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하이퍼코퍼레이션은 신약개발 기업 베라버스와 난치성 위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목적 달성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핵심 기술, 자원, 노하우 공유 및 제공 ▲제품 및 서비스 연계 난치성 위암 치료제 개발 및 사업화 ▲국책연구과제를 포함한 외부 연구비 확보 및 지식재산권 획득 등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NLRP3 저해제를 통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과도한 반응을 억제하고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회사 측은 NLRP3 저해제를 중심으로 암 치료제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파이프라인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승진 하이퍼라이프케어 대표는 "파이프라인 확대와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NLRP3 억제제를 활용한 각종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베라버스 정재호 교수는 "하이퍼코퍼레이션의 NLRP3 억제제를 활용한 난치성 위암 치료제 개발이 가속화되도록 자사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금호에이치티는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차량용 LED 모듈 제품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첸나이 지역은 금호에이치티의 주요 고객사인 국내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1차 협력사들이 밀집해 있는 핵심 산업지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금호에이치티 첸나이 공장이 연간 총 40만 대의 분량의 LED 모듈을 생산할 수 있으며 부지 규모만 약 2만㎡(제곱미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호에이치티는 지난해부터 전방 고객사의 인도 시장 확대 전략에 발맞춰 현지 법인 설립 및 생산시설 구축 등 관련 작업을 진행해 왔다. 금호에이치티는 연내 제품의 양산은 물론 공급을 통해 인도시장에서 본격적인 매출을 발생시킬 계획이다. 금호에이치티 관계자는 "이번 인도 시장 진출로 한국, 중국, 베트남에 이어 총 4개의 글로벌 공급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며 "연내 최초 매출 발생 후,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영풍그룹과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에 나선 대형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최근 과학기술인공제회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자금을 받아 운용하는 위탁운용사(GP) 선정에서 탈락하자, 탈락 배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최근 블라인드펀드 위탁사업을 운용할 위탁운용사(GP) 4곳을 선정했습니다. GP(General Partner)는 펀드 자금을 위탁받아 기업 등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운용사로, 무한책임투자자라고도 합니다. 이번 GP 선정에서는 3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결성해야 하는 대형 부문에는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와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선정됐고 각각 5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받아 운용하게 됩니다. 결성액이 3000억원 이하인 중형 이하 부문에는 큐리어스파트너스와 LB프라이빗에쿼티가 GP로 선정, 각각 300억원을 받게됩니다. 주목받았던 MBK파트너스는 대형부문 숏리스트(적격후보)에 올랐지만 최종 선정에서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K파트너스는 올해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방사성폐기물관리기금 등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위탁사업 GP로 선정되는 등 순항했지만, 이번에는 고배를 마셨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24일 LG이노텍에 대해 고객사 판매 둔화로 올해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이노텍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어난 5조685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8.9% 줄어든 130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방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원·달러 강세와 IT 수요 둔화 영향이 컸다"며 "카메라 모듈 공급 업체 경쟁 심화 및 기판 일회성 비용도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1480억원, 2980억원으로 추정된다. 고객사 판매 영향과 전반적인 수요 약세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카메라 모듈의 제한적인 업그레이드와 고객사 판매 둔화는 실적 및 주가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만 이미 기대치가 많이 낮아져 있고 내년에는 고객사 판매 개선이 기대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매수가 유효한 구간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24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IT, TV 패널 수요 부진을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3분기 LG디스플레이 IT용 OLED 패널 출하는 수요 부진 여파로 직전 분기 대비 32% 감소한 110만대로 추정된다. OLED TV의 경우에는 LCD TV 대비 가격 경쟁력 악화로 4분기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 연구원은 "올해 북미 전략 고객의 IT용 OLED 출하량은 650만대로 연초 전망치 대비 28%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OLED TV의 경우 4분기 수요가 당초 기대치 대비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중소형 OLED 패널 공급 점유율 확대에 따른 출하 증가로 올 하반기 영업이익은 1840억원으로 3년 만에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5% 늘어난 6조821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적자는 806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이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3000억원, 2646억원으로 추정된다. 김동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중소형 상장사들이 메자닌(CB·BW 등 주식연계채권) 발행 한도를 시가총액보다 월등히 큰 규모로 늘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많게는 시총 대비 60배까지 늘린 곳도 있다. 대규모 메자닌은 대량의 신주 발행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기존 주주들의 지분 희석 우려가 높지만 이와 관련한 제도는 미비한 상황이다. 당국이 발행주식 총수의 20% 내외로 한도를 정할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잠재 메자닌과 주식수를 대폭 늘리는 한계기업(재무 부실 등 경영 여건이 열악한 기업)들이 늘고 있다. 한계기업 접수한 새주인 "메자닌 한도부터 활짝 열자" 특히 재무상태가 부실한 상장사가 인수합병(M&A) 과정을 거치며 이같은 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다 보니 본업 살리기보다 메자닌을 통한 머니게임에 치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이엠코리아의 경우,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한도를 15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늘리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는 현 시총(1055억원·22일 기준) 대비 4배 수준이다. 이엠코리아는 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아셈스가 달리기 유행에 힘입어 실적 회복세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러닝화 수요 증가의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자동차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2003년 설립된 아셈스는 재작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핫멜트 필름형 접착제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합포기계제작 및 공급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아셈스가 달리기 유행 등에 힘입어 주요 고객사 수요 증가로 실적 성장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러닝 트렌드 등에 힘입은 아디다스와 뉴발란스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동사 수혜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소비 추세 변화에 따른 다양한 브랜드 성장 또한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명 신발 브랜드사 외에 글로벌 스포츠 의류 업체 등과의 협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친환경 접착 필름은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풋웨어에 적용되고 있다"며 "글로벌 고객사들의 친환경 경영 가속화에 따른 적용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풋웨어 고객사향…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닷밀은 실감미디어 기반 테마파크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닷밀은 실제 공간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실감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IP(지식 재산권)와 공간 사업을 확장해 B2C(기업 대 소비자 간 거래) 수익 모델을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2015년 실감형 콘텐츠 수주 사업으로 출발한 닷밀은 프로젝션 맵핑, 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를 제작하며 성장해왔다고 밝혔다. 닷밀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과 6·25 전쟁 70주년 추념식, 통영 디피랑, BTS 홀로그램 스테이지, 삼성 갤럭시 S8 언팩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재작년에는 제주 '루나폴' 오픈을 시작으로 B2C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닷밀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자체 IP를 활용한 디지털 테마파크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시장까지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닷밀은 "초기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B2C 사업 강화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직접적인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등 지속적 발전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에스오에스랩은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에이트, 레이더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사업 협력을 위한 3자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국내 디지털 트윈 기술을 고도화하고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에스오에스랩과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각각 라이다와 레이더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이에이트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협업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실제 사물이나 시스템 구조를 가상 세계에 동일하게 구현해 잠재적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하는 기술로 알려졌다. 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각 분야의 선도 기업인 이에이트,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디지털 트윈 기술을 한층 고도화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또한 3사는 시장 확대를 위해 신규 수요처 발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경남제약은 '상큼한 비타민 레모나산'의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상큼한 비타민 레모나산 춘식이 에디션은 일반식품으로 1포에 비타민C 500mg, 비타민B2 2mg, 비타민B6 4mg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패키지당 총 30포 한 달 구성으로 1일 1회, 1회 1포씩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출시 기념으로 22일부터 7일간 올리브영 '기특한 일주일’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 판매된다. '기특한 일주일'은 올리브영이 선정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프로모션으로 전국 올리브영 매장, 공식 온라인몰에서 일주일간 동시 진행한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기존 '상큼한 비타민 레모나산'은 작은 원통형의 틴케이스 패키지로 섭취의 간편함뿐만 아니라 실용성을 갖춰 인기를 끌었다"며 "카카오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한 춘식이 에디션으로 귀여움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투비소프트는 일본법인 투비소프트재팬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린 '금융국제정보기술전(FIT)'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업계 내일이 보이는 FIT 2024 금융국제기술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제22회 FIT에는 2만5000여 명의 기업 관계자 및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비소프트재팬은 전시 부스를 마련해 UI/UX 개발 플랫폼 '넥사크로(Nexacro N)'와 투비데브옵스(TobeDevOps), 투비프로(UXPro/DevPro)를 소개했다. 윤산하 투비소프트재팬 본부장은 "일본 정부가 적극적으로 DX 정책을 추진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FIT에 이목이 집중됐다"면서 "지난해보다 더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은 덕분에 넥사크로에 대한 방문 문의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오후 열린 미니 세미나에서는 카와니시 마코토 사업본부장이 '모델화 성공사례로 배우는 UI/UX 로우코드 개발'을 주제로 나서 넥사크로의 장단점과 함께 일본 현지 도입사례를 소개했다. 투비소프트재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사업 발굴, 영업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비소프트재팬은 지난달 13일 'DX & AI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22일 SK가스에 대해 LPG 사업 외 수익 다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2%, 26.6% 늘어난 1조8270억원, 730억원으로 추정된다. 세전이익은 같은 기간 60% 줄어든 66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경기 둔화 및 LPG 판매가 부진했다"며 "다만 LPG 트레이딩 부문에서 발생한 이익과 울산GPS 시운전에서 발생한 전기 판매 수익 등이 상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7200억원, 2490억원으로 예상되고,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9380억원, 4880억원으로 추정된다. 연내 울산 GPS 상업운전 개시와 함께 북미 ESS 상업운전 개시 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SK가스와 SK이터닉스는 미국 파트너사인 아펙스(Apex)와 함께 합작법인을 설립해 ESS 사업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며 "올해 연말부터 상업운전을 순차적으로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내 울산G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2일 S-Oil에 대해 정유 수요 부진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Oil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줄어든 8조6735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적자는 2828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영업손익은 2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된 것으로, 정유 수요 부진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유가 하락과 환율하락으로 2300억원 비용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조3195억원, 4246억원으로 예상된다. 4분기 국제 유가 하락 리스크가 대두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황 연구원은 "올해 4분기 국제 유가 하락 리스크에 주의해야 한다"며 "오펙플러스 원유정책이 유가방어에서 시장점유율 확대로 변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글로벌 신규 정유설비 증설 규모가 줄어들면서 국제유가 고비 이후 내년 정유 업황이 다시 회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국MSD동물약품은 고양이 고양이 내·외부 기생충 감염 예방 솔루션 '브라벡토 플러스캣(BRAVECTO® PLUS for cats)'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라벡토 플러스캣은 외부기생충 예방 성분인 플루랄라너(Fluralaner)와 심장사상충을 포함한 내부기생충 예방 성분인 목시덱틴(Moxidectin)으로 구성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1회 투여로 12주간 심장사상충을 포함해 작은소참진드기, 귀진드기, 고양이벼룩, 구충, 회충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양이는 화분에서 생긴 벌레나 창문 틈새로 들어온 벌레, 외출한 보호자 등에 의해서 기생충에 감염될 위험이 있어 내·외부 기생충 감염에 대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MSD동물약품 측은 "브라벡토 플러스캣은 1회 투여시 12주간 지속되기 때문에 투여 빈도를 줄여 보호자와 반려묘 모두의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보호자와 반려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세이지클럽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문화행사인 살롱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세이지클럽은 미래에셋그룹의 대표 VIP 브랜드다. 회사 측은 2010년 VIP고객 특별관리를 위한 오블리제클럽으로 시작해 2020년 새롭게 리뉴얼된 미래에셋세이지클럽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8월 (명품시계 컨설팅)에 이어 세계 명품 경매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는 소더비(Sotheby's)와 두번째 협업이다. 조지 레이시(Georgy Lacey) 소더비 와인부문 회장이 참여해 '와인 경매 트렌드와 투자'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세이지클럽 대상으로 자녀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멤버십 서비스를 통한 고액 자산가 관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증권 VIP솔루션본부 관계자는 "전통적인 투자를 넘어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글로벌 탑 티어 기업인 소더비와 유니크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으로 올해보다 8.1% 증가한 규모입니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도 민생과 균형발전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농경에서 산업으로, 산업에서 정보로 전환해온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이 필연"이라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환기한 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냈다면, 나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10조100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올해 3조3000억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중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에 7조5000억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고성능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목표치인 3만5000장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R&D 투자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35조3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인공지능을 빠르게 접목하겠다"며 "앞으로 5년간 약 6조원을 투입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예산을 더 배정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인원을 늘리고, 근로감독관을 2000명 증원해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도 전년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8.2% 증액된 66조300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로 개편해 우리 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만들겠다"며 "북한의 GDP보다 1.4배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외부에 의존하는 것은 국민 자존심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지방 균형발전과 인구 구조 대응도 내년 예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는 ‘5극 3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도입하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내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아동수당 확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창출, 청년 미래 적금 신설 등에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보조금 규모를 10조6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24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은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저성과·저효율 사업 27조원을 삭감했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의 입장 차이는 있어도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같다고 믿는다"며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돼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초 경주에서 폐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며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확보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1~11일)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 할인을 앞세우며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일 11번가에 따르면 평소 대비 할인폭이 큰 디지털·가전 상품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며 최저가 수준의 상품들이 완판되고 있습니다. 기존 판매가 보다 6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870ℓ’는 판매물량(100대)이 하루만에 모두 품절됐습니다. 정가 대비 60만원 이상 할인한 프리미엄 스피커 ‘제네렉 G1’(100대)도 고가임에도 하루 만에 완판됐으며, 42% 할인한 카본매트 베스트셀러 ‘경동나비엔 EME500 싱글’(300대) 등도 추운 날씨 속에 빠르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삼성 갤럭시북5 프로’가 누적 결제거래액 1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세트’, ‘삼성 갤럭시북4’ 등도 5억원 이상 판매되며 최저가 수준의 디지털·가전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객실 패키지’(12억원 이상)를 비롯해 패션·뷰티·식품·여행 등 1억원 이상 판매된 제품도 100개를 넘어섰습니다. 온라인 최저가와 무료배송을 앞세운 마이크로 타임 커머스 ‘10분러시’에서는 ‘메가MGC커피 핫 아메리카노’ e쿠폰이 1만장 이상, ‘파리바게뜨 NO.1 우유식빵’이 3000개 가량 판매됐습니다. 고물가 속 가성비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대 50% 할인한 ‘버거킹’ e쿠폰이 지난 4일까지 누적 7만장 이상, 9000원대(최대 혜택 적용 시)의 ‘제주농협 하우스감귤 2.5㎏’가 1만개 이상 팔려 나갔습니다. ‘제주삼다수 2ℓx24개’(5000개), ‘크리넥스 화장지 24롤x2개’(5000개) 등 대용량 생활필수품들도 매진 행렬을 이었습니다. 고객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11번가에서 패밀리를 결합해 함께 쇼핑하고 매월 할인·적립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는 행사 첫날(1일) 가입자 수가 지난 달 일평균 대비 1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 특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11번가 ‘LIVE11’도 1일 자정 ‘그랜드십일절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4일까지 누적 시청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11번가는 단독 패키지 상품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인치+소니 무선 게임용 헤드셋’(65만원대), 로보락 로봇청소기 ‘S9 MaxV 울트라’,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커피 90P’(5만원대, 카푸치노 머그컵 증정) 등 카테고리별 온라인 최저가 제품으로 오는 11일까지 ‘그랜드십일절’을 진행합니다. 또 하루 동안 브랜드 1곳의 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원데이빅딜’을 통해 ▲6일 ‘이니스프리’(에센스·크림·앰플 등) ▲7일 ‘한샘’(샘키즈 수납장, 데이베드 침대 등) ▲10일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 강릉’(호텔 숙박권 패키지) 등의 상품을 잇달아 특가 판매합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쓱데이를 맞아 겨울방학 및 얼리버드족을 위한 여행·항공·숙박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9일까지 주요 계열사와 제주항공이 참여해 해외여행 상품과 국내 특급 호텔 숙박권 등을 단독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온라인 플랫폼)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일본·홍콩 등 해외여행 패키지부터 전세계 항공권,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까지 상품 구성이 다양합니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합니다.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혜택도 제공합니다. G마켓은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쿠폰을 제공하며, 스카이베이 경포·나트랑·괌 등 특가를 순차 공개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는 캐나다 오로라 여행 등 초프리미엄 상품을 1000만원대에 선보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홍콩·마카오 여행권을 59만9000원부터, 장가계 상품을 69만9000원부터 판매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9개 호텔 객실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합니다. 레스케이프 아틀리에 스위트 패키지는 39만6000원부터, 웨스틴조선 부산 패키지는 33만원부터입니다. 굳닷컴은 일본 온천·아이슬란드 오로라·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등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예약 고객에게 10만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45개 노선 특가, 최대 6%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쓱데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숙박권·신세계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여행 특가전은 겨울 비수기 시즌에 가장 합리적으로 쉼과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룹사가 준비한 자체 기획전에 항공사 제휴까지 더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