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미래에셋생명은 GI 종신보험 상품인 ‘건강담은 변액종신보험’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CI(Critical Illness) 종신보험의 단점을 보완해 차세대 GI(General Illness) 종신보험으로 출시된 이 상품은 12대 질병을 보장하던 기존 ‘변액건강종신보험Ⅱ 건강이야말로 최고의 재산입니다’를 넘어 17대 질병으로 보장 범위를 넓혔다. 아울러 ‘중등도 질환 보장특약’을 신설해 중등도, 중증 질환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변액보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펀드를 활용한 추가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물가상승 시에도 사망보험금과 노후생활비를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다고 미래에셋생명은 전했다. 이 상품은 중대한 질병만을 보장하는 기존 CI 종신보험보다 소비자에게 유리한 GI 종신보험으로 설계됐다. 일반 CI보험은 발병확률이 높은 3대 질병을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의 형태로 구분하고 해당 약관에 명시된 여러 조건을 만족해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건강담은 변액종신보험은 3대 질병 보장에서 ‘중대한’이라는 단서 조항을 삭제하는 등 기존 CI보험의 단점을 보완했…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악사손해보험은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과 파트너십을 맺고 본격적인 여행자보험 판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이 트립닷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구매시 여행자보험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악사손보는 트립닷컴 플랫폼을 이용하는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 질 프로마조 악사손보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걱정 없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생명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띠잇기’ 사업으로 올해 3억6000만원을 조성해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랑의 띠잇기는 소년소녀가장과 한부모가정, 베이비박스 아동 등 소외계층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3년 시작돼 17년째를 맞았다.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매월 5000원에서 4만원까지 일정액을 기부하면 여기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사랑의 펀드를 조성한다. 후원금은 매월 3000만원에 이른다. 임직원들은 기부를 통해 베이비박스 아동과 1:1 결연을 맺고 치료비, 물품비 지원은 물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390명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해마다 인원이 늘어 현재 1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6년간 56억원 가량을 모아 8000여명의 아이들을 후원했다고 교보생명은 전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업이 가진 장점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올해 보험사와 통신사, 자동차 회사가 손잡고 온라인 전문 보험사를 설립한다.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보험상품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SK텔레콤, 현대자동차와 합작해 만든 온라인 전문 보험사 ‘인핏손해보험㈜(가칭)’의 설립 예비허가를 획득했다. 인핏손보는 빠르면 올해 안에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인슈어테크는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등 ICT를 활용해 보험상품을 내놓는 것을 말한다. 인핏손보는 보증보험과 재보험을 제외하고 손해보험업의 보험종목 전부를 허가받았다. 자본금은 850억원이며, 출자자는 ▲한화손해보험(75.1%) ▲SKT(9.9%) ▲Altos Korea Opportunity Fund3(9.9%) ▲현대자동차(5.1%) 등이다. 인핏손보는 사이버마케팅(CM) 시장 확대에 발맞춘 온라인 전문 보험사다. 향후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보험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해외의 경우 보험사와 IT회사가 합작한 보험…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NH농협생명은 ‘농(임)업인NH안전보험’의 2019년 개정상품을 오는 2월 1일부터 전국 농축협에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와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상해 조속한 영농 복귀를 돕는 정책보험으로 만 15세부터 87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연 보험료는 상품 유형별로 5만1800원에서 최대 18만700원인데 정부에서 보험료의 50%(영세농업인은 70%)를, 각 지자체와 농축협에서도 일부를 지원해 실제 농업인 부담률은 20% 안팎이다. 올해 개정된 상품에는 ‘농(임)업인교통재해사망특약’이 신설됐다. 1년에 4500원의 보험료로 교통재해사망시 1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농업인(농업법인)이 고용한 상시 5인 미만 일용근로자의 농작업 중 신체상해와 질병을 보장하는 ‘농작업근로자NH안전보험’도 개정돼 최소 가입 나이가 기존 20세에서 15세로 낮아졌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는 “농업인안전보험의 보장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고향에 계신 농업인 부모님의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인안전보험은 지난해 산재형 출시에 힘입어 연말까지 농업경제 활동인구의 63.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삼성화재가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반려견보험을 내놨다.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반려견보험 ‘애니펫’을 삼성화재 다이렉트 사이트를 통해서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반려견의 입·통원의료비와 수술비·배상책임·사망위로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순수보장성 일반보험 상품으로 보험기간은 1년이다. 이 보험은 실속·표준·고급 등 3가지 플랜으로 구성돼 있다. 실속플랜은 반려견의 입·통원의료비·배상책임·사망위로금을 보장한다. 입·통원의료비의 경우, 상해 또는 질병으로 국내 동물병원에 내원했을 때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병원비의 70%를 보상한다. 표준플랜은 실속플랜에서 보장하는 수술비를 초과하는 고비용 수술에 대한 보장이 확대되며, 고급플랜은 표준플랜에 피부병까지 추가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이외에 0세 반려견의 경우 슬관절 수술도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다. 월 보험료는 만 3개월 말티즈 기준으로 실속플랜 2만원 초반부터 고급플랜 4만원 초반까지 3가지 플랜에 따라 달라지며, 소비자가 원하는 수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삼성화재 다이렉트로 가입했을 때 자사 오프라인 상품보다 보험료가 10%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생명이 컴플라이언스(준법) 경영을 선언했다. 한화생명은 모든 임직원이 참여한 윤리준법 서약과 윤리헌장 다짐을 통해 준법경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실시된 윤리준법 서약식에 참여한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은 ‘윤리준법 다짐’이 부착된 벽면에 직접 서명하며 솔선수범을 약속했다. 임원들도 윤리준법 선서를 했고 본사 외 근무 임직원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참여했다. 차 부회장은 “준법이라는 엄격한 규범적 시각으로 다시 한번 돌아보면 우리의 부족함을 찾게 된다”며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으로 신의에 바탕을 둔 정도경영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한화생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해온 준법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준법경영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동양생명이 2000억원 규모의 국내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 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은 2000억원 규모의 국내 후순위채권(사모)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만기는 10년이며, 발행금리는 4.3%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으로 RBC비율은 약 15%p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9월 1000억원 규모의 국내 후순위채권을 최초 발행한데 이어 이달 2000억원을 추가로 발행했다. IFRS17 등 제도변화를 대비한 선제적인 재무건전성 관리와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의 일환이다. 지난해 9월말 기준 동양생명의 RBC 비율은 214.2%로 금융감독원이 보험사들의 재정건전성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권고하는 기준치인 150%를 상회하고 있다. 한편, 후순위채 발행을 앞두고 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동양생명보험 무보증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로 평가했다. 평가 근거로는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와 안정적인 사업기반 ▲생·사혼합보험 부문에서의 높은 경쟁지위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따른 보험 포트폴리오 적정성 개선 추세 ▲지속적인 이익누적·유상증자·자본성 조달 활용 등을 통한 우수한 자본관리능력 등을 제시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금융감독원은 상속인이 받을 수 있음에도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피상속인의 개인연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온라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개선했다. 이로 인해, 보험상품명 등 조회할 수 있는 보험가입정보가 확대되고, 잔여 개인연금 등의 정보까지 조회가 가능해진다. 금감원(원장 윤석헌)은 개인연금보험 가입자가 사망한 경우 상속인이 받을 수 있는 연금정보 등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보험계약 관련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는 내달 1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1년간 조회서비스 신청 건을 조사한 결과 상속인이 찾아가지 않은 개인연금 규모는 연간 28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보험가입자가 사망하면 연금지급이 중단되는 것으로 생각해 잔여 연금을 청구하지 않는 경우가 상당수 있어 보인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개인연금보험 가입자가 사망했을 때 상속인이 받을 수 있는 연금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앞으로 상속인은 온라인 조회결과에서 보험상품명·계약상태·계약관계·보험기간·대출정보 등 추가된 보험가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기본적인…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리츠화재의 작년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다.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2018년도 실적 현황과 배당 계획(안)을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600억으로 2017년 3551억원에 비해 26.8%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3530억원을 기록, 4742억원인 2017년보다 25.6% 줄었다. 이와 관련,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장기 인(人)보장 신계약 매출이 58% 성장(17년 776억→18년 1226억)해 추가상각 등 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2018년 매출액(원수보험료)은 전년(6조 4034억원)에 비해 10.6% 증가한 7조 800억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는 업계 최고 수준인 12.8%다. 주당 배당금과 총 배당금은 각각 820원·917억원이며 시가배당률은 3.8%다. 주당 배당금과 총 배당금 규모는 2017년 대비 각각 28.1%(1140원)·26.3%(1245억원) 감소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 15주차 삼둥이 예비맘 A씨는 답답하다. 뱃속 태아를 위해 어린이보험에 가입하려고 알아봤지만, 보험사마다 족족 거절하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은 시험관 아기라서, 20주 미만이라고, 기형아 검사지가 없는 등의 이유를 대고 있다. 최근 쌍둥이 전용보험도 나왔다지만, 삼둥이 임산부에겐 그림의 떡이다. 본지는 지난 2016년 보험사들이 위험률(손해율)이 높다는 이유로 다태아(3명 이상)의 보험가입을 꺼리는 문제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태아보험 ①②③] 기획 기사> 참조). 3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다둥이 부모들은 보험가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도 A씨와 같은 사례가 줄어들지 않을 전망이다. 다태아(3명 이상)는 전체 신생아 중에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적다는 이유로 보험사의 관심 밖에 있기 때문. 보험업계에서는 정작 보험가입이 꼭 필요한 소비자를 나몰라라 하는 것은 아니냐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온다. 28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메리츠화재는 그간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다태아를 위해 인수 기준을 낮추고, 가입절차도 간소화한 쌍둥이 전용 보험을 출시했다. 대다수의 보험사가 다태아의 위험을 보장하기 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4050세대의 1순위 노후준비 방법은 ‘공적연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7년 기준 국민연금(노령연금) 수급자의 소득대체율은 20.8%에 불과해 공적연금 외에 사적연금 등을 통한 노후소득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은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2018 KIDI 은퇴시장 리포트’를 28일 발간했다. 지난 2014년에 격년제로 발간된 KIDI 은퇴시장 리포트는 2016년에는 2회, 지난해 3회차를 발간했다. 리포트 내용에 따르면, 4050세대의 1순위 노후준비 방법은 공적연금이었다. 남성 응답자 중 71.7%, 여성 응답자 중 57.4%가 노후준비 방법을 묻는 질문에 공적연금을 1순위라고 답했다. 남성에 비해 여성의 경우 상대적으로 예·적금, 저축성보험 등 사적연금 활용도가 높았다. 또한, 소득수준이 올라갈수록 사적연금을 노후준비에 활용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남성 기준 월소득 200만원 이하인 경우 사적연금 활용 비중이 10.2%였는데, 6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16.0%까지 비중이 증가했다. 여성의 경우도 14.6%(200만원 이하)에서 20.1%(600만원 이상)로 비중이 상승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동양생명은 지난 25일 부설 동양인재개발원이 고양시와 남북교류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양시는 현재 북한 유소년 스포츠단·문화예술 교류, 공동 연구개발·문화유적조사 등 다각적인 남북교류협력을 통해 평화경제특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동양인재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를 방문한 북측 방문단에게 보안서비스와 숙박, 편의시설 등을 제공키로 했다. 개발원 관계자는 “연수원을 운영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보안·편의시실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양인재개발원은 지난 1991년 개원 이후 누적교육생 200만명을 배출했으며 연간 8만명의 교육생이 다녀가고 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삼성화재가 경력이 단절된 여성만을 위한 보험설계사 조직을 구성했다.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30세~45세 ‘경력단절녀(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특화 영업 조직인 ‘SF(Success of Forty)’ 지점을 만든다고 25일 밝혔다. SF는 ‘40대의 성공’이라는 의미로, 경력단절여성들이 전문금융지식을 바탕으로 RC(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경력 2년 이상인 30세~45세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 지점은 경단녀를 위한 특화지점인 만큼 기존 판매채널과 차별화해 운영된다.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영업활동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RC로 일하며 자녀를 직접 돌보고 개인 시간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사회경험이 있어도 보험영업은 생소한 ‘육아맘’들이 금융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3개월 간 ‘금융 세일즈 기초교육 과정’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또, SNS 마케팅 교육을 통해 최근 트렌드에 맞는 영업 방법도 제시한다. 교육 후 본격적으로 영업 활동을 시작하기 전까지 안정적인 소득도 보장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MG손해보험은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JOY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JOY다이렉트 자보 신규 고객이 카카오페이로 보험료 3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다음달 말에 카카오페이머니 3만원을 캐시백해 준다. JOY다이렉트 자보는 MG손보의 온라인 채널인 #JOY다이렉트 전용 상품으로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회사 오프라인 상품에 비해 평균 13.7% 저렴하고 9세 이하 자녀할인특약, 3050연령특약, 마일리지특약, 블랙박스특약 등을 통해 추가적인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보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꾸준히 운영해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 출시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 이어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까지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KISA의 IoT 보안 인증은 로봇청소기, 홈캠, 스마트가전 등 일상 속 IoT 기기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해킹이나 외부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는지 여부를 평가해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로 국내 최초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스탠다드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합니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신제품은 강화된 보안 솔루션이 적용됐습니다. 삼성전자의 독자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는 물론, '녹스 매트릭스'의 트러스트 체인 기술을 새롭게 탑재해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가 서로의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협을 감지해 차단합니다. 또 비밀번호나 인증정보, 암호화 키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 보관하는 '녹스 볼트'도 탑재돼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합니다. 2025년 비스포크 AI 스팀 신제품은 5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전시되며 연내 출시 예정입니다. 김덕호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가전에 탑재된 녹스 기반의 강력한 보안 성능은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로 인정 받고있다"라며 "사용자들이 삼성의 AI 가전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최근에 선을 보인 5K 프라이스(오케이 프라이스)가 업계 안팎에서 이목을 끌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제품 중 상당수는 이마트 PB 노브랜드를 넘어서는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 일부 품목은 타 브랜드 제품 대비 가히 ‘대박’이라 부를만 했습니다. 다만, ‘압도적 최저가’가 모든 5K프라이스 제품에 적용된 건 아니었습니다. 최저가가 아닌 제품도 많았고 비교군 중 5K프라이스가 가장 비싼 제품까지 있었습니다. “초저가를 표방했지, 최저가를 표방한 건 아니다.”라는 이마트 측의 입장에 고개가 끄덕거려지는 대목입니다. 노브랜드랑 비슷하네?..5K프라이스가 더 비싼 제품도 많아 같은 이마트 식구이다보니(?) 5K프라이스 제품 중 노브랜드와 가격이 비슷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생수(2L 6개입) 기준 5K프라이스와 노브랜드의 미네럴 워터 가격은 1980원으로 같았습니다. 스파게티면에서는 5K프라이스 제품(500g)이 오뚜기 스파게티보다 2배 이상 저렴했지만, 랑귀니 제품(500g)은 1580원으로 노브랜드 가격도 동일했습니다. 닭가슴살도 마찬가지입니다. 5K프라이스 ‘페퍼그릴닭가슴살(140g)’은 10g당 가격이 177원으로 ‘CJ 더건강한 닭가슴살 순살청양고추’(10g당 448원)보다는 쌌지만 ‘노브랜드 그릴닭가슴살(140g)’과는 판매가와 단위당 가격이 같았습니다. 이마트는 2015년 노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신선·가공식품, 일상용품, 리빙용품 등에서 약 1500개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브랜드는 ‘브랜드가 아니다. 소비자다’를 슬로건이자 정체성으로 삼아 탄생한 PB 브랜드인 만큼 가성비에서 여전히 5K프라이스에 앞서는 제품이 적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식용유입니다. 노브랜드 올리브오일(1L)의 100ml당 가격은 1598원으로 1992원인 5K프라이스 올리브오일(250ml)보다 가성비에서 앞섭니다. 또 5K프라이스가 출시한 백미밥(4개입) 가격은 100g당 456원인데 이는 다이소 ‘오뚜기 맛있는 공기밥’보다는 싸지만 ‘노브랜드 우리 쌀밥 한공기’보다는 100g당 4원이 더 비싼 셈입니다. 제조사 브랜드나 다이소 상품이 더 싼 경우도 여럿입니다. 5K프라이스의 HMR 소스 ‘오늘 한 끼 카레·짜장’의 100g당 가격은 871~925원으로 다이소에서 파는 ‘오뚜기 3분 카레·짜장’(100g당 750원)보다 비쌉니다. 유니짜장면도 5K프라이스 제품은 100g당 1215원이지만 ‘하림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100g당 가격이 1007원입니다. 세제 카테고리에서 5K프라이스는 충분한 가성비를 보여줬지만 다이소까지 넘진 못했습니다. ‘다이소 샤이린 액체세제’의 100ml당 가격은 120원으로 ‘5K프라이스 액체세탁세제’보다 4원 더 저렴했습니다. 섬유유연제 대결(100ml 기준)에서도 ‘다이소 샤이린’이 5K프라이스보다 23원 더 쌌습니다. 심지어 스프레드류에서는 5K프라이스 제품 가격이 제일 비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K프라이스 100% 피넛버터 크런치(283g)’은 100g당 가격이 1760원으로 이마트 ‘100% 피넛버터 크런치(510g)’보다 293원 비쌌습니다. ‘가격 역주행’ 프로모션을 제거해도 이마트 제품은 100g당 가격이 1600원을 안 넘었습니다. 단순 가격 비교의 한계..저마다 다른 ‘합리적 소비’의 기준 용량 대비 단순 가격 비교를 하는 것에는 맹점이 존재합니다. 보통 1~2인 가구는 3~4인 가구만큼 대용량이 필요하지도 않고 집 크기나 보관 공간도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가성비는 고물가 시대 소비의 중요한 축이지만 항상 첫 번째 옵션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애초 5K프라이스는 소용량 특화 상품을 출시하며 1~2인 가구를 주 타깃으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지 않는 1인 가구에는 2.5kg의 소금(노브랜드)보다 300g의 소금(OK프라이스)만 있어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파스타 만들 때나 올리브오일을 쓰는 ‘자취러’에게 많은 양의 기름은 공간만 차지할 뿐입니다. 500ml 기준으로 놓고 보면 5K프라이스가 백설 제품보다 약 40% 저렴합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1인 가구 남성은 “노브랜드 제품이 대체로 가성비가 좋아서 자주 이용한다. 뭔가를 사야할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다이소와 노브랜드”라면서도 “예전만큼 요리를 잘 하지 않아서 조미료 같은 건 자주 안 쓰게 된다. 10년 전에 노브랜드에서 산 소금 아직 절반도 못 썼다”고 말했습니다. 이마트는 가격표에 적힌 숫자를 넘어서는 차별화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렌지 100% 착즙주스’는 가격이 쌀뿐만 아니라 스페인에서 매달 컨테니어 단위로 들여오는 글로벌 제조사 협업 제품입니다. ‘3겹 화장지’는 글로벌 유통업체 OEM 제조로 유명한 헝안그룹과 시루이사를 새롭게 발굴해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양파 함량이 97%인 ‘5K프라이스 양파칩’은 국내 대형마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형태의 간식입니다. ‘밸런스 크랩’은 가격은 가장 저렴했지만 최소 구매 단위에서 얻을 수 있는 단백질이 33g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노슈가애디드 딸기잼’은 이 가격에 무설탕인 딸기잼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당 함유량을 낮춘 ‘저당 태양초 고추장’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닭강정의 가성비는 아쉬웠습니다. 5K프라이스가 출시한 ‘매콤·달콤닭강정(300g)’은 4980원, 100g당 가격은 1660원입니다. ‘노브랜드 매콤달콤 닭강정(600g)’과 ‘트레이더스 푸라닭 달콤 순살강정(1kg)’의 100g당 가격은 각각 1313원, 1558원입니다. 실제 구매 후기에서도 ‘맛은 있는데 양이 좀 적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이마트는 5K프라이스(그로서리 초저가), 노브랜드(가성비), 피코크(프리미엄), 자연주의(친환경·유기농 등 가치소비 상품), 몰리스(펫 전용 상품) 등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전용 대용량 PB T-스탠다드도 판매 중입니다.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세분화하는 고객 취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5K프라이스는 새로운 고객층을 타깃으로 하는 상품으로 노브랜드와 ‘카니발리제이션’ 우려는 없다”며 “용량에 따른 구분보다는 각 PB별 타깃 고객과 상품 스펙을 차별화해 운영 중이며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전체 PL 매출이 증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은 한정 특가 라이브방송 '오늘만산다'가 '1시간 한정 특가 방송, 품절 시 방송 조기 종료'라는 포맷을 기반으로 회당 평균 거래액 약 2억원을 기록,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늘만산다'는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생활밀착형 상품 총 10종을 엄선해 1시간 동안 특가에 판매합니다. 방송 중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합니다. 지난 3월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회 방송을 진행했으며 방송 1시간 동안 평균 거래액은 1억9000만원, 회당 평균 조회수는 77만뷰에 달합니다. 특히, 구매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35%로 G라이브 전체 평균(30%)보다 5%p 높아 MZ세대에게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만산다' 역대 최고 실적은 지난 달 25일자 '신학기 시즌' 방송으로 1시간 동안 9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했습니다. 당시 신학기 개강일에 맞춰 노트북, 조립형 PC, 컬러복합기 등 디지털기기를 중심으로 인기 상품 10종을 최대 56% 할인가에 판매했고 1시간 내 대부분의 품목이 매진됐습니다. 'MSI 게이밍 노트북'은 방송 개시 10여분 만에 준비 수량이 매진됐고 추가 주문 요청에 따라 당초 목표 판매량 대비 4배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만산다' 방송을 통한 신규 가입자 수는 G라이브 평균 대비 6배 높은 수준으로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마켓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긴장감을 주는 방송 포맷과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헝거마케팅'(시간, 수량 등을 제한해 소비욕구를 일으키는 마케팅)을 살린 기획력이 성공적으로 맞물리며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는 연매출 100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난 7월 기준 이지듀의 누적 매출은 1000억원을 초과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지듀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등 브랜드 운영 전략을 통해 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이지듀의 제품 경쟁력은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내 1호 바이오 신약 ‘DW-EGF(고활성 상피세포 성장인자)’에서 나옵니다. DW-EGF는 피부 재생 효과를 기반으로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지듀의 DW-EGF는 인체 EGF와 동일한 53개의 아미노산으로만 이뤄져 있어 체내 EGF(상피세포 성장인자)와 동일한 구조를 지닌다는 설명입니다. 색소 침착 고민 해결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이지듀는 올 상반기 롯데홈쇼핑 1위 뷰티 브랜드로 선정됐고 이지듀 직영 온라인몰을 통한 신규 고객 확보와 높은 재구매율 역시 매출 확대를 견인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에 따르면 올해 기미·잡티 화장품 브랜드 인덱스 조사에서 재구매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지듀의 대표 제품 ‘기미앰플(DW-EGF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은 기미 케어 성분인 DW-EGF와 미백 기능성 성분을 담았습니다. 배우 한가인이 모델로 나선 ‘기미쿠션’도 매출 증가를 도왔습니다. 기미쿠션은 기미 개선이라는 차별성을 내세워 출시 이후 누적 4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지듀 관계자는 "연매출 1000억원 조기 달성은 소비자들의 신뢰와 선택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대웅제약 이지듀는 국내를 넘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미용 시장에서도 소비자 맞춤 전략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달 29~31일 용인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Samsung SW AI Academy For Youth) 교육생을 대상으로 '2025 신한 해커톤 with SSAFY'를 성공리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신한 해커톤은 청년개발자의 실무역량 강화와 우수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SSAFY 교육생 663명이 지원한 가운데 기획서 심사를 통과한 20개팀 100여명이 본선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캠퍼스 생활을 편리하고 더 재미있게'라는 주제 아래 신한은행의 대학생 전용 모바일플랫폼 '헤이영 캠퍼스' 신규 서비스를 구현해보고 현직 개발자의 멘토링을 통한 기술조언과 실무피드백을 받으며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본선 대회에서는 완성도·독창성·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5팀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대상은 '빛이 나는 SOL로'팀(우리학교 지도 기반 커뮤니티서비스)이 차지했습니다. 최우수상은 '혜택 알려조'팀(캠퍼스 제휴 혜택 원스톱서비스), 우수상은 ▲'새파람'팀(AI 기반 루틴관리 서비스) ▲'태산'팀(잔돈 자동저금·기부 서비스) ▲'SOL수있어'팀(대학생 모바일 결제·더치페이 서비스)이 수상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수상팀 전원에 상장과 시상품을 전달하고 향후 진행되는 디지털/ICT 수시채용에서 1차 면접심사 면제, 서류심사 면제 등 특전을 제공합니다. 신한은행은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청년개발자의 창의성과 헤이영캠퍼스 잠재력이 결합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이 실전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연금자산이 5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8월27일 기준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34조원(DC: 14조원, IRP: 14조원, DB: 6조원), 개인연금 16조 원을 기록하며 연금자산 50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특히 7월말 기준 납입원금 대비 평가차익은 약 8조4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자산 50조원 돌파 배경을 두가지로 분석했습니다. 우선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지속해 ‘고객중심’의 연금자산관리를 통한 수익률 제고입니다. 실제로 IRP 1년 수익률은 12.48%로 전체 업계(은행, 증권, 보험) 1위를 차지했고, 5년 수익률은 5.66%로 증권업계 선두입니다. DC 1년 수익률도 12.17%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요인은 지속적인 고객유입입니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DB·DC·IRP) 적립금 증가액에서 전 업권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DC·IRP 적립금은 3조4206억원 늘어나 전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증가액의 약 16.4%를 차지했습니다. 해당 기간 적립금이 3조원 넘게 늘어난 사업자는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합니다. 이런 성과가 반영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 사업자평가에서 3년(22년, 23년, 2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며 안정적인 시스템과 연금 운용 전문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에는 연금 인출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상품 라인업도 확대하며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매수, 모바일 원-스톱(One-Stop) 연금개시, 퇴직연금 장내채권 매매 서비스, 세액 공제 현황 한눈에 보기 등 고객 친화적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효영 연금컨설팅본부 본부장은 “연금자산 50조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고객이 미래에셋증권에 보내주신 신뢰의 크기”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책임의 무게감을 느끼고 수익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은 1일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험산업 혁신과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카이스트(KAIST)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보험 특화 AI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실무 적용, 보험-AI 융합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현대해상은 이미 AI자동심사시스템(2Q-PASS)을 통해 계약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했으며 전체 대상 계약의 40% 이상 자동으로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 AI음성봇을 자동차보상 분야에 확대 적용해 사고접수부터 예상 보험금·수리비, 만기갱신안내까지 자동화함으로써 고객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앞으로 현대해상은 KAIST와 협력해 디지털 혁신성과를 더 확장하는 한편 보험서비스 전반에 걸친 AI 기반 업무혁신을 본격화합니다. 강장구 KAIST 금융혁신연구센터장은 협약식에서 "금융공학적 시각에서 볼 때 AI는 금융리스크 관리와 보험산업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도구"라며 "학문적 연구성과를 산업현장에 접목해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한층 앞당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재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 상무는 "현대해상은 AI 자동심사와 AI음성봇 등 다양한 AI혁신을 통해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며 "KAIST와 협력해 최신 AI기술을 업무전반에 접목하고 고객에 더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