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코로나19 위기를 맞아 한화건설의 임원들이 급여를 일부 반납해 회사의 부담을 덜기로 했습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임원 급여의 20%를 자발적으로 반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제 유가 하락 등 글로벌 건설 경기 타격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입니다. 한편 최근 한화그룹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호텔&리조트,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 등 계열사에서 임원 급여의 10~20%를 반납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프리미엄 커피전문점 폴바셋이 네이버 스마트 주문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오는 27일부터 선보이는 네이버 스마트 주문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포장 주문을 하거나 테이블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폴바셋’을 검색하고, 스마트 주문을 통해 가까운 폴 바셋 매장으로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받을 수 있는데요. 폴바셋은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오는 5월까지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스마트 주문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네이버 포인트 3000점을 적립해주고, 재주문 고객은 네이버 포인트 1000점이 적립됩니다. 폴바셋 담당자는 “최근 달라진 사회 분위기 속에서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 서비스 채널을 확대하게 됐다”며 “네이버 스마트 주문을 통해 고객들이 편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폴 바셋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폴바셋은 최근 비대면 주문 서비스인 ‘크라운오더’ 론칭 1주년을 맞고, 크라운 추가 적립과 e-Stamp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위메프오가 배달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위메프오는 오는 30일까지 ‘위메프오 1주년 생일파티’를 열고 인기 프랜차이즈와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행사는▲25일 맥시칸치킨 ▲26일 파파존스 ▲27~28일 KFC ▲29일 교촌치킨 ▲30일 굽네치킨 순으로 진행되며 주문 시 결제 금액의 30%를 페이백 포인트로 지급합니다. 행사 기간 위메프오 앱에서 신용카드, 유료 포인트로 해당 업체 메뉴를 ‘바로 결제’ 시 이벤트에 자동 참여됩니다. 포인트는 배달 완료 후 즉시 적립되는데요. 적립된 포인트는 위메프오에서 배달∙픽업 서비스를 비롯해 여행∙뷰티∙레저 등 O2O 티켓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쿠폰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24일에는 7번가피자 1만원 (1만 8000원 이상 주문 시) 25일부터 26일까지는 크리스피크림도넛 5000원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할인 쿠폰을 지급합니다. 한편 이벤트 매장 외에도 30일까지 위메프오에 입점한 모든 매장 이용 시 결제 금액의 5%를 페이백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24~26일에는 전 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SK스토아가 고객 지향적 멤버십 제도 도입과 모바일 앱의 정보 제공 기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23일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매월 평균 8% 이상의 신규 고객 증가 추세에 맞춰, 고객 지향적인 멤버십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SK스토아 전 모바일·PC 회원이 대상입니다. TV회원은 모바일 앱·PC에서 TV회원 인증을 통해 모바일 앱·PC회원으로 전환해 등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회원 등급은 매월 전월 15일 기준으로 직전 6개월 동안 구매금액과 횟수 기준으로, 구매이력에 따라 총 4개 등급으로 부여합니다. 등급별로 추가 할인권, 무료배송 쿠폰, 무료 반품권 등을 지급합니다. VIP 등급을 SK스토아에서 매월 1년간 유지할 경우에는 ▲연간 최대 100만원 추가 등급 할인 혜택 ▲매월 제공되는 무료배송 쿠폰 3매 ▲무료 반품권 3매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SK스토아 관계자는 “지금까지 SK스토아는 이용금액에 따른 프로모션·이벤트 적립만 가능했다”며 “등급제가 도입되면 단골 고객은 월간할인권과 무료배송과 반품 쿠폰 등에서 차별화된 혜택을 받게 돼 우량 고객에겐 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LG생활건강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사업 환경이 급속도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역대 최고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23일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020년 1분기 매출 1조 8964억원, 영업이익 3337억원, 당기순이익 2342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 3.6%, 3.7% 성장했습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 시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뷰티 사업은 럭셔리 브랜드들에 대한 견고한 수요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의 충격을 최소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시장의 수요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한 HPC사업(생활용품)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4%, 50.7%의 성장을 기록해 전사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리프레시먼트 (음료) 사업 또한 주요 브랜드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건실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8분기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60분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우건설이 인도네시아의 액화 플랜트 시장에 진출하며 신남방시장 개척에 본격 나섭니다. 대우건설은 22일 인도네시아 LNG 액화 플랜트 공사인 탕구 익스펜션 페이스2(Tangguh Expansion Ph2) 공사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알렸습니다. 탕구 익스펜션 페이스2는 인도네시아 서부 파푸아 주의 빈투니만(Bintuni Bay)에 위치한 탕구 LNG 트레인 3(Tangguh LNG Train 3) 액화 플랜트에 연산 380만톤 규모의 LNG 트레인 1기를 추가하는 공사입니다. 대우건설은 이중 천연가스를 액화상태로 변화시키는 설비인 콜드섹션(Cold Section)에 고난도 배관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공사금액은 5000만달러(약 616억원 규모) 규모입니다. 대우건설이 인도네시아 LNG 액화 플랜트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발맞춰 동남아시아 신시장 개척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LNG 액화 플랜트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해 인도네시아로의 시장 진출을 성사시켰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입니다. 대우건설은 전 세계에서 가동…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S리테일은 NH투자증권과 여의도에 위치한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3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날 전략적 업무 협약 (MOU)에는 김종수 GS리테일 MD 본부장(전무)과 김경호 NH투자증권 WM 사업부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번에 체결한 MOU를 통해 NH투자증권의 고객은 GS25 내 ATM(CD) 현금 인출 거래를 할 때, NH투자증권 ATM과 동일한 기준으로 출금 수수료를 면제하는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또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개설하고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NH투자증권의 고객은 GS25 내 ATM(CD)을 통해 증권사와 같은 조건으로 현금 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GS리테일은 올해 NH투자증권, 삼성증권과 MOU를 체결하며 증권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 서비스를 적극 확대하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이 분석한 결과 GS25에서 ATM(CD)을 이용하는 고객 중 35% 이상이 추가로 상품 구매를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GS25 가맹점의 추가 매출 증대 효과가 연간 9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도박 좋아하세요?" “대가리 나와주세요.” 이런 말을 쇼호스트에게서 듣는다면 어떨까요? ‘코리안 코커’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인 김민아가 출연한 영상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 하이마트는 최근 ‘하이마트로 오SHOW x 김민아 선 넘는 혜택 이벤트’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롯데하이마트 창립 20주년과 메가스토어 잠실점 오픈 100일을 기념해 제작됐는데요. 20분 정도 분량의 이 영상은 공개된 지 5일 만에 조회수가 72만 건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최근 유튜브 워크맨과 예능에서 ‘선 넘는 여자’, ‘코리안 코커’로 불리고 있는 김민아 씨가 출연했습니다. 그녀와 메가스토어 관계자가 일일 쇼호스트로 나서 여러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도 그는 “미세먼지가 드럽게 많습니다",“가슴이 세상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같은 특유의 ‘선 넘는 농담’을 던져, 관계자를 당혹게 하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김민아는 게임기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메가스토어 관계자와…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티몬이 신규 파트너들의 판매 수수료를 최대 60일까지 면제해 주는 ‘신규 파트너 판매 수수료 0%’정책 연장을 발표했습니다. 22일 티몬에 따르면 ‘신규 파트너 판매 수수료 0%’정책을 올해 초까지 운영하고 종료하는 것으로 계획했지만, 높은 호응에 힘입어 보다 많은 신규 창업자들을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오는 5월 말까지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8월 처음 도입한 ‘신규 파트너 판매수수료 0%’ 정책은 사업자를 낸 신규 창업자가 티몬에 입점할 경우 판매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정책인데요. 승인일로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판매 수수료(PG사 수수료 제외)를 면제받아 최대 6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티몬 관계자는 "지난달까지 8개월 동안 약 1100여개 이상의 신규 창업자들이 '판매 수수료 0%'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며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평균 수수료가 10%대인 것을 감안할 때 신생 업체 입장에서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벌 수 있고, 매출 확보와 비용절감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편의점 PB 상품이 연간 30억원 해외 수출을 기록하며 수출 품목 다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22일 GS리테일은 지난 2017년 2억원, 2018년 11억원 이었던 수출 실적이 지난해 30억원을 기록하며 수출 첫해 금액 대비 15배 성장했습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코로나19 여파에도 14억원 어치의 수출품이 선적을 마쳐 지난해 실적의 절반에 육박한 상태입니다. GS리테일은 올 연말까지 수출 실적 50억원을 달성하고 2년 내로 200억을 넘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수출 품목도 2017년 40여종에서 지난해에는 320여종으로 크게 확대됐습니다. GS리테일의 수출 상품은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유어스벚꽃스파클링, 유어스버터갈릭팝콘 등 GS25 PB 식품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PB식품외에도 비식품류의 실적도 발생하면서 수출 상품이 다변화되고 있는데요. 비식품류의 수출 상품 구성비는 지난해 7.9%에서 2020년 1분기 16.8%로 늘었습니다. 특히 GS25의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시설 집기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지난해부터 대…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폭스바겐코리아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를 국내에 공개하며 새출발을 알렸습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의 간판을 순차적으로 바꿔나갈 방침인데요. 변화된 엠블럼과 브랜드 가치를 앞세워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2일 자사 사옥에서 폭스바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로고 공개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사장과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 부문 사장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크랍 폭스바겐 사장은 “뉴 폭스바겐은 단순한 브랜드 로고나 디자인 교체가 아닌, 새로운 폭스바겐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미래의 출발점”이라며 “뉴 폭스바겐의 사람 중심, 디지털 중심이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앞으로 보다 친근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폭스바겐의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은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는데요. 새로운 로고는 2차원 평면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다양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마켓컬리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0’의 500개 기업 중 11위에 선정됐습니다. 22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0은 ‘파이낸셜 타임즈’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가 아시아 태평양의 12개 국가의 기업 중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인 기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총 500개 기업이 선정됐는데요. 이 순위는 지난 2018년 2월에 매출성과를 기반으로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18 이후 두번째 발표입니다. 이번에 발표한 순위는 2015년 매출이 10만달러 이상, 2018년 매출이 100만달러 이상인 기업 중 2015년부터 2018년의 연평균성장률 기준으로 매겨졌습니다. 마켓컬리는 총 매출 증가율 5213.3%, 연평균성장률 275.9%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500개 기업 가운데 11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동남아 우버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그랩’(20위), 카트라이더의 ‘넥슨’제팬(488위) 등이 함께 순위에 올랐습니다. 500대 기업 가운데 국내 기업은 총 34개로, 마켓컬리는 국내기업 중 바이오리더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제주항공이 필리핀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들의 귀국을 돕기 위해 전세기를 띄웁니다. 제주항공은 탑승객 전원에게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제공하는 한편, 발이 묶인 교민들의 귀국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2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필리핀 교민들을 위한 전세기는 23일 오전 8시30분(현지시간)에 인천공항에서 페리(승객없이 운행)로 이동해 낮 12시에 세부공항에 도착합니다. 이후 오후 1시에 막탄 세부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되며, 모두 189명이 탑승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세기 운항은 세부 주재 총영사관 및 현지 한인회와의 협의를 통해 편성됐는데요. 오는 28일과 29일에도 전세기를 추가로 편성할 예정입니다. 승객들은 출발 전 세부공항에서 진행되는 발열검사에서 체온이 37.5도 이하인 경우에만 비행기에 오를 수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해당편에 탑승한 모든 승객들에게는 제주항공에서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한편,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귀국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교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 노력해왔습니다. 지난달…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오리온이 제품 혁신과 신제품의 연속 출시, 신규 카테고리 개척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스낵 카테고리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전체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오리온은 지난 3월 잠정실적 공시상의 법인별 합산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41% 성장한 208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지난 3월 한·중·베 주요 스낵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약 82% 늘었습니다. 오리온 측은 "연달아 출시한 스낵 신제품들이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기존 파이 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주력 제품의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와 함께 새로 개발한 간편대용식, 양산빵 등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신규 시장을 개척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스낵 카테고리 비중이 지난해 34%에서 39%로 늘었습니다. 독보적인 식감의 네 겹 스낵 꼬북칩, 감자칩에 한국의 맛을 입힌 포카칩 땡초간장소스맛·구운마늘맛 등 차별화한 제품들이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해외법인들 역시 신제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중국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SPC삼립이 미국 캘리포니아의 명물 샌드위치 브랜드인 에그슬럿으로 파인캐주얼 시장확대에 나섭니다. 21일 SPC삼립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명물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사와 국내 독점 운영 계약과 싱가포르 사업 운영권을 획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에그슬럿 국내 1호점을 개점할 예정입니다. 에그슬럿은 브리오슈 번, 달걀, 스리라차마요 소스 등 신선한 식재료를 재해석한 달걀 샌드위치로 유명한데요. LA 다운타운 그랜드센트럴마켓에 위치한 에그슬럿 1호점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꼭 방문해야 할 맛집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파인다이닝 출신 셰프가 개발한 달걀 요리를 통해 한 차원 높은 미식 세계를 구축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에그슬럿은 미국을 비롯해 영국, 일본, 쿠웨이트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PC그룹은 쉐이크쉑을 론칭하며 국내 파인캐주얼 시장을 개척한 바 있는데요. 이번 에그슬럿을 통해 파인캐주얼 시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제프 베일스 에그슬럿 공동 창립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달걀을 활용하는…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