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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위기가구 지원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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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04, 2025, 17:03:32

해운대구,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
AI케어콜·방문 건강 상담 등 강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지역 인적 안전망과 협력해 공적·민간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 및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기본계획은 ▲동 간호직 공무원과 함께하는 원스톱 복지·건강 종합상담 및 방문 건강 서비스 ▲네이버 AI케어콜에 건강앱 기능을 추가한 H(해운대)-웰니스 케어콜 서비스 ▲맞춤형 통합사례 관리 ▲4개 복지 부서와 보건소 간 협력체계 구축 등 3개 분야, 총 30개 사업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18개 동에서 90여 개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총 9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해운대구는 동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업종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MOU를 체결하고, 주민 주도 위기가구 발굴단을 운영하는 등 상시 발굴·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강화하고 다양한 발굴 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하겠다”며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해운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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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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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이라크서 4조원 규모 초대형 해수 플랜트 수주

현대건설, 이라크서 4조원 규모 초대형 해수 플랜트 수주

2025.09.15 10:21:0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건설이 이라크에서 약 4조원 규모의 초대형 해수 처리 플랜트 공사를 따내며 글로벌 플랜트 강자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이라크 총리실에서 이라크 석유부,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카타르 에너지 등이 공동 투자하는 해수공급시설(WIP)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바그다드에서 남동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코르 알 주바이르 항구 인근에 하루 500만 배럴 규모의 해수 처리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생산된 용수는 바스라 남부 주요 유전에 주입돼 원유 증산에 활용됩니다. 총 사업비는 약 30억 달러(한화 4조원 이상) 규모로, 공사 기간은 49개월입니다. 이라크는 국가 수입의 90% 이상을 원유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원유 생산량을 하루 420만 배럴에서 2030년까지 800만 배럴로 끌어올리려는 전략의 핵심 사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978년 바스라 하수도 공사를 시작으로 이라크에 진출해 카르발라 정유공장, 발전소, 철도 등 40여 건의 주요 사업을 수행해왔습니다. 특히 이번 수주는 2023년 준공된 카르발라 정유공장 이후 최대 규모 프로젝트로, 현대건설의 오랜 신뢰와 시공 능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는 평가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쟁과 팬데믹 속에서도 책임 있는 시공으로 신뢰를 쌓은 것이 이번 수주의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정유·전력·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주될 사업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최근 미국 건설 전문지 ENR이 발표한 ‘2025 인터내셔널 건설사’ 순위에서 해외 매출 9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10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국내 건설사 역대 최고 순위로,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초대형 플랜트 사업을 중심으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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