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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주관 과제 연구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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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31, 2024, 12:10:36

‘개방형 서비스 개발·실증 및 운영환경 구축’ 과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개방형 서비스 개발·실증 및 운영환경 구축' 과제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2024년 자동차산업기술개발-모빌리티 및 플릿(Fleet) 관리 서비스 특화 개방형 표준 차량 시스템 개발' 대형 통합형 과제의 세부 과제 중 하나다.

 

본 과제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및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조기 상용화를 위한 길목기술인 '개방형 통합 제어기'의 개발과 검증을 목표로 한다.

 

개방형 통합 제어기는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택시·배송) ▲차량 관리 플랫폼(세차·정비) ▲관제 시스템 등 각종 IT 기술들과 자동차 시스템을 결합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오비고가 주관으로 참여하는 개방형 서비스 개발·실증 및 운영환경 구축 과제의 경우 총 73억원 규모로 차량 내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구현을 위한 맞춤형 운용 플랫폼 개발과 실증을 담당한다. 오비고는 SDV 서비스 운용 플랫폼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부터 실차 기반 서비스 실증까지 모든 단계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비고 관계자는 "본 과제를 통해 차량 내 다양한 센서 및 디바이스들을 제어할 수 있는 맞춤형 개방형 제어기 기반의 서비스와 운영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과제 성과물에 대한 활용 및 서비스 실증은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앞으로 바디 통합제어, 주행성능까지 아우르는 핵심 SDV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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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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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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