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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과 국가간 QR결제서비스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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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3, 2025, 13:08:20

이호성 은행장 "양국 경제성장 기여할 것"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3일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국가간 QR결제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서울 롯데호텔 본관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레 응옥 람 BIDV은행장은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한국과 베트남간 디지털 금융협력을 강화해 국가간 QR결제서비스 및 글로벌 정산서비스 등 양국 국민과 기업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의 선진 디지털 금융기술과 베트남의 광범위한 결제 네트워크를 결합하는 게 핵심"이라며 "하나은행은 소상공인과 관광객 등 모두가 혜택을 누리도록 국가간 QR결제 생태계를 구축해 양국 경제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은행은 2019년 BIDV 지분 15%를 인수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고 자회사 GLN인터내셔널을 통해 디지털 금융협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GLN은 2022년 BIDV와 함께 QR코드 기반 현금인출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베트남 전국 2100개 BIDV ATM에서 카드없이 현금을 찾을 수 있는 간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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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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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2025.09.26 10:42: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간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습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판교 업무지역 핵심에 위치한 대형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부동산 및 구조화금융 시장에서 금융주선 경쟁력과 전문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급 오피스자산 금융주선 및 투자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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