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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금오공대와 오픈랜 연구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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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4, 2024, 11:09:2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는 국립금오공과대학와 오픈랜(Open RAN) 관련 개방화, 가상화, 지능화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오픈랜 상용화에 앞서 생태계 조성을 앞당기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입니다.

 

LG유플러스는 금오공대와 오픈랜 기술 연구를 통해 네트워크 구축 시 효율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고 관련 생태계에 다양한 기술혁신을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산학협력 연구 수행과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 교류 활동을 통해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키로 하고, 서울시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오픈랜 기술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오픈랜은 무선접속망 구성 장비를 표준화해 다수의 장비 제조사에 개방하는 네트워크 생태계의 중요 기술로, 5G 어드밴스드와 6G에서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오픈랜 관련 주요 기술인 ▲개방형 프론트 홀 ▲클라우드 랜 ▲무선접속망 지능형 컨트롤러(RIC) 등을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실증해 왔습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선행개발담당)은 "LTE, 5G의 성공 경험을 6G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기반기술의 연구와 실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장비사, 금오공대와 같은 학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6G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오픈랜은 기존 통신업 생태계에 파괴적 혁신을 가져올 6G 분야 메가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며 “LG유플러스와의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통신업계, 장비사, 학계가 오픈랜 생태계의 초석을 다져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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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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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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