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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전기車보험 시장 본격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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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31, 2017, 10:05:47

내달 1일부터 업무용 전기차보험 가입 가능..기본보험료 10% 할인·배터리충전 서비스 등 제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화재가 전기차보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삼성화재는 업무용 전기자동차보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기본보험료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법인소유 업무용 승용자동차 중 전기자동차이며, 하이브리드·연료전지 차량은 제외된다. 또한, ‘애니카서비스 전기자동차’ 특별약관을 신설해 전기자동차 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항목은 비상구난, 긴급견인, 배터리충전 지원서비스, 타이어교체 및 펑크수리, 잠금장치해제 총 5가지다. 특히, 견인의 경우 50Km까지 기본으로 제공한다.

개인용 전기자동차보험의 경우, 검토는 하고 있지만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현재 운행 중인 전기자동차 대부분은 업무용”이라며 “개인용 전기자동차 보험은 아직 관련 통계가 충분치 않아 검토는 하고 있지만 출시 일정은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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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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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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