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세븐일레븐이 KFC와 BBQ에 이어 닭 껍질 튀김을 출시한다. ‘닭껍질후라이’라는 이름으로 편의점에서도 닭껍질 튀김을 구매할 수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닭껍질후라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메뉴를 편의점에서도 판매하는 것이다. 닭껍질후라이의 출시 배경은 새로운 맛을 찾는 최근 소비자들의 선호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은 “닭껍질의 인기와 함께 젊은 층을 중심으로 특이한 먹거리와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닭껍질후라이'는 튀긴 닭껍질에 매콤한 시즈닝을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라며 “맥주 안주로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2800원대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출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먹거리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맥도날드가 아보카도를 넣은 버거 2종과 맥모닝 메뉴 1종을 출시했다. 이에 더해 마요네즈와 함께 제공하는 웨지 후라이도 선보인다. 맥도날드는 아보카도 상하이 버거와 아보카도 에그 머핀 등 신제품 3종을 17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8월 13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새로 출시한 버거 2종은 닭가슴살 패티를 사용한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아보카도를 넣어 만들었다. ‘아보카도 베이컨 상하이 버거’와 ‘아보카도 토마토 상하이 버거’ 2종이다. 아침 메뉴에도 아보카도를 더했다. 맥도날드는 기존 맥모닝에 아보카도를 넣은 신제품 ‘아보카도 에그 머핀’을 함께 출시했다. 사이드 메뉴 ‘웨지 후라이’도 선보인다. 9월 10일까지 한정 판매하는 웨지 후라이에는 화이트 마요소스를 무료 제공한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맥도날드는 배달 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맥딜리버리 아보카도 상하이 버거 만원팩’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보카도 상하이 버거 1개·라지 사이즈 웨지 후라이 1개·상하이 치킨 스낵랩 1개·라지 사이즈 탄산음료 1개를 1만원에 구성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점포 수를 조사한 결과, 업계 2위 BHC와 업계 1위 비비큐의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더뉴스가 5개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비비큐·BHC·교촌·페리카나·네네치킨)의 점포 수(가맹점+직영점)를 조사한 결과, BHC가 1497개로 5개 업체들 중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비비큐(1400여 개), 네네치킨(1179개), 페리카나(1120개), 교촌치킨(1094개) 순이었다. 해당 수치는 지난 15일 각 업체의 홈페이지 ‘매장검색’ 조사와 각 업체 측에서 제공한 자료를 취합한 결과다. 5개 업체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에서 2017년 말 기준 점포 수가 가장 많은 업체들이다.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점포 수(2017년 말 기준)로는 1위 비비큐(1676개)가 2위 BHC(1456개)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페리카나(1176개), 네네치킨(1167개), 교촌치킨(1038개) 순이다. 비비큐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검색 가능한 점포 수에 ‘특화매장’ 약 200여 개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화매장은 리조트나…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JW홀딩스의 췌장암 조기진단 원천기술이 국내·일본·중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특허 등록을 받게 됐다. 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승인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JW홀딩스는 향후 영국·프랑스·독일 등 주요 국가 대상 개별 진입 절차를 거쳐 연내 최종 특허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JW홀딩스의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혁신적인 진단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다. JW홀딩스는 “이제껏 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원 ‘CA19-9’를 검사하는 방법은 있었지만, 초기 환자에서 나타나는 ‘CFB(보체인자B)’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세계에서 JW홀딩스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JW홀딩스는 췌장암 조기진단 원천기술과 관련해 2016년 국내 특허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위메프오를 통해 8월 1일까지 30분 내 무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 강남구·서초구·강서구·양천구에서만 제공된다. 위메프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가 30분 내 무료 배달 이벤트를 실시한다. 위메프오는 내달 1일까지 편의점 배달서비스 ‘나우픽’과 함께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30분내 무료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30분 내 무료배달 서비스를 통해 각종 식품·생활편의용품·욕실용품·반려동물 용품 등 약 500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생수·과자·커피·과일도시락·접이식 핸드 선풍기·우산·모기채·선크림 등이 그 예다. 배달 가능 지역은 강남구·서초구·강서구·양천구다. 주문은 24시간 가능하다. 주문 시 구매금액의 5%를 한도 제한 없이 적립해준다. 적립 받은 포인트는 위메프오 안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적립은 배달 직후 곧바로 이뤄진다. 채정민 위메프 O2O실 마케팅파트 대리는 “1·2인 가구, 당장 물건이 필요한 고객들까지 다양한 이용층이 ‘나우픽’ 서비스를 이용한다”며 “다양한 매장과 협력하고 서비스 제공 지…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식품 의약품 안전처 (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식용 얼음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총 428건을 수거, 검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는 커피 전문점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얼음을 수거·검사해 세균수와 과망간산칼륨 기준을 초과한 얼음을 사용하고 있는 매장을 적발, 즉시 개선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매장은 스타벅스 6곳, 이디야 7곳, 투썸플레이스 6곳 등 총 41곳이다. 또, 캠핑용 제품 수거·검사 결과에서는 구이용 ‘철근석쇠’ 제품(식품용 기구)에서 니켈이 기준(0.1㎎/L이하)보다 초과(0.4㎎/L) 검출된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수거·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등에서 만드는 제빙기 얼음(233건)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컵얼음(56건) ▲캠핑용 ‘고기구이용 석쇠’ 및 ‘소시지’, ‘즉석밥’ 등(97건) ▲온라인 쇼핑몰 인기식품인 ‘유산균’, ‘크릴오일’, ‘시서스가루(허브류)’(42건) 등이다. 이번 검사 결과 부적합한 얼음을 사용한 41개 매장 중 40곳이 과망간산칼륨 기준(10㎎/ℓ)을 초과(11.4∼161.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현대백화점면세점이 여름을 맞아 인기 브랜드 제품을 4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알리페이·은련카드 결제 고객에겐 최대 할인·선불카드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16일부터 31일까지 ‘세일 페스타’를 연다. 세일 페스타 기간엔 화장품·향수·패션·주류·기념품 등 100여개 브랜드의 일부 제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각 매장에선 세일 참여 제품에 ‘세일 페스타’ 태그를 달아 진열한다. 특히 폴로·겐조·주대복 등의 브랜드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비치타올·에코백·주얼리 케이스 등 특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해당 기간엔 온라인 쇼핑 할인 혜택도 강화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18일부터 ‘세일 페스타 퀴즈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고객 79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여행상품권(200만원권·100만원권 각 1명), 호텔 숙박권 (30만원권 각 4명) 등이다. 인터넷면세점에서는 31일까지 ‘브랜드 위클리 세일’을 열어 일자별로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레이벤·구찌·톰포드 등 선글라스 브랜드가 참여하는 '선글라스 할인…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개점 20주년을 맞아 오늘(16일)부터 20주년 기념 MD를 비롯한 원두·스타벅스 카드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20주년 기념 ▲펜 ▲텀블러 2종 ▲머그 1종 ▲글라스 1종 등을 출시하며, 스타벅스 코리아의 첫 개점부터 현재까지의 기념적인 순간들에 대한 실제 기사자료를 일부 편집한 영자신문 형태의 디자인을 담았다. 특히, 실제 금가루 도금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20주년 기념 펜’은 스타벅스 코리아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펜 상품으로, 검은색 기본 심과 스타벅스 사이렌 로고 색인 녹색 심이 기본으로 포함돼 있다. 0.7mm 두께의 필기감 좋은 형태로 제작돼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의 첫 번째 커피농장인 코스타리카 하시엔다 알사시아 농장에서 재배된 원두 ‘하시엔다 알사시아’도 출시될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준비된 커피로, 이번 여름에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여기에 스타벅스 코리아 최초의 Touch(터치) 결제 방식의 스타벅스 카드 역시 16일부터 한정 수량…
도심 속 ‘휘게라이프’ 콘셉트 ‘7-ELEVEN’ 워드마크 적용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새로운 브랜드 외관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입고 새 시대를 맞이한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대표 정승인)은 92년간 이어져 온 세븐일레븐의 전통과 모던 감성이 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파사드(외관 디자인)를 16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927년 미국 댈러스에서 태동한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로서 현재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8개국에 약 6만 7000여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최근 미국 세븐일레븐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를 위한 일련의 시도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월 차별화 푸드와 프랜차이즈 인테리어를 실험하는 랩스토어(Lab Store)를 오픈하면서 현대적인 내·외부 디자인을 선보였고, 이를 새로운 브랜드 상징으로 삼고 있다. 이에 코리아세븐은 미국 세븐일레븐과의 전략적 교류를 통해 새로운 외관 디자인을 한국 정서와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해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친화 생활문화공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변경된 외관 디자인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쥴랩스가 첫 직영소매점을 열었다. 쥴 디바이스·리필팩·USB 충전 도크를 구매하고 시연을 해볼 수 있다. 제품에 이름 등을 각인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쥴 랩스 (JUUL Labs)는 강남구 세로수길에 ‘쥴 스토어 세로수길지점’을 지난 14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내 첫 직영소매점으로 제품 체험과 구매를 모두 할 수 있다. 쥴 스토어에서는 쥴 디바이스(실버·슬레이트)와 5가지 종류(클래식·딜라이트·프레쉬·트로피컬·크리스프) 리필팩(2개입·4개입), USB 충전 도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또 팟 4종(프레쉬·클래식·딜라이트·트로피컬)으로 구성한 스타터팩도 판매한다. 쥴 스토어에서는 구매 전 경험을 원하는 성인 흡연자에 한해 직원의 안내에 따라 팟 구매 후 시연이 가능하다. 쥴 스토어 세로수길지점에서는 쥴 디바이스를 구매한 고객에게 나만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미 JUUL을 구매한 고객을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상담 서비스도 가능하다. 쥴 스토어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쥴 디바이스는 폐쇄형 시스템(CSV…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버거킹이 신제품을 3종을 출시한다. 통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한 버거들이다. 버거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해당 제품들을 단품으로 구매할 경우 세트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버거킹이 여름을 맞아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통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통모짜와퍼’·‘통모짜X’·‘통모짜와퍼주니어’ 3종이다. 신제품 ‘통모짜와퍼’는 직화로 구운 순쇠고기 패티와 이탈리아산 모짜렐라 자연치즈패티·매콤한 소스가 들어갔다. 단품은 7900원대고 세트는 1000원이 추가된다. ‘통모짜X’는 여기에 스테이크 패티와 호밀 브리오슈번을 사용해 만들었다. 단품과 세트는 각각 8900원·9900원대다. 통모짜와퍼주니어 단품은 4900원대다. 세트는 2000원이 추가된다. 버거킹은 통모짜와퍼와 함께 통모짜팩 4종도 함께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한편 버거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5일부터 28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대상으로 통모짜와퍼·통모짜X 단품 구매 시 무료로 프렌치프라이(R)와 콜라(R)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버거킹 공식…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롯데리아가 수박을 갈아 만든 ‘땡모반’과 아이스크림에 흑당을 올린 ‘흑당 토네이도’를 출시한다. 두 신제품 모두 동남아에서 유행하는 디저트로, 롯데리아는 “동남아 해외여행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리아는 여름 신제품 디저트 ‘땡모반’과 ‘흑당 토네이도’를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각각 태국과 대만의 인기 음료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들이다. 땡모반은 수박을 갈아 만든 태국의 인기 음료다. 가격은 2700원대다. 흑당 토네이도는 대만에서 시작해 우리나라에서까지 유행하는 ‘흑당’을 롯데리아 아이스크림 토네이도에 넣어 만들었다. 가격은 2200원대다. 이번 신제품 디저트 출시는 동남아 여행을 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롯데리아는 “이번 여름 신제품은 최근 동남아 해외여행이 늘어남에 따라 현지에서 먹었던 이국적인 맛과 비주얼이 컨셉”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땡모반과 흑당 토네이도는 무더운 동남아 현지에서 인기 있는 여름 메뉴를 재해석해 내놓았다”며 “이번 여름에도 롯데리아의 특색 있는 아이스 디저트와 함…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셀트리온이 알러지성 천식·만성 두드러기 치료제인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인 ‘CT-P39’의 임상 1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5일 셀트리온은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위한 1상 임상시험을 시작하는 한편 2020년 상반기 중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오는 2022년까지 3상 임상 완료를 목표로 조기 상업화를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졸레어는 제넨테크(Genentech)와 노바티스(Novatis)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2018년 말 IQVIA 집계 기준으로 글로벌 매출 3조 3000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졸레어의 글로벌 매출 중 70%를 차지하는 미국에서의 물질 특허 만료가 2018년 12월에 만료된다는 점에 착안해 바이오시밀러인 CT-P39의 개발에 돌입했다. 셀트리온 측은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상업화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대형제약사보다 선제적으로 CT-P39 개발에 나섰다”고 말했다. CT-P39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전국 GS25서 내·외국인 달러·위안·유로·엔화 4가지 외화 지폐로 즉시 결제 GS25, 신한은행과 협업해 외화 결제 시스템에 필요한 환율 정보 제공받아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편의점 GS25에서 외화 결제가 가능해졌다. 외국인은 환전 없이, 내국인은 여행 후 남은 자투리 외화를 쓸 수 있어 편리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업계 최초로 개발한 외화 결제 서비스를 지난 12일 전국 점포에 확대했다. 외화 결제 서비스는 달러·위안화·유로·엔화까지 네 종류의 외화 지폐를 GS25에서 외화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GS25에 따르면 당초 이달 12일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대회에 맞춰 해외 여행객 방문이 예상되는 일부 지역의 GS25에 외화 결제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해외여행이 대중화되면서 여행 후 남은 외화 사용처를 찾는 내국인이 많아져 전국 확대를 결정했다. 그동안 GS25의 외화 결제 서비스는 국제행사가 열리는 지역이나 해외 관광객이 많은 명동·이태원·제주 지역에서 주로 운영됐다. GS25는 “이번에 확대되는 외화 결제 서비스가 내·외국인의 편의
프리미엄 과일 수요 증가 트렌드 발맞춰 1% 수박 선보여 사각사각 과육·달콤한 수박 향·12브릭스 이상 고당도 특징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이마트가 프리미엄 브랜드 ‘1% 수박’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과일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 이마트는 지난 13일(토)부터 성수점·죽전점·분당점 등 수도권 19개 점포를 중심으로 ‘1% 수박’ 판매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는 “1% 수박은 사각사각한 과육, 달콤한 향, 흑색 껍질에 수박 특유의 줄무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며 “특히 품종 차별화와 정밀한 생산관리를 통해 12 브릭스 이상의 고당도를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신규 품종의 수박을 테스트 재배 후 생산 물량 가운데 일부를 상품화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해당 상품은 국내 유통업체에서는 처음으로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는 350통 한정 물량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2만 4800원(8kg 이상)이다. 1% 수박 산지는 전라북도 정읍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수박 이외에도 망고·포도 등 당도가 높은 수입과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정읍 조합공동사업법인은 다양한 신품종 수박을 도입해 시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지난 24일부터 2033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인 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상대방과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마케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일상에 깊이 스며든 AI를 적극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고 이를 통해 브랜드 친밀도와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를 겨냥해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실시간 챗봇·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소통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대화형 자연어 검색’ 서비스 ‘Fai(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Fai는 식품(Food)과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식품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접목해 개인화, 차별화된 고객 가치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기존 검색 기능이 상품명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목적형 구매’에 최적화돼 있다면 Fai는 질문 한 줄로 시작하는 대화형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특정 제품을 검색하는 것 외에도 ‘고단백이면서 저칼로리인 간편식은 없을까?’와 같이 탐색 중심의 니즈가 동시에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게 특징입니다. 주요 기능 중 ‘개인화된 AI 큐레이션’을 통해서는 구매 후기, 검색 패턴 등 사용자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개인 식습관, T.P.O에 맞춘 제품 큐레이션을 제공합니다. “캠핑 갈 때 먹기 좋은 간식 추천해줘.”라는 질문에 맞춤형 상품 리스트를 제안하는 식입니다. 오비맥주 버드와이저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여름 캠페인 ‘버드 네버 고즈 얼론’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영상은 ‘함께 듣는 음악’의 가치를 강조하는 캠페인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심·클럽·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음악을 즐기는 순간들을 연결해 하나의 화면에 담았습니다. 특히 고도로 진화된 AI 영상 기술을 적용해 장면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앞서 버드와이저는 2018년 월드컵 기간 글로벌 메신저 스냅챗과 함께 응원 소리에 반응하는 증강현실(AR) 렌즈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 '버드엑스월드투어' 캠페인에서는 페스티벌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생성형 AI로 구현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했습니다. 오븐구이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최근 소비자가 직접 AI 기술로 CM송을 제작하는 ‘굽네 장각구이 AI CM송 콘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참여자가 28자 이내의 짧은 가사를 작성한 뒤 EDM, K-POP 등 장르를 선택하면 브랜드 모델 추성훈의 음성으로 구현한 AI 음원이 자동 생성되는 방식입니다. 굽네치킨은 지난해에도 AI 음원 기반 광고 ‘여름엔 굽네 고마오’를 선보였고 공개 45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 이 광고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AI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 배스킨라빈스는 자체 앱에서 AI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으로 이용자의 취향에 가까운 제품과 플레이버를 추천해 주는 기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겐다즈는 지난 5월 MZ세대를 겨냥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한 필터 챌린지 ‘#하겐in유럽’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빙그레는 AI 챗봇과 이미지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브랜드 팬덤과 디지털 세계관을 연결하는 캠페인 ‘빙그레 비밀학기’ 시즌2를 전개합니다. AI챗봇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자신만의 강의를 생성할 수 있으며 AI가 자동으로 프로필 이미지를 제작해줍니다. 생성된 시간표에는 본인만의 강의가 반영됩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빙그레 주요 제품 10종 배지를 실물 굿즈로 제작합니다. 캠페인 내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해 배지 1종을 한정 수량 증정합니다. 빙그레 제품 배지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등 오프라인 부스에서 실물로 먼저 선보였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 73만명이 ‘빙그레 비밀학기’에 참여하면서 시즌1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이에 보답하고자 시즌2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참신한 캠페인 경험을 제공해 ‘빙그레 비밀학기’가 빙그레의 대표 기업 브랜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이 93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0.3%, 직전인 올 1분기(6167억원) 대비로는 무려 51.6% 큰폭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입니다. 다만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조5513억원으로 1년전보다 11.6%(2042억원) 감소했습니다. 우리금융은 "2분기 순이익은 은행 순이자마진(NIM) 추가 개선과 수수료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000억원 늘었다"며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2분기말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76%(예상치)로 작년말보다 0.63%p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ET1비율은 보통주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주주환원 기반으로 이해됩니다.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자산리밸런싱과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중심의 성장전략을 통한 자본적정성 강화에 집중한 결과"라며 "연말 목표 12.5%는 물론 13%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우리금융 이사회는 분기균등배당정책에 따라 2분기 배당금을 1분기와 같은 주당 200원으로 결정하며 안정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주요 금융지주 중 올해 상반기 유일하게 외인매수세가 확대됐고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하반기에는 동양생명·ABL생명을 편입해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한 만큼 은행·비은행 부문의 균형있는 성장과 계열사간 시너지로 그룹 수익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신성장기업 등 자금지원을 확대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지원플랫폼 '원비즈플라자' 무상제공 및 서민금융상품 지원 확대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 시중은행 최초로 신용대출 업무에 'AI뱅커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화하며 AI 기반 금융환경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대출금액 5억원(법인대출) 및 1억원(개인사업자대출) 이하 사업자대출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의 샘플을 추출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6월말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의 우회수단으로 사업자대출이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강력대응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날 가계부채 점검회의에 처음 참석한 온라인연계투자금융협회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대출이 규제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담대 한도를 관리하고 과잉·과장광고를 제한하는 등 자율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달대비 둔화되고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축소된 것으로 미뤄 6·27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이달 21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80%로 강화된 만큼 전세대출 취급현황 등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위는 부동산시장 과열시 바로 추가규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대책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일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세에 상당부분 기인한 것"이라며 "향후 주택시장 과열과 주담대 증가추세가 더욱 안정화될 때까지 이번 대책의 이행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추가 강화, 거시건전성 규제 등 준비돼 있는 추가조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올해 2분기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6조1619억원) 대비 9.7% 감소했고 올해 1분기(6조2650억원) 대비 11.2%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953억원) 대비 152.0%, 올해 1분기(3747억원) 대비 31.4% 증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등의 금액은 4908억원입니다. 이를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6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매출은 안정적인 EV향 제품 판매와 미시간 홀랜드 신규 ESS 공장의 양산 시작으로 북미 지역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정책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고객 구매 심리 위축과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판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손익의 경우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고수익 제품∙프로젝트 물량 증가와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 및 재료비 절감 등 원가 혁신을 통해 IRA Tax Credit 등을 제외한 기준으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열린 실적설명회에서 ‘하반기 사업 환경 및 대응 전략’을 밝혔습니다. 우선 가장 핵심적인 환경 변화 요인으로 북미 관세 강화 및 대규모 감세법안(OBBBA)을 꼽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 국가 대상 10% 보편관세 및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산 배터리(EV용 73%∙ESS용 41%)에 고관세를 적용하며 대중국 견제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기 일몰 우려가 있었던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는 32년까지, ESS 설치 프로젝트 관련 ITC(투자세액공제) 조항도 2035년 내 착공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유지됐습니다. PFE(금지외국단체) 조항도 신설됐습니다. PFE 기업은 미국 내 배터리 시설 투자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으며, 이 외 생산자들도 PFE산 원재료 비중을 축소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중국 등 PFE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는 상당한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반면 EU는 역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8억5000만유로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영국 또한 약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재개, 자국산 중심의 전기차 수요 촉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관세 정책 및 정책적 변화는 단기적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으나 AI∙자율 주행 서비스 확산으로 장기 EV 수요 모멘텀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에 대해 "유의미한 수주성과를 달성하며 성장 모멘텀을 지속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6월 중국의 체리기차와 체결한 46시리즈 공급계약이 대표적인 수주 사례로 꼽았습니다. 자국 배터리 선호도가 강한 중국 OEM과의 첫 원통형 수주 계약으로, 신규 폼팩터인 46시리즈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고객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자평했습니다.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LFP 기반 ESS 롱셀 본격 양산에 돌입한 것 또한 주요한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미 ESS 생산 역량을 강화, 고객들의 현지 생산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ESS 추가 수주를 이어 나간다는방침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에도 실적 개선을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 ESS 및 신규 폼팩터∙중저가형 신규 케미스트리 양산 확대를 통해 가동률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규 투자 최소화와 내부 자원 재배치를 통해 고정비를 감축하고 염가 소재 확보∙각 소재별 공급망 최적화 전략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합니다. 북미 시장 현지 생산 ESS 수요 확대에 맞춰 올해 연말까지 17GWh, 2026년 말까지 30GWh 이상의 북미 현지 Capa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중저가 전기차 수요에 맞춰 하반기 폴란드 공장에서 고전압 미드니켈(Mid-Ni), LFP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양산을 시작합니다. 혁신 기술 개발 또한 지속한다. EV용 LFP는 신규 공법과 건식전극 공정을 적용한 셀을, ESS용 LFP는 고밀도∙고집적 설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신규 케미스트리 LMR은 LFP 대비 30% 이상 에너지밀도를 개선, 2028년 핵심 고객사의 차세대 EV 탑재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28년 10분 내 충전 기술을 제품에 도입하고 건식전극 또한 연내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양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축적된 역량과 단단한 내실을 기반으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실현해 나간다면 다시없을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