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고객과 함께 요리를!’ DGB생명은 지난 24~25일 지역단장, 지점장과 FC와 함께 고객 100여명을 초청해 ‘원데이 쿠킹클래스'에서 요리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서울을 시작으로 총 3개 지역(서울·대구·부산) 에서 추진된다. KBS 요리프로에 고정 출연중인 신선영 원장 등 전문 요리강사의 시범으로 진행됐다. 요리 주제는 가족과의 특별한 시간 혹은 손님 응대를 위한 상차림이다. 여름철 보양식인 임자수탕과 아보카도 샌드위치, 투움바 파스타 등을 직접 만들었다. 요리 전 좋은 식재료 고르는 법, 올바른 음식 보관법, 요리별 식재료 손질법 등 알찬 정보도 함께 공유됐다. 또한 클래스에 참가한 고객에게는 마른멸치, 여름과일 세트 등 제철 식재료들이 선물로 제공됐다. 오익환 사장은 “최근 미디어에서 방영되는 쿡방의 인기에 힘입어 간편하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쿠킹 클래스를 원하는 고객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고객들의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VIP초청 자산관리 세미나, DGB안심케어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고객 감동
[인더뉴스 김철 기자] ‘고객과 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실천한다. 이를 통해 사회와 진정한 소통을 해야 한다.’ 삼성화재는 ‘소통’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회사의 자산과 역량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일환으로 ‘삼성애니카봉사단’을 발족해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해 전국적으로 258개 봉사팀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또, 저소득계층 아이들이 이용하는 낙후된 어린이 놀이공간을 보수·조성하는 '드림놀이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자원봉사기금인 ‘드림펀드’ 운영을 통해 연간 약 20억원 가량의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회사는 같은 금액을 매칭·출연해 결연 봉사처 및 임직원명의 기부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는데, ▲‘드림스쿨'이라는 이름으로 학교숲 조성사업 전개 ▲1부서 1아동 결연사업 ▲안전한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을 위한 드림놀이터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글로벌 보험시장 진출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전세계로 넓혀가고 있다. 중국법인은 2010년부터 매년 장애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지난 23일 척추측만센터를 찾았다. KB손보는 서울 구로동 위치한 고대구로병원에서 KB손보 후원으로 척추측만증 교정수술을 받은 이수정(13세, 여)양을 위로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의 주인공인 이 양은 2주 전 6시간이나 걸리는 척추측만증 교정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이 양이 대수술을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KB손해보험 KB스타드림봉사단이 직접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다. 후천성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심하게 허리가 휘어지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이 양은 이번 수술을 통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 척추측만증으로 야외활동을 꺼려했던 이 양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이 ‘야외에서 맘껏 뛰어 놀기’라는 얘기에 KB손보측은 운동화를 선물로 준비했다. 또 임직원들이 이 양의 퇴원을 축하하며, 제작한 케이크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방문행사에 참여한 김태식 소비자보호본부장은 “힘든 수술을 잘 이겨낸 수정 양이 앞으로 더 큰 세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KB손보는 앞으로도 척추측만증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향한 꾸준한 관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이 대학생에 장학금을 수여했다. 생보사회공헌위원회는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대학(원)생 119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2억 58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생 99명에는 200만원을, 대학원생은 300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이 장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디딤돌이 되고, 장학생 모두가 장차 국가와 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보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명보험회사들이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된 기금을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쓰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만 228명에게 총 89억 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음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이 해외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신한생명은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한 ‘희망티셔츠 만들기’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이 만든 700여장의 희망티셔츠와 영양결핍치료식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00여장의 희망티셔츠를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직접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에서 희망티셔츠 키트를 구매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해 무지티셔츠에 그림을 그린 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직원 참여자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희망티셔츠가 기후난민 어린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신한생명은 ▲베트남 하노이 소재 초등학교 교실 건축 ▲해외 저소득층 소녀를 위한 대안생리대 만들기 ▲코니돌 인형 만들기 ▲마이키즈 캠페인 ▲필리핀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최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이 어르신들께 더위극복을 위한 보양식을 대접했다. 농협생명은 서울시 중구 장충단공원 경로당 앞에서 관내 어르신 750여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중구지구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농협생명이 후원했으며,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이사, 최창식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요즘은 날씨가 너무 더워 외출이 무서울 정도다“면서 “하지만 고맙게도 이렇게 좋은 음식을 준비해주신 덕분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는 “올해가 1994년 이후 최악의 더위가 찾아와 한여름 더위에 어르신들은 더 지치고, 자칫 위험해질 수도 있어 삼계탕 드시고 기운 내시라는 취지로 후원을 하게 됐다”며, “농협생명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발달 장애아동을 위한 건강한 요리교실‘을 개설하고, 첫 교육과정으로 ‘밥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이윤배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원 20여명은 발달 장애아동 20여명과 일대일 짝을 이뤄 밥 케이크 등 간단한 음식을 만들었다. 또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식문화를 이해하고 음식을 함께 만들며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노력했다. 또한 거봉, 복숭아, 찹쌀 등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서대문구 관내 저소득 장애아동 30여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농협손보는 요리 교육과정을 연말까지 매월 2회씩 지속적으로 진행해 장애아동의 심리안정과 재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농협손보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사회 내 장애인을 위한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다. 지난해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과 함께하는 친환경 물품 만들기‘ 10개월 교육과정을 개설, 발달장애인 20여명의 취업을 돕기도 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330명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 잡초를 뽑고, 고추를 수확하는 작업을 도왔다. 또한 폐휴지, 폐비닐 수거 및 하천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활동도 진행했다. 청소년의 창의성을 발휘해 허수아비도 만들어 마을에 기증했다. 10명씩 한조를 이뤄 사전에 준비해 온 소품들과 농촌에서 직접 구한 재료들을 통해 각양각색의 허수아비 33개를 만들었다. 이 허수아비들은 농촌 곳곳에 설치되어 익어가는 곡식들을 지키는 것은 물론 마을에 특색을 더했다. 또한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저자 가산 이효석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든 가산공원의 바닥 그림 보수에 나서기도 했다. 한화해피프렌즈 봉사단원들의 젊은 감각이 더해져 밝고 유쾌한 그림으로 탈바꿈했다. 한화해피프렌즈 단원은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4개월 동안 각 지역에서 진행해왔던 봉사활동에 대해 공유하기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삼성생명은 삼성서울병원의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임직원들의 헌혈증 기부, 미술교실 개최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삼성생명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그동안 임직원들의 헌혈로 모아온 헌혈증 1000매를 삼성서울병원 소아병동에 기부했다. 이번 헌혈증 기부는 올해 진행했던 '제36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에서 고등부 금상을 수상한 강유리 학생이 시상금(100만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 계기가 됐다. 임직원들이 헌혈한 후 회사에 기증해온 헌혈증을 더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마련하게 된 것. 삼성생명은 기부 외에도 공모전 역대 수상자들이 참가해 소아암 어린이들과 함께 '나만의 티셔츠, 신발 만들기' 미술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장기간 치료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린이들을 위해 자신만의 옷과 신발을 직접 만들어 보도록 하고, 나중에는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기를 기원하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에 앞서 삼성생명은 지난 5월 공모전 역대 수상자들과 함께 서울 은평구 연신초등학교 부근에서‘사랑 나눔, 벽화 그리기’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공모전을 개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상자들과 함께 미술을 통한 재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KB손보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수원에 위치한 KB인재니움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50여 명을 초청해 2박 3일간 방학 캠프 프로그램인 ‘KB희망드림캠프’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11회째를 맞은 KB희망드림캠프는 KB손보가 국내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열어오고 있는 무료 방학 캠프다. 이번 캠프에는 면접을 통해 엄선된 15명의 대학생들이 아이들의 멘토로 참여했다. KB희망드림캠프의 커리큘럼은 ‘금융 보드게임’, ‘DIY 저금통 만들기’ 등 기초적인 경제원리를 재미있는 게임과 놀이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일차 오전에는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해 첨단과학기술 관련 산업과 기술에 대한 견학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2일차 오후에 진행된 ‘시장 체험’ 시간에는 인근 대형마트를 방문해 미리 작성한 구매 계획에 맞춰 물품을 구매해보고, 그 결과를 비교·평가해 ‘계획적 소비’를 몸소 실천해볼 수 있도록 했다. KB희망드림캠프는 2011년 첫 개최 이후 총 11번의 캠프를 진행하며 550여…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하나생명(대표 권오훈)은 가족과 친척 등이 없는 무연고 아동을 돕기 위해 나섰다. 하나생명 사내 봉사동호회 '더하기하나'와 임직원은 소외계층의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베이비키트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베이비키트 만들기'는 임직원 40여명이 참가했다. 하나생명 임직원은 신생아에 필요한 딸랑이, 속싸개, 모자, 턱받이 4가지 중 선택해 직접 바느질해서 완성했다. 이달 초부터 시작해 총 46개의 베이비키트가 완성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오훈 하나생명 사장은 “회사 차원뿐만 아니라 사내 봉사동호회가 자체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걸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이번에 베이비키트가 무연고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희망을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세상이 품다’ 캠페인은 태어나자마자 아동보호시설에 맡겨진 무연고 아동들을 돕는 캠페인이다. 후원 신청 시 베이비키트 구매금액은 수익금의 형태로 기부되며, 직접 만든 베이비키트는 아동보육 시설의 영유아들에게 전달된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사장 요스 라우어리어) 임직원은 지난 21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꿈나무마을 연두꿈터'를 찾아 청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한 연두꿈터는 회사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어린이재단’의 협력기관이다. 베이비 박스에 담겨 있는 아기와 일반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한 아동들의 양육과 성장을 돕는 보육기관이다. 알리안츠생명 직원 20여명은 보육 교사를 돕고 유모차를 비롯한 집기 소독과 창고정리 등 환경 미화에 참여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이곳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두 팔로 안아 품고 있으면 마음까지 훈훈해지고 위안을 받는 것 같다”며 ”이번 봉사를 계기로 회사에서 연중 상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로 제공하는 봉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미래의 성장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비전에 맞춰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재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Make a Donation(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들과 설계사들로부터 자발적으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에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心터‘를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음心터는 현대해상이 지난해부터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병원에 도서관을 건립해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도서와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해상은 지역병원의 '마음心터' 도서관을 통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약해지기 쉬운 환자와 보호자들의 정서적 안저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국립중앙의료원 '마음心터'에 인문, 교양, 아동서적을 비롯해 다문화 아동을 위한 다국어와 큰글씨 책 등 도서 약 1200권을 기증했다. 환자와 보호자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색채 심리 치료인 아트테라피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신대순 현대해상 CCO 상무는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心터를 통해 환자·보호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마음心터 도서관 사업 등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은평병원, 시화병원, 한림대 강남성심병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동부생명의 천사랑봉사단은 지난 18일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소원초 의항분교에서 ‘제 14호 천사랑 방과후교실’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천사랑 방과후교실 지원사업은 분교 어린이들의 교육문화적 혜택을 도모하기 위해 방과후교실의 인테리어와 교육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 12월 강원도 홍천 항곡분교에서 제1호 천사랑 방과후교실을 개관해 6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천사랑봉사단 본점 직원들과 영업현장의 관리자와 설계사들이 직접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시작으로 분교 어린이들의 꿈과 소망을 적은 풍선을 날려보냈다. 한편, 올해 천사랑분교 지원사업은 소원초 의항분교를 포함한 녹동초 시산분교(제15호), 현경초 해운분교(제16호), 수정초 삼가분교(제17호)까지 총 4개 분교의 방과후교실을 지원했다. 동부생명 관계자는 “앞으로 천사랑봉사단은 소중한 어린이들의 꿈과 소망을 지키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방과후교실 지원사업과 나눔의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DGB생명(사장 오익환)이 지난 주말 초복을 맞이해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DGB생명은 지난 15일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중림사회복지관에서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DGB동행봉사단원 20여명은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께 인삼과 대추 등이 들어간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을 함께 나눴다.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삼계탕 도시락과 밑반찬을 따로 포장해 전달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DGB금융그룹 서울 지역 자회사(DGB생명, DGB대구은행, DGB캐피탈) 임직원들이 공동으로 봉사에 참여했다. 삼계탕과 수박 등의 재료는 그룹 임직원들의 급여 1%를 기부해 조성한 펀드로 마련됐다. 김영부 DGB생명 전략경영본부 본부장은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 회복 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험의 진정한 가치인 사랑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해 ▲벽지·장판 등을 교체해주는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수리 운동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은 30일 사장 1명, 부사장 2명을 포함해 승진 27명, 전보 21명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인사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며, 인사 효력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백화점, 홈쇼핑, 그린푸드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유임해 경영 안정에 중점을 뒀다”며 “이와 함께 조직 분위기 쇄신과 차세대 리더 육성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급변하는 사업 환경 속에서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미래 혁신과 지속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인사에서 현대리바트 민왕일 대표이사(내정)가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현대L&C 이진원 대표이사와 현대지에프홀딩스 이종근 경영전략실장이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또한 현대에버다임에서는 유재기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현대백화점 류영민 본점장과 최원형 판교점장이 전무로 승진했고, 현대홈쇼핑 황중률 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 대외협력실장이 전무로 올랐습니다. 현대그린푸드에선 황성만 식재사업부장이 상무로, 한섬에서는 최원철 영업2담당, 홍인표 경영전략담당, 인용옥 타임사업부장, 김승모 남성복사업부장이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 안정과 동시에 세대교체를 병행하며, 각 계열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 현대백화점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승진 및 전보 인사 ◇ 승진 (27명) ■ 현대백화점 ▶ 전 무 ▲류영민(본점장) ▲최원형(판교점장) ▶ 상 무 ▲서세규(미아점장) ▲류제철(시티·커넥트담당) ▲신재윤(천호점장) ◆ 현대홈쇼핑 ▶ 전 무 ▲황중률(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대외협력실장) ▶ 상 무 ▲장동기(리빙사업부장) ■ 현대그린푸드 ▶ 상 무 ▲황성만(식재사업부장) ■ 현대리바트 ▶ 사 장 ▲민왕일(대표이사 내정) △ 전 무 ▲강민수(비즈니스솔루션본부장) △ 상 무 ▲황만윤(집테리어사업부장) ▲강병구(생산사업부장) ■ 한섬 ▶ 상 무 ▲최원철(영업2담당) ▲홍인표(경영전략담당) ▲인용옥(타임사업부장) ▲김승모(남성복사업부장) ■ 현대L&C ▶ 부사장 ▲이진원(대표이사) ▶ 상 무 ▲형주헌(인테리어스톤사업부장) ▲조범준(영업전략실장) ■ 현대에버다임 ▶ 전 무 ▲유재기(대표이사 내정) ▶ 상 무 ▲류중현(영업본부장) ■ 현대바이오랜드 ▶ 상 무 ▲박재영(바이오메디컬사업부장) ■ 현대퓨처넷 ▶ 상 무 ▲한성훈(리테일사업부문장) ■ 현대지에프홀딩스 ▶ 부사장 ▲이종근(경영전략실장) ▶ 상 무 ▲강면구(미래성장전략담당) ▲홍승표(재무전략팀장) ◇ 전보 (21명) ■ 현대백화점 ▶ 경영지원본부장 겸 재무담당 전무 ▲이원철 ▶ 아울렛·커넥트사업부장 상무 ▲김필범 ▶ 패션사업부장 상무 ▲유희열 ▶ 더현대서울점장 상무 ▲장경수 ■ 현대홈쇼핑 ▶ 디지털서비스담당 상무 ▲홍성일 ▶ 영업전략담당 상무 ▲이경우 ■ 현대그린푸드 ▶ 그리팅사업본부장 전무 ▲김해곤 ▶ 현대캐터링시스템 대표이사 상무 ▲이상헌 ▶ 전략기획실장 상무 ▲안병혁 ▶ 푸드서비스3사업부장 상무 ▲박인규 ■ 현대리바트 ▶ 건설사업부장 상무 ▲이은수 ■ 한섬 ▶ 영업1담당 상무 ▲임한오 ▶ 트렌디사업부장 겸 해외패션3사업부장 상무 ▲김은정 ■ 현대디에프 ▶ MD전략본부장 상무 ▲육우석 ■ 현대L&C ▶ 품질경영실장 상무 ▲윤병인 ▶ 전략상품사업부장 상무 ▲성재용 ■ 현대에버다임 ▶ 생산본부장 상무 ▲김일석 ■ 현대바이오랜드 ▶ 식품사업부장 상무 ▲조남석 ▶ 브랜드사업부장 상무 ▲박종택 ■ 현대드림투어 ▶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 ▲박대수 ■ 지누스 ▶ 글로벌영업담당 상무 ▲김형국 ◆ 사장 승진자 주요 약력 1. 민왕일 현대리바트 대표이사(내정) 사장 - 나이(만) : 58세 (67년생) - 최종학력 :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 주요 약력 1993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3년 현대백화점 회계담당 상무 2017년 현대백화점 재무담당 상무 2019년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상무 2020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2023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 부사장 승진자 주요 약력 1. 이진원 현대L&C 대표이사 부사장 - 나이(만) : 59세 (66년생) - 최종학력 : 성균관대학교 회계학 (학사) - 주요 약력 1993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5년 한무쇼핑 관리담당 상무 2017년 현대백화점 미아점장 상무 2018년 현대리바트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 2020년 현대그린푸드 경영지원실장 상무 2024년 현대그린푸드 푸드서비스사업본부장 전무 2025년 현대L&C 대표이사 전무 2. 이종근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부사장 - 나이(만) : 55세 (70년생) - 최종학력 : 단국대학교 경영학 (학사) - 주요 약력 1996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6년 기획조정본부 투자기획팀장 상무 2017년 기획조정본부 미래전략담당 상무 2023년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전무 2024년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전무 ◆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주요 약력 1. 유재기 현대에버다임 대표이사(내정) 전무 - 나이(만) : 58세 (67년생) - 최종학력 : 단국대학교 회계학 (학사) - 주요 약력 1996년 현대그린푸드 입사 2019년 현대에버다임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2024년 현대에버다임 영업본부장 겸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이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종가 기준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1조6355억원입니다. 이는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 중 최대 규모입니다. AI 인프라 확대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급증, 서버 교체 수요 본격화 등 반도체 업황의 구조적인 상승세 속에 꾸준한 자금이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로는 처음으로 순자산 1조6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29일 기준 연초 이후 개인 누적순매수 규모는 1357억원으로,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 흐름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올해 증시 상승을 주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하며, 이들을 포함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종목에 투자합니다. 반도체업종이 코스피 4000 시대를 이끄는 가운데 ‘TIGER 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반도체 업황 상승의 수혜를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AI 반도체, HBM, 디램 등 다양한 성장 테마를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묶어 국내 반도체산업의 흐름에 가장 직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현장에서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현물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며 반도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TIGER 반도체TOP10 ETF’는 한국 반도체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은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키텐셜’이 2025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키텐셜은 기술력, 시장성, 혁신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술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식품기술대상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제품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매년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해 식품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키텐셜은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에서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어린이 키 성장 지원 제품입니다. 브랜드명은 신장과 열쇠를 의미하는 ‘키(Key)’와 가능성을 뜻하는 ‘포텐셜(Potential)’의 합성어로,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잠재력을 키워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제품은 LG생활건강이 직접 개발해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제2024-27호)로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주원료로 사용했습니다. 대표 제품은 ‘키텐셜 그로우업 스틱’, ‘키텐셜 키성장 젤리’, ‘키텐셜 그로우업 딸기우유맛’ 등으로, 액상 스틱·스틱 젤리·멸균팩(RTD) 형태로 출시돼 아이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형화했습니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해양수산부 신기술인증(NET)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는 기술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대표 생활건강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미국주식 정규거래소 24X US Holdings(CEO 드미트리 갈리노프, 이하 ‘24X’)와 미국주식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지분투자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 및 투자 추진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신한투자증권이 계획중인 미국주식 관련 고객 니즈 반영 및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24X는 2024년 11월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23시간 주식거래를 승인받은 최초 미국 정규거래소로, 지난 5월 일본의 온라인 전문 증권사인 라쿠텐증권으로부터 투자를 유치받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24X는 현재 미국 현지시간 기준 오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6시간(미국 장전, 정규, 장후)의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중 23시간 주식거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향후 24X가 미국주식 23시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한국 투자자들은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대체거래소뿐 아니라 정규거래소인 24X를 통해서도 할 수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24X를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의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고, 보다 안정적인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편리와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정재훈)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826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47.7% 증가했습니다. 주요 계열사인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용마로지스의 고른 실적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일반의약품(OTC) 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매출이 200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도 285억원으로 28.9% 늘었습니다. 세부적으로 ▲박카스 867억원(+11.7%) ▲OTC 575억원(+28.4%) ▲생활건강 480억원(-6.1%)으로, 대표 브랜드인 박카스와 OTC 부문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신규 수주 및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물량 확대로 매출이 315억원으로 87.7%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5% 늘었습니다. 회사는 생산 효율화와 글로벌 고객사 확대를 통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확보와 추석 성수기 물동량 증가로 매출이 109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47.5% 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올해 3분기 누적(1~9월) 기준 매출은 1조579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18억원으로 35.4% 늘었습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동아제약 매출 5518억원(+7.4%), 영업이익 693억원(+10.8%) ▲에스티젠바이오 매출 756억원(+110%), 영업이익 80억원(+560.6%) ▲용마로지스 매출 3112억원(+5.3%), 영업이익 155억원(+8.8%)을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미 기술번영 MOU'을 29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간에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로 한-미 정부 간에 체결합니다. 양국은 1992년 과학기술협정을 시작으로 원자력협정, 우주협정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에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최근 AI, 퀀텀, 합성생물학 등 핵심신흥기술의 중요성이 커져감에 따라 양국은 핵심기술의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이번 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의 번영을 함께 도모하고 양국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한미 동맹을 격상하는 것을 목표로 'AI 응용 및 혁신 가속화'와 '신뢰할 수 있는 기술 리더십' 관련 합의를 담습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과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협력 분야인 'AI 응용 및 혁신 가속화'에서 양국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기술·산업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혁신 친화적인 AI 정책 프레임워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AI 전 분야에 걸친 AI 기술 수출을 협력하는 등 아시아 및 기타 국가의 역내 공동 AI 생태계를 조성합니다. 아울러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 수출에 협력하며 AI 활용에 적합한 데이터셋 개발, 안전한 AI 혁신 촉진 등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협력 분야인 '신뢰할 수 있는 기술 리더십'에서 양국은 차세대 통신, 제약·바이오기술 공급망, 양자 혁신, 우주 탐사 등 핵심기술 분야의 실행 방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핵심신흥기술 분야 연구개발 전반에서 연구 안보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기초연구와 인력교류를 적극 지원해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번 MOU는 한-미 양국이 경제·안보·산업 측면에서 과학기술 협력관계를 굳건히 하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기초연구, 전략기술, 연구안보를 포괄하는 기술 동맹으로 협력을 확장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한 걸음 나아갈 예정입니다. 양국은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MOU 이행의 실질적 추진체계로 활용하기로 함으로써 MOU의 실천력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번 MOU 발표에 이어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백악관 마이클 크라치오스 과학기술정책실장은 양자 면담을 통해 이번 MOU의 이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양국은 이번 논의를 토대로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내년 워싱턴 D.C.에서 개최하고 보다 구체적이고 발전된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은 "이번 MOU은 사람 중심의 포용적 AI와 민간 주도의 혁신을 바탕으로 양국이 함께 기술 주권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한·미 간 AI 연구개발 및 AI 풀스택 수출 협력 등은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크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는 "이번 MOU은 제목 그대로 양국 미래 세대의 번영을 위한 협력의 상징으로, 양국은 과학기술을 통한 자유와 상생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이번 MOU로 정부 간 기술 번영을 약속하고 앞서 미국 블랙록, 오픈AI와 체결한 AI 생태계 협력 MOU에 이어 한-미 간 과학기술 교류와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