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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 금융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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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4, 2017, 16:12:52

금감원, 서민·중소기업지원, 금융사기 근절 및 금융소비자보호 유공자 시상식 개최
신한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비롯해 서민금융·중소기업지원 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은행이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우수 금융기관 선정 행사에서 서민금융·중소기업지원·금융소비자보호 3개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관왕’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14일 금감원에서 열린 ‘2017 서민·중소기업지원, 금융사기 근절 및 금융소비자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서민금융·중소기업지원·금융소비자보호 3개 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날 수상한 3개 부문 중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 금융기관’을 2년 연속, ‘서민금융 최우수 금융기관’을 금융권 최초로 5년 연속 수상했다. 이 중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 금융기관’은 금융소비자보호 실태 평가가 2016년 시작된 이후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올해 진행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 평가’에서 민원건수, 처리기간 등을 평가하는 계량항목 5개 부문과 소비자보호 체계를 평가하는 비계량 항목 5개 부문 모두 ‘양호’ 등급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매년 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매월 임원회의에서는 은행장 주관하에 고객 불만사례를 가감없이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해 그 결과를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부서장 중심의 소비자보호 협의체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 불만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서민금융 지원 실적을 바탕으로 ‘서민금융 최우수 금융기관’도 수상했다. 11월말 누적 취급액 기준 새희망홀씨대출 1위(2조 5895억원), 사잇돌 중금리대출 1위(1600억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새희망적금, 신용대출 119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같은 서민고객 전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민금융 거점점포(50개)를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이 운영하고 은행권 최초로 서민금융 전용 콜센터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서민금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대출과 관계형 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 지원 최우수 금융기관도 수상했다. 신용등급이 높지 않거나 담보가 부족하더라도 기술력 또는 사업전망 등을 근거로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으로 올해 11월말까지 누적 1조 1215억원을 지원했다. 

신한은행은 2014년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회계·세무·가업승계 등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관계형 금융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신한은행이 11월말까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 중소기업은 360여개에 이른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고객을 위해 기울인 많은 노력과 그 결과들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과 행복에 동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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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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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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