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1991년 출시 후 올해 30살을 맞은 캔커피 ‘레쓰비’에 복고풍 포장을 한 ‘레쓰비 레트로 패키지’를 한정 생산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레쓰비 레트로 패키지는 지난 30년간 이어온 브랜드 전통성을 소비자와 함께 공유하고 친밀감을 더하고자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출시 당시인 1990년대 추억과 감성을 떠올릴 수 있도록 레트로(복고) 콘셉트로 디자인했습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한정 생산되는 레쓰비 레트로 패키지는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 디자인 및 출시해인 1991년을 상징하는 로고를 넣었습니다. 고유한 맛과 향뿐만 아니라 파란색 색상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레쓰비는 국내 캔커피 시장과 함께 성장한 브랜드입니다. 레쓰비(Let‘s Be)는 ‘우리 함께 하자’는 뜻인 ‘Let’s Be Together’에서 ‘Together’를 줄인 말입니다. ‘캔커피를 마실 때는 우리 함께 레쓰비를 마시자’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광고 역시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1997년에 젊은이의 사랑을 주제로 제작된 광고 속 대사인 ‘저 이번에 내려요’는 당시 유행어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브랜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한정판 ‘핑크 오레오 샌드위치 쿠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오레오 쿠키에 녹차맛 크림을 더한 과자입니다. 봄을 연상시키기 위한 분홍색 쿠키에 연두색 녹차맛 크림이 어우러졌습니다. 패키지는 파스텔톤 핑크색과 연두색을 주요 색상으로 적용했습니다.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카카오 쇼핑 라이브 및 22일 오후 7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핑크 오레오 샌드위치 쿠키 출시 방송이 경품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품은 전국 할인점에서 1300원에 판매됩니다. 이수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핑크 오레오 샌드위치 쿠키는 바삭하고 달콤한 오레오 쿠키에 봄을 떠오르게 하는 화사한 색채를 접목해 색다른 재미와 맛을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오는 16일부터 만개한 벚꽃과 봄 정취를 가득 담은 체리블라썸 시즌을 시작합니다. 올해는 새로운 콜드 브루 베리에이션 음료인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를 시즌 음료로 전국 매장에서 선보입니다.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는 벚꽃이 핀 야경을 표현한 시즌 한정 음료로 풍미 있는 콜드 브루에 화이트 초콜릿과 은은한 베르가못 향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딸기와 체리, 은은한 벚꽃향이 어우러져 벚꽃의 화사한 분위기를 표현한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살아있는 유산균이 들어간 요거트와 딸기 과육을 넣은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를 출시합니다. 또 한국적인 정서로 벚꽃길을 그려낸 ‘SS 벚꽃길 케셀 텀블러 355ml’, ’SS 벚꽃길 엘마 텀블러 473ml’를 비롯해 벚꽃이 만개한 밤과 낮의 다양한 풍경을 서정적으로 디자인한 ’21 블라썸 세라믹 시온머그 355ml’, ‘블링 블라썸 투고 텀블러 473ml’ 등 MD 38종을 함께 선보입니다. 박현숙 스타벅스 상품개발 담당은 “이번 체리블라썸 시즌은 고객 여러분에게 화사한 봄날의 순간을 선사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스타벅스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신세계푸드가 15일 ‘올반 옛날통닭’의 누적판매량이 5개월 만에 1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신세계푸드는 올반 옛날통닭의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먼저 옛 것의 재해석을 즐기는 MZ세대를 공략해 올반 옛날통닭의 레트로한 콘셉트에 맞춰 추억의 공포 프로그램 ‘전설의 고향’을 패러디한 B급 감성의 광고 영상을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의 디지털 채널에 업로드했습니다. 지난 11일에는 방송인 탁재훈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을지로 탁사장’을 통해 옛날통닭을 홍보했습니다. 해당 방송 직후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의 일 유입자 수는 평균 대비 6배 증가했고 올반 옛날통닭의 매출액도 일평균 대비 4배 늘어났습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을지로 탁사장'을 비롯한 레트로 광고영상을 통해 MZ세대에게는 낯선 옛날통닭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하는 한편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병행하고, 상반기 중에는 옛날통닭의 맛을 다양화 해 라인업을 확대할 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이 채식 시장을 겨냥해 식품영양전문가 한영실 교수 맞춤식품 연구소와 협업해 ‘고기 없는 든든한 포만감’을 콘셉트로 한 웰빙 비건 간편식 2종을 출시했습니다. ‘플랜트두부김밥’과 ‘핫칠리라차플랜트버거’가 바로 그 내용인데요. 세븐일레븐 ‘플랜트두부김밥’은 부드러운 두부 튀김에 비건 마요네즈와 데리야끼소스를 섞은 특제 소스를 활용했습니다. 여기에 파프리카와 청고추, 당근, 우엉으로 토핑해 건강한 식감과 함께 다채로운 색감까지 살렸습니다. ‘핫칠리라차플랜트버거’는 식물성 패티를 사용해 만든 채식 햄버거입니다. 칠리소스와 스리라차소스를 콘과 함께 버무린 칠리콘까르네와 할라피뇨로 매콤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토마토와 로메인을 곁들여 신선한 야채의 풍미도 더했습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착한소비가 가치소비의 한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국채식연합(KVU)에 따르면 현재 국내 채식 인구는 150만명에 달합니다. 이는 2008년보다 무려 10배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생겨난 결과라 더욱 의의가 큽니다. 김다솜 세븐일레븐 푸드팀MD는 “플랜트 두부김밥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출을 자제하는 '집콕' 트렌드가 가정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음주 문화 역시 종래의 회식 문화에서 집에서 가족 또는 혼자 술을 마시는 '홈술'로 변해가는 추세입니다. 국순당은 이런 추세에 따라 12일 세 가지 제품을 추천했습니다. 첫 번째로 추천할 제품은 쌀을 발효시켜 만든 저도수 프리미엄 막걸리인데요. 국순당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열처리된 유산균배양체가 한 병에 1000억 마리 이상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장내 유산균 등 유익균의 먹이가 돼 증식의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스 물질에 속하는 프락토올리고당도 1000mg이 들어있습니다. 두 번째로 추천할 홈술은 최근 TV 드라마에 깜짝 등장하기도 한 이화주(梨花酒)입니다. 이화주는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을 정도로 걸쭉한 제형에 우윳빛 하얀 색이 특징인 우리술입니다. 이술은 식감이 매끄럽고 부드러워 화이트데이 등 기념일에 특히 잘 어울리는 술이라고 국순당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할 화이트데이 홈술은 호주 럭셔리 와인 가운데 하나인 '초콜릿 박스'입니다. 이 술은 마치 초콜릿을 먹는 듯한 달콤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대상라이프사이언스가 이달 13일 롯데홈쇼핑 방송을 통해 프리미엄 단백질 제품 '마이밀 자연방목 프로틴'을 선보입니다. ‘마이밀 자연방목 프로틴’은 뉴질랜드의 유제품 전문 기업 폰테라 사와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산하 단백질 전문 브랜드 ‘마이밀’이 기술 제휴, 개발하여 독점판매하고 있는 프리미엄 단백질 보충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특히 뉴질랜드에서 풀을 먹여 키운 소에서 원유를 얻는 생육 방식인 그래스페드(Grass-fed) 인증을 받은 유청단백질을 100% 활용한 점이 특징입니다. ‘유청단백질’은 치즈를 만들기 위해 우유를 가열할 떄 생성되는 물질인 유청에서 순수하게 단백질 성분만 추출한 내용물입니다. 빠르게 소화되는 단백질에 속하는 유청단백질은 인체에 흡수가 잘 되어 근육에 신속하게 영양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가 선보인 ‘마이밀 자연방목 프로틴’에는 이밖에도 단백질 22g과 BCAA 류신, 이소류신, 발린 외 18종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함유된 단백질의 질을 평가하는 아미노산 스코어 역시 100점 이상을 받았으며, 음용은 동봉된 전용 스푼으로 물 또는 우유에 두 스푼(28g)을 넣은 뒤 잘 저어서 섭취하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합리적인 알뜰족들을 겨냥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의 구독 서비스를 더욱 확장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CJ푸드빌이 지난해 도입한 '더플레이스'의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 '더 샐러드 클럽'이 출시 이후 50일 동안 550여개 구독권을 판매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의도IFC몰에 입점한 프리미엄 스테이크 전문점인 '더스테이크하우스'와 한식 셀렉 다이닝 '계절밥상'에도 구독 서비스를 확대 실시합니다. 프리미엄 스테이크 전문점 '더스테이크하우스'의 구독 서비스인 '아너스클럽'은 프리미엄 스테이크 5종(토마호크 800g, 안심 180g, 드라이 에이즈드 립아이 180g 등)을 정상가 대비 40% 할인한 가격에 주문할 수 있는데요. 사용 기간도 1년으로 넉넉한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구독 메뉴 이용 시 추가로 주문하는 메뉴에 한해 타 쿠폰 및 제휴할인 중복 적용이 가능한 점도 주목할 만 합니다. CJ푸드빌의 한식 셀렉 다이닝 ‘계절밥상’ 역시 평일 점심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정기구독권을 확대 실시합니다. 한 달 동안 10번 사용할 수 있는 10회권은 정상가 대비 25%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습니다. 2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오비맥주가 ‘올 뉴 카스(All New Cass)’를 선보입니다. 디자인부터 원재료, 공법 등 다양한 요소를 변화시켰습니다. 12일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공개한 올 뉴 카스는 투명병을 새롭게 도입해 오늘날 소비자가 추구하는 ‘심플함’과 ‘투명성’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청량감과 신선함을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드러내겠다는 의도입니다. ‘블루 라벨’은 투명한 병 속 맥주와 대비를 이루며 청량감을 극대화하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오비맥주 브루마스터는 수십 년간 유지해온 카스 레시피는 유지하면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몇몇 요소를 변경했습니다. 최상급 정제 홉과 맥아 비율, ‘콜드 브루(Cold Brewed)’ 제조 공정에도 완벽히 했다는 설명입니다. 올 뉴 카스는 신선한 맛을 위해 0℃에서 72시간 저온 숙성을 통한 품질 안정화 과정을 거쳐 생산됩니다. 변온 잉크를 활용한 ‘쿨 타이머’도 특징입니다.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가 되면 육각형 모양 온도센서가 밝은 파란색으로 변하며 하얀 눈꽃송이 모양이 나타납니다. ‘FRESH’ 문구도 밝은 파란색으로 바뀝니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올 뉴 카스는 1위 자리에 절대 안주하지 않고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오뚜기(대표 함영준)가 국내산 100%를 내세워 판매하던 ‘오뚜기 옛날미역’에 중국산 미역이 혼입됐다는 의혹에 대해 공개 사과하고, 해당 제품을 회수하겠다고 11일 밝혔습니다. 11일 해경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최근 원산지표기법 위반 등 혐의로 해경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오뚜기에 중국산 미역을 납품한 업체도 원산지표기법 위반과 밀수 등 7개 혐의로 해경이 수사 중에 있습니다. 오뚜기는 이날 이강훈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올려 공개 사과했습니다. 오뚜기측은 “우리 미역 제품은 3개 업체로부터 공급받고 있는데 이 가운데 1개 업체가 원산지 표시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명확히 밝혀진 사실은 없지만, 고객의 불안감과 의혹을 해소하고자 해당 제품을 자진 회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오뚜기 옛날미역’과 ‘오뚜기 옛날자른미역’ 가운데 제조일자 표시에 ‘F2’가 표시된 제품입니다. 오뚜기측은 “더욱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고객 여러분에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오리온이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해외 판매를 시작합니다. 오리온(대표 이경제)은 이달 초 중국에서 현지 생산을 통해 ‘꼬북칩 초콜릿맛’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미 중국에서는 지난 2018년 5월 ‘콘스프맛’을 시작으로 현지 입맛을 겨냥한 제품이 인기를 끌며 지난해 말 기준 누적매출 약 6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에는 중국 식음료 포럼인 ‘FBIF(Food and Beverage Innovation Forum) 2019’ 식음료 혁신 신제품 대상에서 ‘최고 스낵식품상’을 받았습니다. 미국에서도 이달 중 하와이주 대형 유통채널 ‘샘스클럽’에서 판매를 시작합니다. 다음달에는 미국 본토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며 히스패닉마켓과 중국마켓 등에도 입점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리온은 2018년 미국 한인마트를 중심으로 꼬북칩 수출을 시작해 현재 미국 전역으로 판매처를 확장했습니다. 지난해 9월 국내에 출시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출시 후 6개월이 지난 현재 누적판매량 약 1500만 봉을 달성한 제품입니다. 오리온은 지난 2019년 2월 꼬북칩 제조 설비인 ‘스낵용 펠릿시트 가공장치’에 특허 등록을 하고 올해 초 ‘스낵용 펠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CJ제일제당이 ‘비비고 생선구이’ 생산 인프라를 확대하며 시장 대형화를 이끕니다.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강신호, 최은석)은 ‘비비고 생선구이’ 생산 라인을 증설해 제조 역량을 기존보다 최대 두 배 이상으로 키운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급증하는 수산 HMR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보다 다양한 어종에 대한 생산 능력을 갖춰 시장을 지속적으로 리딩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비비고 생선구이’는 고등어, 가자미, 삼치, 임연수, 꽁치 등 5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 기준 출시 1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으로 6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누적 매출은 250억원으로, 소비자의 수요 증가로 인해 지난해 월 평균 20%씩 성장했습니다. 특히, 육류 위주로 형성된 기존 HMR 시장에서 수산 HMR 제품이 연 매출 100억원 브랜드로 성장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확충된 생산 라인을 활용해 ‘집밥 트렌드’ 가속화에 맞춰 다양한 생선구이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를 활용한 ‘수산 단백 식단’을 알리고 지난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요즘생선 요즘식꾸(식단 꾸미기) 캠페인’과 같이 올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6번째 투자처로 미래 첨단농업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주)퍼밋’을 선정, 2021년 첫 투자를 단행합니다. 하이트진로는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 및 판매업체인 (주)퍼밋과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스마트팜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있는 것에 주목하고 (주)퍼밋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농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주)퍼밋은 작물 선정부터 생육 시설 설계, 시공 재배 후 관리, 출하까지 관리하는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특히, 3년간의 농장 운영 노하우와 127개 선도 농가의 10년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 노하우를 보유한 것은 (주)퍼밋만의 차별화된 핵심 역량입니다. 최근 (주)퍼밋은 동남아에 ‘딸기 컨테이너팜’ 기술 수출을 확정했으며, 2025년까지 전세계 15개국 30개 지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주)퍼밋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해 투자 제안도 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휴식의 가치를 전하는 맥심 커피믹스 ‘커피타고 쉬어가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쌓인 피로감을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휴식으로 해소하기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동서식품은 주요 할인점에서 맥심 커피믹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면서도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굿즈 약 11만8000개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증정합니다. 맥심 커피믹스 180개입 이상 대규격 제품을 2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지난 1월 ‘집콕 아이템’으로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끈 대형 맥심 커피믹스 스틱 모형 쿠션을 제공합니다. 1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실생활에서 유용한 장바구니 또는 밀폐용기를 증정합니다. 채정우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커피타고 쉬어가자’ 캠페인은 최근 ‘돌밥돌밥(돌아서면 밥하는 일상)’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집콕 생활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휴식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비피도’의 지분 1.61%를 취득하며 전략적 제휴 관계 강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분 취득은 비피도 주식 6만6007주, 취득 금액은 약 17억원 규모이며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비피도는 비피더스균 연구 및 제품 개발을 핵심역량으로 기능성 균주, 제약, 화장품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미생물 연구·개발 분야의 선도 기업입니다. 비피더스균 기술을 통한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근억 비피더스’와 화장품 브랜드 ‘비피도랩’ 등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지분 투자로 롯데중앙연구소의 식물성 유산균 연구·제품개발 역량과 비피도의 인체 유래 유산균(비피도 박테리움) 연구·제조기술 역량의 시너지를 통해 헬스케어 기능성 균주를 발굴하고, 나아가 인체 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관성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기능성 음료 개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비피도와 함께 ‘헬스케어 균주 개발 및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내 유익균 및 유해균의 총체적 유전 정보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돌아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올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48%)이 중·저신용자였습니다.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절감액은 16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렸습니다. 가장 큰 절감사례로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고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금리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Product Designer)는 "필수고지배너는 법적요건을 넘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경험이 확장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