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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30억 대북송금’ 유포자 형사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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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04, 2018, 17:01:52

지난 2일부터 인터넷 카페·블로그 등 통해 유포..“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책임 물을 예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은행이 ‘가짜뉴스’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우리은행이 30억원을 대북송금했다’는 내용의 가짜뉴스를 유포한 유포자를 형사 고소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인터넷상 날조된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 측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단독]우리은행 30억원 대북송금 정황 드러나’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인터넷 카페 및 블로그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게시물 삭제신청에도 불구하고 관련 내용이 반복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유언비어 확산으로 인한 기업평판 및 기업가치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형사고소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측은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진 유포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책임을 지게 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에도 유언비어 등으로 기업 가치를 훼손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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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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