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탑코미디어는 운영 중인 일본 웹툰 플랫폼 '탑툰재팬'의 누적 가입자 수가 9월 말 기준 334만명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4월 243만명에서 약 37.4% 증가했다고 밝혔다. 탑툰재팬은 약 5개월 만에 100만명에 가까운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탑코미디어는 올해 일본 독자들의 정서에 맞춘 오리지널 작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비탕온천, 망상왕, 세금여친 등 현지화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달 말 연재를 시작한 ‘세트업(Set Up)’도 10회 만에 화요일 연재작 1위와 전체 연재작 2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독자층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세트업은 배구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배구가 일본에서 사랑받는 스포츠인 만큼 현지에서 가파르게 인기가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탑코미디어는 관련 성과를 기반으로 내달부터 연말연시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대규모 프로모션에 돌입해 신규 가입자 유치 및 매출 증대에 속도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탑코미디어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도 일본 스튜디오를 통해 최소 4개 이상의 새로운 로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한국과 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에이비엠랩은 농심 반려동물 브랜드인 반려다움과 대학생 시장 신규 고객 확보와 데이터 분석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심 반려다움은 에이비엠랩과 ▲20대 대학생 신규 고객 확보 ▲대학생 빅데이터를 분석 ▲프로모션 웹사이트 개발 ▲반려다움 제품 시장 검증 등을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에이비엠랩은 AI(인공지능) 예측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토대로 대학생의 ▲구매, 관심사, 활동 데이터 가공 ▲데이터 패턴 분석 ▲대학생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학생 트렌드 및 추천 솔루션을 제공한다. 반려다움은 지난 7월 농심이 정식 론칭한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다. 식품회사로서 장기간 축적한 기술력으로 반려동물 영양제에 기호와 풍미를 담아 동물들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김묘희 에이비엠랩 최고운영책임자(CoS)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심 반려다움이 대학생들의 행동 및 소비 패턴을 깊게 이해하고, 시장 반응에 빠르게 대응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경남제약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와 '위켄드 테이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위켄드 테이블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12시부터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정통 이탈리안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주말 브런치에 레모나 컨셉을 활용한 디저트를 더해 색다른 메뉴들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뷔페 스테이션에서는 아티초크와 아보카도, 가리비와 바질 페스토, 부라타 치즈 샐러드 등 애피타이저와 셰프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양갈비와 그레몰라타 크림, 모르타델라와 루꼴라 포카치아 등이 제공된다. 메인 메뉴로는 바닷가재 카치우코, 보타르가 스파게티와 메로, 어린이 고객에게는 볼로네제 스파게티가 준비된다. 치즈 케이크, 망고 판나코타 등의 디저트와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이탈리아 남부 느낌을 자아내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며 "레모나 IP 제품과 함께 입구부터 상큼한 노란색의 레몬 나무로 꾸며져 있다"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30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 부문 비용 증가로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4만원에서 38만원으로 낮췄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단기 매수(Trading Buy)'로 하향했다. LG생활건강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 17% 줄어든 1조7136억원, 106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 동기 대비 사업 부문별 매출은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각각 1%, 3%, 1% 하락했다"며 "영업이익단에서 어닝쇼크 원인은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에서의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매출 규모가 큰 '더후' 브랜드 매출이 32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줄어들었다. 해외 전체 매출은 4602억원으로 같은 기간 4% 증가했으나 전체 비중이 낮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중국 매출은 국내 화장품사 대비로는 선방했으나 북미 외 국가 매출이 증가세이나 북미는 매출이 감소했다"며 "더후와 더페이스샵 브랜드 리뉴얼 제품에 대한 마케팅비가 증가했다"고 말했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30일 삼성전기에 대해 전방 수요 둔화로 올해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1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기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6153억원, 2249억원을 기록했다. IT기기 수요 둔화와 환율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IT세트 판매 부진 영향으로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물량 증가폭이 예상보다 낮았던 것이 주된 원인"이라며 "AI서버, 전장 등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평균혼합가격이 상승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250억원, 1660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2440억원, 779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도 전방산업 회복 지연으로 MLCC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기판 및 카메라 사업부에서도 재고조정 영향으로 실적 둔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실리콘 커패시터의 경우 4분기부터 해외 고객사 납품이 시작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들로 공급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오비고가 HL만도와 수익형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전략적 SDV 서비스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익형 SDV 서비스는 제품 하드웨어(HW)와 서비스SW 기본 상품 판매를 통한 시장 확보 후, FoD(옵션 구독 서비스) 상품을 추가 제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HL만도는 SDV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섀시(조향, 제동, 현가 등) 시스템 및 데이터, 관련된 컨텐츠를 제공하고, 통합 섀시 HMI(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솔루션 상용화와 FoD형 SW 제품력 강화에 나선다. 오비고는 HL만도에 최적화된 차량용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개발과 SDV 서비스 플랫폼 기술 구축을 담당한다. SDV 콘텐츠 개발부터 품질 고도화 및 성능 최적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적용 가능한 SDV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홍용 HL만도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은 "HL만도의 세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웨어러블 AI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이하 씨어스)는 대웅제약 관계사인 엠서클의 혈당 관리 헬스케어 플랫폼 웰다(Welda)에 웰다패치(Welda Patch)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웰다는 혈당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지난 14일 출시됐다.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해 사용자의 혈당 수치, 식사, 운동량 등을 분석하여 개인 특성에 맞춘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웰다패치는 연속혈당측정기를 피부에 부착할 때 사용하는 제품이다. 회사 측은 최대 14일 부착이 필요한 연속혈당측정기의 사용성을 고려해 탈부착이 용이한 점착소재로 개발됐다고 밝혔다. 씨어스는 향후 생체 친화적 점착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바이오 소재 제품들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매출 파이프라인 다각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신 씨어스 대표는 "웨어러블 의료기기에 적용되는 점착소재를 직접 개발하면서 소재 제품의 품질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왔다”며 “자체 제품 개발 및 생산 뿐만 아니라,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고객맞춤형 제품 개발 및 위탁생산 서비스 사업까지 사업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서울옥션 관계사 서울옥션블루는 싱가포르 등 해외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STO(토큰증권) 유통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옥션블루는 STO 유통 관련 추가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싱가포르, 아부다비, 두바이 등의 현지 STO 기업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STO 유통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옥션블루는 정부의 STO 법제화에 발맞춰 STO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STO 발행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수의 국내외 전통 금융기관과 제휴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금융기관 파트너십을 확대하면서 STO 발행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의 현지 기업들과 협력해 STO 발행을 확대하고 글로벌 유통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국내 경쟁사 대비 다수의 현지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활용해 적극적인 추가 파트너십 체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삼영이엔씨의 대규모 자금 조달에 이상 기류가 흐르고 있다. 실체가 모호한 법인이 수십억원 자금 납입을 예고했고, 이 법인은 여러 코스닥 상장사를 거치며 가처분 신청 등 소송을 반복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자금 납입을 예고한 또 다른 주체의 핵심 인물 역시 한계기업 등에서 두루 활동해 온 이력이 확인됐다. "70억 넣겠다"는 법인의 정체는 28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영이엔씨의 70억원 규모 4회차 전환사채(CB) 납입일이 오는 30일로 예정돼있다. 최초 납입일은 지난 6월이었지만 납입이 수차례 지연됐고, 지난 9월 빅브라더스라는 법인으로 납입 주체가 변경됐다. 빅브라더스는 지난 1994년 자본금 5억원에 설립된 법인으로 철근콘크리트공사업, 상하수도공사업, 장례서비스업 등 수십개의 사업 목적을 올려두고 있다. 대표에는 김재욱이라는 인물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빅브라더스가 등록한 경기도 광주시의 주소지를 직접 방문했지만 영업활동 흔적은 발견할 수 없었다. 문은 잠겨 있었고, 유치권 행사 중이라는 현수막만 붙어 있었다. 인근 업체 관계자는 "1년 전에 이사를 오고 나서 한 번도 이 업체(빅브라더스) 사람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29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대형 사업장 공정 진행 본격화로 올해 3분기 매출이 늘어났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2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86억원, 47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 외주 부문 대형 사업장(둔촌주공, 이문2구역, 잠실 진주 등) 공정 진행 본격화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원가율도 전년 대비 안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 건축 부문에서는 지식산업센터 준공 현장에서 추가 원가 반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9270억원, 4400억원으로 추정된다. 3분기 누계 신규 수주는 3조원으로 연간 가이던스 대비 62%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원은 "연내 2~3조원 규모의 준자체사업장의 신규 수주가 예정돼 있어 가이던스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 말 공사 미수금이 일시적으로 증가했으나 4분기 둔촌 주공 입주, 잠실 진주 후분양으로 공사 관련 채권 회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9일 LG화학에 대해 첨단소재 감익 및 화학 적자 전환 등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5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화학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1%, 42.1% 줄어든 12조6704억원, 4984억원을 기록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화학 부문은 주요 제품 스프레드 둔화 및 환율 하락했고, 생명과학은 일회성 소멸 및 R&D(연구개발) 비용 증가로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첨단소재 영업이익은 15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2% 줄어들었다"며 "양극재 영업이익은 518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5510억원, 3769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9조1837억원, 1조1238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첨단소재·자회사 부진으로 376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양극재는 고객사 재고정에 따른 출하량 감소, 리튬가 약세에 따른 판가 하락으로 외형과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는 북미 시장 재고조정 및 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에이치브이엠이 우주·방산 수요에 힘입어 외형 성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로켓 엔진 수요 증가로 매출 성장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방산 부품을 제공하며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12년 설립된 에이치브이엠은 올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특수금속과 첨단금속 제작 및 공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에이치브이엠의 우주 사업 부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주요 고객사를 중심으로 관련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로켓 발사 횟수와 엔진 개수 증가로 인한 첨단수요 확장으로 우주 사업 부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엔진 개수가 기존 대비 4배 늘어남에 따라 첨단 금속 수요도 비례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세대 발사체 엔진으로 인해 공급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허성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소재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나로호와 누리호 발사체에 첨단금속을 납품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미국 소재 상위 우주업체의 밸류체인에 편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적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28일 삼성SDI에 대해 전방 수요 부진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5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SDI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 74% 줄어든 4조4400억원, 129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된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소형전지는 IT 업체들과 리비안 등 고객 수요 부진으로 저조한 판매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소형전지 부문에서 지난 분기 1000억원 이상 반영됐던 일회성 이익이 제거됨에 따라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조8220억원, 9060억원으로 추정된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조2060억원, 1조478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내년 강한 실적 반등이 전망된다"며 "내년부터 강화되는 EU의 CO2 배출 규제 영향으로 유럽 OEM들의 EV용 전지 재고 축적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연말부터 미국 스텔란티스 JV 공장 가동이 시작됨에 따라 외형 성장 및 AMPC 수령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28일 기아에 대해 공장 가동 정상화로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1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기아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 0.6% 늘어난 26조5198억원, 2조8812억원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 제외 시 실질 영업이익은 3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계절적 비수기와 광명·화성 공장 라인전환에 따른 생산 공백 감안 시 글로벌 업종 내 차별화된 이익체력을 증명했다"며 "제품 믹스·부가가치 향상 통한 평균판매가격과 믹스 효과로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2%, 39% 늘어난 27조3070억원, 3조4270억원으로 추정된다. 공장 가동 정상화로 판매 본격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광명·화성 공장 정상화로 쏘렌토·카니발HEV·K8 판매 본격화가 예상된다"며 "지역·제품 믹스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잇는 4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판매 또한 양호한 상황으로 파악되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면역항암제 개발기업 에스티큐브는 최대주주가 에스티큐브앤컴퍼니로 변경됐다고 25일 밝혔다. 에스티큐브는 관계사 에스티큐브앤컴퍼니를 대상으로 발행한 13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이 납입됐다고 밝혔다. 이에 에스티큐브앤컴퍼니는 에스티큐브의 단일 최대주주가 됐다. 에스티큐브앤컴퍼니는 항BTN1A1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를 개발한 의약품 연구개발 기업이다. 넬마스토바트 특허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10월부터 에스티큐브와 넬마스토바트 공동개발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에스티큐브의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넬마스토바트의 성공보수 지급기준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넬마스토바트의 마일스톤 수익구조는 넬마스토바트 연구개발에 참여한 미국 MD앤더슨(MD Anderson) 암센터가 10%, 나머지 90%에 대해 에스티큐브앤컴퍼니와 에스티큐브가 45%씩 수익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이룰 수 있도록 최대주주 지분 확대를 통한 지배구조 개선, 임상 R&D 역량 강화, 넬마스토바트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등 방안을 동시 추진하고 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을 통해 미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인수하며 최근 고성장 중인 글로벌 오디오 사업 강화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5000만달러(약 5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선 것은 2017년 80억달러(약 9조4000억원)를 투자해 하만을 인수한 이후로 8년 만에 사실상 처음입니다. 하만이 인수하는 럭셔리 프리미엄 오디오 사업은 바워스앤윌킨스(B&W), 데논, 마란츠, 폴크,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 등입니다. 1966년 영국에서 설립된 B&W는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 고품질 사운드로 오디오 전문가와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럭셔리 오디오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1993년 출시 이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피커’ 중 하나로 극찬을 받으며 B&W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라우드 스피커 노틸러스는 대당 1억5000만원이 넘습니다. 아이코닉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유명한 무선스피커 제플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유명한 헤드폰 PX7 시리즈 등은 유명한 전 영국국가 대표 축구선수 데이빗 베컴이 홍보대사로 활동할 정도의 대표 제품들입니다. 또 CD 플레이어를 최초 발명한 115년 전통의 데논, 프리미엄 앰프·리시버 제품군에서 고품질 음향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 마란츠도 인수했습니다. 하만은 지난해 포터블 오디오 시장에 약 60%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가 큰 헤드폰, 무선이어폰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습니다. 하만은 이번 유명 브랜드를 인수해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컨슈머 오디오부터 카오디오 사업까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인수하는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을 하만의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과 합쳐서 2025년 608억달러에서 2029년 700억달러까지 성장이 예상되는 컨슈머 오디오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카오디오 사업에서도 기존 하만카돈, JBL, 마크레빈슨, AKG, 뱅앤올룹슨에 B&W 등을 포함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자동차 업체 및 고객들에게 브랜드별 차별화된 오디오 경험과 음향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삼성전자의 모바일, TV, 가전 사업과의 시너지 확대도 기대됩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하만의 빅딜은 삼성전자의 모바일과 TV 등의 차별화된 음향·오디오 기술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스피커·오디오 기기와 연결·제어 등 스마트싱스, 차별화된 고객 경험 측면에서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하만 AKG와 하만 카돈 등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무선이어폰, 사운드바, 패밀리허브 등의 사운드 품질을 높였고, 이번에 인수하는 브랜드에 축적된 오디오 기술 및 노하우를 적용해 차별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데이브 로저스 하만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 사장은 “하만은 75년 역사의 오디오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정상의 위치로 성장해 온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여기에 또 하나의 명품 오디오 B&W까지 확보해 명실상부한 오디오 명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만은 디지털 콕핏과 차량용 오디오 분야에서 세계 1위로 꼽히는 전장업체입니다. 삼성전자 인수 첫해인 2017년 하만의 영업이익은 6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수천억원 규모의 M&A에 나선 것은 하만 인수 이후 처음이어서 이번 빅딜을 계기로 향후 대규모 M&A에 본격적으로 나설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30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미래 성장을 위한 M&A도 지속 검토 중이며 가시화되는 대로 즉시 공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기울어진 운동장 해소와 무차입 공매도 근절 위해 전면 금지됐던 공매도 거래가 다시 시작된지 한 달. 17개월간의 긴 제도 정비 끝에 다시 시작된 만큼 주식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공매도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큰 낙폭이 남았고 그 여파도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위험을 피하려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대차잔고가 급증하는 종목에 대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 3월3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2481.12에서 2565.42포인트로 3.40% 올랐고 코스닥은 672.85에서 726.46포인트로 7.97% 뛰었습니다. 다만 이 기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재개 첫날 각각 3.00%, 3.01% 빠진데 이어 지난달 7일에도 5.57%, 5.25% 하락하는 등 부침을 보였습니다. 이후 국내 증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연초 이후 준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공매도가 지수나 업종보다는 개별 종목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 편입 종목 가운데 공매도 거래(3월31일~4월29일 기준)가 많았던 30개 종목을 추려본 결과 6개 종목을 제외한 24개 종목이 이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인 SK이노베이션(39.4%) 주가는 20.7% 떨어졌습니다. 그 뒤를 이은 KG모빌리티(32.4%)는 14.1%, LG디스플레이(29.2%) 6.9%, S-Oil(28.2%) 9.1%, LG생활건강(27.7%) 3.8% 하락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 이들 종목은 공매도 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투자자 자금이 이탈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한달 간 외국인들은 SK이노베이션 주식을 1545억4900만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동시에 KG모빌리티는 7억9600만원, LG디스플레이 328억7400만원, S-Oil 709억1600만원, LG생활건강 39억6300만원 씩 팔아치웠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 외에도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거나 공매도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이 공매도 세력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는 기초체력(펀더멘털)·수급 요인에 따른 선별적인 공매도 영향이 예상된다"며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최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하향되는 동시에 대차잔고가 증가하는 업종(에너지·철강·IT가전)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개별 종목에서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한미반도체·엔켐·주성엔지니어링 등)과 더불어 선·현물 가격차 관점에서 현물이 고평가된 종목들(이녹스첨단소재·SOOP) 등은 공매도에 노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가정의 달인 5월에 돌입하며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합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몰려있을 뿐 아니라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식품업계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신메뉴, 한정판 굿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상하농원은 오는 11일까지 ‘쏘! 해피 피크닉 DAY’라는 주제로 축제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오락회, 버블쇼·풍선아트·복화술 연극 등 관객 참여형 마술 SHOW, 퓨전국악 및 현악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체험교실에서는 신제품 부어스트 소시지를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고구마 심기와 딸기 수확 체험이 마련됩니다. 상하농원의 철학과 역사를 소개하는 ‘공방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과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수목원 산책’도 함께 진행됩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이끼 액자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8일까지 가정의 달 맞춤형 상품으로 기프트 푸드 4종을 비롯해 MD 9종을 소개합니다. 기프트 푸드는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 ‘깰끄쇼즈 샌드쿠키 세트’, ‘플라워 버터 쿠키 틴 세트’, ‘초콜릿 칩 쿠키 바스켓’ 등 4종입니다.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은 지난 2022년 테이스티 오브 서울 100에 선정된 ‘메종엠오’와 협업했습니다. 감사의 달 전용 MD ‘굿포유 시리즈’ 9종도 출시했습니다. ‘SS 굿포유 도이나 텀블러 473ml’를 포함해 ‘블렌더 보틀’과 협업한 ‘굿포유 쉐이커 보틀 710ml’를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콜드컵, 키 체인 등 상품들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주문을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 시 특별 제작한 ‘핑크/민트 리유저블 백’을 3000원에 판매합니다.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은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와 협업한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을 한정 출시합니다. 신제품은 ▲우유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두유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밀크초코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초코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등 총 4종으로 구성됩니다. 오는 31일까지 전국 55개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백미당은 지난해 베이커리 메뉴 확장과 함께 끼리치즈케익 제품을 선보이며 첫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한정 출시를 기념해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백미당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백미당X끼리 메뉴 구매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전국 백미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맥도날드는 5월 ‘패밀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특히 오는 25일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개최합니다.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메인 4km 걷기 코스 외에도 오프닝 행사, 무대 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에 기부돼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가정의 달을 기념해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도 열립니다. 매장에서 제공되는 트레이맷 컬러링 도안을 색칠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100명 중 추첨해 해피워크 굿즈를 증정할 계획입니다.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의 당선작 중 일부는 맥도날드 광고에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뇽 블랑 데이, 어버이날, 로즈데이 등 다양한 기념일에 어울리는 와인 6종을 추천했습니다. 소비뇽 블랑 데이를 위한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산 향과 산미가 특징이며 프랑스 상세르 지역의 ‘르네상스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는 꽃향과 과실 풍미가 복합적인 와인입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는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마쩨이 필리프’, ‘스프링밸리 빈야드 프레데릭’을 선보였습니다. 또 로즈데이와 성년의 날을 위해 장미를 닮은 와인으로 ‘제라르 베르트랑 꼬뜨 로즈 뮈스카 로제’와 ‘바바 로제타’를 소개했습니다. 이들 제품은 전국 주요 와인샵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합니다. ‘갈릭페뇨 스테이크 파스타’와 ‘갈릭 컷 스테이크&허니갈릭 프라이 플래터’가 포함된 ‘시그니처 컷 스테이크 듀오 세트’와 감자튀김 위에 립을 타워처럼 쌓아올린 ‘허니 갈립 타워’ 등을 선보입니다. 베트남의 ‘쉐라톤 나트랑 호텔 앤 스파’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피자앤컴퍼니는 글로벌 캐릭터 '미니언즈'와 협업해 한정판 콜라보 굿즈와 신메뉴를 선보입니다. ‘HELLO! BELLO! 고구마 피자’는 고구마 피자에 케이준 치즈후라이 토핑을 더한 제품입니다. 굿즈는 ‘반올림 미니언즈 피자케이스’와 ‘반올림 미니언즈 피규어 양념통’으로 각각 5월 1일과 5월 19일에 순차 출시됩니다. 오는 7일까지 쿠팡이츠에서 ‘반올림피자&미니언즈 컬래버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피자앤컴퍼니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미니언즈와의 협업을 기획했다"며 "한정판 굿즈와 업그레이드된 신메뉴를 통해 반올림피자와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