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국은 세계에서 평균수명이 가장 높은 국가 중 5위를 차지(일본,모나코,중국,홍콩 순)할 만큼 노인 인구 증가률이 높다. 고령화로 인해 길어진 은퇴 후 드는 의료비용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민영보험사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위스리의 마리안 길크리스트 헬스 솔루션 사업부 대표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고령화 이슈에 대한 재정관리 및 향후 방향성 제언’을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의견을 내놨다. 길크리스트 대표는 이번 간담회에서 한국사회가 직면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용 지출 증가와 장수 리크스에 대한 대책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은 이미 60세 이상 인구수가 1975년 이후 2000년까지 급속히 증가했다”며 “이런 추세로 증가하면 2050년에는 마침내 세계평균수명 1위인 일본보다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2010년 기준 대한민국 총 의료비용은 77억달러 규모에 이른다. 그러나 정부의 의료비 지원은 제한적이다. 의료비의 국가보조 규모면에서 한국은 일본(76%)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나라지만, 전체 의료비의 16%에 불과한 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국은 이미 다양한 보험상품이 출시됐습니다. 이제는 특정 그룹을 타깃팅한 상품을 개발할 시기입니다.” 마리안 길크리스트, 스위스 재보험 헬스솔루션 사업부 대표(사진)는 21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고령화 이슈에 대한 재정관리 및 향후 방향성 제언’이라는 행사 후 가진 기자간담회서 이같이 밝혔다. 길크리스트 대표가 이끌고 있는 스위스 재보험 헬스솔루션 사업부는 지난 3~4년 동안 민영보험사들과 한국에서 꼭 필요한 보장과 관련해 계속 논의해왔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고령인구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 개발에 힘써 왔다. 그는 “현재 새로운 보험을 출시하기 보다는 기존의 CI보험이나 암보험 같은 상품을 좀 더 세분화할 수 있다”며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년층을 위한 전용상품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령층이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저가의료비용 보험상품 개발과 보험채널 다각화에 신경을 써왔다”며 “노년층들이 보험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고객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길크리스트 대표는 치매와 노인 정신질환과 관련한 보험 상품의 연구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제도의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의 자리가 마련된다. 보험개발원은 금융감독당국과 함께 오는 28일 오후 3시에 서울 여의도 화재보험협회 1층 대강당에서 '자동차 보험 할인·할증체계 개선 공청회(가칭)'를 주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자동차보험 개별 할인할증제도 평가와 개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현행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제도의 개선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보험료 산정 기준의 조정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 산정기준은 사고 점수제인데, 건수제로 변경하는 것 등이 검토될 예정이다. 공청회에는 보험정책·감독당국 관계자를 비롯해 보험업계 임직원, 보험 및 금융학계 교수, 소비자단체, 언론, 교통 및 자동차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다음 주에 행사가 열릴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이번 공청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LIG손해보험이 다른 곳으로 매각될 거라는 데 내가 가입한 보험은 괜찮은 건가요?” “그룹에서 분리가 되면 불이익을 받지는 않을지 걱정이네요. 다른 보험으로 갈아타야 하는 거겠죠?” 19일 LIG그룹이 LIG손해보험의 매각을 발표하면서 자신의 보험이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해 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보험사가 매각되거나 파산할 경우 해당 보험사에 가입한 계약자들이 불안한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LIG손해보험도 매각발표를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고객 해약건수 등에 대한 현장상황을 파악하지는 못 한 상태다. 하지만, 고객들의 걱정과 불안이 우려된다는 입장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LIG손해보험이 다른 회사에 매각이 되더라도 가입자들은 이런 불안감을 떨쳐도 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매각은 회사 소유주만 바뀔 뿐, 소비자의 계약과 보장내용에는 전혀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보험업법 상 '해산의 결의,합병과 보험계약의 이전은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금융당국이 보험계약이전제도와 예금자보호제도를 통해 보험 계약자들을 보호하고 있다. '보험계약이전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19일 LIG손해보험이 새로운 주인을 찾아야될 상황을 맞으면서 여러 곳들이 인수주체로 거론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은 금융지주회사들, 일부 보험사들과 외국계 자본의 참여도 예상 중인 가운데 중국 자본의 참여도 우려되고 있다. 자산규모 18조원의 LIG손해보험은 국내 손해보험회사 빅4 중 하나인 회사. 보험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기회에 돈 모아서 우리가 LIG손보를 인수해 보자”라는 우스겟말이 돌 정도로 알짜회사로 꼽히고 있다. LIG손해보험의 최대주주인 구본상 넥스원 부회장과 특수 관계인 16인이 보유한 주식은 총 1257만 4500주(지분 20.96%).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합치면 인수금액은 약 5000억원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인수 주체로 가장 먼저 거론되고 있는 곳은 금융지주회사들이다. 이중에서도 생명보험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가장 적격인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NH농협손보를 두고 있는 농협도 몸집을 키우기 위해서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대기업 가운데에서는 GS그룹이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재계 관계자는 “LIG손해
[인더뉴스 문정태 권지영 기자] 구자원 LIG그룹 회장이 LIG손해보험의 그룹일가 보유지분을 전량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LIG손보의 매각은 수년 전부터 거론돼 왔지만, 매각 시기가 점쳐지지는 않은 상황이어서 업계 안팎이 술렁이고 있다. LIG그룹과 LIG손해보험은 최대주주인 구본상 LIG그룹 부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 16명이 보유한 지분 1257만4500주(지분율 20.96%)를 전량 매각한다고 19일 밝혔다. LIG 측이 밝힌 지분 매각 이유는 계열사인 LIG건설이 발행한 '사기성 기업어음(CP)'의 피해자들의 보상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 13일 LIG 총수 일가는 사재출연을 통해 CP 피해자 모두에게 투자금을 돌려주겠다고 결정했는데, 이에 따른 후속조치라는 설명이다. 보험 업계에서는 이번 LIG손보의 매각 발표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몇 해 전부터 매각설이 나돌기는 했지만, 너무 급작스럽다는 것이다. 한 보험사의 관계자는 “LIG그룹이 LIG넥스원 등의 방위산업 등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기 위해서 회사(LIG손보)를 매각할 것이라는 얘기는 수년 전부터 있어 왔다”며 “하지만, 이렇게 급작스럽게 매각을 발표할 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글로벌 보험산업은 향후 인터넷과 모바일 중심의 신채널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보험 업계도 이와 같은 신채널 구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다. 15일 보험연구원 황진태·박선영 연구위원은 ‘글로벌 보험 판매채널의 믹스전략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저가의 보험 상품이 중요해지고 있다. 저금리·저성장 환경에 더해 IT기술 발달로 ▲보험상품 설명의 편리성 증대 ▲고객반응 대기시간 감소 ▲동시다발적인 고객 서비스 제공 등이 가능해지고 있기 때문. 글로벌 보험회사들은 저비용 ‘신채널(인터넷, 모바일, 콜센터)’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인터넷과 같은 저비용 채널을 통해 보험상품 정보를 알아보고, 상품 가격을 비교해 구매하는 데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0년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브라질 6개국 보험소비자 3555명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4%가 한번 이상 인터넷에서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43%는 향후 1년 이내에 인터넷으로 보험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료 안오르고, 낸 돈다 돌려받고, 보장까지 확실합니다.”(AIA생명 암보험 TV광고의 손범수 전 아나운서의 멘트) 보험시장의 암보험상품은 뜨거운 감자이자 효자상품이다. 상품 종류도 천차만별에 개인에 따라 보험료도 확연히 달라진다. 대부분의 보험사가 보험료를 낮게 책정하기 위해 '소멸성 보험'을 판매 중인 가운데, AIA생명은 유독 '만기환급형' 암보험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AIA생명은 ‘뉴원스톱암보험’을 비갱신형으로 보험료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만기환급형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TV광고에서도 만기환급형 상품만 있는 것처럼 강조해 광고한다. 덕분인지 만기환급형 상품이 판매율 70%로 단연 앞선다. 사실 ‘뉴원스톱암보험’은 보험료의 반만 돌려받고 반은 보장성을 유지할 수 있는 50% 환급형과 순수보장형 등 더 저렴한 선택사항도 있다. 보험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암보험 상품의 대세는 비교적 보험료가 저렴한 순수보장형 상품이다. 나중에 돌려받을 돈은 없지만, 저렴한 보험료로 암보장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AIA생명은 이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보험 비교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광고형 기사들이 유포되고 있다. 특히, 일부 포털 사이트에서는 최소한의 형식과 내용을 갖추지도 못한 ‘광고’가 기사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10일 인더뉴스가 국내 3대 포털 사이트의 뉴스검색 결과를 취재한 결과, ‘보험비교 사이트’에 접속을 유도하는 광고형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털 사이트들의 뉴스 검색창에서 ‘보험 비교’를 쳤을 때 나오는 상당수의 콘텐츠는 광고에 가까운 기사들이다. 개중에는 한두 번 읽어볼 만한 내용이 담겨 있기도 하지만, 예전 기사들과 제목만 살짝 다를 뿐 내용은 거의 같은 것들이 많았다. 이들 기사에는 특정한 사이트 한곳의 URL(인터넷 주소)만 남겨져 있어 기사형 광고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기사에 링크된 사이트에 접속해 봐도 전화번호를 남길 것을 요구하는 것이 대부분. 기대했던 보험 정보를 얻기도 힘들다. 특히, 포털 사이트 D사의 경우에는 정도가 심각했다. 이곳에서 ‘보험 비교’로 검색을 해 보면 ‘OOO미디어, OO한국, OO비전e, OO와 뉴스, 굿모닝OOO’ 등의 매체에서 ‘보험 비교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국인들의 건강만족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사람들은 암·치매·비만 등에 대한 걱정이 가장 컸으며, 10명중 8명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끊지 못해 곤란을 겪고 있다. 다국적 생명보험사 AIA그룹은 한국인 성인남녀 7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건강생활지수(Healthy Living Index)가 아시아태평양 15개 국가 중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AIA)건강생활지수’는 건강에 대한 자기만족도와 건강한 생활을 위한 행동 양식을 점수로 매긴 지표다. AIA에 따르면 한국인의 건강생활지수는 57점(100점 만점)으로 아태지역 15개 국가 중 14위를 기록했다. 꼴찌인 인도네시아와는 불과 2점 차이. AIA는 “이는 한국인이 자신의 건강상태에 만족하지 않은 데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에도 소극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자신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에 강한 자부심을 보이며 건강생활지수 70점을 기록한 베트남과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인들은 건강에 대한 자기만족도가 매우 낮았다. 아태지역 평균이 7점(10점 만점)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연구원이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에 대한 금융감독당국의 규제 강화 진행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특히 지금의 감독방식은 재무건전성 감독의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보험사들 또한 증가하고 있는 규제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5일 보험연구원의 조재린 연구위원은 서울 영등포구에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보험회사 재무건전성 규제의 현재와 미래’ 정책 세미나에서 ‘국내 재무건전성 규제의 로드맵’이란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금융감독당국은 보험회사 자본 강화와 더불어 보험료 억제, 부채적정성평가 강화안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보험회사의 요구자본 산출에 적용할 신뢰수준을 현행 95%에서 99%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최근에는 준비금 시가평가에 대비하는 부채적정성평가 강화안을 발표했다. 조재린 연구위원은 이번 연구 발표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RBC(지급여력비율) 강화 플랜이 자본, 준비금, 보험료 규제 간 상호 영향과 국제적인 추세를 충분하게 고려하는지의 여부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했다. 조 연구위원의 연구에 따르면 금융당국의 RBC(지급여력비율)이 강화될 경우 요구자본이 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AIA생명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과 손잡고 여성암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서울시 양천구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저소득층 여성암 환자들의 암 극복을 위한 지원금 1억 3000만원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AIA생명 다니엘 코스텔로 대표, AIA생명 마케팅 총괄 마크 스탠리 부대표,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등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이대여성암병원과 함께 여성암 극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우선 여성암 진단을 받은 저소득층 환우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입원비 및 외래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강서·양천 지역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여성암 무료 검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암을 앓고 있는 환우 가족을 선정해 치료 동기를 고취하고 정서적 치유를 위한 ‘힐링여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서·양천 지역 지역복지관과 연계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들이 판매 중인 변액보험상품의 수익률이 보험사마다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수익률을 보인 보험은 대부분 외국계 생명보험사들의 상품이었다. 23일 금융소비자연맹이 생명보험협회의 상품공시자료를 비교·분석(829개 펀드, 10월 21일 기준)한 결과에 따르면 누적 수익률이 가장 높은 보험은 메트라이프 생명의 혼합형 상품으로 223.9%를 기록했다. 반면,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한 보험은 AIA생명의 동유럽주식형 상품으로 -38.4%를 기록했다. 두 상품의 수익률 차이는 262%에 달했다. 전반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인 보험은 대부분 외국계 보험사들의 상품이었다. 국내 보험사 중에서는 삼성생명(1년 수익률 3위)과 KDB생명만(3년 수익률 1위) 등만이 수익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기간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누적 수익률은 메트라이프생명이 가장 좋았다. 이 회사의 혼합형 상품 중 하나는 223.9%, 혼합성장형은 190.6%, 다른 혼합형 상품은 138.7%를 각각 기록했다. 중장기 수익률 면에서도 3년 수익률 45.6%, 5년 수익률 105%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5년 수익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생명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63빌딩에서 ‘1社1村(일사일촌)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16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청양군 아산리마을도 돕고, 임직원들이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8년부터 아산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직거래장터를 6년째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마을 주민 30여명 함께 직접 농산물 판매에 나섰다. 장터에는 아산리리마을에서 생산된 햅쌀, 멜론과 청양고추 등 30여종의 다양한 농산물들이 선보였다. 한화생명 직원뿐만 아니라 63빌딩 입주사 직원,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싱싱한 농산물을 고르기 위해 몰려들어 여느 시골 장날과 다름없는 풍경을 연출했다.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2008년부터 1사1촌 활동을 시작하여 직거래장터도 벌써 6회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촌의 동반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국의 보험계리업계가 외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물꼬가 트였다. 한국보험계리사회(회장 박상래)는 최근 국제계리사회(IAA, International Actuarial Association) 회의(Council)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 국제계리사회의 정회원이 됐다고 16일 밝혔다. 국제계리사회는 국제적으로 계리사라는 직업을 대표하고, 계리사의 역할, 윤리, 인식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이곳에는 각 나라의 계리사회들이 회원으로, 우리나라 감독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감독자회의(IAIS),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등도 포함돼 있다. 지금까지 84개국(또는 지역)으로부터 정회원(64), 준회원(29), 기관회원(4), 옵져버회원(1)로 구성돼 있었다. 한국보험계리사회는 IAA의 회원이 되기 위해 금융당국과 협의해 ▲보험계리사 시험제도 변경(2014년 시행) ▲정관개정 추진 ▲연수규정 등 내부규정을 정비·보완 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다. 계리사회 측은 “IA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함으로써 우리나라 보험시장에 걸맞는 위상을 정립했다”며 “단기적으로 국제기구에 국내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공식적인 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