디바이스 ▲C타입 USB단자 ▲2열 시트벨트 버클 조명 ▲B필라 어시스트 핸들 등의 편의사양으로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를 고려했습니다. 올인원 디스플레이의 경우 택시 영업을 위한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추가되는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조작하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 전기차 EV6가 유럽 신차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전성 최고 등급을 받는 성과를 안았습니다. 기아는 EV6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유로 NCAP에서 별 다섯을 획득한 아이오닉 5에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습니다. 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EV6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했습니다. 유로 NCAP측은 EV6가 정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며 탑승객의 무릎과 대퇴골을 잘 보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측면 장애물 테스트에서도 탑승객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으며, 프론트 시트 및 헤드레스트 테스트에서도 후방 추돌 시 양호한 신체 보호기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안전 보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쉐보레의 중형 SUV인 이쿼녹스의 신모델이 오는 6월 국내에 선을 보입니다. 25일 쉐보레에 따르면, 신형 이쿼녹스를 다음 달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제원, 가격 등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를 출시 시점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쿼녹스는 SUV 개발 노하우 및 헤리티지를 집약시킨 쉐보레의 간판 중형 SUV입니다. 토요타 라브4, 폭스바겐 티구안, 혼다 CR-V, 지프 체로키 등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올해 1분기 콤팩트 크로스오버 부문 3위를 차지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오는 6월 이쿼녹스가 국내 시장에 재합류하게 됨에 따라 쉐보레는 SUV 라인업의 마지막 단추인 중형 부문을 채우며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SUV 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습니다. 신형 이쿼녹스는 이전 모델에 탑재된 1.6L 에코텍 디젤 엔진 대신 고효율 친환경 1.5L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배기량과 탄소 배출을 대폭 줄이면서도 충분한 퍼포먼스와 높은 효율을 동시에 달성하는 GM의 라이트사이징 기술도 적용됐습니다. 아울러, 차량 전면에는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L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현대모비스[012330] 등 현대자동차그룹 3사가 전동화·친환경, 신기술·신사업,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오는 2025년까지 4년 동안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투자는 ‘그룹 미래 사업 허브’로서 국내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합니다. 3사는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신규 사업과 더불어 고객 수요가 유지되는 기존 사업에 투자를 병행할 방침입니다. 현대차그룹 측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영역 개척과 함께 PBV(목적 기반 차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 업체로 도약하려는 목적"이라며 "산업 패러다임 격변의 과도기에서 고객 선택권을 존중하고 국내 연관산업의 안정적 전동화 체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투자 이유를 전했습니다. 친환경에 16.2조 투자..전기차 초점 맞추고 사업 추진 우선 3사는 미래 성장의 핵심축인 전동화 및 친환경 사업 고도화를 위해 총 16조2,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순수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및 친환경 전 분야에서 기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가 세계 최고도를 주행한 전기차로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2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폭스바겐 ID.4 GTX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해발 고도 5816m의 볼리비아 휴화산 우투런쿠산을 주행하는데 성공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서 달리는 전기차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해당 차량에는 1회 충전을 통해 약 480km을 운행할 수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77kWh의 고용량·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됐습니다. 신기록 도전은 전기차의 안전성과 성능을 증명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자 장거리 전문 드라이버인 라이너 지틀로우 씨가 설립한 Challenge4팀이 진행했습니다. Challenge4팀은 지난해 5만6000km에 달하는 미 48개주 횡단에 성공해 ‘단일국가 최장거리 운행 전기차’ 기네스 기록도 보유 중입니다. 라이너 지틀로우 씨는 "우리의 목표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최고의 성능으로 주행하는 전기차를 보여줌으로써 전기차의 잠재력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동차가 고지대 주행시 낮은 기압과 기온 등으로 인해 연비와 성능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사장이 신임 한국지엠 CEO로 선임됐습니다. 제너럴모터스(GM)는 20일 한국지엠과 GMTCK 등 GM 한국사업장의 최고위 경영진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GM에 따르면, 렘펠 GMTCK 사장은 한국지엠 사장 겸 CEO로, GMTCK를 맡을 수장으로는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을 선임했습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이달 말 임기를 마치고 중국 SAIC-GM의 총괄 부사장직으로 이동합니다. 한국지엠을 이끌게 될 렘펠 사장은 지난 1982년 GM 브라질 입사 후, GM의 여러 글로벌 사업장에서 제품 기획 및 차량 개발 부문에서 다양한 리더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근무했으며 다양한 신제품 개발 프로그램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며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GMTCK의 최고 경영자로서 디자인, 제품 엔지니어링, 생산기술 부문 등 연구개발법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한국사업장 경영정상화의 핵심 제품이 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앙코르GX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총괄수석엔지니어로 제품 개발을 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쉐보레는 19일 자사 대형 SUV 브랜드인 타호를 디지털 아트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NFT 10종을 선보이고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타호 NFT아트가 되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쉐보레에 따르면, 고객에게 '나만의 타호'를 소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타호의 헤리티지를 담은 예술작품을 NFT를 통해 선보입니다. 이번 NFT아트 제작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최환욱 작가와 이천성 모션아트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최환욱 작가는 볼드하고 강인한 타호의 느낌을 살린 ‘Legacy’, ‘Discover’, ‘Meteor’, ‘Vision’, ‘Masterpiece’ 총 5가지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 중 대표작인 ‘Legacy’는 1935년 서버번부터 시작된 타호의 역사를 현세대 타호와 물에 비친듯한 구도로 표현한 작품으로 제작됐습니다. 이천성 작가는 타호의 모습을 고급스럽게 표현한 ‘Castle’, ‘Mastery’, ‘Space’, ‘Giant’, ‘Gemstone’ 등 5가지 작품을 내놓습니다. ‘Castle’은 타호의 응축되고 깊이 있는 힘을 증기기관처럼 힘있게 움직이는 로고 구조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선보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M&A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켁터스 PE, 파빌리온 PE로 이뤄졌으며 지난 13일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낙점된 바 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체결로 M&A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고 전 인수예정자 선정 시 인수대금 규모 외에 인수 후 운영자금 조달계획과 능력을 중요 기준으로 평가한 만큼 M&A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회생을 넘어 재도약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르면 다음 주부터 공개매각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라며 "제한적 경쟁입찰에 참여했던 다른 기업들도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지양하고 공개매각 절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관련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7일 에디슨모터스가 제기한 계약해제 효력정지 등 가처분 및 재매각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총 21조원을 투자해 오는 2030년 국내 연간 전기차 생산량을 144만대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전기차 연간 예상 생산규모인 35만대를 오는 2030년까지 144만대로 확대하고 이를 위해 21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추진할 것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연간 144만대 생산 규모는 2030년 현대차와 기아가 자사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으로 계획잡은 323만대의 45%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국내 전기차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미래 자동차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중심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이와 함께 국내 전기차 생산-연구개발-인프라-연관산업 등 선순환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투자액 21조원은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 전용 전기차 라인업 다양화, 기술 개발, 인프라 조성, 전기차와 관련한 다각도 신사업을 모색하는 전략제휴 등에 쓰여질 예정입니다. 우선,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을 위해 양사는 PBV(목적 기반 차량)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을 비롯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혼류생산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구축하고, 기존 공장의 전기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의 재매각을 막아달라는 목적으로 낸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17일 에디슨모터스와 에디슨EV가 쌍용차 관리인을 상대로 제출한 매각절차 진행금지 및 계약해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에디슨EV는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지난 1월 M&A 투자 계약을 맺었으나 인수대금 납부 기한인 3월 25일까지 2743억원을 납부하지 못해 쌍용차로부터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습니다. 이후 지난 4월 14일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의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계획 인가 전 M&A 재추진을 허가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계약 해지에 대해 반발하며 법원에 매각절차 진행금지 및 인수·합병 계약해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하며 쌍용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기각 결정에 따라 쌍용차는 재매각 절차를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쌍용차는 지난 13일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과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재매각 절차를 진행해 KG·파빌리온PE 컨소시엄을 인수·합병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19일부터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팰리세이드'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팰리세이드는 2018년 12월 출시 이후 첫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기존 모델의 혁신적 공간성은 계승하면서 와이드하고 강인하게 표현된 프리미엄 내·외장 디자인, 신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안정적인 주행 성능, 편안한 승차감 등 정상급 수준의 상품성을 갖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입니다. 차량 외관은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 주간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내장의 경우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자 하이테크 감성의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를 탑재했습니다.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 ▲LED 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도 강화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디지털 키2 터치 ▲전동식 스티어링 휠 ▲2열 통풍시트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1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가 오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중형 SUV 차량 이름을 ‘토레스’로 확정하고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쌍용차에 따르면, 차량 이름인 토레스는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따왔습니다. 광활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모험과 도전 정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구현한 정통 SUV라는 의미를 담아 토레스로 차량 명이 지어졌습니다. 티저 이미지는 토레스가 가진 터프한 외관 디자인을 어필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외관 전면부는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그릴을 적용해 강인하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테일게이트 가니쉬를 적용해 정통 SUV 스타일을 극대화 했습니다. 티저 영상은 토레스의 탄생을 알리는 ‘The Rising of TORRES’를 주제로 파타고니아 산맥과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의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제작됐습니다. 영상에는 토레스의 탄생 및 앞으로의 각오와 의지, 고객 감사 등을 담았습니다. 쌍용차는 토레스를 통해 차별화된 정통 SUV 영역 개척을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한 7140억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쌍용차는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에서 판매량 2만3278대, 매출 7140억원, 영업손실 309억원, 당기순손실 31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 늘어난 숫자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전년 847억원, 863억원보다 적자 폭이 감소했습니다. 쌍용차 측은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호조에 따른 전반적인 판매 회복세 영향과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로 손실규모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쌍용차에 따르면, 판매량은 부품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해 1분기(1만8619대) 이후 4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5358억원) 이후 4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지난 2020년 4분기 8882억원 이후 두 번째로 높은 분기 매출 규모를 달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판매와 매출이 회복세를 나타냄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60% 이상 개선됐습니다. 영업손실 규모의 경우 쌍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입니다. 삼성전자는 1000㎡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37형·40형 오디세이 G7·오디세이 3D·오디세이 OLED 등 게이밍 모니터로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크기의 오디세이 G7 신모델 ▲37형 4K UHD 해상도, 16:9 화면 비율 ▲40형 5K2K WUHD 해상도, 21:9 화면 비율의 총 2종을 선보입니다. 40형은 삼성 모니터 최초로 5K2K WU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오디세이 G7은 1000R 곡률을 채택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 최대 180Hz(40형), 165Hz(37형)의 고주사율과 1ms(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합니다. VESA 디스플레이 HDR 600 인증을 받았고 최대 밝기 350니트를 지원해 우수한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합니다. 또 ▲게임 화면에서도 최적의 HDR 화질을 제공하는 'HDR10+ 게이밍'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 기능 ▲IT 기기를 모니터와 연결하거나 전원을 켰을 때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기기의 화면으로 전환해 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 최신 게이밍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밖에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Swivel (좌우 회전)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DisplayPort 1.4(1개), HDMI 2.1(2개)를 지원하는 등 최신 게이밍 스펙을 탑재했습니다. 8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3D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는 3D 게임 확대를 위해 대형 게임 개발사인 넷마블, 시프트업과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고 3D 게임 구현을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 부스에서 넷마블의 하반기 출시 예정작 '몬길: STAR DIVE', 시프트업의 인기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3D 모드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디세이 3D는 카메라와 초점 기준 간의 거리를 조절해 3D의 깊이감을 조정하는 초점 거리 조절, 좌우 시차를 인식합니다. 사용자가 게임마다 최적의 3D의 입체감을 조절하는 3D 설정 옵션 기능을 지원해 최적화된 3D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오디세이 3D 모니터 전용 3D 콘텐츠 플랫폼인 '오디세이 3D 허브'를 통해 개인 선호에 따라 3D 깊이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오디세이 3D 출시 이후에도 게임별 최적화된 3D 모드 구현을 위해 게임사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연내에 이번 게임스컴에서 선보인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서곡', '몬길: STAR DIVE' 등을 포함해 50개 이상의 3D 지원 게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 중심부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를 진행합니다. 주요 게임사 부스에서도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모니터로 인기 게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와 펄어비스[263750] 부스에서는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 등을 선보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초대형 단독 부스를 차린 블리자드는 500Hz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27형 오디세이 OLED G6를 80대 이상 설치했습니다. 또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 사막' 부스에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와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을 약 180여대 설치해 체험 존을 구성했습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주사율 144Hz 이상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25년 1분기 금액 기준 18.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7년 연속 1위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