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리츠화재 ◇전보 <임원> 본사 ▶마케팅전략팀장 황정국 ▶자산RM팀장 신상수 ▶자산운용기획팀장 심재학 ▶부동산팀장 김재승 ▶경영관리팀장 김부성 ▶특종보험팀장 차희준 ▶홍보팀장 홍성진 ▶브랜드팀장 이택기 ▶장기보험업무팀장 홍성훈 ▶Biz지원팀장 최영준 ▶융자팀장 신용남 ▶장기보험전략팀장 전장우 ▶자동차보험업무팀장 예상덕 ▶재물보험팀장 강재구 ▶고객서비스팀장 이국진 ▶송무팀장 장천익 ▶기획팀장 정유철 ▶채널지원팀장 김진철 ◇보상/손사 ▶보상지원팀장 김경민 ▶손사지원팀장 박정훈 ▶강북보상서비스센터부장 안기헌 ▶호남보상서비스센터부장 김형관 ▶수원보상서비스센터부장 이진하 ▶보험사고집중관리팀장 정선옥 ▶보상스피드센터부자 변수봉 ▶부산보상서비스센터부장 김경태 ▶경인보상서비스센터부장 강일 ▶손해사정서비스2센터부자 신성영 ▶손해사정서비스1센터부장 이규호 ◇영업 ▶천안지역단장 양정열 ▶의정부지역단장 박용희 ▶호남권본부지원팀장 장정 ▶강남지역단장 변중호 ▶노원지역단장 이승용 ▶안양지역단장 최상원 ▶안산지역단장 이계용 ▶인천지역단장 이형곤 ▶부천지역단장 최성용 ▶수원지역단장 강유찬 ▶개인영업지원팀장 김재운 ▶동서울지역단장 고재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으면 반드시 성공한다.”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유지경성(有志竟成)’이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해 2015년 비전 달성의지를 강조했다. 유지경성이란 ‘후한서(後漢書)’의 경엄전에 실린 고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뜻을 올바르게 품고 이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신 회장의 신년사 의미로는 저금리, 저성장 장기화로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고객보장을 선도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는 것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1년 “고객보장을 최고로 잘하는 회사가 되자”는 ‘비전2015’를 선포하고 고객유지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모든 설계사가 모든 고객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애프터서비스 ‘평생든든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신창재 회장은 “고객보장은 생명보험업의 본질이자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라며 “모든 사람이 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보장을 확대하는데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또한 그는 “생명보험은 상부상조를 통해 미래 역경 극복을 서로 돕는다는 점에서 사랑과 지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현대해상 ◇승진 <상무> ▶방카슈랑스본부장 권혁만 ▶기업영업2본부장 유장호 ▶중부지역본부장 김병성 <부장> ▶강남AM사업부 김준식 ▶서강사업부 권이중 ▶포항사업부 최상천 ▶현대재산보험(중국) 도기완 ▶경리부 장유성 ▶자동차송무부 임진주 ◇전보 <임원> ▶마케팅본부장 권병태 ▶현대재산보험(중국)업무·영업총괄 이문복 ▶자동차업무본부장 박주식 ▶AM본부장 김상완 <부장> ▶기획실장 이석현 ▶일본지사장 한창완 ▶해상업무부장 박창수 ▶글로벌보험부장 김영태 ▶ 기업보험9부장 김병원 ▶기업금융부장 엄희석 ▶장기업무부장 오석주 ▶장기계약관리부장 최상무 ▶자동차상품부장 노무열 ▶중앙보상서비스센터장 심천보 ▶천안보상서비스센터장 류제영 ▶마케팅지원부장 김재용 ▶영남BA영업부장 류창우 ▶AM지원부장 김찬영 ▶명동AM사업부장 김영천 ▶강북AM사업부장 신승림 ▶서초AM사업부장 윤영수 ▶경인AM사업부장 홍병운 ▶대구AM사업부장 최문영 ▶부산AM사업부장 김종일 ▶성동사업부장 엄동엽 ▶충정로사업부장 김한민 ▶강동사업부장 전남수 ▶송파사업부장 진한승 ▶성남사업부장 이병금 ▶평택사업부장 허준 ▶대전사업부장 노종영 ▶
언론계 입문을 위한 지상 특강. 국내 유일, 국내 최다 12만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언론고시카페-아랑>의 운영진의 협조를 받아 <인더뉴스>의 청춘 독자들께 촌철살인 언론사 취업팁을 전합니다. [편집자주] [아랑카페 운영자] 요즘은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 시즌이다. 해마다 많은 인원을 뽑는 KBS가 생각보다 적은 인원의 채용 공고를 냈다. KBS는 방송저널리스트(기자 + 시사교양PD를 합한 직군), 아나운서 등의 직군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손석희 앵커의 활약으로 온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JTBC 역시 아나운서와 PD(예능과 교양 분야) 직군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아쉽게도 기자는 없었다. 2014년의 시작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서류 접수 덕분에 학생들은 조금이라도 더 자소서를 잘 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아나운서 지망생 K씨 역시 그랬다. 타 방송 최종까지 가볍게 갔을 정도의 실력이지만, 딱 1명 뽑는 아나운서 전형을 응시하는 입장에서는 한 줄이라도 더 잘 쓰고, 한 줄이라도 다시 한 번 퇴고 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한다. 언론사 자소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불명확하다. 일반 취업 자소서 책을 읽어 본다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SGI서울보증 ◇승진 <담당> ▶유동규 ▶임형택 <1급> ▶권오권 ▶성삼재 ▶하병철 ◇전보 <본부장> ▶강북지역본부 두준호 ▶강남지역본부 이승우 ▶강서지역본부 유동규 ▶국제부문 임형택 ◇전보 <실장> ▶감사실 고일석 ▶소비자보호실 윤혜근 ▶자산운용실 윤정섭 <부장> ▶마케팅관리부 김선웅 ▶보상지원부 허윤선 ▶기업회생부 이상식 ▶개인고객부 강진운 ▶상품개발부 남상일 ▶신용정보부 오연홍 ▶전략영업부 전석열 ▶재보험부 심성보 ▶마케팅지원부 허준혁 ▶국제부 최화태 ▶상품수리부 박덕환 <센터장> ▶고객콜센터 박일두 <팀장> ▶업무설계팀 전배성 ▶매출채권팀 최두영 ▶자산운용기획팀 신길호 <지점장> ▶여의도지점 허정범 ▶광화문지점 양선 ▶영등포지점 이인표 ▶을지로지점 김학성 ▶인천지점 김용태 ▶성남지점 김종오 ▶동대문지점 민정문 ▶부천지점 하병철 ▶전주지점 김인하 ▶서대구지점 성기창 ▶광주지점 김왕용 ▶마포지점 원진성 ▶구리지점 정석우 ▶원주지점 조영인 ▶여수지점 채옥진 ▶울산지점 김부은 ▶목포지점 한승렬 ▶김해지점 전석종 ▶안동지점 김화식 ▶김포지점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승진 <부장> ▶경영기획팀장 박민기 <부장대우> ▶ 대구보상서비스센터장 이광희 ▶울산보상서비스센터장 정의진 ◇전보 <부서장> ▶마케팅팀장 정찬영 ▶제휴사업팀장 조병상 ▶일반보험업무팀장 이상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SGI서울보증에서 창립 이후 첫 여성 지점장이 배출됐다. SGI서울보증(사장 김병기)은 FY2013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오현주 고객콜센터장을 양재지점 지점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오 지점장은 회사 설립 이후 선임된 최초의 여성지점장이다. 오현주 양재지점장은 소비자보호부서, 서초지점, 신용보험지원단, 고객콜센터 등 고객과 접촉이 많은 부서에서 근무했다.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귀 기울여 꼼꼼하고 세심한 배려로 고객들을 감동시켜 왔다는 게 회사의 설명.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오 지점장은 회사 이미지를 제고시켜온 성과를 인정받아 최초의 여성 지점장으로 선임됐다”며 “고객서비스 노하우를 지점에 전파하고 여성의 섬세한 감수성을 활용해 고객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해외영업을 전담할 국제부문을 신설하고 해외보증시장에서 블루오션 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해외보증시장 개척 및 확대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FY2013 하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통해 국제부문을 신설하고 해외영업을 전담할 국제비지니스 전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생명은 1월 1일자로 본사 본부장, 팀장 및 지역본부장에 대한 인사(이동 발령)를 실시했다. <본사 본부장> ▶인적자원실장 김현우 ▶퇴직연금사업본부장 윤병철 ▶고객지원실장 김현철 ▶제휴채널본부장 지대찬 ▶경영지원실장 김광성 <본사 팀장> ▶해외사업팀장 정인섭 ▶경영관리팀장 이경근 ▶인사기획팀장 박상빈 ▶PI추진팀장 김기남 ▶신사업추진팀장 홍정표 ▶고객전략팀장 최승석 ▶마케팅기획팀장 신충호 ▶소비자보호팀장 이해준 ▶FP지원팀장 유호근 ▶퇴직연금지원팀장 이기천 ▶퇴직연금1사업부장 하성태 ▶퇴직연금2사업부장 홍단식 ▶퇴직연금3사업부장 정종원 <지역본부장> ▶강남 김선구 ▶경인 이상석 ▶중부 정학수 ▶대구 정주성 ▶호남 조진희 ▶부산 구도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권흥구(보험개발원 부원장)·고경태(고성군청 근무)·김남훈(국방부) 씨 빙부상, 윤형락(고성군청 근무)·이락(엠텍 이사)·혜순(중원중학교 교사)·계인(거진농협 근무)·향춘(유치원교사) 씨 부친상 = 25일, 속초의료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27일(금) 오전, 033-630-6016
언론계 입문을 위한 지상 특강. 국내 유일, 국내 최다 12만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언론고시카페-아랑>의 운영진의 협조를 받아 <인더뉴스>의 청춘 독자들께 촌철살인 언론사 취업팁을 전합니다. [편집자주] [아랑카페 운영자] 상식은 만고불변의 기본 과목이다. 언론사뿐만 아니라 공기업 준비를 하는 경우에도 상식 공부는 기본 중의 기본으로 꼽힌다. 하지만 막상 공부를 하기에는 버거울 뿐만 아니라 공부를 한다고 해서 성적이 잘 나오거나 필기시험 합격을 보장해 줄 수도 없기 때문이다. 상식 공부의 기본으로는 출판사들이 발행하는 일반상식, 종합교양, 시사상식 등으로 불리는 상식 준비서적들이 꼽힌다. 물론 각 출판사들이 다년간의 출제경향을 분석해 자주 나오는 것들은 정치·경제·산업에서 IT·예술·국제·안보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말 그대로 ‘기본’이다. 물론 1000페이지가 넘는 상식책의 방대한 분량을 기본이라고 말하는 것은 어폐가 있을 수 있겠지만, 현실이 그렇다. YTN 등 일부 언론사에서는 베블런 효과, 유리천장 등 상식책으로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도 상당수 섞어서 내는 경우도 있지만, 최신 시사 이슈를 중심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메리츠금융그룹은 오는 2014년 1월 1일부로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올해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둔데 대한 성과 보상과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영업, 서비스, 전략부문 의 승진 인사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그룹의 안정적인 자산운용과 수익 제고를 위해 메리츠종금증권의 Global Trading 총괄이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총괄로 이동했다. 또, 화재의 자산운용부문을 강화하고, 메리츠종금증권 경영관리총괄로 메리츠캐피탈 회사 설립을 담당했던 임원을 선임해 경영관리부문을 강화했다. 이번 메리츠금융그룹의 승진 임원은 16명, 계열회사간 이동 임원은 2명이다. ▲메리츠화재 ◇승진 <전무> ▶강태구 ▶윤종십 <상무> ▶임원일 ▶박용주 ▶윤여일 ▶윤두열(尹斗烈) <상무보>▶윤덕제 ▶주명규 ▶김재형 ▶이용우 ◇이동 김종대 자산운용총괄 전무 ▲메리츠종금증권 ◇승진 <상무> ▶길기모 ▶김석순 <상무보> ▶박관표 ▶신진수 ▶손종민(孫鍾敏) ▶장재범 <이동> 김수광 경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공하려면 속도향상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MG손해보험(김상성 대표 이사)은 지난20일 오후 서울 역삼동 본점에서 2014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MG손해보험은 내년도 경영방향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익종목 영업력 극대화’로 잡았다. 이를 위해 ▲수익중심의 매출 총력 성장 ▲중장기 이익기반 구축 ▲도전과 열정의 기업문화 구축의 세 가지 경영방침을 설정했다. 김상성 대표이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려면 우선 Speed-Up, 즉 ‘속도향상’이 중요하다”며 “‘무한불성(無汗不成)’이라는 사자성어처럼 땀 흘리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늘 최선을 다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김상성 대표 이사를 비롯한 임원, 팀장, 지역단장, 센터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영실적 보고, 각 본부 별 성과평가 밎 실행계획 보고가 이어졌으며 2014년 경영방침 공유를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LIG손해보험 ◇승진 <전무> ▶이종욱 <상무> ▶양태훈 <상무보> ▶김대현 ◇선임 ▶윤석규 ▶이종필 ▶이승용 ▶조흠준 ◇보직변경 <상무보> ▶이홍수 ▶민광기 ▶김태순 ▶이평로 <부장> ▶설성욱
사람만이 희망이다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길 찾는 사람은 그 자신이 새 길이다 참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 사람 속에 들어 있다 사람에서 시작된다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박노해- [인더뉴스 김철 미디어사업부장] 연말이다. 영업인들에겐 비수기이기도 하고 성수이기도 한 시절이다. 매출적인 면에서는 이미 한 해의 매출이 끝나는 때이기에 비수기이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시기라는 면에서는 성수기다. “사람만이 희망이다.” 학창시절 이 문구에 매료됐었다. 시골에서 상경해 대학을 다니던 내게 이 문구는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만나는 사람, 접하는 경험은 모두 새로워서 좋았다. 고향 사람들은 같은 경험을 공유한 추억 때문에 친근해서 좋았고, 다른 지역 출신 사람들은 새로운 세상 얘기를 들려줘서 좋았다. 사람 좋아하고, 사람 만나는 것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였던 나도 첫 직장에서 영업을 시작할 때 두려움이 컸다. “영업은 이런 거다”라고 알려주는 선배도 없었고 책에서 읽은 지식도 ‘영업이란 이런 거다’라고 알려주지 못 했다.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영업일을 10년쯤…
‘내가 정말 아나운서가 될 수 있을까?’ 단연코 모든 아나운서 준비생들이 가진 가장 큰 궁금증이다. 나 역시 준비생 시절 얼마나 막막하고 답답하던지 점집을 찾아가 물어본 적도 있다. 수소문 끝에 용하다고 이름난 무속인을 찾아가 두 시간여를 기다린 끝에 내가 얻은 대답은 이랬다. “노력하면 합격해!” 뾰족한 답을 듣지 못한 나는 며칠 뒤 한 특강에서 만난 이금희 전 KBS 아나운서를 붙잡고 똑같은 질문을 했다. “이금희 아나운서님, 제가 아나운서로 합격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은주 씨,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지요?” “정세진 아나운서랑 빌게이츠요.” “그분들은 지금 은주 씨 나이에 자기가 그렇게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을까요? 어찌되었든 노력을 하며 점을 찍으니 그것이 선이 되고 또 면이 되고, 그래서 꿈이 구체적인 현실로 나타난 거겠지요? 일단은 매일 매일 점을 찍으세요!” 그날 이후 ‘점을 찍자!’라는 말은 준비기간 내내 나를 붙들어 주는 한 마디가 되었다. 요즘 아카데미에서 만나는 수많은 학생들도 10년 전의 나와 똑같은 질문을 해온다. “제가 아나운서가 될 수 있을까요?” 솔직히 말해서 잘 모르겠다. 나는 당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캐나다의 2대 항공사인 웨스트젯의 지분 인수를 마무리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23일 캐나다 웨스트젯의 지배회사인 ‘케스트렐 탑코(Kestrel Topco Inc.)’ 및 ‘케스트렐 홀딩스(Kestrel Holdings Inc.)’의 지분과 채권 11.02%를 2.17억달러에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자회사인 웨스트젯의 지분 10%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9일 웨스트젯의 지주회사의 지분 인수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거래종결 절차 완료에 따라 계약에 따른 지분을 인수한 것. 이번 거래에는 델타항공과 에어프랑스-KLM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웨스트젯의 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웨스트젯 이사회는 벤자민 스미스(Benjamin Smith) 에어프랑스-KLM 회장, 알렉스 크루즈(Alex Cruz) 전 영국항공(British Airways) 회장 등 글로벌 항공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습니다. 조원태 회장은 2019년부터 국제 항공산업을 이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최고 정책 심의 및 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BOG, Board of Governors) 위원을 맡으며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로 2024년 330억달러 규모로 세계 7위의 항공시장이자, 2019년 이후 두 자릿 수 성장을 거듭해온 캐나다 항공시장에서 대한항공의 입지가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과 함께 글로벌 항공시장에서의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고객 선택권과 편의성을 넓혀 글로벌 항공사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한화그룹 4개 계열사(한화파워시스템,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KR(한국선급)과 '차세대 무탄소 추진체계 공동 개발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차세대 무탄소 추진체계'는 암모니아 가스터빈(GT)과 연료전지(Fuel Cell)를 통해 만들어낸 전력으로 선박을 운항하는 시스템입니다. 암모니아 가스터빈은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를 연소해 전력을 생산하며 연료전지는 산소와 수소가 결합하는 화학반응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기에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습니다. 참여사들은 중소형 컨테이너선 운항에 적합한 시스템 개발, 더 나아가 무탄소 추진체계를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선박 개발까지 공동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화그룹은 암모니아 가스터빈, 연료전지 등 추진체계 개발을 진행하고, HMM은 선박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실증을 수행합니다. KR은 안전성 검토, 규제 요건 자문 등 국제 인증 취득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HMM은 갈수록 강화되는 해운 분야의 환경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글로벌 목표라고 할 수 있는 2050년 탄소중립을 2045년에 조기 달성하겠다는 '2045 넷제로(Net-Zero)'를 선언했으며, LNG 연료 및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선대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민강 HMM 해사실장은 "이번 협력은 글로벌 탈탄소 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통해 미래 친환경 선대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석 한화파워시스템 선박솔루션사업부장은 "연료전지와 암모니아 가스터빈을 결합한 통합 추진체계는 해운 탈탄소화를 이끌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선사·조선소·선급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실선 적용과 상업 운항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규진 KR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초기 연구단계부터 안전성 및 규제 기준을 함께 마련하는 모범적 협력 모델로, 국제 친환경 인증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 기여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2023년 준공된 카카오의 첫 자체 데이터센터이자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경제학부 김지환 교수와 류한별 교수가 비용편익분석과 산업연관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편익을 정량적으로 산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향후 40년의 운영 기간 동안 직접편익 763억과 생산유발효과 2조590억원, 이로 인한 부가가치유발효과 9084억원, 취업유발효과 8941명에 달하는 간접편익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총 763억원 규모의 직접편익 가운데 지역 대학 연계가 412억원, 지역 협력 활동이 351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먼저, 지역 대학 연계 편익의 경우 ▲한양대 ERICA와의 교육 협력 299억원 ▲연구개발(R&D) 협력 86억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27억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건립 이후 매년 ERICA와 공동으로 '안산 임팩트 챌린지'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무 전문가가 현장의 문제를 제기하고 학생들이 팀 단위로 해결 방법을 탐구하는 산학연계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며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협력 분야에서는 ▲안산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290억 ▲지역사업 후원 및 참여 57억 ▲취약계층 지원 4억의 편익이 창출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안산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에 5000만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 사업을 운영하며 기업별 환경에 맞춘 도입 컨설팅과 클라우드 교육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운영 기간 누적 편익을 높이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에 따른 투자와 지출이 2조5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발생시키고 약 9084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유발효과와 약 8931명 규모의 취업유발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는 데이터센터가 단순한 ICT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산업 전반의 생산 활동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분석은 건설 초기 투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운영비용까지 반영해 산출된 것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이 지속적으로 산업 활동을 견인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반 시설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장기적 상생 프로그램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인적자본 축적 ▲문화·과학 행사 후원 확대 등을 통해 향후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안산시가 2020년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부정적 응답은 4.8%에 그쳤습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총장은 "AI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카카오와 한양대는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 이뤄진 노력의 일부를 정리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어갈 '지·산·학' 상생 거버넌스 모델을 점검하는 중요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종환 카카오 재무 성과리더는 "데이터센터는 카카오의 서비스 안정성과 AI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카카오는 데이터센터의 건강한 운영은 물론,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에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은 오는 30일 개막하는 ‘2025 대한민국 쓱데이’를 쇼핑을 넘어선 전국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확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올해 쓱데이는 그룹 역량과 외부 제휴를 결합해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채롭게 마련됩니다. 공모전과 공연, 팝업스토어, ESG 캠페인 등 문화·환경·체험이 결합된 행사를 전국 주요 거점에서 진행합니다. 우선 오는 26일까지 자작시 공모전 ‘전국민 쓱쓱문학 프로젝트’를 열어, 쇼핑 중 있었던 이야기를 자작시로 응모한 고객 중 52편을 선정해 총 1338만원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인기 작가 이환천이 쓴 예시작도 함께 공개됩니다. 스노우피크와 협업한 ‘감성 피크닉’은 내달 1일 에버랜드 인근 스노우피크 캠프필드, 같은 달 8~9일에는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립니다. 현장에서는 라이브 공연, 토크쇼, 캠핑용품 체험 등이 마련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업한 ESG 프로그램도 눈길을 끕니다.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스타필드마켓 일산점에서 ‘그린매직’ 팝업스토어가 열려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소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방송인 타일러와 WWF(세계자연기금)가 함께하는 ‘낭만 토크쇼’, 셰프 임희원·명현지의 ‘낭만 푸드쇼’ 등도 진행됩니다. 쓱데이 기간 동안에는 2억원 규모의 ‘그린매직 캠페인’이 운영됩니다. 이마트, 백화점, SSG닷컴, 이마트24, 조선호텔 등 5개사가 참여해 캐나다 여행권, 숙박권, 상품권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과 그린카드 에코머니 1억원을 증정합니다. 또 스타필드에서는 ‘슈퍼셀 게임대회’, 영화 <위키드: 포 굿> 팝업스토어, 캐릭터 퍼레이드 등 이벤트가 열리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굿윌스토어와 함께 1억원 규모의 자선바자회를 진행합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됩니다. 신세계푸드의 레스토랑 데블스도어에서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쓱토버 페스트’를 열어 1L 라거와 빅사이즈 메뉴를 선보입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올해 쓱데이를 맞아 보드게임 ‘부루마불’과 협업해 ‘부루마불 신세계여행 에디션’을 한정 출시합니다. 신세계 18개 계열사 이벤트에 참여하면 해당 한정판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 쓱데이는 단순한 쇼핑 행사를 넘어 문화·환경·참여형 축제로 진화했다”며 “전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큐보정이 출시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결과와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적 근거와 자큐보정의 실제 적용 사례가 논의됐습니다. 김정환 건국대병원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 관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에서 자큐보정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이 관찰됐다”며 “빠른 증상 개선이 필요한 환자, 주·야간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자큐보정은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장을 통해 더 폭넓은 환자층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P-CAB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포인트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12.6%에서 2025년 23.2%로 1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로 국내외 채권과 해외주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 절세 메리트가 높은 저쿠폰 국채 그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및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올 들어서는 새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주식 투자 비중도 5.1%포인트 확대되는 등 30억원 이상 고객들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의 국내 주식 매매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오션, 알테오젠,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현대로템 순입니다. AI 반도체 핵심 대형주와 더불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 원전,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등 공격적인 수익 추구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삼성증권은 해석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경쟁력은 ‘SNI’라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2003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를 선보이며 줄곧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역사를 써왔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PB(프라이빗 뱅커)의 컨설팅 역량, 최적화된 상품 솔루션, 그리고 강력한 인프라를 결집한 독보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 달성은 고객이 보내준 신뢰의 상징”이라며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