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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 2종 출시로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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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31, 2017, 10:05:29

오리지널 김치에 ‘더 풍부한 맛’과 ‘더 깔끔한 맛’ 2종 새롭게 추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김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비비고 김치 브랜드 라인업 강화를 통해 매출 증대 및 시장 지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비비고 김치 2종은 ‘비비고 김치 더 풍부한 맛’과 ‘비비고 김치 더 깔끔한 맛’이다. ‘비비고 김치 더 풍부한 맛’은 6가지 액젓을 넣어 양념이 진하고 칼칼한 김치맛을 원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했다.


‘비비고 김치 더 깔끔한 맛’은 황태다시마 육수로 시원한 맛을 더해 자극적이지 않아 맵고 강한 맛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비비고 김치는 무엇보다 김치의 기본인 소금, 고춧가루 등 원재료에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사용된 배추는 100% 천일염으로 절여 씹을 때 아삭함을 최대한 높였고, 고급 고춧가루를 사용해 먹음직스러운 선홍빛 색감을 내는 데 역점을 뒀다.

 

신제품 2종은 비비고 김치의 이 같은 기본 원칙은 지키면서 라인업별 맛내기 비법 재료들을 사용해 차별화한 제품이다. ‘비비고 더 풍부한 맛’은 명품덧장까나리액젓을 비롯한 6가지 액젓으로, ‘비비고 더 깔끔한 맛’은 황태다시마육수로 맛품질을 높였다.


또 김치 맛을 유지시키기 위해 용기에도 R&D 기술력을 적용했다. 비비고 김치 전용 항아리형 용기는 가스, 효모가 발생하는 김치 특성에 맞게 개발한 특허 받은 필터와 밸브를 사용했다.

 

신유진 CJ제일제당 신선마케팅담당 과장은 “수입산 김치가 늘고 값싼 김치가 많아졌지만, 이런 상황이 오히려 비비고 김치의 특장점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본다”며 “비비고 김치가 100% 천일염, 고춧가루, 국내산 배 등 재료부터 최고의 김치가 되도록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는 지난해 6월 ‘고급 원재료로 제대로 담근 한식김치’를 표방하며 서울과 경기식의 대중적인 김치맛인 ‘비비고 김치 오리지널’을 대표 제품으로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는 오리지널, 더 풍부한 맛, 더 깔끔한 맛의 3종을 갖추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입맛의 포장김치 소비자층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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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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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2025.07.11 08:3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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