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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3.6%낮춘 전기차 전용 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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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3, 2016, 09:12:41

KB손보, 업계서 두 번째로 선봬..휘발유·경유차 보험료보다 저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KB손해보험이 업계에서 두 번째로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을 내놨다.


KB손보(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는 전기자동차를 보유한 고객들을 위한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의 일반 자동차보험 대비 보험료가 저렴한 편이다. 


전기자동차는 휘발유·경유 자동차에 비해 차량 가격과 부품비가 높아 고가의 보험료를 부담해야 하는 것이 다소 아쉬운 점으로 꼽혀 왔다.


하지만 KB손보의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은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일반 자동차보험보다 평균 3.6% 저렴한 보험료로 개발됐다. 특히 자동차보험료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상책임담보와 자기신체사고담보의 보험료는 5%까지 할인된다.  


또한 휘발유·경유 주유소에 비해 부족한 충전소 인프라도 전기자동차 오너들의 애로사항이었다. KB손보는 이를 착안해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 가입자에게는 배터리 소진 등으로 차량이 응급조치가 필요할 때 최대 50km까지의 견인서비스를 10회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일반 차량에 적용되는 기본 견인서비스는 10km가 초과된 거리부터 고객이 직접 견인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의 고객이라면 ‘뉴매직카서비스A(50km)’로 최대 50km까지 견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횟수도 연간 10회까지 제공하는 보험사는 KB손보가 유일하다.


견인을 요청한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충전소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서비스도 새롭게 시행할 예정이다. 가까운 충전소를 직접 찾고자 하는 고객은 충전소 위치 확인이 가능한 URL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허영재 KB손보 자동차상품부 부장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급격하게 커지면서 전기차 보험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개발했다”며 “KB매직카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은 전기자동차 오너라면 한번쯤 걱정했을 법한 고민들을 해소시켜 주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 전용 보험은 개인용 상품으로 출시되며 2017년 1월 1일자 만기가 도래하는 계약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상품 가입 및 전용서비스 관련 문의는 KB손해보험 고객콜센터(1544-0114)로 전화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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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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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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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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