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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참좋은행복플러스’ 종합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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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1, 2017, 16:11:31

손보업계 최초 경증치매 진단비 최대 1000만원 보장..한방 외래치료비·척추질환수술 등 신위험 담보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DB손해보험이 사명변경을 기념으로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경증치매 진단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고, 150여 가지의 위험을 보장하는 종합보험을 선보인다. 

DB손보(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동부화재에서 DB손보로의 새 출발을 기념해 ‘프로미라이프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질병·상해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진단, 수술비,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 등 150여 가지 위험을 보장한다. 또한, 경증치매와 척추체 질환 수술 등 기존에 보장하지 않았던 질병에 대해서도 보장 영역을 확대했다.  

대다수의 치매환자들은 초기단계부터 병원에 방문해 경증치매(CDR 척도 1점) 상태에서 진단을 받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보험사가 보장하는 치매는 중증이상의 치매(CDR 척도 3점 이상)로 한정돼 있어 경증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들은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소비자의 불이익을 개선하기 위해 DB손보는 손보사 최초로 치매 초기단계인 경증치매 경우 진단비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치매유발질병 진단 경우에는 생활자금으로 매월 10만원씩 10년간 지급한다.

이 상품의 주요한방외래치료비 신규담보를 가입한 고객은 한방치료(침·뜸·부항·약침·한방물리치료 등)를 받는 경우 1일에 최대 1만원씩 연간 20회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 업계에서 판매하고 있는 한방보험은 양방 진단을 받은 때에만 한방치료를 보장하고 있다. 

신규담보의 경우에는 양방 진단 없이도 보편적인 한방치료를 보장함으로써 한방 보장영역의 상품경쟁력을 강화했다. 한방치료를 선호하는 고령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현실을 반영했다는 것이 DB손보의 설명이다. 

아울러, 이 상품은 기존에 80세까지 보장하던 당뇨병 진단비를 100세까지 확대했다. 척추 상해와 질병 수술비는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해 준다.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의 상품구조는 100세·110세까지 보장하는 세만기(1종·2종)와 20년마다 갱신돼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갱신형(3종)으로 이루어졌다. 2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1종 고급형은 보험업계에서 납입면제 사유 범위가 가장 확대돼 총 8가지 사유에 의한 납입면제가 적용된다. 1종 고급형은 80%이상후유장해 뿐만 아니라 3대질병(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진단, 3대 말기질환(말기신부전·말기폐질환·말기간경화) 진단에도 보장보험료가 납입면제된다. 

DB손보 관계자는 “참좋은 행복플러스종합보험이 사명변경을 기념한 상품인 만큼,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빠짐없이 충족하도록 개발됐다”며 “이 상품은 당사는 물론 업계 최고의 상품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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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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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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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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