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성평등을 위해 노력한 필립모리스가 EU의 관련 인증을 받았다. 세계에서 양성평등기업 인증을 받은 필립모리스 현지법인은 90개가 넘는다.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 정일우)는 국내 최초로 ‘양성평등기업 인증(Equal Salary Certification)’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남성과 여성 직원 모두에게 평등하고 공정한 기업 문화와 제도를 적용하는 기업에게 주는 인증이다. 이번 ‘양성펑등기업 인증’은 스위스 연방 정부가 지원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공인하는 인증제도다. 비영리재단인 양성평등기업재단(Equal Salary Foundation)에서 부여한다. 평가 방법은 남녀직원의 임금이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받고 책정되는지에 대한 데이터 비교, 직장 내 성 평등 실현을 위한 경영진의 노력과 기여도를 항목별로 점검한다. 또 양성평등 문화가 기업에 제대로 뿌리 내렸는지 평가하기 위해 직원들의 인식까지 살펴본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엄격한 인증 프로세스를 통과하기 위해 같은 평가를 받은 남녀직원 간 임금 격차가 없음을 증명하는 정량 데이터를 제출했다. 여성 직원 승진에 있어 불리한 요소가 존재하는지…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이마트가 역대 가장 이른 시기에 에어컨 행사장을 오픈하며, 폭염 전 시장 선점에 나섰다. 평균 4월에 열리던 에어컨 특설매장을 올해는 일찌감치 이달부터 열기로 했다. 이마트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2주 간 전국 120여개 점포에 ‘공기청정 에어컨’ 특설 행사장을 구성하고, 공기청정 에어컨·미세먼지 관련 가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측은 “공기청정 기능이 더해진 에어컨이 잇따라 출시된 데다, 여름 폭염전에 미리 에어컨을 주문해 일명 ‘설치대란’을 피하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늘어났다”고 행사준비 배경을 설명했다. 이마트 특설매장에서 선보일 대표 모델로는 삼성 2019년형 무풍갤러리·LG 듀얼 에어컨 등이 준비됐다. 행사기간 중 공기청정 기능이 탑재된 에어컨·공기청정기·의류관리기 등 미세먼지 관련 가전을 2개 이상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60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행사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삼성·KB카드 결제시 최대 20만원 할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KB·현대·NH카드로 결제하는 경우엔 최대 7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중 이마트 앱에서는 에어컨 행사상품 구매시, 최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대웅제약이 공시를 통해 실적 발표를 했다. 최고 매출액을 경신했는가 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이 6일, 2018년 연간 매출액(연결 기준) 1조 314억원을 기록하며, 자사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4분기 개별 기준 연간 실적으로는 매출 9435억원으로 2017년 같은 기간 대비 8.9% 성장했다. 또한 대웅제약은 공시를 통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308억원, 당기순이익은 15억원으로 2017년 동기 대비 각각 -31.1%, -96.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대웅제약은 매출성장에 대해, 병원처방약(ETC)과 일반의약품(OTC)의 지속 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TC부문은 전년 6001억원 대비 12.3% 성장한 67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우루사·나보타·안플원 등 자체개발 제품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더불어 도입상품인 제미글로·릭시아나·포시가의 판매수수료 매출 증가가 이어졌다. OTC부문은 전년 832억원 대비 10.8% 성장한 92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대표제품 우루사와 임팩타민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한편, 대웅제약은 영업이익의 하락 요인으로 오송·나보타 신공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우리나라 1호 발포주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가 누적판매 5억캔을 돌파했다. 출시 1년 만에 2억캔을 판매한 2018년보다 판매량 증가 속도가 빨라졌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메가브랜드로 성장한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가 누적판매 5억캔을 넘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월 22일 기준으로 처음 출시한 2017년 4월로부터 1년 10개월(688일) 만에 이룬 성과다. 지금까지 팔린 필라이트 시리즈 캔을 연결하면 지구 둘레를 1.6바퀴 돌 수 있다. 초당 판매수를 따지면 1초에 8캔씩 판매된 셈이다. 1년 만에 2억캔을 판매했던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30% 이상 빠른 속도다. 국내 최초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는 뛰어난 가성비와 100% 아로마 호프를 사용해 고유의 풍미와 맛이 뛰어나다. 출시와 동시에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국내 맥주 최초 캐릭터 마케팅으로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다. Fresh 저온숙성공법과 100% 국산 보리로 완성한 시원함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메가브랜드로 성장했다. 하이트진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도시어부’의 인기에 힘입어 롯데백화점이 대형 낚시용품점을 개장한다. 낚시용품뿐만 아니라 실제 예능 출연자들이 입었던 의류도 구매할 수 있다. 또 오픈 기념 사은품을 증정하고 예능 출연자 ‘박진철 프로’를 초청해 낚시 강연도 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청량리점·광복점·대구점에 새 대형 낚시 전문관 ‘도시어부관’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광복점·대구점은 지난 3월 5일부터, 청량리점은 3월 8일부터 문을 연다. ‘도시어부관’은 낚시 관련 상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대형 피싱 전문점이다. 채널A의 인기 낚시 예능 프로그램인 ‘도시어부’의 이미지와 콘셉트를 그대로 가져와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매장에 낚시 전문점을 연 것은 최근 여가 시간 확대로 낚시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 TV·유튜브 등 영상매체에서도 낚시를 취미로 삼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2016년 ‘여가활동 중 취미오락활동 조사(복수응답)’에서 낚시를 취미활동으로 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9.3%였다. 전체 항목 중 11위다. 반면 2010년…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웨딩 시즌을 맞아 쿠팡이 결혼준비에 필요한 상품들을 모아 판매한다. 주방용품의 경우 최대 60%까지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바쁜 결혼준비 중에 빠뜨린 물건도 로켓배송으로 바로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쿠팡(대표 김범석)은 웨딩 테마관인 ‘알콩달콩 예비부부의 결혼준비 체크리스트’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혼수준비 용품뿐만 아니라 웨딩 촬영·웨딩 케어·프로포즈·답례·신혼여행 등 결혼준비에 필요한 상품 약 850만종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테마관에서는 냉장고·세탁기·쿡웨어 등 웨딩 관련 필수품을 가전·가구·침구·주방용품·인테리어·소품 4개 테마, 33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챙길 것이 많아 놓치기 쉬운 예비부부들을 위해 테마별 관련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특히 ‘혼수준비 주방용품 즉시 할인관’을 열어 주방용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또 웨딩촬영, 웨딩케어 등 결혼 전 준비해야 하는 관련 상품들을 별도 카테고리로 분류해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쉽게 볼 수 있다. 대표상품은 ▲쿠첸 IH 압력밥솥 4인용(22만 7000원대) ▲LG전자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 A938SA 최신형(71만 80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CJ ENM 오쇼핑부문이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브랜드 론칭에 나섰다. 칼 라거펠트는 지난 달 별세한 샤넬·펜디 수석 디자이너이자 글로벌 패션계 거장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유럽 출신인 칼 라거펠트 브랜드 론칭을 통해, 기존 북미·아시아 대륙과 함께 또 한 명의 스타 디자이너 브랜드 협력을 이어가게 됐다. 5일, CJ ENM 오쇼핑부문은 유럽에 있는 ‘칼 라거펠트’ 글로벌 본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칼 라거펠트 파리스(Karl Lagerfeld Paris)’ 브랜드를 국내 최초이자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과거 직수입을 통해 ‘칼 라거펠트’가 국내 출시된 적은 있으나,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의류를 개발해 론칭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칼 라거펠트 파리스’ 브랜드 라이선스를 활용해 국내 고객에 맞는 옷을 별도 기획해 선보이고, 유럽 본사에서 만든 오리지널 ‘칼 라거펠트’ 가방·신발·액세서리 등도 직수입해 방송과 CJmall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칼 라거펠트는 20세기 후반 활동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디자이너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독일 출생인 그는, 샤넬·펜디·클로에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납세자의 날을 기념한 표창을 받았다.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대표 매튜 쥬에리)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지난 4일 받았다. 수상은 같은 날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납세자의 날'은 모법납세자·세정협조자에게 상을 수여해 선진납세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1966년부터 주관하는 행사다. BAT코리아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국가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BAT코리아는 지난 2010년 제44회 납세자의 날에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은 적이 있다. 대표가 당일 명예 세관장으로 선정됐다. BAT코리아는 사천공장의 기술 향상·품질 개선을 통해 담배 생산과 수출량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이를 통해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 전용 스틱 브랜드 네오(neo™)의 국내 생산을 이끌어내 추가 공장을 세우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 중이다. 특히 2016년 경남 사천공장은 약 2000억원을…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외식업주들에게 마케팅·세무·회계·노무부터 음식업 트렌드, 대박집 성공 비결까지 알려주는 배달의민족의 교육 프로그램이 인기다. 특히 참여 업주들의 매출 증가로 이어져 최근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배달의민족은 ‘배민아카데미’에 참가한 중소상인의 월 매출이 2년 새 평균 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배민아카데미는 음식점을 운영 중인 업주들의 음식점 운영·매출 증대를 위해 우아한형제들이 2014년부터 실시한 자영업자 무료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공개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한 해 동안 배민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2회 이상 참가한 업주들의 월평균 매출은 2017년 1분기 204만원에서 2018년 3분기 784만원으로 올랐다. 2년 새 384% 증가한 것이다. 또 교육에 10회 이상 참가하는 등 적극적이었던 사장님들 중에는 2017년과 비교해 월 매출 5배까지 오른 경우도 있었다. 지금까지 배민아카데미에 참여한 수강생은 누적 1만 208명. 민간 기업이 진행한 외식업 자영업자 대상 무료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우아한형제들은 교육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홈플러스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초특가 행사를 열었다. 기념행사와 함께 서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겠다는 의지다. 실제로 방문객 수와 판매량이 증가했고 이는 매출로도 이어졌다. 홈플러스는 ‘쇼핑하라 2019’ 행사를 시작한 1일부터 3일까지 점포 방문객수가 평소 주말보다 13%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35% 늘었다. 창립 기념 행사가 열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매출은 7%가량 높았다. 가장 매출이 오른 품목은 신선식품으로 2018년보다 약 14% 늘었다. 가전·의류도 각각 40%·10% 이상 높은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6일까지 ‘쇼핑 특가’ 상품으로 1+1에 판매하는 기저귀는 이벤트 기간 동안 18만개 팔리면서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이 25% 증가했다. kg당 6300원으로 판매한 딸기는 247톤, 마리당 1700원짜리 오징어는 20만마리, 4캔에 8500원인 세계맥주는 7만5000여 캔 넘게 팔렸다. 1일 하루 행사였던 마리당 990원인 완도 통전복과 계란 하나당 73원인 신선 특란(30입)은 각각 하루 만에 10만마리·9만판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개당 431원 정도였던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화장지(30m)는…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신세계그룹이 주주총회에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주주들이 간편하게 의결권을 행사해, 주주권익을 높일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4일, 신세계그룹은 그룹 상장사 7개사(㈜신세계·㈜이마트·㈜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푸드·신세계건설㈜·㈜신세계아이앤씨·㈜광주신세계)가 올해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이를 위해 7개사 모두 지난 1월 말 경영이사회를 열어 전자투표제 도입을 결의했다”고 말했다. 전자투표 기간은 주주총회 당일 10일 전부터 10일 동안이다. ㈜신세계·㈜이마트 주주들은 이달 5일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푸드·신세계건설㈜·㈜신세계아이앤씨·㈜광주신세계는 각 회사별로 이번달 3일~9일부터 참여 가능하다. 전자투표 기간동안 주주들은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고, 해당 회사는 전자투표 행사내역을 주주총회 당일 의결정족수에 산입하게 된다. 주주총회 결과도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자투표제 도입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라는 것이 신세계그룹측의 설명이다. 이로써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없었던 주주들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가 가능해져, 주주들의 권익…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글로가 기존 ‘글로 시리즈2’의 크기·무게를 80%로 줄인 ‘글로 미니’를 출시한다. 충전시간은 짧아졌지만 사용 시간이 늘어 한 시간만 충전해도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다.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대표 매튜 쥬에리)가 ‘글로 시리즈2 미니(glo™ series 2 mini·글로 미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글로 시리즈2’보다 크기·무게를 20% 줄였다. 청바지 앞주머니의 ‘속주머니’로 불리는 워치 포켓에도 들어갈 정도로 작은 게 특징이다. 또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을 최적화해 충전시간을 33% 단축해 짧은 시간 안에 충전할 수 있고, 안정적으로 최대 15회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다. 한 시간 충전으로 온종일 충전 걱정 없이 쓸 수 있는 셈이다. 크기가 작아졌지만 기존 글로 시리즈 2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것도 글로 미니의 장점이다. 스틱을 360° 감싸 가열하는 글로만의 기술로 맛을 살리고 냄새를 줄였다. 색상은 짙은 파란색으로 광이 나는 상단과 매트한 하단의 조화로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글로 미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10만원대다. 쿠폰을 사용할 경우 7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글로 미니는 글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티몬의 타임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한 고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가 상품을 한정 판매하는 행사지만 상품 구매에 두 번 이상 성공한 고객은 30%를 넘었다. 티몬(대표 이재후)은 자사의 대표적인 타임마케팅 프로모션인 타임어택을 통해 상품 구매에 성공한 고객이 행사 진행 첫 달 대비 2.4배 늘었다고 4일 밝혔다. 누적 고객 수는 70만명에 달했다. 티몬은 지난해 11월 1일 LG노트북 10대를 78% 할인해 9만 9000원에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일 5회에 걸쳐 타임어택 행사를 진행해 왔다. 그동안 88일 간 타임어택에서 선보인 상품은 전자제품·여행·패션잡화·식품·생활용품 등 총 1994종이다. 이들의 평균 할인가격은 온라인 포털 검색 최저가 대비 70%에 달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지금까지 누적 총 150억원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한 셈이다. 또 타임어택에서 2번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 비중은 30%를 넘었다. 5건 이상 구매한 고객은 전체의 6%를 차지했다. 다양한 특가 상품을 지속 선보이면서 선착순 구매에 성공한 적 있는 고객들이 요령을 터득하면서 중복으로 구매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타임어택은 단발성 이벤트에 그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한국야쿠르트가 이동형 냉장카트 코코(Cold & Cool)를 통해 ‘방탄소년단 아미피디아 캠페인’ 지원에 나섰다. 해당 이벤트는 한국야쿠르트가 자사 제품에 방탄소년단 일러스트를 사용한 협업 연장선에서 성사됐다. 한국야쿠르트는 냉장카트 ‘코코’에 ‘아미피디아’를 위한 QR코드 부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코코’는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이용하는 이동형 냉장카트다. ‘아미피디아’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클럽 ‘아미(ARMY)’와 참여형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의 합성어다. 방탄소년단 데뷔일인 2013년 6월 13일부터 2019년 2월 21일까지, 총 2080일간의 기록을 저장하는 일종의 ‘기억 저장소’다. 방탄소년단 팬들이 전 세계 곳곳에 숨겨진 2080개의 퍼즐을 찾아 아미피디아를 한 칸씩 채워가며 글과 사진, 영상 등으로 서로의 기억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캠페인 셈이다. 총 2080개의 ‘아미피디아’ 퍼즐 가운데, 일부 QR 코드 동영상은 전국 9300여대의 ‘코코’에만 담겨있다. 야쿠르트측은 오늘(4일)부터 8일까지를 2주차로 선정해, 서울 일부지역과 인천, 경기도에 QR코드 코코를 배포했다. 3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점심 시간에 구내 식당에 깜짝 등장했다. 신동빈 회장은 4일 롯데월드타워 지하에 위치한 구내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사진을 찍었다. 신 회장은 이 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구내 식당을 찾았다가 롯데지주 직원들이 요청한 사진 촬영에 기꺼이 응했다. 신 회장은 평상시 특별한 약속이 없을 경우 구내 식당에서 주로 식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줄을 서서 음식을 받은 뒤, 별도로 마련된 임원 전용 공간이 아닌 오픈 된 테이블에서 다른 임직원들과 다를 바 없이 식사를 하곤 한다. 실제로 구내 식당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롯데지주, 롯데물산, 롯데케미칼 임직원들 사이에서는 점심 시간에 신 회장을 마주쳤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곤 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