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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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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6, 2024, 22:12: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2025년 임부서장 정기인사]

<경영진>
◇부사장 승진
▲Payment그룹장 김영일 ▲전략사업그룹장 박창석

 

◇상무(D2) 승진
▲CSO 박해창 ▲CCO 조문일

 

◇상무(D1) 신규선임
▲CRO 박찬호 ▲CISO 남훈 ▲준법감시인 김동진

 

◇부사장 중임
▲경영지원그룹장 박석희

 

◇상무(D1) 중임
▲고객정보관리인 안성희

 

<본부장·부서장>
◇본부장(D2) 승진
▲플랫폼솔루션본부장 윤승원

 

◇본부장(D1) 신규선임
▲브랜드전략본부장 김종혁 ▲재무기획본부장 김정기 ▲마케팅본부장 김태경 ▲영업지원본부장 박희철 ▲멤버십본부장 김준식 ▲HR본부장 이정우 ▲오토금융사업본부장 신성민 ▲전략기획본부장 김종화 ▲CL사업본부장 손경미 ▲글로벌사업본부장 이동익 ▲신용관리본부장 한윤식 ▲금융사업본부장 이승훈 ▲ICT본부장 정용준

 

◇Hub장 신규선임
▲수도권1 Hub장 이병철 ▲수도권2 Hub장 김종화 ▲대구경북 Hub장 마채성

 

◇부서장 신규선임
▲원신한추진팀장 김의준 ▲제휴영업1팀장 오병철 ▲법인영업2팀장 김준영 ▲법인영업3팀장 박지훈 ▲DX개발팀장 김승현 ▲MyData Lab 팀장 오윤영 ▲내부회계관리팀장 염선태 ▲브랜드기획팀장 이진웅 ▲Core개발2팀장 유광준 ▲채권기획팀장 심형선 ▲채권관리팀장 차봉주 ▲준법감시팀장 차준호 ▲강릉카드Post장 김태진 ▲수원카드Post장 이현영 ▲청주카드Post장 황금락 ▲부산CRM센터장 김범진 ▲서울1금융센터장 이현주 ▲대구고객센터장 이재훈

 

◇본부장(D1) 이동
▲파트너십본부장 안우경

 

◇부서장 이동
▲영업기획팀장 남궁설 ▲가맹점마케팅팀장 장은호 ▲상품R&D팀장 김현호 ▲제휴영업2팀장 김광욱 ▲금융기획팀장 최세환 ▲금융영업2팀장 김성헌 ▲오토금융영업1팀장 손호규 ▲올댓Biz팀장 김경희 ▲A&D기획팀장 우상수 ▲총무팀장 최인묵 ▲회원정산팀장 박민수 ▲가맹점정산팀장 하정훈 ▲가맹점관리팀장 김동균 ▲CS팀장 김유헌 ▲모형공학팀장 윤경화 ▲수도권1지원Post장 장두원 ▲명동카드Post장 이희인 ▲여의도카드Post장 천인국 ▲일산카드Post장 최재석 ▲인천카드Post장 한용식 ▲수도권1오토금융Post장 안신성 ▲경기지원Post장 황상훈 ▲분당카드Post장 김자영 ▲경기오토금융Post장 이상준 ▲충청지원Post장 이영미 ▲천안카드Post장 김환 ▲호남오토금융Post장 김남채 ▲부산카드Post장 심재환 ▲창원카드Post장 이세준 ▲대구경북지원Post장 김석중 ▲대구카드Post장 정영성 ▲울산카드Post장 문성권 ▲포항카드Post장 유홍근 ▲대구경북오토금융Post장 윤재학 ▲중부CRM센터장 양형모 ▲가맹점지원센터장 이현 ▲MyCar금융센터장 조재용 ▲광주신용지원센터장 이창호 ▲부산고객센터장 전경미 ▲대전고객센터장 김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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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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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은의 보험키워드] 보험료 냈는데, 보험사가 사라진다면

[서지은의 보험키워드] 보험료 냈는데, 보험사가 사라진다면

2025.05.11 10:37:57

서지은 보험설계사·칼럼니스트ㅣ우리나라에는 몇 개의 보험사가 있을까? 2024년 11월을 기준으로 영업 중인 보험회사는 생명보험회사가 22개 손해보험회사가 31개로 총 53개의 보험회사가 있다. 보험회사가 완전히 무너진 사례는 아직 없지만 사실 지급여력 부분에서 건전성을 의심받는 보험사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최근 M 손보사 사태로 인해 가입자의 불안 및 보험사를 향한 불신의 시선이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이를 이용한 일부의 갈아타기 유도 영업이 소비자의 혼란을 초래해 현장에서 일하는 설계사의 한 사람으로 마음이 편하지 않다. 인생에 닥칠지 모르는 위험에 대비해 가입한 내 보험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거나 최악의 경우 보험사가 사라진다면 가입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보험사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지수 중 RBC 비율이 있다. Risk-Based Capital, 줄여서 RBC라 부르는 이 지수는 보험회사의 다양한 리스크를 고려해 요구되는 자본 계산 방식으로 쉽게 풀면 '지급여력'을 뜻한다. RBC 지수는 보험사의 가용자본을 손실 금액(요구 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 가입자에게 약속한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할 수 있을 만큼의 자본을 쌓아놓았는지 알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당연히 RBC 비율이 높을수록 재무 건전성이 좋다. 가령 RBC 비율이 200%라면 보험금 지급을 위한 자본이 감독 당국이 제시한 기준의 2배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반면 100% 미만일 경우에는 그만큼 지급하지 못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 최근 논란이 된 M 손보사의 사태를 되짚어보자면, M 손보사는 2022년 4월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되어 이후 예금보험공사가 경영관리 체제로 여러 차례 매각을 시도해 왔으나 무산되었고,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2023년 3분기 기준으로 자본이 마이너스 184억원이 되어 완전 자본 잠식 사태에 빠졌다. 당시 M 손보사의 지급여력비율은 35.9%로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는커녕 법정 기준인 100%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재무 건전성이 극도로 떨어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회사의 시장 매력도가 크게 하락해 인수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매각은 번번이 성공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고용 승계 문제를 두고 M 손보사의 노조와 인수 후보 회사 간 갈등까지 깊어지면서 앞날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부에서도 해법을 찾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진 못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매각에 실패한 M 손보사가 청산이나 파산의 길을 걷게 될 경우 '124만 명이 넘는 가입자의 보험 자산은 어떻게 되는가?'이다. 게다가 사태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설계사들이 지금도 보험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와중에, M 손보사의 대규모 구조조정이 불가피하고 나아가 보험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가 저하되어 소비자의 불안은 더 깊어지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M 손보사에 오랜 기간 보험을 유지해 온 가입자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가장 기대하고 싶은 가능성은 과거 리젠트 화재보험사의 선례처럼 계약이 타 보험사로 이전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M 손보사의 경우 손해율이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높아 계약 이전이 쉽지 않다고 보아야 한다. 다음으로는 끝까지 버티다 보험사가 파산이나 청산의 길을 밟게 되면 당국의 '예금자보호법'에 기대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나의 보험 자산이 아닌 ‘해지환급금’을 보전해 주는 제도라는 점을 기억해야 하며, 무해지나 저해지 보험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이 있어도 현실적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이 거의 없다. 역시 건전한 보험사를 통해 새로 보장자산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유감스럽게도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내게도 무척 쉽지 않은 일이다. 중도해지의 손해는 가입자가 고스란히 떠안아야 할 뿐만 아니라, 새로 가입하게 되면 나의 보험 나이와 병력 유무에 따라 이전보다 높은 보험료를 납부해야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어떤 선택을 하든 가입자가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가장 손해를 줄이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나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최선이나 차선이 아니라 차악을 피하는 것이 정치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보험이 정치도 아닌데, 최선이나 차선이 아닌 최악을 피하라고 조언해야 하는 상황이 참 씁쓸하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상황을 겪지 않기 위해서라도 내 보장자산을 관리하는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 정도는 꼭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서지은 필자 하루의 대부분을 걷고, 말하고, 듣고, 씁니다. 장래희망은 최장기 근속 보험설계사 겸 프로작가입니다. 마흔다섯에 에세이집 <내가 이렇게 평범하게 살줄이야>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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