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군인으로 국가에 헌신한 김학두 씨가 신한생명이 선정하는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됐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인 김학두(65세)씨를 ‘2017년 신한생명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하고, ‘신한생명 (무)VIP미래설계연금보험’ 2000만원 가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된 김학두 씨는 국군정보사령부 예하부대에서 특수임무를 수행했다. 군 복무 중 허리 부상을 입고 전역했으며, 현재 일반적인 근로가 힘든 상태이다. 보훈급여금으로 자녀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지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소속으로 수많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사회적 의인을 선정하고 보험을 통한 생활비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지방보훈청을 통해 신체·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의인을 추천받아 심사과정을 거쳐 올해의 의인을 선정한다. 한편 지난 28일에는 서울시 중구 신한생명 본점 대강당에서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된 김학두씨를 위한 후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이영준 신한생명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생명 관계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생명의 설계사 봉사단이 독거노인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지난 21일, ‘빅드림 봉사단’에 소속돼 있는 1000여명의 설계사가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생명의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은 독거노인의 여름나기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먼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한 뒤, 전국 47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노인들의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을 담아 ‘하하하(夏) 웃음 바구니’ 1600개를 제작했다. 웃음 바구니에는 여름용 홑이불과 삼계탕, 과일, 두유, 냉면 등을 담았다. 이들은 조를 이뤄 노인 가정을 방문하고, 바구니 전달과 간단한 동작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웃음체조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지난 2013년 9월에 발족한 ‘신한생명 빅드림 봉사단’은 봉사단장과 운영위원을 비롯해 단원 모두가 설계사로 구성된 생명보험업계 최초의 설계사 봉사단체이다. 이들의 활동을 통한 누적 후원금은 7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생명이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닭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하는 가금류(닭) 상생마케팅에 5000만원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닭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농협생명은 또한 농협사료, 농협목우촌 등과 함께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하는 ‘AI 발생 극복을 위한 가금류(닭) 소비촉진 상생마케팅’을 공동 후원한다. 소비자들은 농협하나로유통 직영점, 수도권 농·축협 판매장 등 총 120개소에서 닭 절단육(10호)과 목우촌 삼계탕(190g)을 1팩당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9일 오전에는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이번 상생마케팅 후원 기념식이 열렸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와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 장춘환 농협사료 대표, 김용훈 목우촌 대표는 닭고기의 안전성과 소비 확대를 홍보하고, 축산농가 돕기 동참을 호소했다.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은 “농·축산물의 가격 하락은 농업인들에게 가장 직접적이고 큰 타격”이라며 “농협생명은 농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서울현충원을 찾아 호국 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묘역을 깨끗하게 정돈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봉사자 35명이 참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4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맺은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봉사자들은 제41묘역 총 932위를 포함한 주변 묘역까지 돌며 자리를 정비했다. 태극기 꽂기, 헌화 및 묘비 닦기, 잡초제거 등의 정화 활동을 담당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호국 영령의 나라 사랑 정신과 순고한 희생을 알게 됐다”며 “그래서 더욱 정성껏 묘역 돌보기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설경석 미래에셋생명 방카슈랑스영업부문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호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깨닫고, 나라 사랑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유가족과 참배객들에게 더욱 안락한 참배 분위기를 제공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6월과 10월에 정기적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DGB생명의 설계사들이 영등포 쪽방촌을 직접 찾아가 거주 중인 노인들을 위해 봉사했다.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지난 15일, 수도지역단을 중심으로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DGB생명은 그동안 본사 임직원을 비롯해 서울, 대구, 부산에 위치한 3개 지역단의 FC들이 조직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DGB생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의 교류를 통한 따뜻한 나눔 활동의 일환”이라며 “쪽방촌 노인들을 돕기 위해 수도지역단 소속 FC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DGB생명 FC들은 영등포에 있는 쪽방촌에 거주 중인 노인들을 직접 방문했다. 노인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돼 드렸다. 함부훈 DGB생명 수도지역단 단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 속에 계신 쪽방촌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DGB생명의 FC들은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그룹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보육원 후원, 복 삼계탕 나눔, 소외계층 노인 장수사진 촬영, 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이 출연해 운영하는 메트라이프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그리고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Walk to Help(워크 투 헬프)’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독거노인을 위해 걸은 거리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9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재무설계사, 고객이 함께 참여해 10m를 걸을 때마다 20원의 기부금이 모바일 기부앱 ‘Big Walk(빅 워크)’를 통해 자동으로 적립됐다. 특히, 캠페인 마지막 날인 지난 9일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들이 함께 남산을 걸으며 기부금을 적립하는 ‘메트라이프 나눔 걷기’ 행사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총 300여명의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남산둘레길 약 6.5Km를 함께 걸으며 기부금을 적립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총 1억원의 기부금은 매트라이프재단이 전액 지원한다. 이 기부금은 오는 11월 독거노인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이 운동량이 적은 어린 소녀들이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달리기 축제 행사를 열었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1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달리기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녀, 달리다’는 학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청소년들의 운동량을 개선하고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보탬이 되고자 현대해상이 2013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서울·수도권 204개 초등학교에서 3~6학년 여학생 7800여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0교시 또는 방과 후 수업을 활용해 한 학기 동안 진행된다. 달리기와 인성교육을 접목 시킨 ‘달리기 수업’과, 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 된 ‘달리기 축제’로 구성돼 있다. 6회째를 맞이한 이 날 축제에는 초등학교 여학생 850여명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해상은 달리기 코스를 완주한 학생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유니세프에 후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소녀, 달리다’ 수업 사진전, 감사 엽서 쓰기, 완주 포토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생명이 어린이보험을 판매해 얻은 수익으로 병마와 싸우는 어린 환아들을 지원한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치료중인 환아를 돕기 위해 전년도에 판매한 어린이보험의 월납초회보험료 1%를 기금으로 조성한 치료비 후원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영준 신한생명 부사장,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약 1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만 16세 미만의 백혈병·소아암·난치성 혈액질환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치료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생명은 어린이보험 판매수익의 일부분을 치료기금으로 조성하는 후원 사업을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액은 약 10억원이며, 413명의 어린이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 후원금은 소아암·심장질환·백내장·장애아동 재활기구 지원 사업 등에 쓰여 졌다. 이밖에 지난 2006년부터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분기마다 대상을 선정해 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한다. 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이 초등학생들에게 교통 안전을 효율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콘텐츠를 사회적 기업과 공동 개발했다. 이 콘텐츠는 초등학교 교사들이 무료로 활용 가능하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어린이 안전교육 수업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오!락(樂)실’(‘오! 즐거운 교실’의 약자)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락(樂)실’은 현대해상이 전국 5만여명의 초등 교사가 사용하는 학급 관리 사이트 ‘클래스123’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브레이브팝스컴퍼니(대표이사 이충희)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콘텐츠를 수업에 활용하고자 하는 교사들은 클래스123 사이트(https://class123.ac)에 가입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콘텐츠는 교통 안전을 주제로 자동차의 안전 장치와 안전한 자동차 탑승법 등에 대해 학습한 후 창의적인 안전 발명품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교장 이형래)에서 근무 중인 김수호 교사는 “그동안 아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를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오!락(樂)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과 임직원들이 결연 마을인 경기도 여주시 도전리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기봉 사장은 도전리 명예이장, 직원 40명은 도전리 명예주민이다. NH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지난 31일 계속된 가뭄으로 메마른 농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도전리를 찾아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과 소원형 농협생명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과 이길수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 지부장, 이광수 여주농협 조합장, 이기청 도전4리 이장 등 주민 40여명이 함께했다. 도전리의 명예이장인 서기봉 사장과 명예주민인 직원 40여명은 고구마와 콩을 심고 비닐을 씌우며 지역 농업인들을 도왔다. 농협생명과 도전리는 작년 5월 ‘또 하나의 마을’ 결연을 맺어 대표이사는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받았다. 결연과 함께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약속했다. 이날 농협생명은 마을 지원물품으로 빔프로젝터를 전달하고 지역 농산물을 구매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5월 결연을 맺을 당시 처음 만났던 농협생명 직원들과 도전리 주민들이 반가운 얼굴로 안부를 물으며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트라이프재단이 ‘희망의 집짓기’ 사회공헌활동을 기존보다 확대하기로 했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이 출연해 운영하는 메트라이프재단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안락한 집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메트라이프 희망의 집짓기(MetLife Build-a-House)’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재단은 ‘희망의 집짓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2014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임직원, 재무설계사, 고객들의 봉사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저소득층 가정 1곳을 선정해 집 건축 비용 지원부터 실제 집이 지어지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형태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메트라이프재단은 집 건축 비용 10만달러(약 1억 1200만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25일 진행된 메트라이프생명 2분기 타운홀 미팅에서 ‘희망의 집짓기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메트라이프재단은 오는 9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들과 재무설계사, 고객들이 직접 집을 짓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0월에는 완공되는 집에 필요한 가구·생활용품 지원을 위해 일반인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을 전개할 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흥국생명이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컬러링북을 기부한다. 컬러링북은 아동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흥국생명(대표 조병익)은 지난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희귀난치병 등으로 입원한 아동과 정부위탁 보호시설 아동에게 컬러링북과 색연필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컬러링북’은 색을 칠할 수 있도록 단색으로 된 도안이나 그림을 묶어 놓은 책이다. 아동의 심리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균형 있게 자랄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캠페인은 ‘Life is Sharing’(부제: 나누면 더해지는 행복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SNS와 연계해 진행된다. 흥국생명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ifeheungkuk)의 ‘컬러링북 기부 캠페인’ 게시글에 ‘좋아요’가 5개 누적될 때마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입원 아동과 전국의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시설 보호 아동에게 컬러링북과 색연필 세트가 1세트씩 전달된다. ‘Life is sharing’ 캠페인은 SNS에 익숙한 젊은 세대와 함께 하는 고객 참여 유도형 사회공헌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의 사내 봉사단원들이 저소득층 아이들과 농촌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농협손보(대표이사 이윤배) 헤아림 봉사단은 서대문구 관내 저소득층 아동 20여명을 초청, 경기도 양평 질울고래실 마을에서 ‘농협손해보험과 함께하는 농촌체험활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한정수 상근감사위원과 헤아림 봉사단 20여명은 아이들과 경기도 양평에 있는 농촌문화체험 시설을 방문했다. 그 곳에서 봉사단과 아이들은 김치 담그기와 딸기 수확 등 농촌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점심식사 후에는 나무수레타기, 떡매치기 등을 함께 체험했다. 체험활동 종료 후에는 직접 수확한 딸기와 학용품, 농협 쌀 등을 아동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한정수 농협손보 상근감사위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농촌체험활동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 헤아림 봉사단은 서울 서대문구청과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 농촌체험활동, 사랑의 농산물 나누기, 장애인 친환경물품 만들기 양성 프로그램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하나생명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생명(대표 권오훈)은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생명의 봉사동호회인 ‘더하기하나’ 주관으로 지난 주말에 진행됐다. 윤순태 상무를 포함한 임직원과 가족 20여명이 참여해 1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밖에 하나생명은 노을공원을 더욱 가치 있게 조성하는 데에 보탬이 돼 달라는 의미로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소정의 기부금도 전달했다. 하나생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해 노을공원 내에 조성한 ‘하나생명 행복 숲’을 점차 넓혀나가고 있다. 아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강봉재 경영지원부 부장은 “올 봄에 참여한 중고물품 기부 등 간접적인 환경보호 활동에 그치지 않고 나무심기 행사 등을 통해 좀 더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게 돼 뿌듯하다”며 “미세먼지로 신음하는 서울이 푸른 도시가 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생명은 나무심기 행사 외에도 저체온증으로부터 신생아를 보호해주는 ‘사랑의 털모자뜨기’와 중고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는 ‘아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이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KB금융그룹의 대표 모델인 김연아 씨는 자신의 친필 사인을 담은 스케이트를 내놓기도 했다. KB손보(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는 서울 역삼동 본사 사옥 1층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2017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KB희망바자회’는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KB손보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선 바자회다. 올해는 메인 행사장인 KB손보 본사를 포함해, 아름다운가게 숙대입구점과 영등포점 등 총 10개소에서 바자회가 동시 진행됐다. 이 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보육원 퇴소 청소년을 위한 자립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KB손보는 이번 바자회를 위해 작년 7만 9000점을 뛰어 넘는 역대 최고 수량인 8만 7000여점의 물품을 모았다. 특히, KB금융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와 KB금융그룹 대표 모델인 김연아 씨도 기부에 동참해 친필 사인이 담긴 골프채와 스케이트 등을 내놓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전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1899년 민족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생활(의류·외식), 여가(여행·공연)를 위한 복지·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우리금융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국민기부 온라인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에도 적극 나섭니다. 모두의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모두의보훈드림 플랫폼을 알립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월납입한도 30만원, 최고금리 8.15%의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선착순 10만좌 출시합니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이 계좌당 815원씩 기부합니다. 우리은행과 고객이 기부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는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매년 광복절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군인·소방·경찰공무원을 지원하는 '우리히어로' 사업을 2022년부터 가동중이며 현재까지 2388명에게 총 40억3400만원 규모로 생계비, 장학금, 심리치료 등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2% 증가한 1조25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8.1% 늘어난 1조147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또 반기에 1조원을 돌파한 것은 국내 증권사 첫 사례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1분기에 518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2분기는 전년동기대비 64.1% 증가한 6291억원으로 견고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6조6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62% 늘어난 57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호조세는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자본운용 중심의 수익기반과 맞물리며 큰폭의 실적향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비대면 주식거래 수요확대에 발맞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로 위탁매매 관련 수익이 확대됐고, 자산관리부문은 글로벌 특화상품 공급 강화에 따라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연초 67조7000억원에서 6월말 기준 76조100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업금융부문 역시 IPO, 유상증자, 채권 인수 등 전통 IB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린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국내 증권사가 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6월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자기자본은 10조5216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부문이 조화를 이루며 실질적인 수익향상을 이뤄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추진하며 글로벌 투자은행 수준의 안정적이면서도 성장성 있는 수익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등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5.04% 증가한 7조337억원, 영업이익은 95.53% 늘어난 58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익은 92.15% 늘어난 5401억원입니다. 상반기는 매출 11조7753억원(전년동기비 7.61% 증가), 영업익 1조1151억원(63.76% 증가), 당기순익 9995억원(60.18% 증가)을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매출이 1500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3% 증가했고 순이익은 46.5% 증가한 1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종속회사의 실적도 개선됐습니다. 지난 5월 분할합병 절차를 완료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 휴온스엔과 완제의약품 제조∙판매 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 모두 흑자전환했습니다. 지난해 말 인수한 팬젠은 올 6월부터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편입됐습니다. 사업부문별로 2분기 전문의약품사업 매출은 6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사성 질환 의약품과 주사제 수출을 필두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가며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습니다. 특히 2분기 북미향 주사제 수출액은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습니다. 뷰티∙웰빙사업 매출은 지난 5월부터 건기식사업 부문 실적이 휴온스엔으로 이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4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건기식사업 부문을 제외한 뷰티∙웰빙 매출액은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 판매 호조 영향으로 7.7% 증가한 3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경상연구개발비는 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습니다. 수탁(CMO)사업 매출은 7.4% 증가한 2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공장 점안제 라인 가동에 따른 점안제 수탁 매출과 의약품 수탁이 모두 증가한 영향입니다. 휴온스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 리도카인주사제 멀티도즈 바이알’, ‘2% 리도카인주사제 다회용(멀티도즈) 바이알’에 대한 의약국 품목허가(ANDA) 승인을 받았습니다. 향후 치과용 국소마취제에 대한 신규 등록을 추진해 미국 수출 품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휴온스는 3분기 가동을 앞두고 있는 2공장 신규 주사제 라인을 통해 하반기에도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모두 달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종속회사 휴온스엔 2분기 매출은 187억원으로 76.7% 늘었습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종속회사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건기식 사업부의 분할합병을 마치고 하반기 신규 생산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만큼 꾸준한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SKT는 올해 2분기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2%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4조33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줄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AI 사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성장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AI DC(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SKT는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울산 AI DC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이에 이은 서울 구로 DC가 가동되는 시점에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SKT는 유심 해킹 사태 이후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강화 투자 ▲전 국민 대상의 보상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의 일환으로 SKT는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유심 교체를 무상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입니다. 이 외에도 유심 복제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Zimperium)을 전 고객에게 1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SKT는 향후 5년 간 총 7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혁신안'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사 릴레이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양섭 SKT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과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93억원(1억49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405.02원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에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과는 대비되는 실적입니다. 다만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인 2337억원(1억5400만달러)보다는 감소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2분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부과된 과징금 추정치 1억2100만달러(1630억원) 등을 선반영해 8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한 바 있습니다. 매출은 11조9763억원(85억2400만달러)으로 지난해 동기 매출인 10조357억원보다 19% 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거둔 직전 최대치인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달러 기준 분기 매출이 80억달러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기존 고객들이 견인한 것으로 모든 고객집단에서 두 자릿수대의 견고한 지출 증가율을 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쿠팡의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정체된 한국 소비 시장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가져왔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2분기에만 로켓배송에 신규 상품 50만개를 추가했고 그 결과 당일·새벽배송 주문 물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매출 성장은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 부문이 33% 성장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영향이 컸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35억원(31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 1438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떨어진 1.7%로 나타났습니다. 성장사업 부문의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3301억원으로 작년 동기(2740억원)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단기적으로 성장사업, 특히 대만 사업의 성장 가속화된 데 따른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성장사업 부문의 연간 조정 에비타 손실 전망을 기존 6억5000만~7억5000만달러에서 9억∼9억5천만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대만에서 고객 지출 증가가 투자 확대를 견인하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매출이 10조3044억원(73억3400만달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1년 전의 2170만명보다 10%가량 늘었습니다. 활성 고객 1인당 분기 매출은 43만1340원(307달러)으로 6% 증가했습니다. 대만·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조6719억원(11억90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보다 33% 성장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입니다. 김 의장은 대만 사업에 대해 "연초 설정한 가장 낙관적인 전망치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대만 사업이 한국에서 소매 서비스 확장을 시작한 초기 몇 년과 비슷한 궤적을 보이고 있어 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서는 "쿠팡은 수년간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추천, 재고 예측, 경로 최적화 등 고객 경험을 모두 개선했다"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초기 구현 단계 신규 개발 코드의 최대 50%가 AI로 작성되고 있으며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봇 등 AI로 쿠팡 운영에 변혁(transformative impact)을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