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스탄국가 챙기기…중앙아서 지속성장 기반 만든다

URL복사

Sunday, April 13, 2025, 20:04:43

카자흐·우즈벡 출장서 현지 금융당국과 소통
카자흐 대학엔 한국문화전시관 기증 등 교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신한금융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다양한 교류를 확대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13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주요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와 이렇게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은행장 재임 시절부터 글로벌 변동성 심화에 대비해 다양한 해외권역에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왔습니다.


이번 출장도 이같은 기조 아래 그룹 글로벌사업 요충지로 성장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에서 그룹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교류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신한금융은 2024년말 기준 국내 금융그룹 중 최대 규모인 7589억원의 글로벌 손익을 냈습니다. 특히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은 지난해 1031억원의 손익을 내며 최근 2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231%에 달합니다.

 


신한금융은 중앙아시아 권역에서 신한파이낸스, 신한은행 우즈베키스탄 대표사무소 등 모두 3개 채널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카자흐스탄 금융감독원,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등 현지 금융당국 주요인사와 면담을 갖고 중앙아시아 금융산업 발전계획을 듣고 미래성장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신한카드의 카자흐스탄 현지법인 '신한파이낸스'와 합작법인 아스터오토(Aster Auto) 본사를 방문해 자동차 판매사업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2014년 11월 할부금융과 신용대출을 주력으로 하는 여신전문금융사로 설립된 신한파이낸스는 현지 진출 10년만인 2023년말 카자흐스탄 유수의 자동차딜러사 아스터(Aster)와 합작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알렉세이 바칼(Alexey Bakal) 아스터그룹 회장을 만나 현지 중고차 판매 1위 사업자이자 파트너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했습니다.

 


이밖에도 진옥동 회장은 카자흐스탄 현지 알파라비카자흐국립대를 찾아 한국문화 관련 전시관 '한국관' 개관기념식과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현지 대학에 한국문화전시관 기증 및 장학금 전달행사 참석까지 진옥동 회장이 문화교류 확대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배너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