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T커머스는 창립 20주년을 2022년을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23일 밝혔습니다. KT커머스는 이날 창립 20주년 행사를 열고 코로나 이후의 뉴노멀 환경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미래성장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2022년은 본격적인 비즈니스 거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KT커머스는 2000년 2월 KT e-biz 사업본부에서 개시한 서비스가 전신으로 2002년 5월 법인을 설립하며 정식으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통합구매서비스, 렌탈 서비스, 보험 컨설팅, 기업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B2B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통합브랜드 ‘META ON(메타온)’ 론칭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해 플랫폼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KT커머스 조창환 대표이사는 "지난 20년은 KT커머스의 발전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의미있는 시간”이라며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일상화하고 도전하며 지속적인 고객사 및 이해관계자와의 협업, 우수 인재 육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화투자증권은 23일 BGF리테일에 대해 2분기 리오프닝에 따른 집객력 증가로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6%, 38.6% 증가한 1조 9315억원, 8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호실적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음료 및 식품 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리오프닝에 따른 집객력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요 종속회사의 실적 성장과 주택가를 중심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 실적 성장의 바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주택가입지의 점포 성장이 유지되는 가운데 특수입지 및 상업시설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그동안 부진했던 FF(신선식품) 및 즉석식품 매출액도 회복세에 들어섰다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1분기는 진단키트와 관련한 1회성 수익이 반영된 것은 사실이지만 2분기에는 상품군 믹스 효과 등으로 이익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다올투자증권은 23일 파마리서치에 대해 전체 사업 부문의 호조와 신제품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파마리서치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 24% 증가한 453억원, 152억원을 기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의료기기와 의약품의 견조한 매출 성장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중국 화장품 판매가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것은 인건비 증가와 TV광고 집행으로 인한 비용 발생이 주요한 원인”이라며 “전 부문의 매출 호조로 앞으로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은 파마리서치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23% 증가한 1889억원, 6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제품인 리쥬란 HB Plus의 안정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리쥬란의 품목허가 국가 확대를 통해 의료기기 수출 매출이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 확대를 기반으로 영업이익률 30%대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은 지난 21일 UN지정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꿀벌 축제인 ‘Happy 벌’s Day’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에게 생물다양성 보존과 함께 꿀벌의 멸종 위기 심각성 등을 알리고자 마련됐습니다. 축제는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도시양봉장에서 열렸으며 꿀벌 관련 체험 프로그램, 다채로운 공연, 경품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양봉 전문가와 함께 벌통에 있는 꿀벌을 관찰하거나 꿀벌이 꿀을 채취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등 ‘미래세대 꿀벌 체험 교육’과 재활용품을 이용해 꿀벌모형을 만들어 보는 ‘업사이클링 BEE 만들기’, 밀랍을 활용한 초 만들기 등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 공연은 환경 NGO 푸른아시아와 공동으로 개발한 ‘벌과 생물다양성 스토리’를 마술로 보여주는 ‘버블 POP 환경 매직쇼’와 폐자재를 활용한 악기 연주 등이 열려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어린이는 "벌을 보면 무섭기만 했는데 꿀벌 체험을 통해 벌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고마운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사람들과 벌을 지키는 도시양봉사가 되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3일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하반기 고객사향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인텔리안테크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2.5% 증가한 43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KB증권은 해상용 VSAT 안테나의 지속적인 성장과 리오프닝에 따른 크루즈선사향 공급 증가, 경쟁사의 공급 차질 이슈 등으로 실적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윤창배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원웹향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인텔리안테크는 글로벌 저궤도 위성통신사업자인 원웹의 터미널 안테나 단독 공급자로 내년 1월까지 약 1000억원 규모의 듀얼 파라볼릭형 안테나를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하반기 제 2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시 캐파가 기존 대비 3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저궤도 위성통신 성장에 따라 원웹을 비롯한 주요 고객사향으로 지속적인 물량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 연구원은 “원웹이 발사를 재개할 예정이고 커버리지가 확대되면서 인텔리안테크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성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기업들이 ESG활동의 일환으로 꿀벌 살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 이상이 꿀벌의 수분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실 가스에 따른 지구온난화 등으로 꿀벌의 개체 수나 종류의 다양성까지 급감해 생태계 파괴의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KB금융지주는 최근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벌집군집붕괴현상(CCD, Colony Collapse Disorder), 꿀벌의 경고에 응답하라'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양봉농가에서 키우고 있는 220여만 개의 벌통 중 39만여 개(17.2%)의 벌통에서 약 78억 마리의 꿀벌이 집단 실종된 벌집군집붕괴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벌집군집붕괴현상이란 무리를 지어 사는 꿀벌 군집이 갑자기 사라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정부 합동조사에서는 이번 꿀벌 실종 사태의 원인으로 꿀벌응애와 같은 해충, 과도한 살충제 사용, 말벌에 의한 피해, 그리고 이상기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명확한 이유는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이 2025년 상반기까지 미국 내 전기차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총 6조3000억원을 투자합니다. 2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미국 조지아주에 연간 30만대 규모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완성차 공장을 새롭게 설립합니다. 또한 신설 전기차 공장 인근에 배터리셀 공장을 건설해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도 갖출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건설 예정 부지에서 이날 현대차 장재훈 사장, 호세 무뇨스(Jose Munoz) 사장과 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주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투자 협약식'을 열고 투자 계획을 공식화했습니다. 조지아 주정부는 현대차그룹의 투자 결정에 호응해 전기차 신공장 및 배터리셀 공장의 성공적인 설립과 운영 안정화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 제공과 향후 지속적인 제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신설하는 전기차 공장은 조지아주 내 브라이언 카운티(Bryan County) 지역에 들어섭니다. 이 공장은 1183만㎡부지 위에 연간 3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영림원소프트랩은 세종학당재단 해외 파견교원에 대한 인사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영림원소프트랩의 ERP(전사적자원관리) 중 구축형 ‘K-System Ace’와 실시간 근태관리가 가능한 ‘에버타임’이 적용됐다. 유연근무제도가 반영된 비영리 특화 ERP를 적용해 시스템을 빠르게 구축될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해외 파견교원 인사·근태 관리 ▲해외 파견교원 출입국 관리 프로그램 ▲근로기준법, 제도 변화 등에 따른 시스템 현행화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학당재단은 국외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보급 사업을 총괄하기 위한 공공기관으로 미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거점으로 전 세계 82개국의 234개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교육하고 한국문화 보급 사업을 통해 국가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전에 각기 다른 시스템으로 관리하던 파견교원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도입 후, 파견교원의 Q&A, 제증명 발급 등 민원 업무를 전산화해 파견교원의 만족도 및 편의성 또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영석 현대중공업[329180] 대표이사 부회장이 국내 조선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으며 한국품질경영학회로부터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을 받았습니다. 현대중공업은 20일 한 부회장이 서울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진행된 2022년 한국품질경영학회 춘계 학술대회 품질상 시상식에 참석해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197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43년 '현대중공업 맨'입니다. 지난 2018년 11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품질혁신을 이끌며 국내 조선업이 불황을 극복하고 재도약을 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한 부회장은 품질방침 수립 등 품질경영을 적극 추진해 품질실패 비용을 취임 당시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낮췄으며, 전략적으로 계획을 수립 및 실행해 품질 수준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으며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품질 관리를 통해 품질문제의 재발 방지를 강화한 측면과 그룹 조선 계열사 간 품질교류회를 통해 품질 고도화 방안을 그룹 전체로 확산시킨 점, 그룹 내 ESG 문화 확산에 주력한 점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영석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0일 일진하이솔루스에 대해 수소상용차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5만원을 유지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1분기 수소사업부 매출 비중의 29.2%가 상용수소차 중심으로 발생하면서 매출총이익률이 25.5%에서 29.9%로 크게 개선됐다. 하이투자증권은 일진하이솔루스가 향후 수익성 확보를 위해 수소상용차 대응에 집중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윤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소상용차에는 수소연료탱크가 수소승용차보다 더 많이 탑재된다“수소상용차 프로젝트에서는 수소연료탱크와 더불어 수소저장시스템까지 함께 수주했기 때문에 판가 및 마진율에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유럽 주요 완성차 업체 신규 수주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일진하이솔수스가 올해 1분기 기준 지난해 9월 IPO를 통해 확보한 유동성이 약 260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를 유럽 주요 고객사 확보를 위한 해외 생산기지 건설에 활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신 연구원은 “주요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유럽 현지에서 수소연료탱크를 공급할 수 있는 협력사를 물색하고 있다”며 “연내 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20일 KEC에 대해 안정적인 Si(실리콘) 기반 반도체 성장과 신사업인 SiC 전력반도체의 구체화로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KEC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 229% 증가한 722억원, 90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대형 가전 제조사향 공급 증가로 지난해 2분기부터 견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고영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칩 숏티지 상황이 지속되면서 국내 가전 제조사들은 자국 내 전력반도체 조달처 확대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가전제품 수요가 둔화되더라도 고객사 내 M/S 증가로 성장 방향성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Si(실리콘) 가전향 제품 확대와 전장 SiC 호조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KEC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 13% 증가한 3058억원, 3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안정적인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국내 대형 가전 고객사 내 M/S 증가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고마진인 전장 매출도 점진적으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0일 코웨이에 대해 올해 해외 자회사들의 성장과 우호적인 영업환경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1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코웨이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 1% 증가한 9280억원, 1727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부합했다고 전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렌탈 신규 판매는 노블 시리즈 등 혁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강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며 “렌탈 계정수도 전분기 대비 6만 5000계정이 순증가하며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3.6%포인트 증가한 20.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해외 자회사들의 매출 증가로 실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코웨이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모두 전년 대비 9% 증가한 4조 78억원, 6998억원으로 추정했다. 해외 자회사들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36%, 32%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특히, 말레이시 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 20% 증가할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롯데케미칼이 오는 2030년까지 총 10조원을 투자해 수소 에너지와 배터리 소재 사업을 강화합니다. 19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케미칼 2030 비전·성장전략'(이하 2030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이 발표한 '2030 비전'은 2030년까지 매출 50조원을 달성한다는 재무적 목표와 탄소감축 성장을 이루겠다는 비재무적 목표로 구성됐습니다. '2030년 매출 50조원' 달성을 위해 롯데케미칼은 범용 석유화학 사업 매출을 지난해 11조원에서 20조원으로 확대하고,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은 7조원에서 18조원으로 키울 방침입니다. 친환경 사업에서는 2030년까지 총 11조원의 투자를 집행해 수소에너지 5조원, 배터리 소재 5조원, 재활용·바이오 플라스틱 2조원 등 연 매출 총 1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우선 2030년까지 배터리 소재 사업에 총 4조원을 투자해 연 매출 5조원을 올릴 계획입니다. 특히 미국 배터리 시장을 고려해 올해 상반기 중 미국 배터리 소재 사업을 총괄하는 현지법인을 설립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연초 대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게임 업종의 주가 흐름이 단기간에 개선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런 국면에서 중소형주보다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매력이 높다는 분석이다. 19일 한화투자증권은 신작 부재와 라이브 게임 매출 감소,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주요 게임 업체들의 주가가 연초 대비 평균 45% 하락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해당 이슈들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대작으로 꼽히던 신작들의 출시 일정은 대체로 지연되고 있고 당장 2분기에도 대작 출시는 부재하다”며 “게임 업종의 부진한 주가 흐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게임 업종에 대한 보수적인 대응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대형주들에 대한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중소형 업체들의 주가가 연초 이후 급락세를 나타낸 것에 비해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은 이미 지난해부터 주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현재 밸류에이션은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의 2분기, 3분기 이익 둔화는 불가피하지만 점차 신작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건설은 분야별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고 오는 30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건축 ▲토목 ▲전기 ▲플랜트 ▲안전 등 5개 부문에서 진행하며 서류 접수는 쌍용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건축·토목 신입사원은 공사관리, 공사기획, 시공, 공무, 설계, 견적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전기·플랜트는 공정관리, 원가관리, 사업관리, 입찰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안전부문 지원자는 안전관리, 보건관리, 환경·ISO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또는 2022년 8월 졸업자로서 국내·외 현장 근무가 가능해야 합니다. 건설관련 기업 인턴 경험자, 어학 우수자(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 등), 각 직종별 관련 자격증 보유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채용에서 우대할 방침입니다. 서류 마감 후 전형 일정은 오는 6월 화상면접을 시작으로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 합격자 발표로 예정돼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입사할 예정입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8년간 연속으로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등 총 550여명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