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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별 맞춤형 먹을거리로 명절증후군 이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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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05, 2017, 06:10:00

성인 10명 중 6명 이상, 연휴 후 신체적·정신적 증상 겪어
피로회복·음식준비 등에 도움될 수 있는 식음료 제품 제안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열흘이나 되는 추석연휴도 절반을 넘어서고 있다. 벌써부터 명절증후군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한 병원이 지난 8월 한 달 간 20~60대 성인남녀 3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7%명절증후군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35%는 소화불량,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을, 25%는 근육통·관절통우울·짜증 등 심리적 증상(22%)을 겪었다고 답했다. 연휴 동안 운전이나 가사노동 등으로 심한 체력 소모와 스트레스가 쌓여 증상으로 나타나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명절증후군에 좋은 특효약이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잘 챙겨 먹는 건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장시간 운전을 하는 아빠, 음식 준비 등 가사 노동을 많이 한 주부, 공부하는 자녀 등 각각의 특징에 맞는 식품을 찾는다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오래 운전하는 아빠에겐 과일을~

 

오랜 시간 동안의 운전은 엄청난 피로감을 유발한다.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한다면 비타민이 함유돼있는 과일이나 과채 음료 등으로 건강하게 대체하는 것이 좋다.

 

매일유업의 과채음료 브랜드 썬업이 선보인 브이플랜’ 2종은 비타민 A 등 다양한 비타민과 허브가 더해진 과즙음료다. ‘청사과&허브자몽&허브두 가지 맛으로 선보여 기호에 맞게 구매 가능하다.

 

용량은 330ml인데, 빛과 열에 강한 포장 소재에 상단 캡이 있는 TPA(Tetra Prisma Aseptic) 드림캡을 용기 디자인에 반영했다. 이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즐겨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글로벌 청과 브랜드 DOLE()후룻컵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컵에 과일이 담겨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먹을 수 있다. 과일을 깎는 번거로움이나 껍질, 씨 등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차례상 때문에 고생한 엄마엔 간편식이 딱!

 

명절에 주부들은 차례 음식을 준비하느라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명절이 지나가도 가족들의 식사 준비는 계속되기 마련. 이럴 때 가정 간편식으로 양질의 메뉴 준비가 가능하다. 피로가 쌓인 주부라면 시중의 제품으로 간편한 식사를 준비하는 지혜를 발휘할 만하다.

 

CJ제일제당이 선보인 비비고 한식 일품요리’ 3종은 한식 대표 메뉴인 찜·볶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한식 HMR 상온 기술로 고온 살균 후에도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육즙을 보존했다. 전자레인지에 230초만 돌리면 금방 조리한 찜·볶음 요리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라고.

 

사조해표의 가정간편식 한상 담은 가정식 밥반찬’ 4종은 돼지고기 장조림, 양념 깻잎 등 반찬 고민 없이 간편하고 맛있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주부들만의 신무기. 양질의 재료를 사용해 맛과 영양을 강화했으며,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함과 편의성을 더했다.

 

연휴 동안 흐트러진 집중력공부하는 자녀를 위한 브레인 푸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이나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긴 명절로 인해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두뇌 활동과 집중력 향상에 좋은 이른바 브레인 푸드가 준비돼 있다.

 

샘표의 간식 브랜드 질러가 선보인 '깜놀연어'는 두뇌 활동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DHA가 풍부한 연어를 간편 간식으로 만든 한입 크기의 제품이다. 단백질·오메가3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어포를 씹음으로써 두뇌 활동을 돕고 졸음을 이길 수 있다.

 

정식품의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3대 필수 영양소가 담긴 콩을 고스란히 갈아 만든 두유에 견과류인 아몬드와 호두를 혼합했다. 두뇌에 좋은 콩과 견과류를 챙겨 먹기 어려운 수험생의 영양간식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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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기자 cho.e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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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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