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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당뇨·CI 보장 강화’ 종신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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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3, 2017, 17:04:56

당뇨 진단금 100만원·당뇨관리지원금 10년간 매년 100만원 지급..CI보험금 가입금액 140% 확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ING생명이 당뇨와 CI(중대한 질병) 등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건강관리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종신보험을 선보인다.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당뇨와 CI에 대한 보장을 늘리고 질병 예방·관리 서비스까지 더한 ‘무배당 라이프케어 CI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성질환인 당뇨의 진단부터 관리, 당뇨 관련 중증질환과 사망까지 체계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당뇨관리특약(갱신형), 당뇨강화 4대질병특약(갱신형), 당뇨강화 정기특약(갱신형) 등에 가입하면 관련 보장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당뇨병(당화혈색소 6.5% 이상) 진단이 있으면 당뇨진단금 100만원을 받는다. 여기에 추가로 꾸준히 해야 하는 혈당관리를 위해 당뇨관리지원금으로 매년 100만원씩 10년간 총 1000만원 지급받는다.
 
당뇨 진단 이후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 4대 질병을 진단 받으면 특약보험가입금액의 200%(1회)를 받는다. 당뇨병 진단 전이라면 100%만 받게 된다. 사망의 경우도 당뇨병 진단 후의 경우 진단 전에 비해 특약보험가입금액의 두 배를 받게 된다.
 
당뇨병 뿐만 아니라 CI보험의 기본적인 기능도 강화했다. 3형(혼합형)을 선택할 경우 경제활동기(60세 혹은 70세) 이전에 CI 진단 때 지급하는 CI진단금을 기존 보험가입금액의 50%에서 80%로 확대했다. 

매월 지급받는 가족생활자금도 36회(3년)에서 60회(5년)로 지급 횟수를 늘렸다. 경제활동기 이전에 CI진단금 지급사유에 해당되면 매월 보험가입금액의 1%를 지급하는 것이다. 따라서 CI 발생 때 기존 총 86%(50%+36%) 지급되던 CI보험금이 140%(80%+60%)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의무부가특약을 통해 보장범위도 넓혔다. 비파열 뇌동맥류 수술, 세균성수막염, 경피적 혈관내 대동맥류 중재술 등 뇌·심장 관련 중대한 질병 전 단계까지 보장받는다.
 
모든 가입자들에게는 ‘ING생명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질병의 발생 후 뿐만 아니라 발생 전부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혈당, 혈압, 중성지방농도, 콜레스테롤(고밀도·저밀도)에 대한 총 5가지 항목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통해 대사 질환에 대한 선천적 유전 특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ING생명이 제공하는 전용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검진 상담과 우대예약 서비스, 주기적인 운동량·건강정보 가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7000만원 이상 가입할 경우에는 실내 공기질 진단 등도 해준다.

노동욱 ING생명 상품부문 상무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큰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부터 비롯되는 대사질환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상품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의 예방과 관리를 도와주는 보장과 서비스 방안을 갖춘 CI종신보험이다”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무)라이프케어 변액 CI종신보험’에도 동일한 혜택을 추가했다. 자세한 내용은 ING생명 콜센터 1588-5005와 ING생명 FC(재정 컨설턴트, 보험설계사)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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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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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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