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타인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그 유가족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생보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서울 영등포소방서에서 ‘2016 생명보험의인상’ 소방의인 부문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생보재단은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순직·공상퇴직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에게 상을 수여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최태영 소방정책국장, 대한소방공제회 김영석 상임이사,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재단은 세월호 수색 지원 임무 중 불의의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故 안병국 소방관, 플라스틱 제조 공장 화재 현장 진압 중 건물 붕괴로 순직한 故 윤영수 소방관 등 총 26명의 소방의인들에게 ‘생명보험의인상’을 시상하고 1억원 상당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국민안전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순직한 소방관은 모두 60명, 다친 소방관은 3200여명에 이를 만큼 사고율이 높다. 이렇게 근무 중 사고를 당한 소방관 및 유가족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보재단은 사회적 의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명보험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서울 성북구에 의료사각지대 노인들을 위한 의료복지센터를 열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니어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정형진 성북구의회장,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 등이 참석했다. ‘시니어 100세 힐링센터’는 재활 운동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뇌병변 및 편마비 어르신, 만성질환 위험군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이 공간을 통해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보호한다. 생명보험재단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의 건강 문제가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실제로 우리나라 노인의 약 70%가 뇌혈관질환, 암, 고혈압 등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고, 33%는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고 말했다. 생보재단에 따르면, 특히 이번 시니어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한 성북구의 노령화 지수는 ‘2015 성북통계연보’ 조사 결과 전국 평균에 비해 13.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개최한 ‘그린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지난 25일 코엑스몰 라이브무대에서 ‘그린 콘서트’를 개최하고 코엑스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하모니를 선사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콘서트’는 카디프생명이 6년 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그린리더 프로그램’의 취지를 일반 대중들과도 공유하고, 그 가치를 보다 확산시키고자 시작된 행사다.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 날 콘서트장에는 카디프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환경교육전문 NGO인 (사)생명의숲국민운동, ‘그린리더 프로그램’ 참가자들, 코엑스몰을 찾은 방문객들이 함께 했다. 카디프생명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도심 속에서 음악과 함께 여유와 힐링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공연 마지막에는 ‘그린리더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과 밴드 ‘플라스틱’이 이번 콘서트를 위해 제작된 노래 ‘숲’을 함께 불렀다. 이를 통해 대중들과 ‘그린리더 프로그램’의 취지와 그 가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한편 이번에 제작된 노래 ‘숲’은 음원으로도 공개됐다. 수익금은 ‘그린리더 프로그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걸을 때마다 기부금이?’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이 출연해 운영하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워크 투 헬프(Walk to Help)’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한 달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걷기를 통해 기부금을 모금 하고, 모아진 기부금을 활용해 전국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캠페인은 모바일 기부앱인 ‘빅 워크(Big walk)’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이 앱을 켜고 10m 걸을 때마다 50원이 기부가 되는 방식으로, 모금액은 전액 메트라이프재단에서 지원한다. 걷기에는 700여명의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들이 참가해 총 1만km를 함께 걸었고 총 5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금은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단위의 39개 지역복지관과 연계해 독거어르신 총 500가구에 생필품 전달 및 방한준비 자원봉사활동에 쓰였다.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로 구성된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을 대신해서 생필품을 구입해 가정을 방문했다. 봉사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IA생명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돕는다. AIA생명(한국지점 대표 차태진)은 연말을 맞아 백혈병과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지원을 위해 '꿈나누기기금(Share Your Dream Fund)' 7154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AIA생명은 2004년부터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고, 이 금액에 회사의 매칭펀드를 더한 ‘꿈나누기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모금한 기금은 백혈병·소아암 환아의 치료비 지원, 장거리 치료 환아를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운영, 학습지도 및 장학금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금 전달식은 28일 서울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AIA생명 본사에서 진행됐다. AIA생명 피터정 전략마케팅본부장이 참석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이중명 협회장과 천진욱 사무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피터정 본부장은 “백혈병, 소아암과 씩씩하게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완치의지를 북돋아주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기 위해 그 동안 직원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꿈나누기기금’은 AIA그룹의 사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DB생명 임직원들이 ‘하트베어’ 구입으로 아픈 아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KDB생명(대표이사 안양수)은 지난 24일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미숙아 및 발달장애 아동의 치료비 1000만원 후원을 위한 ‘하트베어 나눔트리’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KDB생명이 진행하는 ‘하트베어 나눔트리 캠페인’은 고액의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생명을 포기하거나 2차 장애를 떠안아야 하는 미숙아와 발달장애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KDB생명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하트베어 구입(개당 3만원)을 통해 올해로 3년째 후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하트베어 나눔트리 캠페인’을 통해 따듯한 나눔의 문화가 조직 전반에 확산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설치된 ‘하트베어 나눔트리’는 2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한달 반 동안 KDB생명타워의 로비를 밝히게 된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알리안츠생명 직원들이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4일 서울 동작구 상도3동에 위치한 ‘청운종합복지원’에서 알리안츠생명 임직원 21명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운종합복지원은 ‘어린이재단’의 협력기관으로 베이비 박스에 있었던 아기들, 일반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한 아동들을 보살피는 보육기관이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김장 김치 500포기를 직접 담가 청운보육원에 전달해 이곳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겨울나기를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고은정 법무실장은 “회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어 연말을 맞아 신청했다”며 “추운 겨울이 코 앞이지만 아이들이 우리 손으로 담근 김치를 맛있게 먹고 따뜻하게 겨울을 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도입했다. 매월 임직원과 설계사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생명의 콜센터 직원들이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생활용품 꾸러미’를 선물했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지난 23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현대아울렛빌딩 15층 대강당에서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제작한 ‘사랑의 꾸러미’ 키트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생명 드림콜센터가 주관한 이번 전달식에는 신한생명 조권섭 본부장,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부센터장을 비롯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30여명의 콜센터 직원 및 상담사가 함께했다. 행사에 앞서 자원봉사자들은 독거어르신 250명에게 전달할 ‘사랑의 꾸러미’ 키트를 제작하고 포장했다. 키트에는 담요, 참치, 햄, 김, 라면, 쌀국수 등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께 필요한 식재료와 생활용품이 들어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신한생명은 지난 9월, 콜센터 직원 및 상담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지원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 바자회와 호프데이를 진행해 성금을 모았다. 드림콜센터는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따뜻한 바자회’를 열고 발생된 수익금을 독거노인을 위한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ING생명이 스포츠영재들의 꿈을 응원한다.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국내 스포츠꿈나무들을 후원하는 ‘오렌지장학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렌지장학프로그램’은 스포츠영재 30명과 스포츠꿈나무 200명를 선발해 후원하는 ING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이다. ING생명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재능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총 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스포츠영재로 선발된 30명에게는 연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그리고 스포츠 멘토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 등 실질적인 교육 기회도 각각 제공한다. ING생명은 24일 오후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 열리는 부산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후원금 전달 행사를 열었다.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후원대상인 24명의 골프영재들을 초대해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하는 프로 골프선수 24명과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골프영재들은 ‘원포인트 레슨’과 ‘멘토와의 대화’ 등 프로선수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이날 행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The-K(더케이)손해보험 임직원들이 단체 헌혈에 참여했다. The-K(더케이)손보는 지난 21일 대한 적십자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사랑과 생명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으로 참여 덕분에 2014년부터 3년 째 이어지고 있다. The-K(더케이)손보 관계자는 “헌혈에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들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모자뜨기를 통해 또 다른 나눔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DGB생명이 연탄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지난 18일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앞서 서울 마포구 창전동 일대에서 ‘2016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DGB생명 임직원 등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다.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재단에 총 1만 5500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창천동에 거주 중인 저소득 가정 4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DGB생명의 기부 활동은 본사 임직원들에만 그치지 않는다. 서울, 대구, 부산 지역에 있는 3개 지역단 소속 FC 등이 7700장의 연탄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오익환 사장은 “전국에 있는 DGB생명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연탄의 온기가 추운 겨울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생명 임직원들의 봉사 열정이 식지 않고 있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지난 2011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임직원이 참여한 봉사활동의 누적횟수가 1000회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이전에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011년부터 사업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체계화된 운영 시스템을 만들고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런 요소에 사내에 형성된 나눔 실천 문화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의지가 더해져 5년 만에 1000회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신한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활동 목적에 따라 봉사대축제, 국내외 소외계층 후원사업, 설계사 봉사단(빅드림 봉사단)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직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신한생명은 자사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봉사대축제’를 꼽는다. 분기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규모도 가장 크고 전국단위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에도 ▲창립기념 ▲그룹 자원봉사 ▲1004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전화기 하나가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한강 천호대교에서 자살예방 긴급상담전화 ‘SOS생명의전화기’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생명의전화 김종훈 이사장, 이광자 이사, 생명보험재단 이시형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생보재단은 오늘 행주대교, 가양대교, 잠실철교, 올림픽대교에 이어 천호대교까지 총 5개 한강교량에 ‘SOS생명의전화기’를 개통했다. 서울시 관할 한강교량 중 암사대교를 제외한 모든 교량에 전화기 설치를 완료하게 됐다. ‘SOS생명의전화기’는 자살이 자주 발생하는 한강교량에 설치돼 실시간 상담 및 긴급 구조 신고가 가능한 전화기다. 자살시도자가 상담전화를 통해 마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자살시도를 목격한 시민들이 신속하게 119상황실에 신고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또 수화기를 들고 버튼을 누르는 즉시 발신인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119구조대의 신속한 자살시도자 구조작업을 돕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2011년 마포대교와 한남대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1개(서울시 관할 교량 19개, 부산 및 춘천 지역 교량 2개) 교량에 ‘SO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이 독립영화계 발전을 돕는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16일 오전 부산 사옥에 위치한 KB아트홀 부산공연장에서 독립영화 발전 및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산독립영화협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공연장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 김태식 본부장과 부산독립영화협회 최용석 집행위원장, 손민식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부산독립영화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1000만원의 기부금이 협회로 전달됐다. 기부금은 영화제에서 진행될 영화인의 밤, 독립영화 순회 상영회 등의 행사 운영에 쓰인다. 이와 함께 KB아트홀 부산공연장을 영화제의 주요 상영관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18일부터 시작되는 '부산독립영화제'는 부산 지역에서 제작된 독립영화 상영과 함께 창작자와 관객 소통의 장으로서,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태식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 본부장은 “이번 부산독립영화제 지원을 통해 부산의 우수한 영화 인력을 발굴하고 독립영화 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KB아트홀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예술단체와 소통하며 지원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동부생명은 지난 13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제14회 천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사랑 마라톤 대회는 동부생명이 주최하고 한국심장재단이 후원한다.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 1m당 1원씩 적립한 금액과 기부금을 더해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날 마라톤 동호회 40여 개 팀과 동부생명 임직원 및 영업가족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했다. 동부생명은 한국심장재단과 연계해 지금까지 총 81명의 심장병 환자 수술을 지원했다. 이재욱 동부생명 부사장은 대회사에서 “참가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천사랑 마라톤 대회가 14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 여러분들과 동부생명이 모은 마음이 또 한 명의 심장병 어린이를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를 추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입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CD 시장은 지난해 789억4304만달러(약 112조원) 규모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LED는 지난해 533억1057만달러(약 76조원)에서 동기간 5%씩 성장하며 2028년 686억7500만달러(약 100조원)에 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미엄 O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합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OLED 투자 결정은 대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동철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SK그룹은 지난 13~14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SK 경영진은 먼저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최근의 사이버 침해 사고 등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SK 경영진은 "신뢰받는 SK를 위한 재도약의 출발점은 철저한 반성을 통해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이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의 신뢰를 얻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영의 모든 영역에 '경영의 기본기'인 운영개선을 접목해 경영 내실을 빠르게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SK 경영진은 "운영의 기본과 원칙을 소홀히 하는 것이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 진단하고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인 만큼 가장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기업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본질을 다시 살펴야 한다"라고 뜻을 공유했습니다. 더불어 SK 경영진은 이해관계자들의 질문 및 우려에 대한 해법을 찾아 답하고 책임 있는 실행을 해야 함을 강조하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진행해 오며 단기 이익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중복사업 재편, 우량자산 내재화, 미래성장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해 재무 안정성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이 같은 자구책을 통해 AI/첨단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 하에 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밸류체인,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에너지 설루션 등 성장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SK 경영진은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전략과 그룹 차원의 시너지 방안도 함께 모색했습니다.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AI를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의 중심축으로 삼고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영 방식을 변화시키자는 취지입니다. 마지막으로 SK 경영진은 "리더들이 먼저 나서서 구성원들이 패기를 발휘할 수 있는 '수펙스 추구 환경'을 조성해 '한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라고 결의했습니다. 수펙스(SUPEX, Super Excellent Level)는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는 자세를 뜻하는 SK의 경영철학입니다. SK 관계자는 "SK경영진은 그룹의 실질적인 변화를 시장과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라며 "이를 통해 SK가 신뢰를 회복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e심(eSIM) 이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 등 신규 영업 활동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e심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입자 식별 모듈을 뜻하며 물리적으로 단말기에 장착해야 하는 유심과는 달리 실제 물리적 재고가 필요 없습니다. SKT는 뉴스룸을 통해 이날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e심을 이용한 사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받고, 기존 예약 고객들의 유심 교체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아직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오는 20일부터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이 직접 매장 방문일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 방식 등 유심 교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난달 초 신규 영업 중단이라는 행정지도를 받았습니다. 부족한 유심 재고를 신규 영업이 아닌 교체 작업에 사용하라는 이유였습니다. 이에 지난달 5일부터 SKT는 전국 2600개 직영 및 대리점에서 신규 가입자 및 번호이동 유치를 중단했습니다. SKT는 오는 20일까지 유심 무상 교체를 신청한 예약자 대부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후부터는 유심을 통한 신규 영업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KT는 일일 브리핑을 통해 16일 0시 기준 유심 교체 가입자 수는 누적 807만명이며 잔여 예약자는 182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SKT 관계자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유심 교체'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