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KT&G, 몽골 아르갈란트에 ‘상상의 숲’ 조성

URL복사

Monday, May 12, 2025, 11:05:33

비술나무 1만 그루 식재..사막화 방지 및 생태계 복원 나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T&G는 몽골 사막화 문제 해결을 위해 울란바토르에 이어 아르갈란트 지역에 ‘상상의 숲’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KT&G복지재단 임농업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명력이 강한 비술나무 1만 그루를 아르갈란트 일대에 식재하고, 안정적인 생육을 위한 관수 시스템을 설치해 지속 가능한 녹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현지 주민들의 참여도 병행됩니다. KT&G복지재단과 사단법인 푸른아시아는 식재 및 관수 등 유지관리 업무에 현지 주민을 채용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상상의 숲’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조성 사업의 재원은 KT&G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상상펀드’로 마련됐습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시작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이 매달 급여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됩니다.

 

KT&G는 앞서 2022년부터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3차례에 걸쳐 ‘상상의 숲’을 조성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그 활동을 아르갈란트로 확대하며 사막화 방지 및 기후변화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몽골의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상상의 숲’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전 지구적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산불피해지역 복구 지원 ▲인도네시아 맹그로브 숲 조성 등 아시아 전역에서 산림 복원과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배너

한화생명, 피치 신용등급 ‘A’에서 ‘A+’로 올라

한화생명, 피치 신용등급 ‘A’에서 ‘A+’로 올라

2025.05.10 19:33:0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습니다. 새 회계기준 IFRS17 도입 이후 지속적인 수익성(ROE) 개선,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높은 수준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해 종전 'A'에서 등급을 상향한 것입니다. 한화생명은 "향후에도 중장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등급을 'A/긍정적(Positive)'에서 'A+/안정적(Stable)'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치는 한화생명의 수익성 높은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이 수익성·자본건전성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판매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채널경쟁력(보험설계사 3만1000여명),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판매조직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합니다. 해외사업 확대추진 전략도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투자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비한 장기채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 자산과 부채의 듀레이션 갭 축소 등 적극적인 자산·부채관리(ALM)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보험영업 근간인 조직규모를 확대하고 고객서비스·영업·상품 등 모든 영역에서 AI 기술과 같은 디지털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연결기준 86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습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피치의 등급상향은 안정적인 재무기반과 수익성, 중장기적 자산·부채 관리전략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보험계약자와 국내외 투자자의 대외신뢰도 제고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