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생활환경이 취약한 쪽방촌 거주민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서울지역 쪽방상담소(서울역 쪽방상담소, 영등포 쪽방상담소, 창신동 쪽방상담소,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KF-94 마스크 1만개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9년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쪽방촌이 지속되는 코로나비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쪽방상담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필요 용품을 파악해, 이처럼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습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지난 1월 27일에 출시한 롯데칠성음료의 0칼로리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제로’가 출시 2개월여 만에 약 1000만 개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6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러한 인기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홈쿡과 홈트레이닝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일상생활 중 칼로리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본격적인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제로 탄산음료 시장에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칠성사이다 제로 신규 광고는 꾸준한 드라마 활동으로 사랑받는 배우 박은빈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으로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오른 송강을 광고 모델로 앞세웠습니다. 푸드 페어링(Food pairing)을 콘셉트로 한 본 광고는 두 모델이 직접 만든 요리와 칠성사이다 제로를 맛있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 오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는 SNS 채널을 통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참여 방법은 칠성사이다 제로와 함께하는 음식 사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동원산업(대표이사 이명우)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300kg 초대형 북대서양 참다랑어 해체쇼를 진행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참다랑어는 동원산업이 지난해 11월 북대서양 아이슬란드 인근 해역에서 어획했는데요. 마리당 무게가 평균 200kg이 넘고 최대 300kg에 달합니다. 26일 동원산업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참치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참다랑어를 해체하고, 해체한 횟감을 소비자들에게 최대 40% 할인가로 판매합니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을 비롯해 킨텍스점(4월 2일~4일), 무역점(4월 9일~11일), 디큐브점(4월16일~22일), 판교점(4월23일~29일), 목동점(4월30일~5월 2일) 등 6곳에서 행사를 진행합니다. 동원산업은 이번 조업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보존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의 조업 규정을 철저히 준수했습니다. 불법어업의 근절을 위해 시행 중인 '전자 어획증명제도'에 따라 참치에 태그를 부착해 어획물의 불법 유통을 방지하는 등 보존조치도 100% 이행했습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고위도 북대서양 참다랑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가 전국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회장 김현익)와 지역사회 어린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경상북도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상호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식은 철저한 방역 하에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 김현익 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회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자사 키즈 전용 브랜드인 아이누리를 통해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로 메뉴와 간식 등을 구성하며, 협의회는 이를 전국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제안하게 됩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관할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양육 정보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시설보육 및 가정양육 관련 정보 ▲시간제 보육서비스 ▲급·간식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2020년 기준 전국 101개소에 이릅니다. 전국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대상그룹 임세령 전무가 대상홀딩스와 대상의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26일 대상그룹에 따르면 임 부회장이 대상홀딩스 전략담당중역을 맡으며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대상에서도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임 부회장은 대상홀딩스 전략담당중역과 대상 마케팅담당중역 보직을 동시에 수행합니다. 임 부회장은 1977년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습니다. 2012년 12월 대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책을 맡아 식품 부문 브랜드 매니지먼트·기획·마케팅·디자인 등을 총괄했으며 2016년 전무 승진 후 대상 마케팅담당중역을 맡고 있습니다. 임 부회장은 2014년 청정원 브랜드의 대규모 리뉴얼을 주도했으며 2016년에는 ‘안주야’ 제품 출시를 주도해 국내 안주 HMR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2017년에는 국내 식품 대기업 최초로 온라인 전문 브랜드인 ‘집으로ON’을 선보이며 온라인 사업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해에는 국민조미료 미원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MZ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대상홀딩스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전략을 추진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오는 29일 신세계TV쇼핑을 통해 신제품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위 프로텍트’를 선보입니다. 26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신세계TV쇼핑에서 ‘위 프로텍트’ 제품 싱글구성(28입) 및 더블구성(56입)을 방송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더블구성 상품 구매고객에게는 추가로 4입을 증정합니다.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는 식약처의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이 함유된 알약 2정과 발효유 타입의 액상 베이스로 이루어진 ‘2중 제형’ 제품으로, ‘위 프로텍트’, ‘간 프로텍트’, ‘장 프로텍트’ 3가지 종류로 출시됐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위 프로텍트 제품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액상 발효유 제품이다”며 “이번 신세계TV쇼핑 런칭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풀무원이 온라인을 통해 얄피만두 판매를 강화하며 MZ세대 사로잡기에 나섰습니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얇은피꽉찬속 만두’(이하 얄피만두)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전체 냉동만두 매출이 1370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는 얄피만두 출시 전인 2018년보다 115% 성장한 수치입니다. 풀무원 측은 지속적인 냉동만두의 고성장 비결에는 MZ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온라인 식품 시장에 대한 빠른 대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풀무원은 MZ세대가 트렌드를 주도하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수용한다는 점, 또 10년 뒤 구매력이 높아진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즉 MZ세대로부터 지지받는 히트 상품을 만들어 만두 시장 내 지배력을 지속 확장해간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MZ세대 이용률이 높은 온라인을 통해 얄피만두 판매를 강화했습니다. 풀무원의 냉동만두 온라인 매출 비중은 2%에 불과했지만 얄피만두 출시 첫해 12%로 확대됐고 지난해에는 22%까지 온라인 매출 비중이 늘어났습니다. 또 지난해 얄피만두 캐릭터 ‘얄피’와 ‘교자’가 신입사원으로 등장하는 ‘얄피만두 웹드라마’를 제작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에 게시됐으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대상라이프사이언스(대표 최창우)의 환자용 식품 국내 판매 1위 브랜드 ‘뉴케어’가 코스트코에 입점해 슈퍼데모행사를 진행합니다. 뉴케어는 대량 구매를 선호하는 환자용 식품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코스트코에 입점했습니다. 3월부터 11월까지 코스트코 공세점을 시작으로 전국 코스트코 매장을 순회하며 슈퍼데모 행사를 진행합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환자용 식품 국내판매 1위 브랜드 뉴케어는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제품입니다. 1995년 출시됐으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3대 영양소와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 등을 함유해 영양 밸런스를 맞춘 제품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뉴케어는 코스트코에 ‘뉴케어 구수한 맛’과 ‘뉴케어 고소한 검은깨’ 베스트셀러 제품을 입점시키며 소비자와의 접점 기회를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의 ‘델몬트주스’가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Brand Power Index, K-BPI)’ 주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올해 23년째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개발한 브랜드관리 모델입니다. 국내의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를 포함한 총 231개 산업군을 기준으로 전국의 1만1900여명의 소비자와 1대1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해 결과를 산정합니다. 델몬트주스는 치열한 국내 주스시장의 경쟁 속에서도 조사가 시작된 1999년부터 올해까지 23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왔으며, 2008년부터는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주스의 정통성(Originality)’과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연상되는 제품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충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983년부터 현재까지 고객의 입맛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품질을 발전시키며 델몬트를 국내 대표 주스 브랜드로 성장시켰습니다. 올해는 점차 다양화되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오리온의 참붕어빵이 한국을 넘어 중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인기 케이크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25일 오리온(대표 이경재)에 따르면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은 ‘참붕어빵’이 글로벌 누적 매출액 20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누적 판매량으로는 약 4억 5천만 개에 달합니다. 지난 10년간 1초에 약 1.5개씩 팔린 셈입니다. 오리온 참붕어빵은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사시사철 즐기는 양산 과자로 탄생시킨 제품입니다. 2011년 출시 당시 5월에 내놓는 역발상 아이디어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으며 진열 동시에 전량 판매되는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습니다. 참붕어빵은 중국인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이는 중국어로 물고기를 뜻하는 ‘魚(위)’와 풍요를 의미하는 ‘余(위)’의 발음이 동일해 물고기가 재물을 상징한다고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참붕어빵은 중국 관광객의 가족과 지인을 위한 귀국 선물로 인기가 높습니다. 징둥닷컴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 내 한국 제품 직구 카테고리에서도 늘 판매 순위 상위권을 차지해왔습니다. 이에 중국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2019년 말부터는 ‘샤오위누어누어(小鱼糯糯)’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스타벅스가 지역사회·고객·환경에 대한 존중의 의미가 모두 담긴 매장 ‘별다방’을 오픈합니다. 스타벅스(대표 송호섭)에 따르면 스타벅스 ‘별다방’이 서울 중구 퇴계로 100, 스테이트타워 남산 빌딩 1층에 오는 26일 오픈합니다. 점포명은 말 그대로 ‘별다방’입니다. 이는 그동안 국내 고객들에게 스타벅스를 일컫는 국민 애칭으로 불렸었는데요. 지명 혹은 건물명을 활용하지 않은 애칭 형태의 명칭을 점포명으로 채택한 것은 국내 첫 사례입니다. 지난 50년간 지명 위주로 지어졌던 스타벅스 점포명은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한국 고객에 대한 존중·감사의 의미를 담아 특별하게 ‘별다방’이라는 점포명으로 결정됐습니다. 별다방은 그동안 스타벅스가 한국에서 소개해왔던 추억을 담아내면서도 친환경·평등한 채용 등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모두 포괄하는 매장으로 오픈합니다. 특히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디지털 아트월을 매장 내에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가로 8m·세로 4m의 LED 월이 매장 가운데 설치되며 향후 스타벅스 커피 스토리와 관련해 다양한 영상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처음 접목한 사이렌오더 전용 픽업 공간과 커피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하이트진로가 임직원과 소방공무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섭니다. 24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에 따르면 소방청과 함께 비대면 체육대회 ‘2021 더 히어로 레이스(2021 the Hero’s Race)’를 개최합니다.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전국 소방공무원 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두 달간 진행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은 ‘2021 더 히어로 레이스’는 참여자들의 일상 속 지속적인 체력 증진을 도모,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구성원간의 단합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위치 기반 어플리케이션으로 기록·평가하는 비대면 체력 증진 대회임을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2020년 정부의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방공무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7개 종목만 선별해 참가자들의 종목별 참여도를 높였습니다. 개인별, 팀별 경쟁을 기반으로 한 ▲걷기 ▲달리기 ▲등산 ▲사이클 등 6개 종목과 비경쟁종목인 ▲일일걷기 1만보 성실도가 있는데요. GPS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운동량을 측정하며 두 달간의 기록을 합산해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CJ제일제당이 개성 있는 스팸 굿즈를 선보이며 MZ세대 취향 저격에 나섭니다.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강신호·최은석)이 플라스틱 캡 없는 ‘스팸’을 담은 ‘미니 캐리어’ 굿즈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스팸의 브랜드 컬러인 남색이 돋보이는 7인치 크기의 미니 하드캐리어는 실용적이면서 개성 있는 굿즈를 좋아하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기획됐습니다.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세대 특성에 걸맞게 플라스틱 캡을 없앤 ‘스팸 클래식(200g)’ 3개가 포함됐습니다. 이번 스팸 미니 캐리어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한정 판매되는데요. 화장품 파우치나 캠핑용 미니 레디백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의 호응이 예상됩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기획 상품은 스팸이 지난 34년 동안 변함 없는 사랑을 받아 온 만큼 소비자들에게 맛은 물론이고 재미와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소장가치가 높은 실용적인 굿즈를 추가로 선보여 MZ세대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오는 27일부터 BBQ앱부터 SNS까지 모든 소통 창구 리뉴얼에 들어가는데요. 이를 통해 BBQ는 본연의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Year Zero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방침을 24일 밝혔습니다. BBQ는 오는 27일 오후 1시 BBQ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너시스비비큐 윤홍근 회장의 ‘Year Zero 캠페인’ 선포식과 축사를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경품 등이 준비됩니다. 특히 이번 방송을 위해 브랜드 전속모델인 황광희씨와 최근 가요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쓰고 있는 브레이브걸스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도 함께 유도할 예정입니다. 이날 BBQ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를 시청하고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5(Play Station 5) 등 경품도 증정합니다. BBQ는 이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BBQ앱을 이용해 치킨 1마리 이상을 주문한 고객과 Year Zero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추첨을 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음료 업체가 주도해 온 냉장 주스 시장에 빙그레 ‘따옴’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24일 빙그레(대표 전창원)에 따르면 2012년 10월 출시된 빙그레 따옴은 ‘자연에서 갓 따옴’이라는 설정에 맞게 설탕, 색소 등을 전혀 넣지 않고 과즙과 과육, 천연향 만을 사용한 냉장 주스 브랜드입니다. 과육을 첨가해 씹히는 원물감이 특징입니다. 해당 제품은 출시 3년만에 연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며 시장에 안착했습니다. 마케팅에 힘입어 전체 주스 시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빙그레 따옴은 최근 3개년 매출이 연평균 12% 증가하고 시장 점유율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빙그레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따옴은 소용량 제품군 용량을 220mL에서 235mL로 키웠습니다. 디자인도 과일 원물을 강조하는 ‘자연친화적’인 느낌으로 변경했습니다. 최근에는 따옴 천혜향한라봉청귤 2.3L 대용량 제품도 출시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용량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온라인 시장이 성장하는 흐름에 발맞췄습니다. 포장도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알루미늄 리드를 제거하고 띠캡을 사용해 취식 편의성을 개선하고 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3조91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이중 2조8000억원은 소각해 주가 부양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식시장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5688만8092주 기타주식 783만4553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금액은 보통주 3조5100억원, 기타주식 4019억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2조8119억원은 소각해 주가를 부양할 계획이며, 나머지 1조1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등에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공시를 통해 임직원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의 처분 시점과 처분 주식 수 등에 대해 밝힐 계획입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계속되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4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재고 충당과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對中) 제재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5.94%, 전 분기보다 31.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하락한 것은 2023년 4분기에 2조8247억원을 기록한 이후 6분기 만입니다. 매출은 74조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6.49%, 작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1회성 비용이,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충당 발생하며, 라인 가동률의 저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은 재고자산 가치 하락을 예상하고 미리 손실로 인식해 처리하는 것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수천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원·달러 환율 하락과 관세 등의 영향으로 가전 사업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개선된 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와 출하가 진행 중에 있고 비메모리사업은 점진적 수요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하반기에 적자 축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암젠의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오리지널 개발사와의 특허 합의도 마쳤습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셀트리온은 미국 내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시일 기준으로 실제 병원 공급이 시작됐습니다. 회사는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픈 마켓은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이 적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입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이 시장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직판 방식으로 출시해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을 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오픈 마켓 외에도 셀트리온은 3대 PBM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 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 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메디케어 시장 내 빠른 처방집 등재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를 통해 미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골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질환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자체 개발한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BMS) 등을 포함한 HVAC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R&D 인력이 모인 종합 연구단지로 축구장 약 25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건설된 26개 연구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연구동의 연면적은 111만여㎡(약 33만5000평)입니다. LG사이언스파크 내에는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LG전자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의 공기조화기(AHU), 터미널 유닛(ATU)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W5동 지하 3층에 위치한 메인 기계실에 들어가면 냉방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는 칠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 총 3가지 유형의 칠러가 8대 배치돼 있고 각 칠러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냉방을 공급합니다. 칠러는 내부에서 냉매가 '압축-응축-팽창-증발'의 4단계 냉동 사이클을 거치면서 물을 차갑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차가운 물은 건물 내부를 순환하며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에 시원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냉기를 공급하고 열기를 흡수한 물은 다시 칠러로 돌아와 냉매로 인해 차가워집니다. 칠러 중 하나인 터보 칠러는 고성능 터보 압축기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중대형 빌딩, 상업 시설, 산업 시설 등 대규모 공간에 적합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 설치된 제품의 경우 칠러 한 대당 18평형 스탠드에어컨 400대 정도의 냉방 능력을 가졌습니다. LG전자 터보 칠러는 고효율 2단 압축 싸이클을 적용해 KS인증 기준 냉난방성능계수(COP)가 업계 최고 수준인 6.25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합니다. 또 친환경 냉매인 R-134a를 사용하며 국내 최초로 미국 냉동공조협회 AHRI 인증, 북미 ETL(미국전기시험연구소) 안전인증을 받았습니다. 터보 칠러의 맞은 편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흡수식 칠러가 3대는 지역난방에서 발생한 폐열이나 중온수를 열원으로 사용해 냉매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칠러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국내 최고 수준인 COP 0.7로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 2대의 스크류 칠러를 접는 스크류 압축기 내 두 개의 나사형 로터(회전하는 톱니바퀴)가 냉매를 압축해 물을 차갑게 만듭니다. 타사 제품 대비 제품 중량을 최대 29%, 설치 면적을 최대 36% 줄였으며 저렴한 심야 전기를 활용해 물을 얼리고 다음날 이를 냉열원으로 사용해 전력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칠러에서 생성된 차가운 물은 배관을 통해 공기조화기(AHU)로 전달됩니다. AHU는 건물 안의 공기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장치로 온습도 조절은 물론 공기 순환, 공기 정화 등 기능을 수행합니다. 냉방의 경우, 칠러에서 생산된 차가운 물이 AHU 내부의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 내부 공기의 열을 흡수해 공기를 냉각시킵니다. 이렇게 냉각된 공기는 건물 내 각 공간으로 분배되는데 이때 공간 특성과 환경에 따라 공기의 양과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터미널 유닛(ATU)을 거치게 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 설치된 AHU와 ATU는 LG전자 100%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ACE 냉동공조)가 생산했습니다. 에이스냉동공조는 공기조화기 설계 및 제조 분야 전문 기업으로 LG전자의 HVAC 시스템과 연동돼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LG사이언스파크의 공기를 관리하는 복합 공조 장치는 LG전자의 빌딩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운영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LG 비콘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돼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HVAC 제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자동 제어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HVAC 시스템의 기술력과 통합 운영 능력을 실증하는 대표 사례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터보·흡수식·스크류 칠러에서 차가운 물을 생산하고 에이스냉동공조의 AHU와 ATU를 통해 공기를 정화·제어하며 BMS로 건물 전체를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구조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