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U가 실종·학대 예방 캠페인 ‘아이CU’를 몽골에서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아이CU 캠페인은 ‘I Care for yoU’의 약어로, 실종아동·학대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안전 취약계층을 발견할 시 CU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민관협력 시스템을 말합니다. 몽골에서 CU를 운영하고 있는 파트너사 센트럴 익스프레스는 지난 5월 울란바토르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CU를 실종아동의 임시보호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아이CU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몽골 CU는 이달 기준 울란바토르 내 11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CU 캠페인은 길을 잃은 아이가 CU를 방문하거나 근무자가 실종 아동을 발견할 시 경찰서에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POS시스템(판매시점정보관리 시스템)을 통해 모든 CU에 실종아동 정보를 즉각 전달합니다. 점포 근무자는 경찰이나 보호자에게 인계할 때까지 실종 아동을 점포에서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아이CU 캠페인송도 몽골어로 재탄생했습니다. LOVE FNC가 함께하고 가수 엔플라잉이 작사·작곡해 재능 기부한 캠페인송에는 어린이들이 길을 잃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이 식품 전문몰 CJ더마켓과 전국 대형마트에서 여름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보양식 제품을 쉽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입니다. 비비고 삼계탕·추어탕 등 선호도가 높은 보양식 제품뿐 아니라 이달 초 출시한 햇반솥반도 선보입니다. CJ제일제당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여름 한 상’ 행사를 진행합니다. 보양식과 여름철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이열치냉’ 코너에서는 냉면, 메밀국수 등 여름 성수 제품을 30여 종 이상 준비했습니다. 오는 1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3개 대형마트 300여개 점포에서 ‘보양식 모음전’도 진행합니다. 최저 15% 할인부터 2+1 제품 증정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비비고 삼계탕·추어탕·전복죽·전복삼계죽 등 비비고 국물요리와 죽 제품 12종이 중심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통해 활력 넘치는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 되는 다양한 여름 기획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벽돌 건물 4층에 위치한 탐정소. 붉게 비추는 조명. 그 아래 어지럽게 나열된 알파벳. 의미를 알 수 없는 숫자와 도형들. 내게 주어진 15분 안에 법칙을 찾아내고 모든 상식을 동원해 문제를 풀어내야 한다. 단서를 해결해야 금고를 열 수 있다” 무엇에 대한 설명일까요. 대부분은 짧은 시간 안에 주어진 힌트를 조합해 문제를 풀어야 하는 ‘방탈출 카페’의 모습을 떠올릴 겁니다. 하지만 방탈출 카페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닙니다. 이곳은 CJ제일제당이 오픈한 ‘명탐정 컵반즈’ 햇반컵반 스토어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7일 소셜 추리게임 ‘명탐정 컵반즈’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추리게임을 소재로 한 유튜브 콘텐츠 ‘명탐정 컵반즈’를 온라인에서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경험해보고 직접 탐정이 되어볼 수 있도록 기획된 브랜드 캠페인입니다. ‘명탐정 컵반즈’는 CJ제일제당이 지난달 밥·토핑·소스의 양을 30% 늘린 ‘햇반컵반BIG’을 출시하며 선보인 콘텐츠인데요. ‘탐정 나문희’와 함께 추리 미션을 풀어 나가는 내용입니다. 퀴즈를 풀고 금고를 열기 위해 ‘명탐정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봤습니다. ◇ 추리게임 콘셉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는 꽃게랑이 ‘끄랍칩스’라는 러시아 스낵의 모습으로 새로운 마케팅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지난 4일 배우 남궁민을 모델로 스토리를 구성한 티저 광고가 방영됐으며 금일 오후 6시 본편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광고는 러시아 기업 ‘게르과자 인터내셔널’의 대표 게맛 스낵 ‘끄랍칩스’가 한국 상륙을 계획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게르과자 마시코프’ 대표는 ‘K-푸드’ 한국부터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세우는데요. ‘끄랍칩스’가 한국에서 밀수혐의로 체포되는데 모두가 ‘끄랍칩스’를 ‘꽃게랑’이라 부르는 어이없는 상황이 펼쳐진다는 설정입니다. 빙그레는 꽃게랑의 새롭고 기발한 모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전달하고자 다소 황당한 내용의 영상광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꽃게랑은 ‘끄랍칩스’란 제품명으로 러시아에서 오랜 기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감자 스낵 위주의 러시아 시장에서 해산물인 꽃게 맛을 내는 꽃게랑이 차별화된 맛 때문에 큰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인데요. 빙그레는 이번에 광고 뿐만 아니라 실제 러시아어가 인쇄된 ‘끄랍칩스’ 패키지 제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의 대표 스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플레이스(The place)’가 여름철을 맞아 피자 신메뉴를 출시하고 맥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더플레이스는 ‘이국적 맥주 축제’라는 콘셉트로 신메뉴 ‘쉬림프 알리오 포카치아 피자’를 선보였습니다. 이탈리아의 납작한 빵 ‘포카치아’에 새우·구운 옥수수·드라이 토마토·브로콜리를 올린 로마 스타일의 포카치아 피자입니다. 또 오렌지 껍질의 시트러스 향이 특징인 ‘1664 블랑’ 생맥주를 준비했습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맥주 주문시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합니다. ▲스모키 돔 스테이크 ▲블랑 에코백 ▲리코타 프루타 샐러드 ▲티라미수 케이크와 커피 2잔 등의 경품을 준비했습니다. 아울러 1664 블랑 맥주를 3잔 이상 주문할 시 맥주 전용컵 한 개를 선착순으로 선물합니다. 더플레이스 관계자는 “시원한 맥주 한 잔 생각이 절로 나는 무더운 여름을 겨냥해 새로운 피맥(피자+맥주)을 출시했다”며 “더플레이스에서 생맥주도 마시고 다양한 경품 혜택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 필굿이 유튜버 ‘발명! 쓰레기걸’과 제작한 ‘부자되라굿’ 게임카드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굿즈는 필굿이 신개념 굿즈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진행한 ‘필굿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는데요. 유튜버 ‘발명! 쓰레기걸’은 참신한 ‘필-굿즈’를 뽑는 소비자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해당 굿즈 제작을 다룬 영상은 조회수 90만뷰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색 굿즈 ‘부자되라굿’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카드게임입니다. 필굿의 공식 캐릭터 ‘필구’를 활용한 이번 굿즈는 ‘회사를 취미로 다니는 척하기’ 등 부자를 체험하는 다양한 미션카드들로 구성됐습니다. ‘부자되라굿’은 오비맥주의 공식 굿즈 사이트 ‘치얼스앤굿즈’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필-굿즈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브랜드의 공식 굿즈를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에게 소소한 일상 속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이색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필굿은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20대 소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비비고 왕교자 마니아’를 찾는 ‘제1의 본부장 왕교자 왕팬을 찾습니다’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아나운서 배성재와 웹툰작가 주호민이 진행자로 나서 ‘인류의 미래 먹거리인 만두를 책임질 본부장을 뽑는다’는 콘셉트입니다. 기초상식테스트, 면접 등 실제를 방불케 하는 입사지원 과정을 통해 ‘제1의 본부장’을 선발합니다. 선발된 본부장에게는 왕교자를 1년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순금 카드와 명품 동양란, 크리스탈 본부장 명패 등을 제공하는데요. 선발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총 3편에 걸쳐 유튜브 tvND 스튜디오 채널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제1의 본부장은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더 많은 팬들이 비비고 왕교자를 즐길 수 있도록 6월 10일부터 7월 7일까지 ‘비비고 왕교자’ 기초 상식 테스트를 풀어보는 ‘왕교자 왕팬’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테스트에서 80점을 넘긴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왕교자 순금배지·직화오븐·비비고 왕교자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합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민만두 비비고 왕교자를 소비자들이 더 재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계열사 SPC삼립(대표 황종현)이 운영하는 미국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이 오는 7월 초 서울 강남역 인근에 3호점을 개점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에그슬럿 강남점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할 90석 규모의 국내 첫 로드샵 매장(길거리 매장)입니다. 시그니처 로고와 색감이 반영된 ‘호딩(Hoarding·공사장 주위 임시 가림막)’을 설치하며 위치를 공개했습니다. SPC삼립은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해피포인트 앱 내 퀴즈 이벤트를 통해 10명에게 모바일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합니다. 또 강남역 호딩에 부착 된 마커를 통해 가상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에그슬럿 전용 증강현실(AR) 콘텐츠를 마련했습니다. SPC삼립 에그슬럿 관계자는 “서울 대표 상권인 강남역에 에그슬럿 3호점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셰프의 창의적인 레시피로 구현된 에그슬럿만의 고품격 에그 샌드위치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전문기업 hy(대표 김병진)가 신제품 ‘알엔비(R&B) 프리미엄 2종’을 대형마트 중 이마트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알엔비 브랜드는 리듬(Rhythm)과 밸런스(Balance)의 영문 앞글자를 딴 것으로 ‘둔감한 장에 리듬을, 민감한 장에 밸런스를’ 이라는 콘셉트입니다. 해당 제품은 hy의 최초 ‘PNB(Private National Brand)’ 제품인데요. 제조사 브랜드로 생산한 제품을 특정 유통업체에만 공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 hy는 이마트와 온라인몰 SSG닷컴을 통해서 제품을 판매합니다. 이번 협업은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며 성사됐습니다. 이마트는 높은 인지도의 제품 확보를 통한 카테고리 확장이 필요했으며 hy는 사명 변경 이후 유통채널 확대를 추진 중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두 회사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신제품 R&B 프리미엄은 장 건강 특허 유산균 3종을 비롯해 hy 대표 유산균 HY2782까지 총 4종의 프로바이오틱스를 담았습니다. 한 병당 1000억 CFU(균총 형성 단위)가 보장된다는 설명입니다. 식이섬유도 8500㎎ 넣었습니다. 맛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0일 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에 따르면 올해 1~5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판매된 신세계푸드의 샌드위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 82% 신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요리해 먹는 ‘홈밥’이 장기화 되면서 조리에 대한 피로가 쌓여가고 있는 점과 ‘혼밥’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샌드위치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습니다. 이전의 샌드위치는 주로 카페·편의점·베이커리 매장에서 간식으로 판매되는 게 일반적이었는데요. 최근 들어 각 업체마다 품질과 맛을 높인 프리미엄 샌드위치와 에어프라이어로 데워서 바로 먹는 냉동 샌드위치를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 할인매장에서 선보인 것이 소비자들에게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판단했습니다. 또 지난 3월부터 기존 이마트에서 판매해오던 샌드위치 7종을 리뉴얼해 선보였습니다. 각 샌드위치의 특성에 맞춰 신선 채소와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해 맛과 품질을 올렸다는 평가입니다. 현재 주요 제품은 품목당 일일 약 1000개, 월 평균 3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신세계푸드는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해온 ‘밀크앤허니 바질치즈 치아바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대표 신동원·박준)이 대학생 크리에이터 그룹인 제14기 ‘농심 펀스터즈’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펀스터즈는 펀(Fun)과 서포터즈(Supporters)의 합성어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다양한 마케팅 미션을 수행하는 농심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입니다. 농심 펀스터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데요. 콘텐츠 기획을 맡을 ‘일반’ 분야와 영상·포스터 등 콘텐츠 제작을 담당할 ‘영상·디자인’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접수하면 됩니다. 홈페이지에서 6월 21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7월 6일 최종 인원을 선발합니다. 활동기간은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입니다. 선발된 펀스터즈는 ▲농심과 관련된 온라인 콘텐츠 제작 ▲프로모션 기획 ▲신제품 홍보 등의 활동에 나서게 됩니다. 미션 수행을 위한 활동비가 지원되며 우수 활동자와 팀에는 특별 포상도 주어집니다. 또 매월 신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농심 제품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펀스터즈는 너구리, 새우깡 등을 소재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조회수 총합 900만 건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끌었다”며 “올해도 넘치는 끼와 재능을 가진 대학생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 계열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이우봉 대표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입니다.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1단 멈춤·2쪽 저쪽·3초 동안·4고 예방) 팻말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인증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김성용 동원홈푸드 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송영완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을 지명했습니다. 이우봉 대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임직원들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단체급식시장에서 풀무원의 ‘LOHAS(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가치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비알코리아가 경남 양산에 위치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RMHC하우스에서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와 국내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비알코리아는 본 협약을 통해 매월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비알코리아 제품 판매 총액의 1%를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기부하게 되며, 기부액은 RMHC하우스 운영과 중증 장애아동치과치료 등을 위해 사용됩니다. SPC그룹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알코리아가 투병으로 지친 환아와 가족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비알코리아가 지향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Governance-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비영리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는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에 국내1호 하우스를 개관했습니다. 500여 평의 규모의 RMHC 하우스에서 어린이 건강을 위한 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영업용 냉동 탑차와 업무용 승용차를 모두 전기차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전환 대상 차량은 빙과 영업 판매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냉동 탑차 350대와 업무용 승용차 217대입니다. 탑차는 2025년까지, 승용차는 2022년까지 전량 전기차로 대체될 예정인데요. 2025년까지 전체 전기 차량 전환에 투자되는 비용은 약 300억원입니다. 올해만 64억원을 투자해 탑차 20대·승용차 114대를 들여올 계획입니다. 롯데제과는 이 같은 친환경 전기차 전환 작업이 이뤄지면 연간 약 1000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차량이 경차에서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로 바뀌는 등 영업사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전기구동 영업용 냉동 탑차 10대를 들여와 영업소 현장 배치를 앞두고 있습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대표 임금옥)이 펼치고 있는 고객중시 QCS(Quality Clean Service) 활동이 고객만족도를 꾸준히 높이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bhc치킨은 올해 월평균 고객 컴플레인 수가 전년 대비 70% 줄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84% 감소한 것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bhc치킨 측은 “그동안 품질 경영과 고객중시 경영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 “철저한 관리로 최고의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해 고객 만족도 상승은 물론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이라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hc치킨은 2019년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중시 QCS 활동 강화에 나섰습니다. QCS 부서는 식재료 관리와 매장 청결도, 매뉴얼 준수 등 전반적인 위생 관리를 맡고 있는데요. 원산지 표기를 비롯해 식품위생법 준수를 위한 주기적인 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품질 관련 토탈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업계 최초로 고객 불만을 접수하는 콜센터를 아웃소싱을 통하지 않고 본사 QCS 부서가 직접 운영했습니다. 고객의 요청사항을 듣고 품질과 서비스 향상에 반영하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설명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에 대응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국민에게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단 사용처와 기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쿠폰을 수령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곳과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7일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에 따르면, 기본적으로는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원을 지급합니다. 여기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으로 상향 지급합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최대 45만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할 수 있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함께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에서 가능합니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가능하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ARS 등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은행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접수합니다. 특히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입니다. 주말에는 모든 사람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한 경우 신청 다음 날 소비쿠폰이 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일반 카드 포인트와는 별도 구분됩니다. 소비 시에는 쿠폰 포인트가 우선 사용되고 잔액은 문자나 앱 알림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을 희망하는 국민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지류형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습니다. 쿠폰 사용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에서만 가능합니다. 서울 시민이면 서울에서만, 도 지역 주민은 해당 시·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처는 영세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연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 대부분이 해당됩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유흥·사행성 업종 등은 사용이 제한되는 만큼 사전에 사용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지자체 가맹점으로 등록된 소상공인 매장에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 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입니다. 면 지역의 경우 유일한 대형 유통시설인 하나로마트 약 125곳이 예외적으로 포함됩니다.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기간이 지나면 미사용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됩니다. 이의가 있는 국민은 국민신문고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첫 주는 이의신청에도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심사 후 결과는 개별 통보합니다. 정부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합니다. 각 지자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 접수와 쿠폰 지급을 도울 예정입니다. 또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지급금액과 신청방법, 사용기한 등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또는 국민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19일부터 안내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이번 소비쿠폰은 2차 지급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1차가 보편 지급이었다면 2차는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소득 구간별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선별하며 고액 자산 보유자 제외 기준도 마련해 9월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뤄집니다. 정부는 1차 지급 시작까지 남은 2주간 신청 시스템 점검과 콜센터 운영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스미싱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정부나 카드사, 지역화폐사 등은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강조습니다.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는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합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소비 활성화와 소득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와 LG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에 발맞춰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인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하는 것이 주 내용으로, 전력 소모가 적은 가전제품의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정책입니다. 환급 대상 제품은 TV, 에어컨, 제습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입니다. 7월 4일 이후 대상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시리얼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구매영수증 등을 준비해 한국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환급받습니다. 삼성전자는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해당 제품 구매부터 에너지효율 라벨, 제품 명판 촬영 방법, 구매인증서류 발급 후 실제 환급 신청까지 자세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11개 품목 450여 개의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부의 10% 환급금 외에 삼성전자만의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최대 10%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해당 제품 중 특별행사모델은 출고가의 최대 10%를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해 줍니다. 또 2개 이상의 AI 가전을 구매 시 품목당 최대 5만원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AI 패키지’에도 으뜸효율 가전 혜택을 추가했습니다. LG전자도 고객이 환급 대상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에 ‘으뜸효율 환급’ 표시를 부착, 전국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 브랜드샵 등에서 판매합니다. LG전자는 환급사업에 발맞춰 ‘으뜸효율 가전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에어로퍼니처·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합니다. 온라인 브랜드샵에서는 최대 50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제공합니다. LG전자는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전국 베스트샵에서 TV·냉장고·세탁기·스타일러·식기세척기 등 약 170개 ‘E-순환우수제품’ 인증 모델을 구독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제품당 최대 5만 포인트(네이버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이달 31일까지 진행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7670]은 4월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4일 발표했습니다. 4일 민관합동조사단의 SKT 사이버 침해사고 조사결과 발표 직후 긴급 이사회 등을 거쳐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유영상 SKT CEO는 "SK텔레콤 모든 임직원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객과 사회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은 침해사고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차단하는 '고객 안심 패키지'와 향후 5년간 총 7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정보보호 혁신안', 2400만 SKT 고객이 모두 이용 가능한 5000억원 규모의 '고객 감사 패키지', '약정고객 해지 위약금 면제'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는 SKT가 지난 4월 침해사고가 발생한 이후 시행한 '유심보호서비스',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 '유심 교체'로 구성됐습니다. 지난 5월14일 국내외 SKT 모든 고객들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 운영 중입니다. 지난달 19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약 900만 고객의 유심을 모두 교체했으며 이후 예약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신규 예약 고객의 유심 교체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SKT는 이에 더해 최신 사이버 위협까지 대응 가능한 글로벌 TOP 수준 모바일 단말 보안 솔루션 'ZIMPERIUM(짐페리움)'을 SKT에 가입 중인 모든 고객에게 1년간 하반기 중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유심 복제 피해 발생 시 필요한 경우 외부 기관과 함께 피해 보상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도입 예정입니다. 사이버 침해 관련 기업 보험 한도 역시 기존 10억에서 1000억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SKT는 향후 5년간 지난 침해사고에 대한 보호 조치와 함께 향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정보보호 혁신 방안을 담은 '정보보호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SKT는 투자·기술·거버넌스의 세 축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먼저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국내 통신·플랫폼 기업 중 최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SKT는 '정보보호 투자가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는 원칙으로 향후 5년간 총 7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최고 수준 정보보호 인력을 영입하고 내부 전담인력을 육성하는 등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하고 투자액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정보보호 기금 100억원을 출연해 정보보호 관련 유수 대학과 연계한 인재육성과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정보보호 관련 거버넌스도 개편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조직을 CEO 직속으로 격상해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이사회에 보안 전문가를 영입하고 회사 보안 상태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레드팀(Red Team)을 신설하는 등 사이버 보안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 SKT를 믿고 기다려준 고객들을 위해 고객신뢰위원회 자문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고객 감사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고객 감사 패키지' 대상은 7월15일 0시 기준 SKT 고객 및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을 포함한 약 2400만 고객입니다. SKT는 8월 통신 요금 50% 할인, 연말까지 데이터 매월 50GB 추가 제공, 멤버십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이 해지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가입 할 경우에는 별도 절차 없이 가입 연수, 멤버십 등급을 원상 복구해 제공합니다. 해지 고객은 해지일로부터 6개월 내 재가입 계획이 없더라도 기존 가입 정보를 원복할 수 있습니다. SKT는 침해사고 발생 전(4월18일 24시 기준) 약정 고객 중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 및 7월14일까지 해지 예정인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합니다. 위약금은 약정 기간 내 계약을 중도 해지할 경우, 제공 받은 할인 혜택의 전부 혹은 일부를 반환하는 금액으로 단말 지원금 반환금 또는 선택약정할인 반환금이 해당됩니다. 참고로 단말기 할부금은 단말기 자체를 할부로 구매한 대금으로 통신 서비스 약정과 별개의 구매 계약이기 때문에 위약금 면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위약금 면제는 기납부한 위약금을 신청하면 환급하는 형태로 진행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예정입니다. 유영상 CEO는 "믿고 기다려주신 고객에 대한 감사와 이번 사고에 대해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 보안이 강한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이번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침해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 드리고 고객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유럽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한식 메뉴와 소스를 묶은 협업 모델로 독일 유통 채널에 입점하며 새로운 방식의 확장 가능성을 시험합니다. 각종 구설과 실적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보가 반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4일 외식 프렌차이즈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독일 유통업체 ‘글로버스’와 손잡고 유럽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이달 초부터 글로버스 본사가 위치한 상트벤델 지역의 하이퍼 마켓 매장 내 푸드코트에서 신규 비빔밥 브랜드 ‘코리안 백스 비빔밥’를 정식 론칭하고 판매에 나섭니다. 양사의 만남은 글로버스가 더본코리아에 비빔밥 브랜드와 메뉴 제작을 먼저 요청해 이뤄졌습니다. 글로버스는 독일 내 60여개 하이퍼 마켓을 포함해 유럽 각지에 17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리테일 그룹입니다. 유럽 내 연매출 규모가 10조원에 이릅니다. 협업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코리안 백스 비빔밥을 통해 독자 개발한 핵심 소스가 현지에서 그대로 구현되도록 메뉴 개발 및 조리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글로버스 푸드코트의 현지 조리사가 독일산 식재료를 활용해 비빔밥을 직접 조리할 예정이며 더본코리아는 현지 직원 교육 및 한식 소스 공급을 맡습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소스를 중심으로 한 이번 유럽 진출은 기존 마스터 프렌차이즈(MF) 방식과 달리 점포 및 인력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일관된 맛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버스 푸드코트에서 한식 메뉴를 판매하는 건 더본코리아가 처음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독일 론칭을 통해 유럽 내 한식 확산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독일 시장을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테스트 베드로 삼고 향후 성과를 바탕으로 체코, 러시아, 프랑스, 영국 등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입니다. 현재 유럽 각국 주요 유통사들과 전략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비빔밥 같은 한식 메뉴를 선보이거나 한식 소스를 수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K소스 수출 사업도 확대합니다. 더본코리아는 K푸드 열풍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식 소스 개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더본코리아는 48종의 수출용 소스를 운영 중인데 조만간 8종의 수출용 소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규 소스 중 6종은 이미 개발을 완료했고 나머지 2종도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습니다. 신규 수출용 소스는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에서 상시 활용 가능한 소스를 출시하며 온라인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입니다. 수출용 소스는 글로버스 푸드코트에 납품하는 소스와는 별개라는 설명입니다. 현재 더본코리아 산하의 프렌차이즈들은 브랜드명이나 상품 패키지에 백종원 대표의 사진이나 캐리커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만큼 향후 대형마트 등 유럽 주요 유통 채널에서 백 대표의 이미지가 담긴 K소스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해외 소스 수출은 단순한 글로벌 진출의 의미를 넘어 주가 반등을 노리는 더본코리아의 핵심 전략입니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한때 주가가 6만4500원까지 오르며 기대감이 실적으로 나타나는 듯했으나 이후 내리 하락세를 걷고 있습니다. 최저점을 기록한 5월 27일(2만5300원)과 비교하면 주가가 60% 넘게 하락했습니다. 빽햄 논란을 시작으로 농약용 분무기 사용, 농지법 위반 의혹, 일부 제품 원산지 표기 오류 등 각종 논란과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백 대표는 각종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고 300억원 규모의 가맹점주 지원책 발표, 본사 지원 통합 할인전, 상생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점주와 주주 달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5월 미디어 간담회에서 “더본코리아는 유통 사업에서 소스 개발 노하우와 관련해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스리라차, 타바스코, 굴소스처럼 전 세계인이 어디서나 한식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소스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음식과 소스까지 퍼지고 있는 기류는 해외에서 활로를 찾고자 하는 국내 기업에 분명 긍정적입니다. 이미 CJ제일제당, 대상 등 대표 식품 기업들을 중심으로 해외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을 위한 협상이 한창입니다. K컬쳐 인기에 힘입어 고추장, 쌈장, 불고기 소스 등을 베이스로 한 소스 수출에도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한 프렌차이즈업계 관계자는 "지금 K소스가 각광을 받는 건 한식 자체가 유명해진 영향이 크다"며 "'이것만 넣으면 떡볶이 맛을 구현할 수 있다'는 식으로 높아진 한식의 인기에 덩달아 한국 소스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지 단순히 매운맛, 감칠맛 같은 개념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외에서도 한국 음식을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이 많은데 한식을 접하기에는 식당이 많지 않다 보니 소스에 대한 관심이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소스를 개발하고 납품하는 게 훨씬 외국 소비자들에 대한 접근성이 편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소스를 수출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