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코스피가 1% 가까이 떨어지며 3220선을 이탈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과정에서 쌓였던 피로감에다 글로벌 최저법인세 이슈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65 포인트(0.97%) 내린 3216.1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5포인트(0.08%) 내린 3245.08에서 출발한 뒤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금리인상 발언과 G7 재무장관들의 글로벌 최저 법인세(15%) 합의 이슈에 대한 불안이 겹쳐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한국증시는 쿼드러플위칭데이(네 마녀의 날)를 앞두고 수급 변동성이 확대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급 변동성은 비중확대 기회이며 내일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지나며 수급에 의한 단기 변동성은 정점을 통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94억원, 458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788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 종목 중 SK하이닉스는 램 관련 노이즈와 노사임금협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의 이슈가 불거지며 3.92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인스코비(대표 유인수·구자갑)가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 컨퍼런스에 참가해 국내외 제약사들과 파트너링 미팅 추진 등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인스코비는 바이오 관계사와 함께 9~1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1’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6주년을 맞는 바이오코리아 2021은 ‘뉴노멀: 바이오 혁신과 한계 극복’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국내외 제약사는 물론 바이오 전문가들이 참가해 발표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와 바이오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 산업 국제 행사다. 인스코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바이오 사업분야에 대한 연구성과 및 개발 전략을 다양한 제약사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인스코비와 더불어 셀루메드, 아피메즈, 온코태그디아그노스틱 등 바이오 관계사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스코비는 셀루메드의 특허물질을 활용해 바이오 코스메슈티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더미코스’, ‘바이오메디카’, ‘비플라스티’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홈쇼핑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바이오 관계사인 셀루메드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코로나19 치료제 개발기업인 셀리버리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 진행하는 임상시험 대상 국가를 특정했다고 9일 밝혔다. 셀리버리는 지난달 유럽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오피스(OPIS)와의 계약 후 미국에서 도출된 비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유럽 임상시험계획서 작성을 시작했다. 오피스는 이날 유럽 임상국가를 폴란드로 확정했다. 국가 선정은 임상개발약물의 특성 대비 오피스가 보유하고 있는 유럽 전체 임상 데이터베이스를 근거로 설정했다. 이는 유럽 각국의 환자발생 추이, 정부부처의 승인기준과 소요기간, 임상시험 기반병원, 임상시험 책임자들의 시험참여 성향 등을 포함한 독자적인 데이터베이스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임상환경과 성공확률이 높고 진행속도가 빠른 국가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오피스는 폴란드를 코로나19 면역치료제인 iCP-NI의 임상에 가장 적합한 나라로 선정했다. 폴란드는 유럽에서 임상시험 관련 인허가가 빠르게 이뤄지는 국가 중 하나로 iCP-NI의 임상시험계획 승인과 진행에 가장 유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상시험 대상 국가가 결정됨에 따라, 셀리버리와 오피스가 현재 진행중인 유럽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작업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자동차 전장용 반도체·디스플레이를 주로 공급하는 유니트론텍(대표 남궁선)이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의 신규 과제 중 ‘Centralized 아키텍처기반 레벨4 자율주행 컴퓨팅 플랫폼 상용화 기술개발’ 국책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은 2027년까지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 및 완성’을 목표로 한다.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토교통부·경찰청 4개 부처에서 공동 기획해 수행하며 총 1조1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유니트론텍이 참여하는 과제는 ‘레벨4 자율주행 아키텍처 기반 컴퓨팅 플랫폼 상용화 기술개발’로 3개의 세부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215억 원의 정부지원금이 투입된다. 유니트론텍은 1세부과제인 ‘Centralized 아키텍처기반 Lv4 자율주행 컴퓨팅플랫폼 상용화 기술개발’의 주관으로 엘지유플러스, 마인드인테크, 서울대학교, 경신, 토르드라이브,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2025년까지 57개월간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유니트론텍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수행 중인 ‘자율주행 AI 컴퓨팅 모듈개발’ 후속 과제에도 참여함으로써 자율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휴젤이 두자릿수 급등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히알루론산(HA)필러 신공장을 완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휴젤은 전일 대비 10.2% 오른 24만2800원을 기록 중이다.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시가총액은 3조원으로 불어나며 코스닥 순위 11위로 올라섰다. 휴젤은 최근 HA필러 신공장을 약 11개월 만에 완공하며 기존 생산 규모의 2배에 달하는 연간 800만 시린지 규모 HA필러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최신 고속 자동 포장설비를 도입해 생산 효율성 극대화로 국내 최고 수준인 시간당 6000 시린지 생산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연평균 7% 수준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넘어 중남미 시장까지 세계 HA필러 시장을 향한 공격적인 확장을 지속해 3년 내 HA필러 해외 진출국을 53개로 늘리겠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백신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대표 백영옥·최석근)는 자체개발 코로나19 백신인 ‘유코백-19’에 대한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의약품 데이터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DSMB)의 검토 및 승인을 거쳐 2상으로 진입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월 말부터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만19세~50세의 건강한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유코백-19’의 임상 1상을 진행했다. 임상시험은 저용량(10μg)과 고용량(20μg)의 두 가지 용량으로 50명 중 30명은 진약, 20명은 위약을 3주 간격, 2회 접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전성 평가와 동시에 기초적인 면역원성도 평가했다. 임상 1상에서 안전성 평가내용을 보면, ‘유코백-19’ 투여 후 발열이나 근육통 등의 이상 반응 정도는 없거나 매우 경미한 수준이었고, 예측된 중대한 이상 반응 및 즉각적 이상 반응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 유코백-19와 같은 유전자재조합 단백질기반 백신은 기존 상용화된 백신에서 이미 그 안전성이 수차례 검증되어진 바 있기에 다른 플랫폼 대비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헬릭스미스(대표 유승신·김선영)는 식물성 복합추출물인 ‘천마등복합추출물(HX106)’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식품원료(NDI)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HX106은 이미 이중맹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작업기억력 향상을 입증됐고,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받았다. 또 해당 원료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환아를 대상으로 한 인체시험에서도 기존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와 병용 투여할 경우 치료 효과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여 국제학술지에 소개됐다. NDI는 국내 건강기능식품과 유사한 개념으로 미국 내 사용하는 식이보충제 중 판매 이력이 없는 원료를 인증하는 절차다. 식물성 복합추출물에 관대한 아시아권과 달리 새 원료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미국 FDA로부터 HX106의 안전성을 인정받아 헬릭스미스는 미국 기능성식품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NDI 승인을 계기로 미국 사업 파트너 확보를 위해 글로벌 기업을 물색하고 있다. ADHD의 경우 관련 의약품과의 병용투여 임상시험을 진행할 기업도 찾을 예정이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는 “HX106은 안전성이 잘 알려져 있는…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대창솔루션(대표 김대성)은 조선 핵심부품 MBS(메인 베어링 서포터)의 현재까지 누적 수주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85%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대창솔루션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으로 세계 경기가 회복되면서 조선업이 슈퍼사이클 초입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의 MBS는 조선 건조에 핵심 부품으로 하반기 수주량은 더욱 늘어날 예정으로 이를 통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조선 업종은 이른바 ‘슈퍼사이클’에 진입하면서 호황을 맞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2021~2022년 전세계 신조 발주량이 지난해 795척보다 54% 증가한 연평균 1227척(3100만CGT)을 기록하며, 이후 2023~2031년 연평균 발주량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800척(4000만CGT)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국내 조선업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발주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 5월까지 국내 조선 3사의 올해 신규 수주는 총 171억 4000만 달러다. 이는 3사 합산 연간 목표인 316억 달러의 54.2%에 해당한다. 5개만에 사업목표의 절반 넘는 실적을 쌓았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유안타증권은 9일 SBS에 대해 지주사(TY홀딩스·SBS미디어홀딩스)간의 합병에 따른 스튜디오S 지분가치 부각이 주목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5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90% 상향조정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238억원에서 1515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본사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924억원에서 1201억원으로 상향 조정한 점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본사는 올해 기본 영업이익 체력 1000억원대에 카타르월드컵 관련 효과를 150억원 가량 적용한 것”이라며 “월드컵 관련 광고수익은 보수적 관점에서 제로로 가정했으며 중계권 재판매수익 650억원, 중계권비용은 500억원을 각각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TY홀딩스와 SBS미디어홀딩스간의 합병기일은 오는 12월28일로 예정돼 있다. 지주사간의 합병 이후엔 SBS 자회사들의 지위가 TY홀딩스의 증손회사에서 손자회사로 변경된다. 스튜디오S를 비롯한 SBS의 자회사들은 SBS가 지분 100%를 유지 또는 확보해야 하는 법적 규제에서 벗어나게 된다. 박 연구원은 “SBS는 지난해 스튜디오S에 운영자금 200억원을 추가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SK증권이 9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자사주 매입과 중간배당 시행 등 주주환원 강화 정책이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1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전일 LG유플러스는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다. 매입 규모는 1000억원으로 현재 LG유플러스의 시가총액 대비 1.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LG유플러스의 자사주 취득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난달 설립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의 사전논의를 거쳐서 이사회에서 확정됐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 주가가 지난해 말 대비 31.1%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것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의지 표명과 경영진의 실적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자사주는 배당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일반주주에게 돌아가는 배당재원이 확대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LG유플러스는 자사주 매입과 함께 중간배당도 시행한다. 최 연구원은 “중간배당 결정은 분기별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배당투자자와 장기투자자의 신규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분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유진투자증권은 9일 민앤지에 대해 올해 1분기 최고 실적 갱신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민앤지의 올해 2분기 추정 예상 실적은 영업이익 86억원, 매출액 51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본사와 자회사 세틀뱅크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1.9%와 25.5%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민앤지는 기존 휴대폰번호도용방지서비스와 로그인플러스서비스 등의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간편결제매니저·주식정보 관련 서비스·건강지키미 등 신규서비스를 출시했다. 박 연구원은 “지속적인 신규서비스 출시가 기존 서비스 이용 감소를 상쇄시키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에 영향을 끼쳐 2분기 본사 예상 영업이익은 47억원·매출액 170억을 예상한다”며 “또 자회사 세틀뱅크의 간편현금결제서비스 역시 가맹점 확대로 인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나금융투자는 9일 롯데칠성(대표 박윤기)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높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4~5월 누계 음료 및 주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두 자릿 수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전년 기저효과와 더불어 편의점 트래픽의 가파른 회복으로 음료 부문은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롯데칠성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6468억원, 영업이익은 66.0% 오른 486억원으로 추정했다. 특히 주류 부문은 총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클라우드 생’ 판매 호조·맥주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 활성화·견조한 와인 수요에 기인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4월부터 ‘곰표 밀맥주’ 및 ‘제주 에일’ 등 OEM이 본격화됐으며 상반기 중으로 탄산음료 ‘트레비’도 맥주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며 “상기 감안시 맥주 가동률은 2020년 20%에서 올해 4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반기는 크래프트 맥주 OEM 추가 수주 가능성도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HDC아이콘트롤스에 대해 합병을 통해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기반을 마련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400원을 상향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HDC아이콘트롤스는 지난 4일 HDC아이서비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며 “지난해 HDC아이서비스의 실적은 매출 3573억원, 영업이익 146억원, 순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합병법인인 HDC LABS(가칭)는 동사의 AIoT 기술 역량과 HDC아이서비스의 부동산 운영관리 노하우를 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주거 및 오피스, 상업시설에 입주한 고객 접점을 확보하고 디지털 기술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 AIoT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구체적으로 부동산 시설관리 측면에서는 고객 맞춤형 인텔리전트 솔루션 제공으로 수익성 개선 및 사업장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인테리어 측면에서는 인테리어와 Tech(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인테리어·오피스 공간 구현으로 공간관리의 차별화를 통해 성장성을 가시화 할 수 있을 것”이라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사상 최고치를 찍었던 코스피가 하루만에 소폭 하락했다. 지수의 움직임은 무난했지만 그 속에서 업종별 차별화는 극심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9포인트(0.13%) 내린 3247.83에 마감했다. 보합권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좁은 폭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단기 레벨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 확대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062억원, 44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62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1.98%), 셀트리온(1.70%), 삼성바이오로직스(1.54%), 현대차(0.83%) 등은 상승했지만 삼성SDI(-1.13%), SK하이닉스(-0.78%), LG화학(-0.74%), 삼성전자우(-0.40%)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 차별화 현상이 뚜렷했다. 고공행진하던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가 두자릿수의 급락세를 보이면서 기계 업종이 추락한 반면, HMM과 대한해운 등 해운 관련주들은 큰 폭으로 올랐다. 최근 폭등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대한전선은 이날 극심한 변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진단키트 시스템 전문 기업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에 통합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ERP와 그룹웨어, 쇼핑몰, 고객관리(CRM)연동을 포함, 전사 업무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7월에 시작해 안정화 기간을 거쳐 지난 5월 완료됐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영림원소프트랩의 산업군 프로세스가 탑재된 ‘K-System Ace’ ERP가 활용됐다. 바이오니아는 국내 1호 바이오 벤처기업이자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 1호 기업이다. 분자진단, 신약개발,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진단 제품 등으로 지난 2020년 매출액 1581억원을 달성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바이오니아에 따르면,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시스템의 확장성 확보와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ERP통합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영림원소프트랩 관계자는 “업무 프로세스의 재정립을 위해 영업단계부터 각 사업의 진행 종료까지의 과정을 관리하고,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정보시스템으로 기업성장 속도와 규모에 걸맞는 시스템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