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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 밀마진 개선으로 3Q 실적 ‘맑음’-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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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02, 2024, 08:10:12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2일 POSCO홀딩스에 대해 밀마진 개선으로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5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조8110억원, 9380억원으로 추정된다. 별도 영업이익은 약 5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판매량 회복 및 밀마진 개선으로 직전 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중 국내 열연 가격은 평균 톤당 2만2000원, 중국 열연 가격은 52달러 하락한 반면 제선원가는 47달러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밀마진은 소폭 개선됐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고로 개수 완료에 따른 판매량 회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철광 가격과 리튬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중국 인민은행 지급준비율 인하 발표로 철강 수요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공급 제한으로 리튬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 철강 수요가 개선된다면 중국의 철강 수출 감소로 이어지고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튬 생산자들은 업계 비용 곡선의 상한선인 kg당 15달러 이상을 유지할 때까지 생산 능력을 중단하고 확장 계획을 보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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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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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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