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이 소셜미디어를 통한 고객 소통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흥국생명은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생명보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은 SNS를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을 잘 하는 신뢰받는 기업과 공공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 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다. 흥국생명은 ‘인생을 예술처럼, 당신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LIFE IS ART’라는 콘셉트로 블로그(http://www.heungkuklifeblog.com),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lifeheungkuk)을 통한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실현한 결과 생명보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흥국생명 소셜미디어 채널의 인기 비결은, 지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예술을 통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고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이동진 평론가가 추천하는 영화를 고객과 함께 관람하고, 영화 평론까지 하는 ‘시네마토크’ 는 고객층의 투터운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설인배(금융감독원 공보국장)씨 모친상 = 19일 오후 12시, 발인 21일 오전 7시, 전주 예수병원 장례식장 2층 특실, 063-285-1009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는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015 블루리본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김용태 국회의원, 10개 손해보험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리본(Blue Ribbon)은 4년 연속 우수인증모집인으로 선발된 자 중에서도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소수 설계사에만 부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250명(전체 손해보험 모집자 중 약 0.1%)이 선정됐다. 블루리본에 선정된 설계사는 소속 회사에서 근속기간 평균 18.4년, 연평균 소득이 약 1억3000만원 수준이다. 해당 설계사들은 보험계약 13회차 유지율이 평균 95%, 25회차 유지율은 90%를 넘어 완전판매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손해보험협회는 블루리본 수상자의 명함 등에 블루리본 로고 사용을 허가하고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도 함께 수여했다. 장남식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블루리본 수여식은 완전판매와 고객감동을 위해 노력해온 수상자의 역할과 감독당국, 회원사의 노력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보험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수상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롯데호텔이 최근 일어난 택시 운전기사 화단 충돌사고의 피해 배상과 관련해 앞뒤가 다른 행보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본지 2015년 11월13일자 <[단독]“택시사고, 책임없지만 대신 배상”..롯데호텔 ‘꼼수’ 논란> 기사 참조.) 먼저, 이번 사안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① 10월 10일: 택시기사 롯데호텔 주차장 화단과 충돌해 옆에 주차돼 있던 외제차를 포함한 5대의 차량(외제차 등 고가차량)에 피해를 입힘. ② 10월 10~12일: 롯데호텔이 사고처리 방안 내부 논의. ③ 10월 13일 : 롯데호텔이 언론을 통해 “책임이 없지만, 인도적 차원에서 대신 배상하겠다” 약속. 같은 날 롯데손해보험을 상대로 ‘보험금 청구’ 작업 시작. ④ 10월 13일~ 현재: 롯데손해보험은 보험금 지급가능 여부확인을 위해 롯데호텔의 ‘법적인 책임’이 있는 부분을 찾음. 최대 배상한도가 1000만원인 것을 확인해 줌. 호텔에서 보험에 가입돼 있고, 보험금을 받아서 수리비를 대신 지급하는 데 쓰일 비용을 충당하겠다는 데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롯데호텔은 사고가 난 후 고령의 택시 운전자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서 수리비를 대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화재보험협회 ◇ 선임 <이사장> ▶지대섭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박준오(삼성생명 센터장)·준용(삼성전자 부장)·명옥(메타넷엠씨) 씨 부친상, 정성희(보험연구원 연구위원) 씨 시부상=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 발인 15일, 충남 서천군 판교면, 02-3010-2000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DGB생명 ◇ 선임 <지점장> ▶구미지점장 정금득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6일 대전 한화손해보험 비전센터에서 대표이사와 혁신실천 리더와의 소통을 위한 ‘THE HAN 소리’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박윤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장기보상본부장, 자동차보상본부장과 THE 소리 멤버 2기 멤버 22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혁신과제 진행사항, 현장의 변화내용, 과제에 대한 개선의견 발표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는 “성공만 하는 혁신은 없으며 때로는 실패가 있더라도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문제해결의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THE HAN 소리 멤버들이 현장 혁신실천 리더로서 각 분야에 꾸준한 노력을 통해 혁신의 성공에 밑거름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Youngman Voice group’으로 구성된 ‘THE HAN 소리’는 현장의 한 소리, 한소리를 더해 의미 있는 ‘더 한소리’를 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 현장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발족했다. ‘THE HAN 소리’ 2기 멤버는 부문별 현장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장의 소통 매개체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혁신문화가 뿌리내리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위원회 ◇ 선임 <실장급> ▶상임위원 고승범 사무처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이현철 기획조정관 ▶사무처장 김용범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가 가족사랑을 담은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가족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가족사랑 마음우체통 이벤트’의 편지사연을 재구성해 가족사랑 감동 스토리 애니메이션 영상을 4일 공개했다. ‘동부화재 가족사랑 마음우체통 이벤트’는 가족에게 PC와 모바일로 편지를 쓰면 손편지로 제작해 우편으로 보내주는 이벤트다.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약 1만6000명이 참여했다. 대표적인 편지 내용으로는 '매일 화만 내는 엄마가 자녀에게 쓴 편지', ' 철없는 딸이 아빠에게 용서와 감사를 전하는 편지', '시한부 아내에게 용서를 구하는 편지' 등 가족 간의 따뜻하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동부화재는 부모, 자녀, 부부, 시부모 등 가족 구성원 간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했다. 가족사랑 애니메이션 영상은 ‘행복한 마녀 엄마’ 편을 시작으로 총 5편의 가족사랑 애니메이션 영상을 오늘(4일)부터 매주 1편씩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사랑 애니메이션 영상은 동부화재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가족사랑 프로모션 사이트(http://www.idongbu-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24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녀, 달리다’는 초등학교 3~6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달리기 수업을 통해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레 인성과 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리기 축제는 올해 3회째로 실제 마라톤의 10% 거리인 4.2195Km를 달렸다. 이날 달리기 축제에는 여학생을 비롯해 현대해상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코스를 완주한 학생당 만원의 기부금이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 전달됐다. 이날 완주한 학생은 총 907명으로 기부금으로 907만원이 전달된 것.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방배초등학교 4학년 남예지 학생은 “생각보다 먼 거리라 해낼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완주를 해 냈다는 사실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같이 달리기 축제에 참여하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2013년 2학기부터 매 학기마다 서울 및 경기권 초등학교에 방문해 이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해 왔다. 이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라이나생명 ◇ 승진 <임원> ▶CMO 전무 김수화 ▶COO 전무 조지은 ▶헤이데이사업부 상무 한정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엄제일(라이나생명 이사)씨 모친상= 서울시립서북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5일 오전 7시, 010-9021-586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국내 최초 인터넷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이학상 대표의 별명은 ‘이 코치’다. 그는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짜내기 위해 애를 쓰는 회의실, 회사에 적응하는 걸 힘들어하는 직원의 책상, 중요한 의사결정을 앞두고 고민하는 팀 리더의 방을 찾는다. “직원들에게 제가 '이 코치'로 불리는 걸 알고 있습니다. 축구팀의 코치처럼 직원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일이 잦은데요. 그래서, 그렇게 부르는 모양입니다.” 처음 이 대표가 참여한 회의실 공기는 무겁기가 이를데 없었다. 누구 하나 입을 여는데 부담을 가졌다. 직원들과 팀 리더들도 회사 내 어려움과 고민을 털어놓는 것을 주저했다고. 하지만 회사 설립 후 2년 가까이 된 현재는 딴판이다. “회의실에서는 저도 한 사람의 팀원일 뿐입니다. 직원들과 함께 팀 리더들의 솔직한 의견에 귀 기울이기 위해서 애써 왔습니다. 처음에는 쭈뼛쭈뼛, 서먹서먹해 하던 하던 직원들이 지금은 자신의 의견을 내는 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라이프플래닛은 설립된 지 2년이 채 안 된 젊고 역동적인 회사답게 '국내 최초'의 시도가 많다. 지난 1월에는 가입 한 달 만에 해지해도 원금을 100% 돌려주는 '꿈꾸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김옥찬 SGI서울보증 사장이 KB금융지주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 사장은 서울보증 대표로 취임한 지 1년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김 사장은 KB국민은행 부행장 출신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옥찬 서울보증 사장은 지난 19일 대표이사 자리를 돌연 사퇴하겠다고 밝힌 지 몇 시간만에 KB금융지주 사장으로 내정됐다. SGI 서울보증측은 “김 사장이 갑작스레 일신상의 이유로 갑작스레 사의를 표명했다”며 말을 아꼈다.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 19일 지배구조위원회를 열어 김옥찬 SGI 서울보증 대표이사를 지주 사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KB금융 사장 자리가 부활하는 건 2013년 7월 이후 2년 3개월 만의 일이다. 김 사장은 과거 KB금융 회장 후보로도 거론된 적 있지만, 후보직에서 사퇴하고 서울보증 사장에 취임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서울대 사대부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국민은행에 입행해 재무관리본부장, 경영관리그룹 부행장, 은행장직무 대행 등을 거쳤다. 자타가 인정하는 재무전략가로 합리적인 리더십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김 사장의 후임으로는 현재 최종구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유력하게 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