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화재가 편지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연말을 맞아 가족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내가 먼저, 가족사랑' 마음우체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7일까지 동부화재 가족사랑사이트(www.idongbu-promy.com, 모바일 m.idongbu-promy.com)에서 진행된다. 마음우체통 사연으로 만든 가족사랑 영상 감상하기와 가족에게 마음우체통 카드 보내기의 이벤트로 구성됐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동부화재는 가족사랑 마음우체통 캠페인을 3년 동안 진행해 왔다. 2016년에는 2355명이 참여해 645편의 카드가 직접 우편을 통해 전달됐다. 3년에 걸쳐 총 1만 9682명이 마음우체통을 통해 가족에게 사랑을 전달했다.
2016년 새롭게 선보이는 가족사랑 영상은 총 3편이다. 마음우체통 우수사연 중 각각 부자(父子), 자매, 부부간에 느낀 가족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할아버지가 된 아버지에게'편에서는 황혼육아에 대한 재조명과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이 감동적으로 표현됐다. '그녀와 그녀의 이야기'편은 태어나면서부터 최고의 경쟁자이면서 동시에 가장 소중한 친구인 자매간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어느 젊은 부부 이야기'편에서는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 속에서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부부의 애틋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번 동부화재의 마음우체통 가족사랑 영상은 사진과 자막 그리고 잔잔한 음악으로 연출해 감동은 기존 영상보다 더 진해졌다는 평이다. 작년 마음우체통 우수사연으로 제작했던 마음우체통 애니메이션은 유튜브에서 단기간에 수백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연말을 맞아 가족에 대한 사랑표현을 크리스마스카드와 연하장으로 할 수 있다. '마음우체통 카드 보내기'를 통해 가족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면 E-mail,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으로 전달된다. 우수사연으로 선정되면 직접 카드를 제작해 우편으로 보내주고,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가족들이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사랑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가족사랑 전도사’의 역할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