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국맥도날드(대표 김기원)는 맥모닝 신메뉴 ‘맥그리들’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맥도날드는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과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2종을 새롭게 국내에서 맥모닝 메뉴로 선보이게 됐습니다. 맥그리들은 맥모닝 대표 재료 ‘잉글리시 머핀’ 대신 구운 팬케이크인 ‘핫케이크 번’을 사용한 게 특징입니다. 메이플 시럽이 담긴 핫케이크 번과 베이컨·소시지 패티를 활용한 메뉴로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습니다. 핫케이크 번에 치즈와 1+등급 계란이 더해졌습니다. 2종은 맥모닝의 판매 시간인 매일 오전 4시부터 10시 30분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기존 맥모닝 메뉴를 즐기던 고객들에게 맥그리들은 색다르지만 매력적인 아침 식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통해 균형 잡힌 우유 및 유제품 섭취를 권장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우리 국민의 식생활을 분석해 식품 및 영양섭취와 식생활습관, 식생활 문화 분야의 수칙을 담은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식생활지침에 따르면 매일 신선한 채소, 과일과 함께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우유·유제품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합니다. 또 임신·수유부는 매일 3컵 이상의 우유와 요구르트, 치즈 등을 자주 섭취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매일 2컵 이상의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는 설명입니다. 우유는 단백질·칼슘·비타민·칼륨 등 114가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우유 속 비타민과 미네랄은 생리 작용 조절 성분이 많습니다. 특히 우유 속에 함유된 칼륨은 수분 보충 효과가 있으며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우유는 생활 속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음료"라며 "우유에는 칼슘·단백질·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어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균형 잡힌 영양을 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브랜드 메가엠지씨커피(메가커피)는 강원도 원주시에 2000번째 매장인 ‘원주건강보험공단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메가커피는 김대영 대표와 주요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명패 전달식, 최고급 3구 에스프레소 머신 증정 등 오픈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원주건강보험공단점은 132㎡(40평) 대형점포로 메가커피의 새로운 인테리어 메뉴얼이 처음 적용된 매장입니다. 지난 2015년 12월 브랜드를 론칭한 메가커피는 1호점인 홍대점을 개점한 지 6년 9개월 만에 2000호점을 열게 됐습니다. 2020년 7월 1000호점으로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중동센트럴푸르지오점’을, 지난해 9월 1500호점으로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면목역점’을 각각 개점한 바 있습니다. 메가커피는 2016년 1월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했습니다. 2016년 41호점, 2017년 187호점, 2018년 405호점, 2019년 805호점, 2020년 1181호점, 2021년 1620호점을 열었고 올해 380개 점포를 추가 오픈했습니다. 김대영 대표는 "메가커피가 단기간에 이렇게 많은 매장을 열수 있었던 것은 고객 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 안건이 가결됐습니다. 동원산업은 14일 오전 서울 양재동 동원산업빌딩 20층 강당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을 가결시켰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오는 11월 1일 합병기일을 거쳐 같은 달 16일 합병신주가 상장됩니다. 앞서 동원산업은 지난 4월부터 기업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경영의 효율화를 꾀하기 위해 지주사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을 추진해왔습니다. 중복된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각 사업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 합병의 핵심 목적입니다. 동원산업은 지난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이 기간 연결 기준 1조6723억원의 매출액과 17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2%, 41% 증가한 수치입니다. 동원산업은 합병 후 ‘사업형 지주사’로서 사업 다각화 및 신성장동력 발굴에 힘쓸 계획입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양사의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계약서 승인 의안이 순조롭게 통과됐다”며 “합병과 관련한 남은 절차를 적법하고 투명하게 마무리하면서 그룹의 성장 로드맵과 시너지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것”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대표 임금옥)은 영천동부점이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가 치킨을 기부해 왔다고 14일 밝혔습니다. bhc치킨 영천동부점은 추석을 앞두고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복지시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치킨과 음료 등을 전했습니다. 영천동부점은 지난 4월부터 매달 지역 사회에서 기부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수원아주대점은 2020년부터 2년간 지역 사회 내 복지 시설에 매달 50만원 상당의 기부를 해왔고, 지난 5월에는 bhc치킨 서울 및 경기도 지역 내 가맹점 8곳(역삼스타점·평택세교점 등)이 해당 지역 아동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치킨 90마리와 사이드 메뉴 등을 전달했습니다. 이외에도 대전충청지역의 bhc치킨(대전월평점 등)은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치킨 기부, 제주지역 가맹점 3곳(제주 연동점 등)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착한 가게 캠페인’에 가입해 매월 수익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습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의 가맹점주들이 나눔을 지속 실천하고자 하는 본사의 행보에 동참하고 있다"며 "본사 역시 자발적인 선행을 보이는 가맹점들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GRS(대표 차우철)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오는 10월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BTS(방탄소년단) <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 티켓 교환권을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롯데GRS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장 이용 고객 대상 롯데리아 700명, 엔제리너스 100명, 크리스피크림도넛 100명 총 900명 당첨자를 선발합니다. 각 브랜드별 특별 구성 메뉴 및 단일 메뉴 구매 고객 대상으로 BTS 콘서트 티켓 교환권을 증정합니다. 롯데리아에서는 이달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을 맞은 불고기버거와 치즈스틱·콜라로 구성된 '불고기팩', 엔제리너스에서는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 색감의 '자색고구마라떼', 크리스피크림도넛에서는 대표 메뉴인 '오리지널글레이드 하프더즌'에 한해 응모할 수 있습니다. 각 브랜드별 이벤트 제품 구매 후 제공되는 영수증 번호로 롯데GRS 통합 외식 주문 애플리케이션인 롯데잇츠를 통해 영수증 1장당 1회 응모 가능하며, 모든 응모는 만 19세 이상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는 10월 5일 롯데잇츠 앱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순당(대표 배상민)은 요리전문 유튜버 '승우아빠'와 협업해 ‘국순당 생막걸리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레스토랑 키친마이야르에서 진행합니다. 생막걸리 팝업스토어에서는 국순당과 승우아빠의 컬래버레이션 메뉴인 아코디언 삼겹 떡볶이, 오징어순대 콤보, 페퍼로니 치즈 감자전 등을 선보입니다. 승우아빠팀이 국순당 생막걸리를 활용해 개발한 고수·피나콜라다·크림소다·오이멜론 막걸리 등 막걸리 칵테일 4종도 공개합니다. 지난달 승우아빠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콜라보 영상 조회수는 91만회를 넘었습니다. 팝업스토어는 지난달 25일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을 오픈했고 현재 예약신청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예약자 외 방문을 원할 시 현장 웨이팅을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국순당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진행한 생막걸리 리뉴얼 이후 판매량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배우 허성태를 모델로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고, 국순당 생막걸리 파전 우산을 굿즈 상품으로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요리전문 유튜버 승우아빠와 협력해 국순당 생막걸리를 이용한 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1월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한 옴니아트와 협업해 ‘진로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옴니아트(브랜드명: 얼킨)는 예술가가 시각 IP(예술 작품·캐릭터·기업로고 등)를 등록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의류·가방·생활잡화)에 취향의 이미지를 결합해 자신만의 맞춤 제품을 제작하는 플랫폼 운영사입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진로 컬렉션은 하이트진로 대표 캐릭터인 두꺼비를 활용해 ‘진로 헤비 아우터’와 ‘진로 후드·맨투맨’ 두 가지 콘셉트로 개발했습니다. 옴니아트는 컬래버레이션 제품 출시를 기념해 현지시간 13일 오후 7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패션행사 ‘뉴욕 패션위크’를 통해 공개합니다. 또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위치한 ICONIC 팝업존에서 오는 21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진로 컬렉션은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무신사·W컨셉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투자한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해 소비자 트렌드를 발빠르게 파악하고 신성장동력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플랜트 베이스드 월드 엑스포(PBW)’에서 대안육 ‘베러미트’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습니다. PBW는 매년 북미와 유럽 등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채식 및 식물성 대안식품 박람회로, 미국 식물성 식품협회가 지정한 북미 유일의 식물성 대안식품 공식 박람회입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8일과 9일 뉴욕 자빗센터에서 열린 PBW에서 지난 7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제품으로 출시한 식물성 런천 캔햄을 비롯해 콜드컷·미트볼·패티·다짐육 등 10여종의 베러미트 제품들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식물성 런천 캔햄은 상온으로 유통·보관이 가능한 게 특징입니다. 신세계푸드는 현지 셰프들이 전시관에서 직접 베러미트를 활용해 만든 샌드위치·파스타·카네페·타코·튀김 등을 일일 2000명 이상에게 제공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PBW 참가를 통해 추후 글로벌 대안식품 시장 공략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합니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도 베러미트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PBW 진출을 시작으로 베러미트를 대안육 최대 시장인 북미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가 화물연대와 합의했다는 소식과 함께 신뢰 회복을 언급했습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수개월 동안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추석 전인 지난 9월 9일 수양물류와 화물차주 간 합의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운송료 인상 이외에 이번에 제기된 여러 가지 합의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진지하게 논의하고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사태발생 이후, 공장 생산이 중단되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양측이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오면서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와 경찰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회사는 "협상 당사자들간의 대화를 최우선으로 법과 원칙의 적용이라는 기조를 유지하고 표명해 준 정부의 일관된 정책이 큰 역할을 했다"며 "이천·청주·홍천 공장을 비롯해 최근 본사의 상황까지 경찰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당사의 상황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소비자 여러분과 거래처분들께도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본사 상황으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주변 입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치킨(대표 임금옥)은 자사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최근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명절 동안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직접 마련한 팥앙금과 한천가루를 버무려 틀에 담아 팥양갱을 만들었습니다. 봉사단은 수제 팥양갱과 손편지, 견과류를 담은 복주머니를 복지단체에 전달했고 추석 명절 기간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전해졌습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직접 만든 먹거리와 손주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가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hc치킨 봉사단은 지역 사회 내 소외된 계층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바라기 봉사단 6기는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이 2013년 이후 9년 만에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섭니다. 오리온(대표 이승준)은 오는 15일부로 전체 60개 생산제품 중 파이·스낵·비스킷 등 16개 제품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주요 제품별 인상률은 초코파이 12.4%, 포카칩 12.3%, 꼬북칩 11.7%, 예감 25.0%입니다. 오징어땅콩과 다이제, 고래밥, 닥터유 에너지바·단백질바, 마이구미 등 44개 제품의 가격은 인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유지류와 당류, 감자류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지난 8월 기준 전년대비 최대 70% 이상 상승했고 제품 생산 시 사용하는 에너지 비용도 90% 이상 올랐습니다. 올 상반기까지는 매출 신장에 힘입어 이익 감소를 방어해왔으나, 하반기에는 수익성 저하로 이번 인상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회사는 향후 원부자재 가격 및 에너지 비용이 하향 안정화될 경우 제품의 양을 늘리거나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맛있고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경영이념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그룹(회장 이재현)은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하반기에는 채용규모를 상반기보다 확대합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계열사별 일정에 따라 테스트와 면접 전형, 직무수행능력평가(인턴십) 등을 거치고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경 입사할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채용 전형은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계열사별 채용설명회는 온라인 뿐만 아니라 주요 대학에서 오프라인 설명회를 재개합니다. CJ제일제당과 CJ ENM·CJ올리브영·CJ푸드빌 등 계열사에서는 지원하는 직무에 따라 유관부서에서 과제 및 업무를 수행하는 인턴십 형태의 직무수행능력평가를 실시합니다. 또 롤플레이 면접(CJ프레시웨이 영업), PT 면접(CJ제일제당 마케팅) 등 전형도 시행합니다. CJ ENM과 CJ올리브네트웍스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채용설명회를 포함해 직무 인터뷰(CJ ENM 엔터부문), 1차 면접(CJ올리브네트웍스)까지 활용 폭을 넓혔습니다. 지원자들은 모집 계열사 중 1곳에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각 계열사 사업분야 및 직무에 따라 맞춤형 채용절차가 진행되는 만큼 모집공고 확인이 필요합니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지원서 접수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희소템(희소+아이템)’이 인기입니다. 제품에 희소성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식품업계는 한정판 제품부터 뽑기 마케팅을 통해 고가 제품 획득 기회를 제공하는 등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 대상으로 희소템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2일 한국코카콜라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코카콜라 제로 MARSHMELLO(마시멜로)’는 고유의 빨간색 대신 하얀색의 패키지를 적용한 이색 한정판 제품입니다. 올해 초 글로벌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론칭한 '코카콜라 크리에디션' 두 번째 프로젝트로 내놨습니다. 코카콜라 제로 마시멜로는 특히 2022 그래미상 후보에도 오른 글로벌 EDM 아티스트 MARSHMELLO와 협업한 제품입니다. 코카콜라 브랜드 상징과 함께 아티스트의 시그니처를 접목했습니다. 코카콜라의 상징인 글씨체(스펜서체)도 마치 아래로 녹아 내리는 듯한 형태로 구현됐습니다.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제로 마시멜로를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최근 성수동에 위치한 피치스 도원에서 DJ 하우스 파티 콘셉트의 체험존을 운영했습니다. 제품은 한정판 1종으로 출시됐으며 편의점·마트 및 온라인 채널 등에서 구매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엔데믹 이후 첫 추석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선물 준비에 한창입니다. 다만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가격 대비 실용성과 만족도에 대한 고민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에 식품·유통업계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가심비'(가겨 대비 만족)를 담아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습니다. 9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백설 유러피안 오일 선물세트’를 선보였습니다. 스페인 원료를 사용하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퓨어 올리브유·해바라기유·포도씨유 4종입니다. 특히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에서 수확 후 24시간 내 짜낸 오일입니다. 유러피안 콘셉트 디자인의 패키지를 사용했고 선물용을 고려해 유리병에 담았습니다. 백설 유러피안 오일 선물세트는 총 11종으로 대표 제품인 올리브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해바라기오일 등으로 출시돼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16개 점포에서 14종의 이색 쌀 선물세트를 내놨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20년부터 국내 우수 농가 판로 확대 지원과 명절 선물세트 기획의 일환으로 쌀 선물세트를 판매해 왔습니다. 혈당강하, 유기농 등의 키워드를 강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 양국이 조선·원자력·항공·LNG·핵심광물 등 5대 전략 산업분야에서 총 11건의 계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제조업 르네상스 동맹'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윌라드 호텔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16명의 국내 기업인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칼라일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 등 21명의 미국 기업인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직후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임석 아래 양국 기업·기관 대표 60명이 참여해 대규모 계약·MOU 서명이 진행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전략산업 공동 펀드 조성과 초대형 투자 계약입니다. 조선 분야에서 HD현대와 한국산업은행, 서버러스 캐피탈은 미국 조선업과 해양 인프라 재건을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 공동 펀드 조성에 합의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비거 마린 그룹과 미 해군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및 공동 건조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원자력 분야에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등이 미국 기업과 손잡고 SMR(소형모듈원자로) 설계·건설·공급망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수원은 미국 센트러스의 우라늄 농축 설비 구축 투자에도 참여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계획입니다. 항공 분야에서는 대한항공이 보잉과 362억 달러(약 48조원) 규모 항공기 103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GE에어로스페이스와는 137억 달러 규모 엔진 구매·정비 서비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대한항공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단일 계약으로 지난 3월 발표한 기존 발주와는 별도의 추가 투자입니다. 이 외에도 한국가스공사는 트라피구라 등과 연간 330만톤 규모, 10년간 미국산 LNG 장기 도입 계약을 체결해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고려아연이 록히드마틴과 게르마늄 공급 및 공급망 협력 MOU를 맺으며 방산·소재 동맹을 강화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제조업 협력이 르네상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국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경쟁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과거 미국이 한국의 초고속 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제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선제적인 대규모 항공기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과 미국 양국간의 상호호혜적 협력에도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대한항공이 362억달러(50조원) 상당의 미국 보잉(Boeing)사의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103대를 추가 도입합니다. 이와 함께 GE에어로스페이스(GE Aerospace)사와 6억9000만달러(1조원) 가량의 항공기 예비 엔진(Spare Engine) 구매 및 130억달러(18조2000억원) 규모의 엔진정비 서비스 계약도 추진합니다. 총 70조원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대한항공은 8월25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DC 소재 윌러드 호텔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스테파니 포프(Stephanie Pope)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겸 최고 경영자(President & CEO of Boeing Commercial Airplanes), 러셀 스톡스(Russell Stokes)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 및 서비스 사업부 사장 겸 최고 경영자(Commercial Engines & Services President & CEO) 등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잉 항공기 103대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 ▲예비엔진 19대 도입 및 엔진정비서비스 도입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습니다. ◇"아시아나와 통합 이후 대비 장기적 선제 투자…안전 및 운영효율 위해 예비엔진도 선점" 이번 보잉 항공기 도입 추진은 통합 이후 성장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의 일환입니다. 펜데믹 이후 항공기 인도가 지연되면서 주요 항공사들이 항공기 주문시점을 당기는 추세를 감안, 2030년대 중후반까지의 선제적인 항공기 투자전략을 수립한 것이란 설명입니다. 이번 보잉 항공기 구매 대상은 777-9 항공기 20대, 787-10 항공기 25대, 737-10 항공기 50대, 777-8F화물기 8대입니다. 2030년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기단은 장기적으로 보잉사의 777, 787, 737 및 에어버스사의 A350, A321-neo 등 5가지 고효율 기단으로 재편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안정적인 공급 증대 ▲기단 단순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 ▲고효율 신기재 도입을 통한 연료효율성 제고 및 탄소배출량 저감 ▲고객 만족 극대화 등 다양한 효과를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와 별도로 GE 에어로스페이스(Aerospace)와 CFM사로부터 각각 항공기 11대분과 8대분의 예비 엔진을 구매합니다. 이와 함께 GE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20년간 항공기 28대에 대한 엔진정비 서비스도 받게 됩니다. 안정적인 항공기 운영 및 안전을 위한 과감한 투자의 일환이라는 설명입니다. ◇"미국과 항공산업 협력 강화…한-미 우호증진 주춧돌 역할 할 것" 대한항공의 이번 보잉 항공기 도입은 미국과 항공산업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대한항공은 보잉 이외에도 프랫 앤 휘트니(Pratt & Whitney), 제너럴일렉트릭(GE), 해밀턴 선드스트랜드(Hamilton Sundstrand), 허니웰(Honeywell) 등 미국 소재 항공산업 관련 기업들과 다양한 형태로 협력 중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미 1971년 4월 최초의 미국행 화물 정기노선(서울~도쿄~로스앤젤레스)을 개설했고, 1972년 4월에는 최초의 여객노선(서울~도쿄~호놀룰루~로스앤젤레스)을 개설하며 한미 양국의 인적, 물적 교류를 주도해왔습니다. 이러한 기조는 지금까지 이어져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통해 양국간 소비자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대표 국적항공사로서 여객 및 화물운송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긴밀히 연결하는 날개로서 역할을 다하는 한편 지속적인 대미 투자를 통해 한-미 양국간의 우호적 관계를 한층 더 증진시키는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미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수십 억 달러 규모 투자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마스가(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MASGA)'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 입니다. HD현대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관하에 열린 한미 제조업 파트너십 MOU 체결식에 참석하여 서버러스 캐피탈(Cerberus Capital),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한미 조선산업 공동 투자 프로그램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프랭크 브루노(Frank Bruno) 서버러스 캐피탈 최고경영자,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 투자 프로그램은 미국 조선업, 해양 물류 인프라, 첨단 해양 기술을 포함해 미국과 동맹국의 해양 역량을 재건·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투자 분야는 ▲미국 조선소 인수 및 현대화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기자재 업체 투자 ▲자율운항·AI 등 첨단조선기술 개발 등입니다. HD현대는 앵커(anchor) 투자자이자 기술자문사로서 참여해 투자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용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특히 조선·해양 분야에서 축적한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자 대상의 기술적 타당성과 경쟁력, 성장 가능성을 검토해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방침입니다. 서버러스 캐피탈은 투자 프로그램의 운용사로 투자 전략 수립과 관리 전반을 책임진다. 한국산업은행은 한국 투자자의 참여구조를 설계하고, 모집을 지원하는 등 투자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용을 지원합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조선산업을 매개로 한 양국의 협력 체제가 실질적인 실행으로 이어진 첫 사례로 꼽힙니다. HD현대는 조선 분야에서 양국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는 올해 4월 미국 헌팅턴 잉걸스(Huntington Ingalls Industries)와 방산 협력 MOU를, 6월에는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dison Chouest Offshore)와 상선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이달 초에는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미국 조선 및 방산업계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서버러스 캐피탈과의 협력이 동맹국인 미국의 조선업 재건을 목표로 하는 마스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 조선업계에도 새로운 시장과 성장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믿는다"며 "HD현대는 축적된 선박 건조 기술력과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조선업의 현대화·첨단화를 지원하고, 양국이 함께 글로벌 조선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랭크 브루노 서버러스 캐피탈 최고경영자는 "미국 조선업 강화를 위해 HD현대와 전례 없는 새로운 형태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프로그램은 투자뿐 아니라 운영·기술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HD현대와 서버러스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투자 프로그램은 조선업에서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자, 한·미 양국 간 깊은 신뢰와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산물로 한국산업은행은 한국 금융계를 대표하여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조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품질 예측 AI를 통해 고장이나 이상 여부를 고객보다 먼저 감지하고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26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IPTV나 공유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이상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합니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업자의 기본 중 하나인 '품질'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품질·보안·안전 등 고객 신뢰와 직결되는 3대 기본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상무)은 "고객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위해 AI 기반의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했다"라며 "향후 IPTV를 넘어 서비스 전 영역으로 AI를 확대 적용해 고객 불만 제로화에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의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은 고객이 IPTV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서비스 이상 여부를 판단합니다. AI가 분석하는 고객의 데이터는 매일 1조개 이상으로 이상이 발생하면 AI가 자체적으로 1차 해결에 나섭니다. 가령 실시간 방송의 화질 저하 문제가 발생한 경우, 고객이 불만을 접수하지 않더라도 AI가 이상을 파악하고 재부팅이나 원격 조치 등을 통해 즉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고객이 셋톱박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만 이뤄집니다. 기존에는 고객이 고객센터를 통해 불만을 표시한 이후, 서비스 이상 여부를 인지하고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원인 분석을 위해 데이터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물론, 고객이 불만을 느낀 후 해결한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AI 기반의 이상 탐지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본격적인 시스템 도입에 앞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고객의 불만 접수 건수가 약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됐습니다. 고객의 불만을 예측하는 정확도는 약 30%입니다. 원인 분석부터 해결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크게 줄었습니다. 수작업으로 진행할 경우 약 7만 시간이 걸리는 데, 데이터 분석은 6시간으로 해결합니다. 문제 해결에 걸리는 시간은 기존 최대 3일에서 해결 가능해졌습니다. LG유플러스의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은 데이터 수집, AI 학습, 이상탐지 및 조치 등 3단계로 운영됩니다. 최신 AI 딥러닝 기술을 사용해 이상 여부 탐지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첫 번째 '데이터 수집' 단계에서는 고객이 IPTV를 시청할 때 발생하는 단말 품질 데이터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유기나 네트워크 연결 상태와 관련된 데이터 등 총 700여종의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이 중에서 이상 여부 판단에 필요한 270여종의 데이터를 선별한 뒤, AI 분석이 가능한 형태로 가공해 사내 데이터 허브에 저장합니다. 이 과정은 매일 반복되며 시스템이 최신 상태를 유지하고 이상 여부를 빠르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AI 학습'으로 AI가 과거에 발생했던 서비스 이상 사례와 일반적인 사례를 비교·분석하여 이상 탐지의 정확도를 높입니다. LG유플러스는 딥러닝 기반의 최신 AI 모델인 '시계열 데이터 처리 기술'을 최적화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 내 사소한 오류까지 식별 가능하도록 정밀도를 향상했습니다. 마지막 단계인 '문제 탐지 및 조치'에서는 학습된 AI가 고객의 환경을 분석해 서비스 상태가 정상인지 판단합니다.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단말기의 상태와 접속 환경을 점검하고 재연결·재시작 등 가장 적합한 원격 조치 방법을 결정해 문제를 해결합니다. LG유플러스는 UHD4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90만 고객을 대상으로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을 우선 적용하고 내년 중 400만에 이르는 모든 IPTV 고객으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스템에 사용되는 딥러닝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이상 탐지 범위와 정확도를 높이고 IPTV 뿐만 아니라 AP 등 홈 네트워크 단말 전반으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IPTV나 홈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이상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모든 과정에서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AI가 처리하는 '완전 자율 관리체계'를 완성할 방침입니다. 강봉수 센터장은 "AI 기반의 품질 관리는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은 물론,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A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품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안심통장 제2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에게 2000억원 규모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전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개업 후 1년 초과 ▲대표자 NICE신용점수 600점 이상 ▲최근 3개월간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1년 신고매출 1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입니다. 세부 요건은 우리은행 및 서울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안심통장 보증서대출’은 최대 10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대출로 서울신보 모바일앱을 통해 보증서를 신청하고, 승인 결과를 확인 후 ‘우리WON 기업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년도 보증료 50% 지원 ▲마이너스통장 한도미사용수수료 면제 등 실질적인 금융비용을 지원합니다. 보증 신청은 오는 28일 시행 후 5일간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가 적용되며, 9월4일부터는 제한없이 신청 가능합니다. 5부제 기간 중 보증 신청일(출생년도)은 ▲8월28일(1,6) ▲8월29일(2,7) ▲9월1일(3,8) ▲9월2일(4,9) ▲9월3일(5,0) 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해 간편한 비대면 신청 절차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고 금융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금융지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금융상품을 확대하고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지난 6월 ‘소호사업부’를 신설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온·오프라인 소상공인 2만9000개 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동행축제가 오는 9월 열립니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됩니다. 먼저, 지마켓·무신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2만6000여개 제품을 한정 특가 할인(타임딜)·단독할인으로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아마존·타오바오 등 8개 글로벌 쇼핑몰에서도 국내 소상공인 400개 사가 할인 판매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해외 진출도 함께 지원합니다. 아시스·그립 등 9개 플랫폼에서는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와 홍보를 지원합니다. 지난 5월 동행축제에서 선정된 동행축제 대표 소상공인 제품인 '동행제품100'도 롯데온·쿠팡 특별기획전에서 선보입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내 판판면세점 4곳과 현대백화점,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 제품 전용판매장 6곳에서 700여 개 제품의 할인과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롯데백화점(잠실, 부산)과 신세계백화점(부산) 등 대형백화점에서도 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을 열고 구매 고객 대상 온누리 상품권 증정이벤트도 함께합니다. 또한, 지역상권의 핵심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증진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월평균 카드소비액 대비 올해 9~11월의 소비액이 늘어난 경우 그 증가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상생페이백을 지급해 증가 금액의 20%(월 최대 10만원)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상생페이백과 함께 진행하는 상생소비복권은 전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누적 5만원 이상 카드 결제를 할 때 추첨으로 모두 10억원 상당의 당첨금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제공합니다. 1등 당첨자(10명)는 비수도권 소상공인 매장 5만원 이상의 결제 실적이 있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지급합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함께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액의 10%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금은 1주일에 최대 2만 원까지 지급하며 특히,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에서 사용한 결제액에 대해서는 20%를 환급합니다. 이와 함께, 민간플랫폼 역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동행축제에 참여합니다. 공영홈쇼핑·엔에스홈쇼핑 등 7개 TV홈쇼핑사에서는 상생기획전을 하고 경품 이벤트 및 적립금 추가 지원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합니다. 비씨·KB국민·NH농협 등 7개 카드사가 백년가게·온누리가맹점·전통시장 이용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이벤트를 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카카오·배달의민족 등의 플랫폼 기업들도 특별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카카오는 10%의 동행축제 기획전 할인쿠폰(최대 3000원)을 지원하고, 배달의민족은 제주 지역과 특별재난지역 포장 주문 때 5000원의 픽업서비스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동행축제의 다양한 판매상품과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동행축제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동행축제는 국민과 소상공인이 만들어가는 상생의 장으로 이번 동행축제가 내수소비 회복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일상에 스며있던 소상공인 제품들을 다시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최근 온라인을 통해 "신한은행이 새 정부 핵심 라인들이 연관돼 있는 경기도 성남에 집중적으로 배달서비스인 '땡겨요' 쿠폰 살포를 하고 있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신한은행이 자료를 내고 "사실이 아니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사이버수사대 의뢰 등 법적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신한은행은 26일 '성남시에 집중 살포된 '땡겨요' 쿠폰 관련 입장자료'를 내 "성남시 쿠폰 살포 루머와 관련, 특정지역에 한정한 쿠폰 제공 사실이 없고 성남시와 지역화폐 발행 내역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땡겨요 사업이 매출이 커질수록 적자가 커지는 구조라는 내용에 대해서는 "땡겨요는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공공 플랫폼이며 매출확대에 따라 거래기반이 커지면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매출을 늘리기 위해 직원들이 사용할 것을 강제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강제 지시 사례가 없다"며 "직원 사용은 자발적이며 가입자 증가(25년 1~7월 전년대비 172만명, 293%)는 일반 이용자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관련 풍문은 사실과 다르며, 신한은행은 땡겨요를 통해 소상공인 상생과 공공적가치 실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근거없는 풍문은 신한금융그룹 및 소속 임직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작성자 및 최초 유포자에 대해서는 민·형사 소송을 포함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