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 씨젠(096530)이 급락하며 장을 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 4분 현재 씨젠은 전날대비 8.70% 떨어진 24만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2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급등세를 탔던 주가는 실적발표 후 차익실현 물량이 대거 쏟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전날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 2748억원, 1689억원, 1316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9배, 영업익은 3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금융정보회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씨젠의 매출과 영업익 시장 추정치는 각 2566억원, 1562억원이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증권은 14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2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 핵심 사업부문의 이익 체력이 회복되면서 증익 추세 전환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1분기만에 성장세로 전환하고 4분기에는 연결 영업익도 12분기만에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문점,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편의점의 수익성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가파르다. 이들 4개 사업부분이 구조적인 이익 개선 추세를 나타내면서 전사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이마트가 국내 신선식품 온라인 시장 내에서 점유율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란 기대감도 유효하다”며 “저가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마트의 2분기 연결 순매출액은 전년보다 13% 오른 5조 1880억원, 영업적자는 474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확대됐다. 박 연구원은 “할인점의 GPM 하락은 다소 아쉬우나 기타 사업부문의 손익 개선 흐름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진투자증권은 14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대해 2분기 미국·유럽향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률이 20%대까지 회복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 전년보다 48% 오른 4203억원, 833% 오른 868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월등히 상회했다”며 “특히 영업익률이 20%대로 회복된 것이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미국향 트룩시마 매출이 전년보다 95% 증가했고, 유럽향 바이오시밀러들의 판가가 안정되면서 변동대가 없었던 것이 서프라이즈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에도 2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럽에서 램시마SC의 IBD 등으로 적응증 확대 효과가 시작되고 미국향 트룩시마 판매증가 지속, 일본의 허쥬마 판매확대도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 특히 마진율 높은 미국 트룩시마와 램시마SC의 판매확대 영향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20203년은 미국에서 램시마SC에…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이투자증권은 14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일반용·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감소했음에도 불구, 주택용의 큰 폭 증가와 연료비·구입전력비 감소로 인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가운데, 3분기에도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수준인 13조 72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3898억원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며 “코로나에 따른 주택용 전력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체 전력 판매량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고 석탄·국제유가 가격 하락에 따른 석탄·LNG 연료비단가 하락이 연료비·구입전력비 감소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 연구원은 “3분기는 전력 판매 성수기인데다 연료비단가 하락분까지 반영되며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이어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이어진다면 연간 실적 흑자전환을 기반으로 배당도 재개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3분기 실적 개선세 지속과 2020년 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투자자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로써 지수는 9거래일 연속 오르며 연고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3포인트(0.21%) 올라 2437.53을 가리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450선 안팍을 오가다 오후들어 내림세를 탔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해 2430선에 안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9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특히 연기금으 19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했다”며 “국내 증시는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경제 회복 기대감이 유입돼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수급적으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 1570억원, 1854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홀로 351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 흐름이었다. 특히 보험은 9% 이상 폭등했고 전기가스업, 유통업 등이 2%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금융업, 기계, 비금속광물 등이 1% 이상 강세였다. 반대로 건설업, 운수장비, 의약품, 철강금속, 전기전자, 섬유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이마트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재난지원금 사용 제한 등 여파로 2분기 영업적자를 냈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47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5억원 늘어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2% 늘어난 5조 188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마곡 부지 매각으로 인한 처분이익과 이자비용 절감 등에 힘입어 세전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85억 늘어난 5204억으로 흑자 전환했고, 당기 순이익은 3145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습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 제한으로 인한 할인점의 5월 매출 부진과 코로나19로 인한 연결 자회사 실적 부진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별도(이마트 할인점) 기준으로는 총매출 3조 5538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다행히 이마트 할인점 실적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지난해 -3.4%에서 지난 1분기 -2.4%로 둔화됐고, 이번 2분기에는 -1.2%로 개선됐습니다. 회사는 식…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IT솔루션 전문기업 오파스넷(173130)이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오파스넷은 2분기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영업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90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23억원을 시현하며 흑자전환했다. 반기 기준으로도 매출액은 4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성장했으며, 영업익 18억원, 당기순익은 19억 7000만원을 시현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영업익 규모가 전년(12억원) 대비 52% 성장하며 크게 늘어나는 것과 동시에 영업이익률도 3.8%로 전년(2.8%) 대비 개선됐다”며 “이에 따라 최대매출을 기록했던 전년도 실적을(1041억원) 훌쩍 뛰어넘어 올해 연말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고객사가 발주한 수주 누적액이 1123억원을 넘어섰다”며 “매출액은 476억원 수준으로 이에 따른 수주 잔고도 이미 647억원 이상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나란히 상한가로 치솟았다. 병용요법으로 간암 1차 치료제가 임상 3상 시험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후 2시 기준 에이치엘비는 전일 대비 29.9% 상승한 10만2300원을 기록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도 29.9% 오른 2만850원을 기록 중이다. 두 종목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이날 에이치엘비는 중국 항서제약과 엘레바가 함께 진행 중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으로 간암 1차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 대한 IND를 한국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간암 1차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은 총 51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중국, 미국, 유럽, 대만 등에서 진행 중이고 이번에 한국이 추가됐다. 한국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 병원 등 10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캄렐리주맙과 리보세라닙의 전체 생존 기간(OS),무진행 생존 기간(PFS)을 1차 평가 지표로 하며, 기존의 간암 1차 치료제인 소라페닙(Sorafenib)과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바이오 기업인 유틸렉스가 면역항암제인 4-1BB 타겟의 항체치료제 ‘EU101’의 미국 및 중국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유틸렉스는 미국 및 중국에서 ‘EU101’ 항체 및 항원결합부위에 대한 기술의 독점적 권리를 2038년까지 보장받게 됐다. 유틸렉스는 기존의 타 항체치료제와 차별화된 4-1BB 항원에 대한 오랜 연구 끝에 항암효력은 높이고 간독성은 없는 적절한 항원결합 기술을 통해서 글로벌 특허권 확보를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하고 있다. EU101은 T세포의 공동자극 수용체인 ‘4-1BB’를 자극해 T세포를 활성화시킴으로써 T세포의 자가증식 및 암세포의 공격능을 높여 종양을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EU101은 1989년 4-1BB를 최초로 규명한 권병세 유틸렉스 대표가 4-1BB에 대한 경험과 깊은 면역학의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한 항체치료제로, 비임상에서 타 4-1BB 타겟 항체들보다 우월한 항암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기존 4-1BB 타겟 항체가 가지고 있던 간독성 문제도 유틸렉스가 개발한 EU101 항체 치료제에서는 발견되지 않아, 경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러시아에서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증시도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큰 영향을 받고 있다. 반등장세 속에서도 코로나 쇼크로 빛을 못보던 여행·영화관·항공 등이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선 반면 진단키트, 치료제 등 소위 코로나 테마주들은 급등세를 멈추고 차익 매물이 쏟아졌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 코로나 백신 개발 상황이 당분간 국내 증시에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상승장 속에서 지지부진한 주가흐름을 나타내던 노랑풍선은 전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국내증시의 반등장세에서도 연초 수준의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던 여행업계가 급등한 것. 여행업계 1위인 하나투어도 전거래일 대비 6.27% 올랐고 모두투어(12.83%), 참좋은여행(13.07%)도 10% 이상 강세를 띄면서 여행업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증권업계는 러시아에서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소식에 높아진 관광 재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네이처셀이 코로나19에 의한 페렴 및 폐 손상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 ‘아스트로스템-V’의 미국 1/2a상 임상시험 계획이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로는 코로나19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상업임상(IND) 승인이다. 네이처셀은 부모나 자녀, 형제의 줄기세포를 이용해 코로나19로 유발된 폐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동종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 ‘아스트로스템-V’의 1/2a상 임상시험을 미국 FDA가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중에 현지 CRO(임상시험 대행 업체)를 선정해 미국로스앤젤레스 소재 병원에서 실시되며 10월부터 환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총 10명의 현지인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되는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임상시험용 의약품인 아스트로스템-V를 1회 주사해 12주 동안 경과를 추적 관찰하게 되며, 내년 상반기 중에 최종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상시험에 투여되는 아스트로스템-V는 한국에서 제조, 현지로 공수해 사용하게 된다. 이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의 독자적 기술인…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케이프투자증권은 13일 DB손해보험(005830)에 대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도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98% 오른 2119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전 부문에서 보험료 증가가 예상보다 강했고 장기 손해액은 오히려 적었으며 처분익 증가로 투자OP가 500억원 높게 나타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분기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은 전년보다 8% 오른 293억원을 기록했고 사업비율은 20.4%로 신계약비 이연한도의 추세적인 확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회사는 보험료 증가율 강세와 손해액 증가율의 하락으로 손해율 개선을 나타냈다”며 “손해율 개선을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수혜만으로 치부하기에는 근거가 빈약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DB손해보험의 영업일당 위험손해율은 지난 3월에는 전년보다 낮았으나 4~5월에는 전년대비 상승했다”며 “국내의 경제활동 정상화 속도를 고려하면 의료비 청구의 이연은 2분기 중 상당 부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국투자증권은 13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3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2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33% 감소한 1조 100억원을, 영업적자는 431억원을 기록했다”며 “백화점 매출액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었으나 고정비 부담이 컸고 면세점과 연결 자회사들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나 연구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면세점 턴어라운드 가능성”이라며 “우선 면세 매출이 2분기를 저점으로 증가할 전망. 7월부터 규제 완화로 인한 매출 증가가 감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화점은 3분기부터 매출성장과 큰 폭의 감익폭 축소가 예상된다. 이에 면세 부문은 매출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비용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3분기부터는 흑자 전환, 내년은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170%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 가장 큰 면세 불확실성이 해소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점진적인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것을 권유한다”고 평가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tb투자증권은 13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북미,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모바일게임 성장성이 확대되는 현상을 증명한 실적이라며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6857억원, 817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각 12.4%, 40.5% 상회했다”며 “일곱개의대죄 등 넷마블 주력 타이틀이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매출 증가세가 우수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이 지역에서 공격적 마케팅 비용을 집행했다”며 “이에 따른 유저 모객과 매출 증가가 유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모바일게임 시장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넷마블의 적극적 신작 출시 전략이 재조명 받았다”며 “MROC, 제2의 나라 등 주력 신작 성공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5년 연속 적자(당기순손실)를 기록 중인 자전거 판매업체 엔에스엔(031860)이 최근 연예인 김윤석·주원·유해진·수애·이다희 등이 소속된 화이브라더스코리아(플리트 엔터테인먼트, 204630)를 인수하면서 사업 다각화에 나섰지만 시장 반응은 시큰둥하다. 인수 소식 이후 주가가 계속해서 우하향 흐름을 이어가며 연중 신저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년도 매출액보다 큰 규모의 미상환전환사채(CB) 물량 대부분이 올해 말 전환청구가 가능해져 오버행(대량 대기물량) 우려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와중에 올해 초 회사가 발행을 결정한 200억원 규모 CB는 반년째 연기되고 있어 자금조달에도 빨간불이 들어온 상태다. ◆ 연예 매니지먼트사 인수 후 뚜렷한 주가 하락세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엔에스엔은 장중 한 때 전거래일 대비 2.24% 빠진 109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이는 고점(3월 6일) 대비 60% 이상 하락한 수치로, 지난 5월 20일부터 뚜렷한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흘러내리고 있다. 당시 엔에스엔은 신사업 추진과 사업 다각화에 따른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