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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다이렉트어린이보험 재출시..‘산모보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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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8, 2017, 13:04:48

산모 출산연령 증가 고려한 산모질환 수술비 특약 신설..어린이 안과·치아질환 보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DB생명이 기존 다이렉트어린이보험을 업그레이드했다. 산모까지 보장하는 특약을 신설하고, 환경공해로 인한 아이들의 질병을 보장하는 특약도 운영한다. 

KDB생명(안양수 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산모까지 보장하는 ‘(무)KDB다이렉트어린이보험’을 개정해 새롭게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KDB다이렉트어린이보험’은 ▶중대한 어린이 질병보장 ▶골절진단·깁스치료, ▶각종 질병·재해 수술보장과 입원보장 등을 제공한다. 나아가 보험료 변동 없이 신생아는 물론 아이가 커서도 뇌출혈, 재해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보장, 암진단 급여 및 수술 통원금까지 보장한다. 

이번에 개정된 ‘KDB다이렉트어린이보험’은 점점 높아지는 산모의 출산연령을 고려해 산모질환 수술비 지원을 위한 특약을 운영한다. 이 특약에 가입하면 태아는 물론 산모까지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아이의 성장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한 보장을 부모가 직접 설계할 수 있다. 

어린이 안과특약, 얼굴보장 특약, 치아보장 특약은 물론, 황사나 미세먼지 등 환경공해로 발생하는 비염, 축농증 등도 보장하는 등 자녀육아 경험을 통해 체감하는 다양한 니즈를 반영했다. 환경성질환 입원보장특약과 첫날부터 입원특약 등 어린이들의 성장기에 발생할 수 있는 보장도 특화시켰다.

KDB생명 관계자는 “’KDB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은 주부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다이렉트보험 지급사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상품이다”며 “고객이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맞춤형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폭넓게 제공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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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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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상호금융권 리스크관리 강화…과도한 수신경쟁엔 ‘경고’

금융위 상호금융권 리스크관리 강화…과도한 수신경쟁엔 ‘경고’

2025.05.28 17:10:1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9월 전 금융권 예금보호한도 동시상향을 앞두고 정부와 금융당국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섰습니다. 예금보호한도가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오를 때 발생할 수 있는 급격한 머니무브(자금이동) 또는 과도한 수신경쟁이 건전성이나 유동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28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상호금융중앙회(신협·농협·수협·산림·새마을금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2년간 상호금융권의 건전성·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 대응해 금융당국과 관계기관이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음에도 상호금융권의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예금보호한도 상향이 상호금융권에 미칠 수 있는 리스크를 철저히 점검·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단 금융당국은 유동성·건전성이 취약한 조합을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이 2022년 이후 상호금융권 수신금리·이동추이를 분석한 결과 예금보호한도 상향시 중소업권으로 수신이 유입(업권간 이동)되더라도 개별 금융기관별(업권내)로는 자금이 유출되는 등 영향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개별 금융기관 밀착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금융당국은 또 예수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체 조합의 예수금 변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일별 변동내역을 집계해 관계기관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유동성 위기가 발생한다면 중앙회 자금지원을 통해 우선대응하는 한편 부족할 땐 한국은행이 특별대출이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등으로 개별조합의 유동성 위기를 조기 해결한다는 방침입니다. 금융당국은 상호금융권을 향해선 건전한 자금운용과 신뢰회복을 당부했습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과도한 수신경쟁은 금리왜곡과 건전성 악화라는 또 다른 리스크를 초래한다는 걸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며 "예금보호한도 상향으로 인한 자금이동이 상호금융권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금리 경쟁을 통한 외형성장보다 중요한 것은 건전한 자금운용과 신뢰회복"이라며 "각 중앙회는 개별조합이 단기 수신경쟁에 매몰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면서 동시에 적극적인 부실채권 정리, 연체율 관리 등 강도높은 자구노력도 차질없이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각 상호금융중앙회는 실시간으로 건전성·유동성을 모니터링하며 이상징후 포착시 금융당국과 관계부처에 즉각 공유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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