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가 46개 계열사에서 각각 주니어보드를 선발했다. 이들은 각 계열사의 실무자급(대리 및 책임)직원으로 업무 현장과 기업문화위원회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롯데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기업문화위원회 주니어보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날 기업문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황각규 롯데 경영혁신실장을 비롯해 이경묵 서울대 교수, 윤종민 롯데 경영혁신실 HR혁신팀장, 황용석 롯데 경영혁신실 기업문화파트장 등이 참석했다. 46개 계열사에서 주니어보드로 선발된 직원 46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을 마친후 주니어보드는 워크샵을 통해 기업문화위원회 2기의 운영계획과 롯데의 새로운 버전을 공유했다. 또 주니어보드의 역할과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황각규 롯데 경영혁신실 실장은 “주니어보드를 통해 소통한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업문화위원회와 현장을 긴밀하게 연결해주는 사내 소통채널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주니어보드 멤버들은 위원회 회의에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느낀 경험이나 동료들의 목소리를 내‧외부 위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이다. 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마트의 ‘주차장 보안관’ 제도가 안전한 마트 만들기의 1등 공신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5월 경찰청과 ‘주차장 보안관 도입 협조에 관한 MOU’를 체결한 후 점포에 주차장 보안관을 배치하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차장 보안관은 퇴직 경찰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주차장 전담인력으로, 장기간의 경찰 근무경험 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상황대처 능력을 활용해 주차장 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담당한다. 31일 이마트에 따르면 주차장 보안관 운영 점포는 작년 말 기준 94개로 늘어났으며, 올 들어 32개점이 추가돼 현재 전국적으로 126개점까지 확대된 상태다. 이마트가 주차장 보안관 제도 도입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2016년 6월부터 1년간 주차장 내 안전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해미상 차량훼손, 방치카트 충돌, 낙상 등 안전사고는 작년 같은 기간이 비해 305건에서 201건으로 34.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장 보안관 제도가 자리를 잡으면서 이마트 전체 고객의 70%를 차지하는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주차장 보안관에 대한 격려·칭찬 글도 이어졌다. 매달 10건 내외의 긍정적인 고객의 소리(VOC: V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11번가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의 실적을 냈다.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www.11st.co.kr)가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실적을 분석한 결과, 거래액이 4조 2000억원을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2015년 대비 무려 52%나 급증했다. 2012년 11번가의 거래액이 4조 6000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4년 반 만에 거래액 규모가 2배 가량 커졌다. 특히 11번가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성장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영업적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절반 가량 감소했으며, 특히 2분기(4~6월)의 경우 영업적자가 전년 동기대비 60%나 줄어드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 11번가를 찾은 고객도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올해 상반기 11번가에서 구매한 고객 수는 780만 여명으로 지난해보다 11% 증가했다. 11번가를 찾는 고객이 점점 늘고 있어 2분기의 경우 구매 고객수가 400만명으로 사상 최대 기록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11번가는 e커머스 업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최대 명절인 추석을 비롯해 ‘11번가의 달’(11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국내 토종 편의점 GS25가 베트남에 진출한다.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은 지난 7월 27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베트남의 손킴그룹(회장 Nguyen Hoang Tuan 응우엔 황 뚜언)과 30 : 70의 지분 투자를 통해 합자법인회사(이하 조인트벤처, joint venture)*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국내 편의점 중 최초로 베트남 진출 MOU를 맺으며, 3개월여의 협의 과정을 거쳐 이번에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조인트벤처란 2인 이상의 당사자가 특정한 공동 목적으로 이루기 위해 진행하는 공동사업체다. 두 회사가 협력해 작업이 이뤄져 합병회사라고도 부른다. GS리테일은 향후 이번에 설립된 조인트벤처에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인 해외 가맹 사업(마스터프랜차이즈)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호치민시에 GS25 1호점을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마스터프랜차이즈는 가맹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일정 지역에서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조인트벤처에 GS25 상표권과 편의점 경영기법,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조인트벤처는 이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제일제당이 지자체-지역단위농협-기업간 상생 차원에서 충청남도 아산시에 햇반 전용 쌀을 관리하는 종합미곡처리장(Rice Processing Complex, 이하 RPC)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민이 재배하는 쌀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판로가 확보돼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충남 아산시청에서 ‘가공용벼 현미 가공시설 신축 및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햇반 전용 현미를 생산하는 RPC 구축에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 이날 체결식에는 박태준 전략구매담당 등 관련 임직원과 복기왕 아산시장, 박종호 선도농협(선장면∙도고면)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미곡 처리 설비를 지원하고 충청남도와 아산시는 설립 비용을, 운영은 선도농협이 맡는 방식이다. 국내산 쌀만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햇반 생산에는 내년 기준으로 연간 약 4만 5000톤~5만 톤 가량의 쌀이 사용될 예정이다. 아산 햇반 전용 RPC는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으로, 내년 연간 쌀 사용량의 20% 가량인 약 1만 톤의 쌀을 생산하게 된다. CJ제일제당은 원재료인 쌀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무더운 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필드 하남의 아쿠아필드에서는 오는 8월 4일 ‘한 여름밤 천상(天上) 비어 페스티벌’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한 여름밤 천상 비어 페스티벌’은 아쿠아필드의 옥상 인피니티풀에서 시원한 한강 바람을 만끽하며 수제 맥주를 마시는 비어 파티다. 이번 아쿠아필드 비어 페스티벌은 개그맨 이상훈이 진행하고, 참가자들은 데블스도어의 수제 생맥주를 즐기면서 홍대 인디밴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전에는 아쿠아필드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루프탑 비어 파티 후에는 찜질스파에서 피로를 풀 수도 있다. 지난 27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으며, 가격은 4만 5000원이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8월 4일과 11일에 연인,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북케이션(Book+Vacation) 행사인 ‘한밤의 별마당 도서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영화 평론가 김태훈과 인기 팟캐스트 ‘명화남녀’의 진행자 한기일의 ‘영화수다방’, 부부 인디밴드 복태와 한군의 ‘음악과 책을 읽다’ 코너로 구성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그로서란트 마켓' 콘셉트의 매장을 오픈했다. 서울 강남 지역에 처음으로 진출한 롯데마트가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을 유인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로서란트(grocerant)란, 그로서리(grocery, 식재료)와 레스토랑(restaurant, 음식점)이 합쳐진 신조어로, 일반적으로 식재료 구입과 요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을 의미한다. 롯데마트는 2호선 서초역 사거리 인근 신규 오피스 빌딩인 ‘마제스타시티’의 지하 1층부터 지하 2층에 매장면적 9425제곱미터(약 2856평) 규모의 서초점을 27일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장보기와 식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컨대, 매장에서 판매하는 스테이크용 고기를 구매하면 즉석에서 바로 맛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고객 입맛에 따라 스테이크용 고기(시즈닝, 소스 포함)를 구매한 후 '스테이크 스테이션'에 1500원을 내면 채소와 소스까지 곁들인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신선한 수산물도 손질해서 판매한다. 대형 수조에 있는 랍스터, 킹크랩을 비롯해 광어, 도미, 우럭 등 횟감용 생선과 멍게, 해삼, 각종 어패류 등을 골라 먹기 좋게 손질해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정부가 최근 최저임금 인상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GS리테일이 GS25 가맹점주 지원 방안을 내놨다. GS리테일은 중기적으로 90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본부와 전국 GS25경영주협의회는 협의회를 열고, 5대 핵심 상생지원방안에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2018년 최저임금 인상 등 영업비용 증가에 따른 GS25 가맹점주들의 비용분담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매년 최저수입 보장금과 전기료 지원금 등 750억원 규모를 직접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GS25는 ▲ 최저수입 보장 금액 400억원 직접 지원 ▲ 심야시간 운영점포 전기료 350억원 직접 지원 ▲ GS25 점주수익 극대화를 위한 매출 활성화 솔루션 구축비 5000억원 투자 ▲ 모든 브랜드 편의점 근처 출점 자제 ▲ 재해 구호활동 등 사회공익기능 확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GS25는 최저수입 보장 지원 규모를 기존 5000만원(A타입 기준)에서 9000만원으로 늘렸다. 최저임금 인상과 영업비용 증가에 따른 가맹점주 수익성 저하를 보전하기 위한 지원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마트에 초소형 전기차가 들어온다. 최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을 적극 키운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이마트는 오는 27일 이마트 하남점 1층에 스마트 모빌리티 편집숍인 ‘M라운지’(90평 규모)를 오픈한다. 이 매장에는 이마트가 직접 개발한 ‘페달렉’ 전기자전거를 비롯해 ‘만도풋루스’, ‘테일지’ ‘마스칼리’ 등 유명 전기자전거 브랜드가 진열된다. 여기에 ‘자이로드론’(전동보드), ‘에어휠’(전동휠), ‘아이보트’(전동킥보드) 등 전동 상품들과 ‘다혼’ 접이식 자전거 등 100여가지 모빌리티 상품을 판매한다.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인 ‘스마트 EV’의 ‘D2’차량도 전시 및 예약 접수를 받는다. 이번 ‘D2’ 차량은 유럽형으로 설계하고 중국에서 생산하는 2인승 초소형 전기차로 지난해 유럽과 중국에서만 2만대 가량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유로 L7e 인증을 취득해 실용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D2’는 1회 충전으로 150km 가량을 달릴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80km 수준이다. 일반 차량처럼 밀폐형 도어 시스템과 냉난방 공조시스템을 갖췄다. 가정용 220V 전기로 충전(완속충전기 기준 4시간/2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그룹이 파견직 3008명을 직접 고용으로 전환하고, 무기계약직의 처우도 개선키로 했다. CJ그룹은 방송제작 직군, 조리원 직군 등을 직접 고용 형태로 전환하고, 무기계약직을 '서비스 전문직'으로 변경하면서 정규직에게만 제공해 온 의료비 지원 혜택을 함께 주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레시웨이 조리원 직군 2145명과 E&M, 오쇼핑, 헬로비전의 방송제작 직군 291명, 사무보조직 572명 등 사업장에서 상시·지속 업무를 담당하는 파견직 3008명이 직접고용 전환 대상이 된다. CJ그룹은 각 직군 별로 파견회사와 계약이 만료되는 시기 등을 감안해 연내 순차적으로 직접고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흔히 '급식 여사님'으로 불리는 조리원은 절반 이상인 1283명이 55세 이상 고령의 취업취약층으로 대부분 지속적으로 근무를 원하는 생계형 근로자들이다. 직접고용으로 전환되면 이들의 장기근속이 가능해져 고용불안이 해소될 전망이다. 청년층의 비중이 높은 방송제작 분야는 역시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며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내 하도급 직원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 중에 각 계열사별로 고용 형태 전환 방식 및 시기에 대한 로드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참고서를 할인 판매 한다.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은 초·중·고생 여름방학을 앞두고 참고서 수요가 급증하면서 G마켓과 옥션, G9에서프로모션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G마켓은 내달 21일까지 참고서 스마일페이 할인에 U+멤버십 할인을 더한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라인 구매 시 정가 대비 10% 할인받을 수 있는데, G마켓에서 제공하는 스마일페이 쿠폰을 적용하면 대표 여름방학 초등 참고서들을 추가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초등학생들의 방학 필독서 ‘EBS 여름방학생활’도 할인가 6050원에 무료배송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G마켓 프로모션에서는 U+멤버십 가입자일 경우 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4000원 추가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옥션은 신한, 국민, 현대 등의 카드로 결제 시 횟수 제한 없이 2학기 참고서를 무조건 15%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28일까지 제공한다. 방학을 맞아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필요한 참고서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한, 스마트배송 카테고리에 있는 참고서를 9900원 이상 구입하면 ID당 최대 2회까지 무료배송해주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25일 오전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에서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동고동락'을 주제로 동반성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를 포함해 주요 44개 파트너사 대표 및 임직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한다. 최고의 상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상호 협력과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븐일레븐은 여러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소통 채널 강화를 위한 교류의 시간도 마련했다. 그리고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위치한 최첨단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를 방문해 정맥을 활용한 결제를 경험했다. 앞서 지난 21일엔 중복을 맞아 파트너사 40여곳에 수박을 전달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그동안 함께해온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의미에서 기획한 것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파트너사와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위해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며 "세븐일레븐은 동반성장이 곧 핵심 경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성장동력으로 보고 소통과 상생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제일제당이 ‘식문화 한류’ 전략의 일환으로 베트남 식품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킴앤킴(Kim&Kim), 까우제(Cau Tre), 민닷푸드(Minh Dat Food) 등 베트남 현지 식품업체 3곳을 인수한 데 이어, 글로벌 성장동력 발굴 및 식품 제조혁신을 위한 최첨단 통합생산기지 구축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25일 베트남에 700억원을 투자, R&D역량과 제조기술이 집약된 식품 통합생산기지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K-Food’ 전진기지를 구축해 현지 식품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 시장에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목적이다. 인수한 3개사의 물리적 통합이 아닌 차별화된 R&D 및 제조역량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4일 베트남 호치민 젬센터(Gem Center)에서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부회장)를 비롯해 강신호 식품사업부문장(부사장), 장복상 베트남지역본부장(부사장),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식품사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식품 통합생산기지 기공식 및 비전 선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제일제당 ‘햇반’이 희귀병인 페닐케톤뇨증(이하 PKU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제17회 PKU 가족캠프’(주최 : 인구보건복지협회)를 후원한다.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충남 예산군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PKU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이 모이는 행사다. PKU병은 신생아 6만 명당 한 명꼴로 나타나는 희귀성 질환으로, 이 질환을 갖고 태어난 아이는 선천적으로 아미노산(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단백질 성분인 페닐알라닌을 먹으면 대사산물이 체내에 쌓여 장애가 생기거나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며, 흰쌀밥도 당연히 먹을 수 없는 식품이다. 지난 2009년 단백질 제한이 필요한 선천성 대사질환자를 위한 ‘햇반 저단백밥’을 출시한 이후 2010년부터 매년 PKU 캠프에 ‘햇반 저단백밥’을 캠프 참가자들의 식사로 제공하고 별도의 기부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도 약 300개 가량의 햇반 저단백밥 제품과 1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후원했다. ‘햇반 저단백밥’은 일종의 재능기부형 제품이다. 체내에 단백질 대사과정에 필요한 효소들의 일부가 결핍돼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없는 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K-FOOD대표 브랜드 ‘비비고‘ 체험 왔어요.” 해외 유투브 스타들이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와 만났다. 이들은 한국 문화와 관련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류 크리에이터들로, 구독자 수가 10만명 이상인 온라인 오피니언 리더들이다. CJ제일제당은 유투브 스타들을 통해 비비고의 글로벌 확장 성공 여부를 간접 경험했다. CJ제일제당은 18일 본사를 방문한 전 세계 13개국에서 온 15명의 해외 유튜버들에게 '비비고'를 포함한 K-FOOD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유투버들은 먼저 비비고 브랜드 체험을 통해 한국 음식과 식문화를 경험했다. 비비고 왕교자를 비롯해 남도 떡갈비, 김치 등을 시식했다. 특히 비비고 왕교자를 활용한 양념 만두와 커리 왕교자를 선뵀고, 비비고 김치를 활용해 김치샐러드, 총각김치김밥, 김치전을 제공했다. 제품을 시식한 유투버들은 "준비한 음식이 가공식품으로 만든 것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투브 채널에서 '영국남자'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조엘(Joel)은 “한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음식을 먹어봤는데, 비비고 제품이 한식 맛을 제대로 낸 것이 놀랍고,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터셰프코리아3 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