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기(현대차 전 기획총괄담당 부회장)씨 별세, 이동헌·주형·진형·가형씨 부친상, 이상복(프라임계리법인 대표)·상인씨 백씨상 = 1일 오후 5시2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 3일 오전 6시. ☎ 02-3010-2000…
▲ 박대원씨 별세, 상일(아주산업 대표)·상호(연세치과의원 원장)씨 부친상 = 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4일 오전 7시, 장지 모란공원. ☎ 02-3010-2000 ▲ 박만주씨 별세, 박정민(대전 대성고등학교 교사)·정은(대신증권 부천지점장)씨 부친상, 김지대(해군 대령)씨 장인상 = 2일 오전 6시 40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4일 오전 7시. ☎ 042-220-9870 ▲ 하춘돌씨 별세, 하상렬·하은진·하영실씨 부친상, 김성실씨 시부상, 김석정(이투데이 디지털기획부 차장)·윤여준씨 장인상 = 1일,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B105호실, 발인 3일 오전 11시 10분. ☎ 02-857-0444 ▲ 김수남씨 별세, 염호선·창선·일선·미선씨 모친상, 박종수(화성산업 상무)씨 장모상, 남미옥·양은옥씨 시모상 = 2일 오전, 경기도 군포 지샘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4일 오전 6시 30분. ☎ 031-389-3770…
◇ 승진 ▲ 수석연구위원 김재철 ▲ 선임연구위원 김현철 ▲ 선임연구위원 김대성 ▲ 사무직 4급 장미 ▲ 사무직 5급 심정현 ◇ 보직 변경 ▲ 연구기획관리실장 김현철 ▲ 재무회계팀장 조정권…
<식품의약품안전처> ◇ 국장급 전보 ▲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홍진환 ▲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홍헌우 ◇ 과장급 전보 ▲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김현선 ▲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오영진 ▲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정책과장 김일수 <서울대> ▲ 기초교육원장 유재준 ▲ 교무처장 김은미 ▲ 학생처장 구민교 ▲ 연구처장 이현숙 ▲ 기획처장 김용진 ▲ 입학본부장 이영목 ▲ 정보화본부장 김홍기 ▲ 경력개발센터소장 이찬 ▲ 기초교육원부원장 최윤영 ▲ 교무부처장 김용노 ▲ 학생부처장 서은영 ▲ 연구부처장 황선엽 ▲ 기획부처장 이종수 ▲ 협력부처장 김태균 ▲ 국제협력본부 부본부장 Bernhard Egger ▲ 정보화본부 부본부장 이제희…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의학본부 임상유닛장으로 신수경(49세) 상무를 영입했습니다. 2일 GC녹십자에 따르면 신수경 신임 상무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생약학 석사학위 취득한 후 공중보건학 박사과정를 수료했습니다. 이후 노바티스 코리아에서 임상본부를 총괄했고, 최근까지 아이큐비아 코리아에서 임상 본부장으로 근무했습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전략 강화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수경 상무는 앞으로 GC녹십자의 임상시험 전략 수립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합니다.…
▲ 류용희씨 별세, 원기(한국가스공사)·창기(남한산초등학교)·지혜씨 부친상, 정제혁 경향신문 정책사회부장 장인상= 1일 오후 1시8분 아주대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31)219-4574 ▲ 형종호(삼공기어공업 회장)씨 별세, 이정희씨 남편상, 형서윤·형정민씨 부친상, 류호선씨 시부상, 윤문한(삼공기어공업 사장)·이종호(KIST 책임연구원)씨 장인상 = 1일 0시7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3일 오전 7시, 장지 경기도 양평 선영. ☎ 02-3010-2000…
<경남경찰청> ◇ 경정 ▲ 청문감사담당관 피해자보호계장 감성환 ▲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1팀장 함진용 ▲ 상황4팀장 백승호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교육계장 성정훈 ▲ 경리계장 강학영 ▲ 유양인 ▲ 이해수 ▲ 경비과 경호계장 한종혁 ▲ 공공안녕정보과 정보관리계장 김성민 ▲ 정보분석계장 하원윤 ▲ 외사과 외사정보계장 오덕관 ▲ 수사심사담당관 수사심의계장 정천운 ▲ 과학수사과 과학수사관리계장 이승규 ▲ 광역수사대 반부패경제범죄수사2계장 조상우 ▲ 강력범죄수사1계장 김태인 ▲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장 강봉균 ▲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범죄수사지도계장 권유진 ▲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장 박병준 ▲ 교통과 교통조사계장 동상준 ▲ 제1기동대장 조민철 ▲ 제2기동대장 문병정 ▲ 창원중부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구 ▲ 수사심사관 직무대리 이동건 ▲ 정보안보외사과장 장희만 ▲ 수사과장 하정섭 ▲ 형사과장 신진기 ▲ 생활안전과장 조희덕 ▲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장성희 ▲ 신월지구대장 최영규 ▲ 창원서부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조현수 ▲ 경무과장 직무대리 안일성 ▲ 정보안보외사과장 직무대리 이용조 ▲ 수사과장 오은아 ▲ 형사과장…
<광주광역시교육청> ◇ 유치원 원장 승진 ▲ 빛고을유치원 김증원 ▲ 화운유치원 백선희 ◇ 유치원 원장 전직 ▲ 방림유치원 송미숙 ◇ 초등 교장 승진 ▲ 수완초 양영희 ▲ 서석초 이아경 ▲ 새별초 이은희 ▲ 동곡초 정복희 ◇ 초등 교장 전직 ▲ 북초 김준영 ◇ 초등 공모 교장 ▲ 방림초 김승중 ◇ 초등 교장 전보 ▲ 문화초 김미옥 ▲ 삼정초 김미옥 ▲ 송학초 김미자 ▲ 유촌초 김영옥▲ 비아초 김정희 ▲ 두암초 모보현 ▲ 무학초 배순오 ▲ 풍암초 신수강 ▲ 운암초 이순자 ▲ 용주초 이정심 ▲ 남초 정성숙 ▲ 송정초 정영미▲ 금당초 홍여화 ◇ 중등 교장 승진 ▲ 수완하나중 나상주 ▲ 광산중 이정상 ▲ 일동중 김용주 ▲ 용봉중 오현숙 ▲ 수완중 육철수 ▲ 선우학교 임연자 ◇ 중등 교장 전직 ▲ 용두중 오호성 ▲ 광주제일고 우재학 ▲ 문정여고 현석룡 ▲ 빛고을고 이원재 ▲ 대촌중 오경미 ◇ 중등 공모 교장 ▲ 전남여고 박익수 ▲…
<경기도교육청> ◇ 본청 국장 ▲ 교육정책국장 김동민 ▲ 미래교육국장 곽원규 ◇ 교육장 ▲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 평택교육지원청 이용주 ▲ 고양교육지원청 서동연 ▲ 안산교육지원청 홍정표 ▲ 양평교육지원청 김현철 ▲ 의정부교육지원청 김진선 ◇ 직속기관장 ▲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 이태헌 ▲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장 정태회 ◇ 본청 과장 ▲ 학생생활인권과장 심한수 ▲ 교원역량개발과 고효순 ▲ 민주시민교육과 강심원 ▲ 특수교육과 김선희 <뉴스워치> ◇ 승진 ▲ 편집국장 김웅식 ◇ 선임 ▲ 취재본부장(부국장) 현성식 <경기도>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전북대학교> ▲ 교학부총장 이재백 ▲ 연구부총장 조기환 ▲ 대외협력부총장 최백렬 ▲ 교무처장 양규혁 ▲ 학생처장 김남수 ▲ 기획처장 정용채 ▲ 산학협력처장 조재영 ▲ 입학본부장 주상현 ▲ 국제협력본부장 안문석 ▲ 혁신교육개발원장 설근수…
▲ 박전기씨 별세, 박진성(신한금융투자 계양지점장)·박수경(죽전고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황교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소장)씨 장인상, 최은혜씨 시부상 = 30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일. ☎ 02-3010-2000 ▲ 황인섭씨 별세, 황진영(한국휴텍스제약 이사)·진명(대신증권 명일동지점장)씨 부친상, 김철중(수성개발 부사장)씨 장인상 = 1일 오전 8시 27분,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3일 오전 7시. ☎ 031-219-6654…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휴온스그룹의 의료용기∙이화학기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휴베나가 신임 대표로 전 휴온스글로벌 B2B사업실장 김준철 상무를 선임했습니다. 1일 휴베나에 따르면 1967년생인 김준철 대표는 학군장교(ROTC) 29기 출신으로, 한미약품과 건일제약, 경남제약을 거쳐 2012년 휴온스그룹에 합류했습니다. 휴온스에서는 점안제 등 의약품 CMO를 중심으로 B2B사업을 총괄, 국내 주요 제약사뿐 아니라 한국알콘,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한국산텐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휴온스의 B2B사업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김준철 대표는 “코로나19 백신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전세계 의약품의 주요 생산기지로 떠오르면서 휴베나가 제공하는 고품질의 의료용기 및 각종 원부자재, 이화학기구들의 수요 또한 급증할 것으로 보고있다”며 “이 기회를 포착, 휴베나의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휴베나는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로 1991년 의료용기 전문 기업으로 설립됐습니다. 이후 사업을 확장해 앰플, 바이알을 포함한 의료∙제약 분야의 다양한 원∙부자재를 국내외 주…
<방위사업청> ◇ 국장급 전보 ▲ 방위사업정책국장 김태곤 ▲ 국립외교원 교육파견 정재준 <신한은행> ◇ 본부장 신규선임 ▲ 자산운용그룹 구도현 <아주경제> ◇ 아주경제 ▲ 정치사회부장 최신형(이상 승진) ▲ 논설실 수석논설위원 이승재 ▲ " 논설위원 장용진 ▲ 경제부국장 겸 아주닷컴 대표 이주엽 ▲ 모바일벤처기업부장 한준호(이상 전보) ◇ 아주일보 ▲ 마케팅팀장 권석림(이상 전보) <아시아투데이> ◇ 편집국 승진 ▲ 사회부 부장대우 주성식 ▲ 의료보건팀 부장대우(의학담당기자) 김시영 <통계청> ◇ 과장급 ▲ 현장조사비상대응과장 김미애 ▲ 공간정보서비스과장 윤미선 <인사혁신처> ◇ 과장급 전보 ▲ 재해보상정책관실 재해보상심사담당관 이현옥 ▲ 기획조정관실 법무감사혁신담당관 신혜라 ▲ 인재채용국 경력채용과장 조현은…
▲ 손동우(전 경향신문 논설위원·전 한국언론진흥재단 경영본부장)씨 별세, 김현숙씨 남편상, 손유라·손장희씨 부친상 = 31일 오후 4시30분,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후 1시 ☎ 02-2072-2018 ▲ 김현수씨 별세, 성배(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씨 부친상 = 1월 31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3일 오전 8시. ☎ 02-3410-6920 ▲ 천은순씨 별세, 민경숙(마음을여는그림 대표)·민미숙·민숙미(전 국세청 법인세과 근무)·민태운(전남대 교수)·민선미(분당초림초 교사)·민태선(제주대 교수)씨 모친상, 이재남·강수경씨 시모상, 박찬욱·김광우·박덕회·김우현씨 장모상 = 1월31일 오후 4시15분, 세종시 은하수공원장례식장 9호실, 발인 2일 오전 9시20분. ☎ 044-850-1350 ▲ 전영만(중앙전파관리소장)씨 별세 = 1월 3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 발인 2월 2일. ☎ 02-3010-2222 ▲ 정순석 씨 별세, 박복선 씨 남편상, 정태조(㈜오리온 부장)·정선미·정은희(칸타코리아 시니어프로)씨…
▲ 이능구씨 별세, 이재영(SBS A&T 보도영상본부 영상취재팀 차장)·이미화(리틀팍스어학원 테크노파크 원장)씨 부친상 = 28일 오후 11시 19분,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특102호실, 발인 30일 오전 8시. ☎ 042-600-6660 ▲ 이민재 씨 별세, 서정민·정진·정문 전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정미 씨 모친상, 경태영(경향신문 전국사회부 부국장) 씨 장모상 = 29일 오후 2시 11분, 수원 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11시. ☎ 031-249-8465…
<전북도교육청> ▲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은회 ▲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각 ▲ 전북과학교육원장 이한규 ▲ 전북교육연수원장 길영균 ▲ 전북학생해양수련원장 김정기 <연세대> ▲ 원주연세의료원장 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백순구 ▲ 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 이지만 ▲ 생활과학대학장 겸 생활환경대학원장 이주현 ▲ 약학대학장 강혜영 ▲ 원주의과대학장 정순희 ▲ 사회복지대학원장 최수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따금 밥 먹을 시간조차 내기 어려울 만큼 바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햄버거입니다. 싱글 패티·플레인 기준으로 햄버거는 피자나 치킨, 도넛 등 다른 패스트푸드 대비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이 나름 고르게 분포한 편입니다. 이는 한 끼 때우는 수준을 넘어 ‘든든한’ 식사로 여겨지는 근거가 되곤 합니다. 특히 24시간 운영하는 곳이 많은 맥도날드는 ‘시간이 뜰 때’ 잠시 머무를 수 있는 일종의 안식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침에는 맥도날드 햄버거를 볼 수 없습니다. 정확히는 아침 전용 메뉴 ‘맥모닝’만 팝니다. 아침에도 햄버거를 팔면 매출에도 더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맥도날드는 왜 그렇게 하지 않을까요? “버거와 맥모닝 조리 시스템 달라”..운영 효율 위한 결정 한국맥도날드는 메뉴를 아침 시간대(맥모닝·새벽 4시~오전 10시 30분)와 일반 시간대(맥모닝 이외 시간)로 나눠 운영합니다. 맥도날드는 1988년 압구정점 1호점을 열며 한국에 진출한 이후 2000년 시범 판매를 거쳐 2006년부터 아침 전용 메뉴인 맥모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맥모닝 시간에는 맥머핀, 핫케익, 치킨 스낵랩, 해시 브라운 등 맥모닝 전용 메뉴만 팝니다. 단품 가격은 2800~5200원, 세트 가격은 4400~6200원입니다. 이 시간에 햄버거나 후렌치 후라이, 맥너겟 등은 주문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일반 시간대에는 맥모닝 메뉴를 제외한 빅맥, 맥스파이시 등 햄버거류를 판매합니다. 운영 시간과 품목은 요일이나 국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메뉴를 아침과 일반 시간대로 구분하는 정책은 전 세계 맥도날드의 공통점입니다. 아침에 맥모닝만 취급하는 이유는 조리 시스템과 운영 효율, 포지셔닝 전략이 함께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무엇보다 햄버거용 그릴·재료 준비와 맥모닝 조리 시스템이 다릅니다. 미국 맥도날드 '종일 조식' 5년 만에 중단..“공간 부족 문제 심화” 메뉴 이원화 정책을 깨려는 시도가 과거에 없었던 건 아닙니다. 미국 맥도날드는 지난 2015년 맥모닝 마니아들의 요구에 맞춰 ‘올데이 브렉퍼스트’를 도입하고 등 아침 메뉴를 시간과 상관 없이 하루 종일 팔기 시작했습니다. ‘종일 조식’ 정책은 초반 매출과 소비자 만족도 상승을 이끌며 성공을 거두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맥도날드는 5년 뒤 해당 서비스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맥도날드 주방에는 유니버셜 홀딩 캐비닛(UHC)이라는 장비가 있습니다. 주문 즉시 버거를 조립할 수 있도록 조리 완료된 패티, 치킨, 해시 브라운 같은 단품을 따뜻하게 보관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러 칸으로 나뉘어 있어 각각 온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몇 분~수십 분 단위로 관리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폐기합니다. 올데이 브렉퍼스트가 자리 잡지 못한 배경으로 UHC 공간 부족과 복잡한 조리 과정이 꼽힙니다. 이미 점심·저녁용 패티와 치킨으로 UHC가 가득 찬 상황에서 계란 패티·해시 브라운 등 아침 메뉴까지 보관하려니 한계가 있었던 겁니다. 다양한 재료를 동시에 준비·조리하면서 서비스 속도가 느려졌고 주문 실수가 잦아진 것도 문제였습니다. 인력 배치와 폐기율 증가에 원가 부담도 늘었습니다. 미국 음식 정보 플랫폼 ‘테이스팅테이블’이 올해 2월 게재한 ‘왜 맥도날드의 올데이 브렉퍼스트는 사라졌을까’ 기사에 따르면 마이크 하라치 맥도날드 전 법인 셰프는 “올데이 브렉퍼스트의 문제는 점심이나 저녁 서비스를 위해 쓰일 주방 공간을 차지한다는 것”이라며 “UHC, 프라이어, 토스터, 필요한 빵의 양 등 모든 요소가 겹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맥도날드 입장과도 일치합니다. 맥도날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가 올데이 브렉퍼스트를 제공하지 않는 이유는 UHC가 거의 종일 꽉 차 있기 때문이다. 아침 메뉴와 일반 메뉴를 함께 보관할 공간이 없다는 뜻”이라며 올데이 브렉퍼스트를 중단하는 목적이 운영 효율과 속도 개선에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즉 '종일 조식'은 대부분의 가맹점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운영이 복잡했던 겁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올데이 브렉퍼스트가 중단된 2020년은 코로나19로 맥도날드 주가가 17% 하락하는 등 매장 부담이 심화하던 시기와 맞물립니다. 결과적으로 다시 아침 한정 메뉴로 회귀한 이 사례는 햄버거와 아침 메뉴를 동시에 운영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한국맥도날드 "글로벌 전략 동일"..맥모닝 예외 매장도 있어 국내 메뉴 운영도 글로벌 전략을 따릅니다. 한국맥도날드는 매장 규모와 인력 여건을 감안할 때 버거와 맥모닝을 같이 운영하면 주방이 혼잡해지고 직원에게 과부하가 걸려 서비스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출근 시간대에는 빠른 조리와 테이크아웃 수요가 많은 만큼 메뉴를 단순화해 대응한다는 입장입니다.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한국맥도날드가 보유한 전국 398개 매장(2024년 기준) 가운데 양주휴게소 DT(드라이브스루)점과 마장휴게소점는 아침에도 핫케익, 맥머핀 등 맥모닝 전용 메뉴를 팔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매장은 맥모닝 시간대에도 일반 시간대처럼 햄버거류를 판매합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글로벌 가이드라인 상 아침에는 맥모닝을 파는 게 기본적이지만 상황에 따라 그렇지 않은 곳도 있는 게 사실”이라며 “과거 군인들이 많이 찾는 서울역점에서도 아침에 버거를 판매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서울역점은 2022년까지 아침 시간에도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불고기버거 시리즈 등 일반 메뉴를 맥모닝 메뉴와 함께 팔았습니다. 서울역점은 맥모닝 메뉴와 햄버거를 같이 먹을 수 있는 드문 매장이었으나, 2023년부터는 맥모닝 시간대에 버거류를 팔지 않고 있습니다. 경쟁사들도 뒤따라 아침 메뉴를 도입하고 나섰습니다. 롯데리아는 오전 4시부터 10시30분까지 전국 약 200개 매장에서 아침 메뉴 ‘리아모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버거킹은 오전 4시~11시 사이 아침 메뉴로 ‘킹모닝’을 운영 중입니다. 맘스터치도 안양 석수역DT점, 제주 오라이동 DT점 등 2곳에서 ‘맘스모닝’ 메뉴를 팔고 있습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아침에도 햄버거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가 많으면 어느 정도 융통성을 발휘할 수는 있겠지만 아침에는 아침에 어울리는 메뉴를 판매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전략이 글로벌 맥도날드의 가이드라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인 가스텍(Gastech)에서 친환경·AI 기술이 적용된, 지속가능한 가스선의 미래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5’에는 전 세계 10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5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등 6개 계열사가 참석합니다. 특히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영업,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분야 임직원들이 참석, 주요 선사 및 선급에 자사의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조선 및 해운산업의 발전 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전시기간 글로벌 선급으로부터 기술인증을 받고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는 등 총 36건의 행사에 참여합니다. 대표적으로 노르웨이선급(DNV) 등으로부터 ▲선수(船首)거주구 ▲풍력보조추진장치 등을 적용한 미래형 가스선에 대한 기본인증을 받습니다. 이 선형은 선원 거주 공간을 배의 앞쪽에 배치함으로써 상갑판에 추가 공간을 확보, 풍력보조추진장치를 다수 배치하여 연료 효율을 높이게 됩니다. HD현대 관계자는 "HD현대는 환경 규제를 충족시키면서도 성능은 극대화하는 최적의 선박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선박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전환금융과 디지털채권 시장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전날 열린 '한·일 금융협력 세미나'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및 디지털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양국 금융기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연세대 환경금융대학원이 주최하고 신한금융이 후원했습니다. 신한금융을 비롯해 국내외 대학과 연구소, 일본 금융청, 아시아자본시장협회, 아시아개발은행 등 해외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양국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전환금융과 배출권거래제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저탄소전환 추진전략을 밝혔습니다. 전환금융은 고탄소산업처럼 친환경전환이 필요한 부문에 금융을 지원해 환경성과를 개선하고 금융회사 자산포트폴리오를 저탄소 구조로 전환하는 금융기법입니다.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아시아 전환금융 스터디그룹'에 참여해 글로벌 사례를 반영한 전략고도화를 추진중입니다. 2024년 기준 전환금융 실적은 9605억원 규모로 이중 5805억원은 대출, 3800억원은 투자 형태로 제공됐습니다. 이같은 맞춤형 자금공급은 급격한 환경규제에 따른 산업경쟁력 약화와 고용불안을 완화하면서 각 기업의 현실적인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발 더 나아가 신한금융은 올해 5월 국내 금융사 최초로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제정했습니다. 전환금융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자의적 해석을 방지하기 위해 녹색분류체계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심사·관리체계를 담았습니다. 신한금융은 이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대출·투자자금 용도가 요건에 부합하는지 심사해 전환금융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그룹 자산을 녹색금융으로 점진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채권시장의 구축'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채권시장 플랫폼 구축, 배출권거래 디지털화 현황 및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이토 유타카 일본 금융청장은 축사에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국경간 자금조달 환경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일본 금융청도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가상자산 제도와 디지털 채권시장 정비 경험을 공유하고 건전한 혁신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채권은 금융시장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금융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한·일 양국협력의 가교 역할은 물론 전환금융과 디지털 채권시장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