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LIG손해보험 ◇선임 <부서장> ▶정보보호팀장 김승욱 ▶손사기획팀장 성태용 ▶법인영업2부장 권오석 ▶법인영업5부장 제인태 ▶직할영업2부장 정한섭 ▶직할영업4부장 은종한 ▶강서지역단장 송병훤 ▶일산지역단장 김건주 ▶강북GS2지역단장 유상모 ▶인천지역단장 송광호 ▶부산본부마케팅팀장 김종원 ▶부산중부지역단장 서홍규 ▶충남지역단장 김동조 ▶광주서부지역단장 박완식 ▶전주지역단장 박정도 ◇전보 <부서장> ▶국내채권운용팀장 겸 해외채권운용팀장 김남수 ▶고객지원팀장 안정익 ▶장기보전팀장 전점식 ▶강북보상센터장 서명희 ▶강남보상센터장 신영배 ▶강원보상센터장 김동진 ▶경기보상센터장 이형섭 ▶무산보상센터장 류장훈 ▶CRC영업부장 이태웅 ▶화재특종UW팀장 정주환 ▶재물배상손사센터장 박철 ▶방카슈량스영업1부장 황용철 ▶방카슈랑스영업2부장 김홍석 ▶방카슈랑스영업4부장 안상봉 ▶방카슈랑스 영업5부장 김효웅 ▶영업교육팀장 김건철 ▶GS지원팀장 이병중 ▶강북본부마케팅팀장 박관수 ▶강북지역단장 박준오 ▶강북GS1지역단장 조상경 ▶강남본부마케팅팀장 서방열 ▶송파지역단장 이종찬 ▶성남지역단장 김현 ▶원주지역단장 김현덕 ▶강릉지역단장 박상렬 ▶강남G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KB생명 신임 대표이사에 신용길 전 교보생명 사장이 내정됐다. KB금융그룹은 30일 그룹경영진 인사를 실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김진홍 KB생명 사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신 내정자는 1952년 충남 천안 출생으로 서울대 사대부고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조지아대 대학원에서 재무관리 박사를 받았다. 교보생명에서 기획조사부 이사, 법인고객 본부장 상무, 교보자동차보험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작년말 교보생명 대외협력담당 사장을 마지막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는 2015년 1월 1일자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승진 <부장> ▶인천지부장 이상현 ◇이동 <부장> ▶교육사업팀장 김기옥 ▶대구경북지부 부지부장 지춘근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SG서울보증보험 ◇승진 <단장·부장·실장> ▶조재원 송무지원단장 ▶이상식 기업회생부장 ▶강진운 개인고객부장 ▶박진홍 법무실장 ▶김남석 경영연구실장 ▶최화태 국제부장 ◇전보 <부서장> ▶임창순 강북보상지원 단장 ▶김선철 광화문지점 지점장 ▶고일석 강남지점 지점장 ▶허세준 명동지점 지점장 ▶김선웅 삼성지점 지점장 ▶조국제 동대문지점 지점장 ▶이득영 홍보실 실장 ▶윤혜근 감사실 실장 ▶엄태윤 대전지점 지점장 ▶손영배 역삼지점 지점장 ▶민정문 군산지점 지점장 ▶성삼재 선릉지점 지점장 ▶이상식 신용보험지원3단 단장 ▶강진운 대구지점 지점장 ▶김재인 순천지점 지점장 ▶김삼열 종로지점 지점장 ▶추병관 기업회생부 부장 ▶황의탁 마케팅관리부 부장 ▶서한신 소비자보호실 실장 ▶현영중 의정부지점 지점장 ▶이덕용 총무부 부장 ▶이용배 강남신용지원단 단장 ▶최치영 동래지점 지점장 ▶김갑순 익산지점 지점장 ▶최병철 강서소액신용지원단 단장 ▶이영갑 신사동지점 지점장 ▶안재홍 강북소액신용지원단 단장 ▶오연홍 중부보상지원단 단장 ▶박철용 양산지점 지점장 ▶김도근 진주지점 지점장 ▶김철식 창원지점 지점장 ▶채규용 업무설계팀 티팀장 ▶김현태 부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앞으로 내가 기운 빠지면 우리 딸이 책임지고 고객님을 관리할 거에요.” 한화생명 노원지점에는 특별한 두 명의 보험 설계사들이 있다. 신애숙(59세) 매니저와 차수현(32세) FP(Financial Planner, 재무설계사)가 주인공들이다. 엄마 신애숙 FP는 남편이 갑작스런 간경화로 사망하면서 2000년 세 아이를 위해 FP길로 입문했다. 보증을 잘못서 빚이 있었고, 사망보험금으로 받은 돈은 고작 500만원이었다. 신애숙 매니저는 독종같이 일에만 매달렸다. 허리가 아프거나 교통사고로 입원했을 때도 매일 출근해서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처리하고 다시 입원을 반복했다. 주말에도 쉰 적이 없을 정도로 오로지 일만 해왔다. 그러다보니 신 매니저는 매월 7건이상의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연간 수입보험료만 약 15억원, 한화생명 2만3000여 FP 중 상위 3%에 해당하는 ACE Club 회원을 2008년에 달성했고, 2010년 이후에는 한번도 빠진 적이 없다. 연도상에서도 2010년 이후 연속 5회 수상하고 있다. 신애숙 매니저는 남편이 남겨놓은 빚도 모두 갚았고, 세 자녀들의 대학교육까지 마쳤다. 요즘 욕심이 하나 더 생겼다. 그동안 함께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LIG손해보험(www.LIG.co.kr, 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29일 2015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LIG손해보험의 조직개편은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와 손익 중심의 책임경영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날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전사 리스크 관리를 위해 CEO 직속의 담당임원 조직으로 ‘리스크관리 최고책임자(CRO)’를 신설하고, 리스크관리팀과 자산운용심사파트를 산하로 이관시키기로 했다. 또 고객정보 보호 업무의 독립성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보관리 최고책임자(CIO)’가 겸직하고 있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을 분리 신설해 경영관리총괄 산하로 편제시켰다. 조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통폐합도 이루어졌다. 보험상품과 서비스 간 상호 라인업 구축을 통해 손익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고객상품총괄과 보상총괄을 통합시킨 ‘상품보상총괄’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로써 기존 경영관리총괄, 법인영업총괄, 개인영업총괄과 더불어 기존 5총괄 체계에서 4총괄 체계로 개편된다. 이 외에도 법인영업총괄 산하 기업보험본부를 법인영업3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자산규모 확대에 따라 기존 채권운용팀을 국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리츠금융그룹은 29일 2015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메리츠화재에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와 강영구 현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을 내정했다. 메리츠화재는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외부의 우수한 인재 여입과 내부 발탁 승진을 동시에 추진했다"고 말했다. 김용범 내정자는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종금증권에서 이미 리더십을 검증받은 인물이다.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맡아 변화와 혁신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김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한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1989년 대한생명 증권부 투자분석팀을 시작으로 삼성화재 증권부에 이어 삼성투신운용 채원운용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1년 메리츠종금증권 부사장 자리에 이어 2012년 메리츠종금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해 왔다. 강영구 내정자는 윤리경영실장을 맡는다. 강 내정자는 금융감독원 출신으로 과거 보험개발원은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과 롯데손해보험 사외이사직을 겸하고 있다. 그는 1956년생으로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거친 후 미국 밴더빌트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수료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메리츠화재는 29일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를 실시했다. ◇ 선임 <사장> ▶김용범 대표이사 내정 ▶윤리경영실장 강영구 <전무> ▶경영지원실장 겸 경영관리팀장 이범진 ▶IT팀장 류재준 <상무> ▶보상총괄 겸 보상전략팀장 김만용 ▶상품전략실장 장기보험팀장 천병호 ▶인사총무팀장 이동진 <상무보> ▶기업영업1본부장 박종환 ▶자동차보상본부장 송성열 ▶강북본부장 서현택 ▶강남본부장 황정국 ▶선임계리사 장진영 <본부장> ▶대구경북본부장 김재운 ▶준법감시인 겸 준법감시파트장 이원청 ▶Agency2본부장 김갑영 ◇ 전보 <전무> ▶개인영업총괄 이경수 <상무> ▶전략영업부문장 박용주 ▶신채널영업본부장 정경태 ▶부산경남본부장 김홍현 ▶개인영업마케팅팀장 윤여일 <상무보>▶Agency1본부장 최후락 ▶호남본부장 정병재 ▶경인본부장 유호율 ▶충청본부장 이주빈 ▶장기일반보상본부장 이용우 ▶자산운용실장 겸 자산운용본부장 김종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은 2015년 1월 1일자로 보직인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보 <실장/선임팀장>▶경영기획실장 김성호 ▶보험정보운영팀장 유지호 ▶감사팀장 박종영 ▶기획조사실장 박진호 <팀장>▶IFRS대응팀장 정근환 ▶정보서비스1팀장 이준섭 ▶AOS선진화 TF팀장 강승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28일 글로벌 보험기업 시그나(Cigna)의 한국법인인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상무 및 이사 승진에 관한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 승진 <상무> ▶법무부 예자선 ▶정보기술부 이지현 <이사> ▶구매행사팀 김승인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 한수상(현대해상 상무)씨 빙부상 = 27일, 전북 부안군 호남장례식장 2분양소, 발인 29일 오전 10시, 063) 581-1004
인더뉴스는 지난 19일 ‘면접 콘서트’라는 방식으로, 실무 면접 전형을 진행했습니다. 이런 형식의 면접은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압니다.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 면접 현장에서 지원자들에게 ‘기자’라는 역할을 부여했습니다. 지원자들이 기자로서 가지고 있는 자질을 자연스럽게 파악하는 한편 지원자들에게도 회사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였습니다. 최종 합격자 강자영 씨가 평가현장에서 작성한 기사를 내보냅니다. 일부 필요한 부분을 손 본 것 외에 기사(제목 포함)는 최대한 원문을 살렸습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강자영 최종 합격자] 12월 19일. ‘보험전문 사람전문’ 인터넷매체 인더뉴스의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다. 하나생명 본사 3층 대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른 언론사의 실무면접 전형과 같다. 특이한 점은 기존 실무면접의 딱딱한 방식과는 달리 ‘지원자 중심’ 형태로 진행됐다는 것. 행사장소로 삼삼오오 모여든 지원자들은 긴장한 듯 옷매무새를 다듬었고, 14명 지원자들의 입장으로 ‘제1회 인더뉴스(iN THE NEWS) 면접 콘서트’가 시작됐다. “지원자들의 실제 모습을 보고 싶으니 가급적이면 긴장감을 풀어 주기를 바란다”는 문정태 대표의 인사말을 시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더케이손해보험 ◇ 전보 <상무보> ▶마케팅실장 박유택 ▶다이렉트사업부장 전세경 ▶소비자보호실장 차동호 <부장> ▶경영전략실장 정한섭 ▶자동차업무부장 박형준 ▶재경부장 직무대리 백승준 ▶준법감시인 한동일 <팀장> ▶경영기획팀장 백준기 ▶마케팅팀장(CRM팀장 겸임) 황영희 ▶CC지원팀장 한승훈 ▶전주 CC센터장 우상호 ▶광주 CC센터장 류영조 ▶보상기획팀장 고용철 ▶강북보상센터장 정윤식 ▶강남보상센터장 이수원 ▶경인보상센터장 박형우 ▶부산보상센터장(대구보상센터장 겸임) 주은성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The-K손해보험(대표이사 황수영)은 22일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실시했다. 전사 통합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총괄부(마케팅팀, 영업기획팀, 제휴사업팀)를 마케팅실(마케팅팀, CRM팀)로 명칭을 변경하고 제휴사업팀을 본부 직속으로 개편했다. 다이렉트사업부 내에 CC(콜센터)지원팀을 신설해 자동차보험 영업기획․지원기능을 통합했다. 장기보험을 담당하는 전략사업부는 장기보험부로, 신채널팀은 장기영업팀으로 변경하고 장기보험 부문에 집중하도록 E-biz기능을 마케팅팀으로 이관했다. 또한 인사·노무·교육기능 강화를 위해 인사총무부 내에 인사팀을 신설하고 보험범죄 조사조직을 보험조사팀으로 정규직제화했다. 아울러 경인스피드팀, 춘천보상팀, 외제차전담TF를 신설해 보상서비스를 강화하도록 했다. The-K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대규모 인사이동을 통해 영업과 보상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욱 치열해진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과거 대비 인사이동 규모 확대를 황수영 사장이 직접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 사장은 비전2020 달성을 위해 2015년에도 업무에 매진, 보험업계에서 차별적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
[인더뉴스 라이프&스타일팀] 꽤 유명한 식당이다. 김치찌개로 유명한 집이다. 입구에는 “우리 가게는 분점이 없다”는 말이 붙어 있을 정도다. 처남이 아내와 둘이서 가끔 다녀왔다는 맛집이기도 하다. 주말 저녁, 아내와 함께 식사를 하려는데 속이 약간 느끼해서 돈암동 찌개를 찾았다. 다들 먹는 메뉴는 거의 같다. 김치찌개에 계란말이를 추가해서 먹는다. 우리 부부 역시 김치찌개 2인분과 계란말이를 시켰다. 이곳은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생고기를 손님이 보는 앞에서 잘라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퀄’을 유지하겠다는 제스처로 보인다. 라면 사리도 ‘사리용 라면’이 아닌 신라면을, 꼭 손님 보는 앞에서 새 것으로 준다. 먹는 입장에서는 큰 차이가 없을 듯한 생각도 들지만, 심리적 만족이라고 할까. 10년은 훨씬 넘은 것 같은 세수대야에 끓여준다. 오래된 맛집에는 왜 오래된 냄비를 쓰냐는 생각이 들지만, 상당수가 그렇게 하니 그러려니 한다. 보글보글 찌개가 끓는 동안, 아내는 조용히 있는다. 임신한 이후 입맛이 더 까다로워져서, 아무 물이나 마시지도 않는다. 준비해간 물을 ‘짠~’하고 꺼내야 멋있는 남편인데, 매번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 대개 아내는 물은 안 마시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