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2024년 대규모 주문장애 사태 이후 중단됐던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오늘(4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미국 현지 대체거래소(ATS)를 통해 한국의 주간 시간대에도 미국주식 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그동안 애프터마켓과 함께 거래가 종료됐으나 주간거래(오전 10시~오후 6시) 재개로 총 거래시간이 16시간에서 24시간으로 확대됐습니다. 다만 시스템 점검을 위해 오전 9시5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10분간 거래가 제한되는 점 유의해야 합니다.
KB증권은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대체거래소인 블루오션 외에도 문(Moon)과 브루스(Bruce) 대체거래소를 추가로 연결해 시스템을 강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특정 거래소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거래소를 통해 거래가 중단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해 과거와 같은 주문장애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빠르게 매매를 복원하고 고객들의 거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주간거래 중단 이전부터 제공해온 ‘미체결 주문 자동 전환’ 기능을 유지합니다. 주간거래 시간대에 체결되지 않은 주문을 18시에 자동으로 정규시장으로 전환되도록 해 고객들이 주간에 주문을 내더라도 애프터마켓 종료시까지 주문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KB증권은 주간거래 서비스 재개를 기념해 미국주식 신규 고객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준비는 끝났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24시간 On’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KB증권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의 재개는 고객들의 매매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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