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필로시스헬스케어(057880)의 자회사인 필로시스메디케어는 식약처 GMP 인증을 획득한 ‘경막외카테터’를 본격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의료기기 유통회사에서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제조까지 가능한 회사로 발돋움하게 됐다는 평가다. 이 제품은 목. 허리의 협착증 환자나 수술 후 통증이 지속되는 환자 및 퇴행성 디스크 환자에게 부분마취 후 신경공 위치에 바늘을 삽입한 뒤에 카테터를 통해 약물을 주입한다. 압박된 신경을 안전하게 풀어주면서 신경근 주위의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고 감소시켜준다. 필로시스메디케어는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국내 의료기기 유통 전문 업체인 메디피언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변화하는 의료시장 패러다임에 발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필로시스메디케어 관계자는 “경막외카테터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통해 기존 의료기기 유통회사에서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제조까지 가능한 회사가 됐다”며 “추가적인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유럽 CE 인증 등을 획득해 유럽 및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 수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한국 증시의 GOP 대비 시가총액이 기존 고점 영역까지 진입했지만 돌파 가능성을 점치기엔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 성장에 대한 극단적인 비관론은 완화됐으나 아직까지 본격적인 성장 경로의 회복을 전망하긴 힘들다는 시각이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5일 ‘주식시장 투자전략’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당분간은 박스권 형태의 지수 흐름과 확산보다는 업종별 로테이션에 주안점을 둘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연구원은 “IMF는 올해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나 내년 전망치는 하향 조정했다”며 “우리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변화는 글로벌 교역량 전망치의 상향 조정이며, 이연 수요와 재고 사이클이 교역량 회복을 이끌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IMF의 최근 전망치로 미뤄볼 때 추가적인 매크로 악화와 다운사이드 리스크가 심화될 국면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수의 상단이 쉽게 높아질 상황으로 보기도 힘들다”며 “한국 증시의 GDP 대비 시가총액 비중이 기존 고점 영역에 도달했으나 매크로에 대한 불안감이 잔존하고 있어 경계심을 유발할 수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유진투자증권은 15일 LG디스플레이(034220)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 5000원에서 2만 1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IT 제품의 출하 강세와, LCD TV 패널의 가격 상승에 힘입어 흑자전환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분석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내년 상반기 다시 영업손실을 기록할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있고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의 출현도 부담으로 남아있다”면서도 “그러나 일단 하반기 흑자전환의 강도가 기존 예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상향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9월 초 보고서에서 LG디스플레이가 일곱 분기 만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그런데 9월을 넘어서면서 IT 제품의 출하 강세와 LCD TV 패널의 가격 상승세가 예상보다 강하게 이어지고 있고 WOLED와 POLED도 예상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소비자들의 해외 여행 및 레저 관련 지출액이 IT·가전·자동차 등 내구재 소비로 이동하 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 초기 얼어붙었던 TV 수요가…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대신증권은 15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목표주가 3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모빌리티 사업의 물적분할 추진과 아이폰12 출시는 좋은 소식인데도 오해가 겹쳐 주가가 떨어졌다는 판단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SK텔레콤의 주가가 5% 하락했다”며 “모빌리티 사업의 분사와 아이폰12의 출시 영향을 받았지만 오히려 주가에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모빌리티 사업은 당사에서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메인인 모바일 사업 대비 매우 작은 규모”라며 “티맵의 축적된 노하우와 풍부한 가입자를 기반으로 외부 자금 유치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의 공시지원금은 모두 통신사 부담이어서 마케팅비 증가를 우려하는 시각이 주가에 부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지원금보다 요금할인이 유리하기 때문에 갤노트20도 대부분 선약할인을 선택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아이폰은 특히 고가요금제 고객이 많아서 선약할인 적용 후에도 아르푸(ARPU)가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아이폰 출시는 주가에 긍정적”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 가까이 하락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67포인트(0.94%) 내린 2380.48을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는 외국인 및 기관 동반 매물 출회돼 장중 2370선대로 떨어졌다”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용화 차질 우려,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 교착 상태 지속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한국 증시는 부산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 52명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며 “더불어 미국 정치 불확실성 확산 및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 재확산 등을 이유로 달러 및 엔화 등이 강세를 보이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3억원, 3758억원 가량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4145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낙폭을 최소화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3% 넘게 하락한 가운데 의약품, 화학, 철강금속, 금융업,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유통업 등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카페베네가 대만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대만 중남부 지역 내 매장 40곳을 오픈하는 등 사업 확장에 나섭니다. 14일 카페베네에 따르면 회사는 대만에서 식음료와 유통 사업을 진행 중인 ‘안평문창유한공사(安平文創有限公司)’와 대만 중남부 지역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MF)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안평문창유한공사는 현재 8곳의 카페베네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5년간 대만 중남부 지역 내 카페베네 매장 40곳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번 MF 계약으로 카페베네는 대만 수도권 지역의 경우 법인을 설립해 직접 진출하고 중남부 지역은 MF로 운영하는 구조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대만 중남부 지역은 대만 인구가 절반 가까이 밀집한 지역으로 한국인이 즐겨 찾는 관광지인 ‘가오슝’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카페베네는 지난 2013년 카페베네 대만 1호점을 오픈하며 대만 시장에 진출했는데요. 현재 대만 내 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오피스 중심가인 네이후 지역에 신규 BI 매장을 열기도 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 외에도 지난 6월부터 대만 온라인 쇼핑몰…
아이티센(124500)그룹은 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을 통해 ‘센골드’ 앱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소비자가 무심코 버려 두거나 적절히 사용하지 못하는 포인트 및 외국 동전을 활용해 금·은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센골드 앱서비스는 실물 금, 은과 교환이 가능한 모바일교환권을 국제시세와 따라 사고 팔 수 있는 서비스다.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만 거치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100원의 소액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홈플러스(강서점) 등 11개소에 설치된 ‘버디코인’ 키오스크를 통해 오는 19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버디코인’은 전세계 18개국 60종 지폐 23종 동전을 활용해 포인트적립이 가능 서비스로 연말까지 수도권 40여개소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센골드는 OK캐쉬백과 함께 포인트로 금, 은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다음달 출시할 계획이다. 센골드는 유효기간 만료로 인해 소멸되는 포인트를 통해 간편하게 금, 은 등의 실물자산으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2015∼2019년 항공사·이동통신사·정유사·카드사 등에 적립된 포인트는 20조 5000억원 규모이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C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두 번째 배치 생산을 완료했습니다. 회사 측은 임상시험 목적으로 만든 첫 번째 배치와 달리 이번 생산 분은 주로 의료 현장의 코로나19 환자 ‘치료 목적’ 사용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4일 GC녹십자에 따르면 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갖춘 항체를 추출해 만들어집니다. 이번 생산에 사용된 혈장은 240리터에 달하는데요. 이는 첫 번째 투입량보다 약 4배 더 많은 수치입니다.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 하에 생명이 위급하거나 대체치료수단이 없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지난 8월 임상 2상 승인이 나온 직후부터 의료진들의 사용 가능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혈장치료제는 제제 특성상 코로나19 완치자 혈장을 확보한 만큼만 생산할 수 있습니다. 혈장 확보를 위해 GC녹십자는 보건당국, 적십자 등과 협력해 혈장 채혈 기관을 기존 4곳의 의료기관에서 전국 46곳의 ‘헌혈의 집’으로 확대한 상태입니다. 김진 GC녹십자 의학본부장은 “혈장치료제는 우리 국민들…
더블유에스아이(WSI)는 전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IBKS제10호스팩(299170)과의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올 연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게 된 더블유에스아이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경막외카테터 출시 및 의료 소모품 사업 등 신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더블유에스아이와 IBKS제10호스팩의 합병가액은 각각 1만 2014원과 2000원이며 합병비율은 6.0070000:1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11월 16일이며 합병신주 상장예정일은 12월 1일이다. 더블유에스아이는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소지혈제 등의 의약품과 척추·관절 전문 의료기기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미국 박스터사의 의약품인 국소지혈제 ‘플로실(Floseal)’은 국내 국소지혈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 기반으로 자리잡았다. 앞으로 회사는 기존 의료제품 공급 사업 외에도 경막외카테터 등 의료기기 직접 개발을 통한 신사업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더블유에스아이의 경막외카테터는 기존 해외 제품보다 시야각이 더 넓어 병변부위에 대한 세밀한 관찰이 가능하며, 비용도 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필로시스헬스케어(057880)는 120억원 규모의 검체채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체채취키트는 해당업체가 국내외 판매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구성품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검체채취키트는 진단키트의 정확도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체채취키트가 바이러스를 제대로 채집하지 못하면 양성환자가 음성판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자사의 항원키트인 Gmate COVID-19를 통해 검체채취키트가 진단키트의 정확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연구한 결과 검체채취키트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타사의 진단키트의 정확도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이 검체채취키트를 포함한 항원 진단키트의 미국 인허가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임상이 마무리 단계이며, 빠르면 올해 안에 미국 정식 판매가 예상된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SCM생명과학(298060)이 대만의 주요 바이오벤처와 손잡고 척수소뇌성 실조증(SCA) 줄기세포치료제 기술을 도입하고 국내에서 임상시험에 나선다. SCM생명과학은 대만의 줄기세포 바이오기업 스테미넌트와 손잡고 기술도입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SCM생명과학은 스테미넌트의 줄기세포치료제 관련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해당 파이프라인은 2015년 미국 FDA로부터 척수소뇌성 실조증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또한 2016년 일본 세포치료제 기업인 리프로셀에게 일본 시장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후,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임상이 진행 중이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SCM생명과학은 보다 신속하게 척수소뇌성 실조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치료의 가능성을 열어놓게 됐다. 척수소뇌성 실조증은 인체 내 운동을 총괄하는 소뇌 기능이 손상되면서 근육 위축, 강직 증상, 시력감퇴, 말초신경병증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다가 결국에 사망에 이르는 퇴행성 신경계 질환이다. 해당 질환을 앓고…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KT&G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5기 참가자 모집에 나섰습니다. 14일 KT&G에 따르면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자원재활용과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적 문제를 기업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려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총 14주간 사회혁신 창업을 위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들로 진행됩니다. 특히 전·현직 창업가들의 팀별 맞춤 코칭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과 함께 우수팀에게는 창업 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사무공간이 지원됩니다. 사회혁신 스타트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 과정은 KT&G의 지원을 통해 무료로 운영됩니다. 서류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작성항목은 지원동기, 보유 역량, 사회 혁신 아이디어 등이며, 총 40여명을 선발합니다. KT&G는 프로그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7일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는데요. 사전 설명회는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유튜브…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인콘(083640)의 미국 바이오 자회사 ‘이뮤노멧 테라퓨틱스(이뮤노멧)’이 주관사 선정을 마치고 국내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미래에셋대우와 KB투자증권이 주관사로 선정됐으며, 기업공개는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2022년에 이뤄질 예정이다. 인콘은 자회사 이뮤노멧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 선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뮤노멧은 4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대사 항암제’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대사 항암제 후보물질 ‘IM156’을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IM156은 이미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계 최대 항암 치료제 학회인 ‘ASCO 2020’(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해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미국 식품의약처(FDA) 임상 2상을 진행하기 위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대사 항암제는 암세포에 영양 공급을 끊어 종양을 사멸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 항암제 분야의 ‘게임체인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표적 항암제 및 면역 항암제와 병용 투여가 가능해 항암 효능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케이프투자증권은 4분기 D램 가격 하락 폭이 3분기 대비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메모리 업황 개선의 가시성이 높고, 메모리 가격에 선행하는 주가 움직임을 감안했을 때 반도체 업종의 적극적인 비중 확대 구간이라는 판단이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를 내고 “인텔의 공정 전환 차질, 애플의 자체 CPU 제작 등 중장기 관점의 파운드리 수요에 영향을 주는 변화가 발생 중”이라며 “TSMC와 선단공정에서 경쟁하는 삼성전자의 낙수효과가 기대되며, 메모리 업황은 바닥 구간을 통과 중이나 최근 데이터센터 고객의 구매 재개 움직임 등 긍정적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모바일이 이끄는 가운데 데이터센터의 수요 회복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며 “상반기 양호했던 서버 메모리 수요 중 일부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고객사의 메모리 재고 증가로 이어져 메모리 가격 하락을 이끌었으나 D램이 고정 거래가의 하방을 지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또 박 연구원은 “9월 15일부터 화웨이의 반도체 구매가 불가능하지만 VOX(비보, 오포, 샤오미), 애플과 삼성전자의 경쟁으로 모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4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목표주가 4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실적 부진은 단기간 이어지겠지만, 풍부한 수주잔고 확보와 신사업의 구체화로 불확실성을 걷어낼 전망이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3분기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4조 600억원, 영업이익 1644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전분기에 이어 코로나 19로 인한 해외 주요 현장의 추가 원가 반영 가능성이 부진의 원인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신규 수주 실적은 약 14조원으로 연간 가이던스 14조 6000원을 사실상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주택 분양실적(별도 기준)은 약 1만 5000세대로, 올해 2만 세대 이상의 분양 성과는 주택 매출 성장의 근거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외 사업의 불확실성과 실적 부진 가능성은 단기간 이어지겠으나 올해 신규 수주 성과를 기반으로 불확실성 해소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신성장동력으로 언급한 신재생에너지(연료전지, 조류발전), 친환경 사업(오염토 정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