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카카오페이증권은 23일 엘앤에프에 대해 NCMA 양극재로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엘앤에프는 국내 배터리 3사를 고객사로 하고 있고 NCMA 양극재는 LGES를 통해 테슬라로 납품 중이다. 엘앤에프의 3분기 매출액은 24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5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인건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NCMA 양극재 매출 확대에 따른 믹스개선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었다고 분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엘앤에프가 생산능력을 올해 5만 톤에서 23년 14만 톤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성중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해 생산능력을 23년 14만 톤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생산증가에 따라 NCMA 양극재의 물량확대, 원가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 등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3일 LG이노텍에 대해 애플 아이폰 카메라 모듈 공급 입지가 강화됐다며 목표주가를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33%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LG이노텍이 애플 아이폰 카메라 모듈 부문 경쟁에서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 아이폰 카메라 모듈 경쟁사인 샤프가 올해 센서시프트 라인 투자를 단행하지 못했다”며 “고객사 내 LG이노텍의 높은 지위가 당분간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내년 이익상승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주는 요인들이 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신규 제품의 메인 카메라 화소수 업그레이드 가능성, 이미지센서·렌즈 등의 코스트 상승으로 카메라 모듈 가격 인상 가능성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기판소재의 이익기여도 확대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3분기 기판소재의 영업이익률이 28%에 달했다”며 “TS, PM 등 기존의 캐시카우의 선전은 물론 AiP 모듈 기판의 장기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고객사 내 지위 강화, 패키지의 구조적 성장으로 지속 가능한 ROE(자기자본이익률) 레벨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일주일간 ‘미니 프랑스’로 변신합니다. 신세계 강남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프랑스의 디저트와 식재료를 소개하는 ‘봉쥬르 드 프랑스’ 팝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 중앙 이벤트 행사장에서는 서울 깡띤·야마뜨·메종엠오등 총 12개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국내 전문 파티시에의 프렌치 디저트는 물론 프랑스 현지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합니다. 치즈와 버터, 와인 등 다양한 품목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신세계백화점 식품 바이어는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MZ세대에게 유명한 브랜드를 포함해 프랑스 현지식을 재현한 HMR(가정간편식) 제품 등을 준비했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프랑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매장을 가득 채웁니다. 먼저 자사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으로만 제품을 판매하는 프랑스 가정식 브랜드 ‘서울 깡띤’은 이번에 유통업계 최초로 강남점에서 행사를 합니다. 프랑스식 채소 스튜인 라따뚜이, 와인 소고기찜인 비프 부르기뇽, 커틀릿 요리 꼬르동 블루 등 프랑스인 셰프가 직접 현지 스타일로 만든 간편식을 판매합니다. ‘야마뜨’는 프랑스 브르타뉴 출신의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최근 메타버스 혁명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아바타의 진화와 NFT 기반 경제 시스템 구축 등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의 핵심이라는 분석이다. 하이투자증권은 22일 메타버스 혁명이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에 익숙한 MZ 세대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메타버스를 교류의 장으로 택하기 시작하면서 변화가 가속화한 것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 명품 브랜드 구찌가 로블록스에서 한정판으로 내놓은 가방이 처음 가격 475 로블록스(약 5.5 달러)에서 최근 35만 로블록스(약 4115 달러)에 재판매 됐다”며 “IP사업자들은 시공간 제약이 없는 가상공간에서 홍보 및 부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바타의 진화가 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바타는 3D 가상인간으로 메타버스 서비스가 확산되면 활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실세계 집에서 생산활동을 하듯이 가상 공간에서도 자신의 집을 갖고 생산활동을 하는 등 실질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세상으로 변할 것으로 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한뉴팜은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디뉴에서 ‘파라오틱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뉴팜은 파라오틱스가 국내 최초로 이중캡슐 제형을 적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유산균만 코팅한 제품과 달리 이중캡슐을 통해 유산균의 장 도달률과 생존률을 높였다고 전했다. 외 캡슐은 뉴질랜드산 콜드키위분말로 정제돼 있고, 내 캡슐에는 다니스코사의 특허 유산균 4종과 장정착률이 우수한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균 등을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유산균 시장 규모는 8856억 원으로 전년보다 19% 성장했다. 업계에선 올해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가 1조 원을 돌파할 걸로 전망한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디뉴 파라오틱스에 적용된 이중캡슐 기술이 시차를 두고 위와 장에서 분해 됨에 따라 유산균 효과를 극대화했다”며 “기존 건강기능식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제형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기능성 원료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명 걸그룹 마마무의 소속사 알비더블유가 2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알비더블유는 상장에 앞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2만 1400 원에 확정한 바 있다. 일반청약 비례경쟁률은 7413.6 대 1, 전체 경쟁률은 3706.8대 1을 기록했다. 알비더블유는 김도훈 대표PD와 김진우 대표이사가 2010년 설립한 종합 콘텐츠 제작 기업이다. 2013년부터 본격적인 자체 IP제작 및 외부 IP 확보를 확보해 현재 약 2500여 곡의 저작권 IP를 보유중이다. 알비더블유는 공모자금을 안무실, 녹음실, 공연장 등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제작 센터 건립과 향후 콘텐츠 기업 지분투자 및 인수합병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콘텐츠 및 저작 IP 이용 촉진에 대한 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우 알비더블유 대표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알비더블유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 주신 모든 분들이 만족할 만한 외형 성장 및 내재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폴라리스오피스는 아티젠과 메타버스 및 NFT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폴라리스오피스와 아티젠은 가상의 협업공간 ‘메타버스 오피스’ 및 NFT 거래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폴라리스오피스의 자회사 아이앤브이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의 IP를 활용해 NFT 코인 개발을 위한 협력도 진행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오피스’ 개발을 위해 폴라리스오피스는 아티젠이 구축하는 가상공간에 문서 공유 및 공동 편집 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의 문서 보안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협업에 있어 핵심적인 문제로 지목되는 보안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자회사 아이앤브이게임즈의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게임 IP를 확보해 아티젠의 메타버스 안에서 NFT 거래가 가능한 NFT 마켓 플레이스도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폴라리스오피스가 보유한 문서 편집 및 공유 기술과 아티젠의 메타버스 기술력이 만나 새로운 가상 협업 공간 메타버스 오피스가 탄생할 것”이라며 “실제 오프라인 사무실 없이도 협업이 가능한 메타버스 오피스 개발을 통해 비대면 시대 효율적이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류뱅크가 U.S법인 한류홀딩스를 통해 미국 나스닥(NASDAQ)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스타트업이 나스닥의 문을 두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류뱅크는 최근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회계감사를 마치고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AEGIS CAPITAL CORP’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주관사 선정으로 한류뱅크는 11월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관련 서류를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미국 증시 입성까지의 기간은 각기 다르지만 통상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심사절차가 끝나면 증권신고서 제출부터 공모가 확정, 상장까지 2~3개월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류뱅크는 美 KPMG로부터 글로벌 진출 전략 컨설팅을 통해 나스닥 상장 및 감사 절차를 진행한 결과, 지난 9월 약 5400억 원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류뱅크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글로벌 한류 플랫폼 양성과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기술 등 디지털혁신기술 개발에 투자할 방침이다. 새로운 한류시장의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문화 컨텐츠 제작 지원 등 콘텐츠 사업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햇반컵반과 교육기업 에듀윌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합격의맛' 에디션을 출시한 데 이어 열공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햇반컵반으로 한 끼를 든든하게 먹고 다이어리로 계획 세워 공부의 마음을 먹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참치마요·치킨마요·스팸마요 3종 구매 시 에듀윌과 함께 자체 제작한 ‘2022 다이어리’를 선물로 증정합니다. 참치마요에는 수험생을 응원하는 4행시를 넣었습니다. 선착순 3000명 대상으로 CJ제일제당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에서 한정 판매합니다. 합격의맛 지하철 옥외광고도 운영합니다. 서울 지하철 5·7·8호선 주요 역사 내에서 게재되며 다음달 18일까지 공개 예정입니다. 햇반컵반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소비자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전을 오픈했다”며 “내년 시험을 목표로 하고 있는 수험생이 있다면 알차게 구성한 햇반컵반과 다이어리를 통해 다들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합격의 맛을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키움증권은 22일 SKC에 대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생산능력에 비해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주가를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SKC가 유럽 배터리 신규 증설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KC는 약 90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4년까지 5만 톤의 생산 능력 확보를 목표로 폴란드 동박 플랜트 건설을 발표했다. KTB 투자증권은 유럽지역의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대응으로 유럽 배터리 업체로부터 수주의 추가 증가를 예상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달 발표한 실리콘 음극재 지분 투자 건도 폴란드 동박 공장 인근에 건설 될 것으로 보인다”며 “고함량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초기 생산능력을 2025년까지 7배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SKC가 차별화된 기술력과 생산능력에 비해 경쟁사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적절한 재무구조와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넥실리스의 상장을 당분간 고려하지 않고, 유상증자도 생각하지 않는 등 기존 투자자들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TB투자증권은 22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임상 재개지연 여파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4만 6000 원에서 3만 5000 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강력 매수’를 유지했다. KTB투자증권은 한올바이오파마의 부진했던 주가 정상화를 기대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이 연구원은 “연내 Argenx의 Efgartigimod 미국 FDA BLA 승인으로 Anti-FcRn 계열 신약에 대한 시장 관심이 다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내년에는 중단됐던 임상재개로 미국 3상 진행 Pipeline만 3개를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한올바이오파마의 임상 재개지연 여파를 우려했다. 이 연구원은 “2월 초 중단됐던 임상 재개 시점이 1년 이상 지연됨에 따라 주요 적응증 상업화 예상시점이 변경됐다”며 “신약 현가가치 위험조정 비율이 조정됨에 따라 목표 주가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깃 질환의 높은 잠재 시장성 및 Peer Group Value, 내년 임상 재개 모멘텀을 고려해 바이오 탑픽(Top Pick) 의견은 유지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비덴트가 최대주주인 인바이오젠과 초록뱀컴퍼니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비덴트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목적으로 4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내년 1월 28일까지 인바이오젠이 300억 원, 초록뱀컴퍼니가 100억 원을 납입할 계획이다. 인바이오젠은 이번 유상증자로 193만 6734 주를 추가 취득해 총 805만 4734 주를 보유하게 된다. 지분율은 기존 13.39%에서 16.69%로 증가한다. 초록뱀컴퍼니도 신주 64만 5578 주를 취득해 지분1.3%를 보유할 예정이다. 비덴트 관계자는 “기존 주력사업인 방송장비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NFT·메타버스 신사업까지 진출해 발전 활로를 모색하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비케이탑스는 마스크제조회사 유라인코리아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마스크 직영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비케이탑스는 이날 회사가 보유한 자회사 비케이원에 대한 대여금을 비케이원이 소유한 유라인코리아의 지분 100%로 상환받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상환금액은 21억 8400만 원이다. 유라인코리아는 그동안 참존화장품 등에 자사가 제조한 마스크를 전량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납품해왔다. 유라인코리아를 자회사로 편입한 후 비케이탑스는 그동안의 MRO 사업 등을 통해 확보하고 있는 자사의 유통망을 활용해 자체브랜드로 마스크 유통사업을 직접 전개할 예정이다. 정상용 비케이탑스 대표는 “기존의 유통망을 통해 자체 브랜드로 직접 판매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유라인코리아의 생산시설을 활용한 백신 관련 제품 등 확장성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마크로젠이 생화학분자생물학회의 공식 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이하 EMM)’에 연구지원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지원기금은 EMM이 피인용지수(이하 IF) 10.0 이상을 달성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MM은 지난 7월 발표한 2020년 IF에서 국내 의생명분야 발행 학술지 중 가장 높은 8.718을 달성했다. IF는 인용횟수를 논문의 총 수로 나누어 산출한다. 학술지의 국제적인 영향력과 우수성을 나타내는 평가지표로 글로벌 학술정보분석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의 학술지인용보고서(JCR)를 통해 매년 발표된다.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겸 EMM 관리위원장은 “EMM은 생화학분자생물학회의 수년 간의 노력으로 IF 8.0을 돌파하고 실험분자의학분야 세계 10대 학술지에 진입했다”며 “이번 연구지원기금이 EMM의 IF 10.0 달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플레이는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 단독 온라인 콘서트를 앞두고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쿠팡플레이 콘서트: 콜드플레이’는 쿠팡플레이가 기획 및 주최하는 첫 번째 뮤직 콘서트로, 12월 4일 밤 11시 30분부터 쿠팡플레이에서만 라이브 스트리밍됩니다. ‘렛츠 플레이, 콜드플레이!’ 이벤트를 통해 콜드플레이 온라인 팬미팅 참여자를 선정합니다.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쿠팡 와우 멤버십 계정당 1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쿠팡플레이 앱 최신 버전에서 ‘쿠팡플레이 콘서트: 콜드플레이’ 공식 포스터를 캡쳐해 자신의 SNS에 업로드 후 다시 쿠팡플레이 앱에서 응모를 완료하면 됩니다. 포스터를 따라 그린 팬아트, 포스터 배경의 댄스 영상 등 자기만의 창작물을 올리면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이벤트의 1등(30명) 당첨자는 다음달 5일 새벽 콘서트 종료 직후 줌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팬미팅을 통해 콜드플레이 맴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어 2등(400명) 당첨자를 선정해 서울과 부산 소재 영화관에서 콜드플레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