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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신임 사장에 서기봉 농협은행 부행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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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7, 2016, 15:12:56

29일 주주총회 거쳐 최종 선임..농협보험의 새 먹거리 확보에 적임자라는 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차기 NH농협생명 사장에 서기봉 농협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는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서기봉 부행장을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추위는 사외이사 3명, 비상임이사 1명,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추위가 추천한 내정자는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사장에 선임될 예정이며 임기는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참고로, 농협생명의 주주총회는 오는 29일이다.


서기봉 내정자는 전남 구례 출신으로 86년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현재 농협은행 부행장 겸 영업추진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다.


서 내정자는 농협은행이 금융기관 최초 ‘지주공동플랫폼’ 모델인 올원뱅크를 출시하고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래 성장기반(시니어, 핀테크 등) 구축을 통한 농협보험의 새로운 먹거리 확보에 적임자라는 평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 CEO 인사에 대해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새로운 전략과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농협금융의 재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전문성과 경영능력, 리더십을 겸비한 인사를 적극 발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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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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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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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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