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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가족사랑 담은 ‘마음우체통’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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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01, 2016, 16:12:10

가족 사랑 담은 편지 대신 전달..우수사연 영상제작·참가자 추첨 통해 경품 제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화재가 편지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연말을 맞아 가족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내가 먼저, 가족사랑' 마음우체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7일까지 동부화재 가족사랑사이트(www.idongbu-promy.com, 모바일 m.idongbu-promy.com)에서 진행된다. 마음우체통 사연으로 만든 가족사랑 영상 감상하기와 가족에게 마음우체통 카드 보내기의 이벤트로 구성됐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동부화재는 가족사랑 마음우체통 캠페인을 3년 동안 진행해 왔다. 2016년에는 2355명이 참여해 645편의 카드가 직접 우편을 통해 전달됐다. 3년에 걸쳐 총 1만 9682명이 마음우체통을 통해 가족에게 사랑을 전달했다.


2016년 새롭게 선보이는 가족사랑 영상은 총 3편이다. 마음우체통 우수사연 중 각각 부자(父子), 자매, 부부간에 느낀 가족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할아버지가 된 아버지에게'편에서는 황혼육아에 대한 재조명과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이 감동적으로 표현됐다. '그녀와 그녀의 이야기'편은 태어나면서부터 최고의 경쟁자이면서 동시에 가장 소중한 친구인 자매간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어느 젊은 부부 이야기'편에서는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 속에서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부부의 애틋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번 동부화재의 마음우체통 가족사랑 영상은 사진과 자막 그리고 잔잔한 음악으로 연출해 감동은 기존 영상보다 더 진해졌다는 평이다. 작년 마음우체통 우수사연으로 제작했던 마음우체통 애니메이션은 유튜브에서 단기간에 수백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연말을 맞아 가족에 대한 사랑표현을 크리스마스카드와 연하장으로 할 수 있다. '마음우체통 카드 보내기'를 통해 가족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면 E-mail,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으로 전달된다. 우수사연으로 선정되면 직접 카드를 제작해 우편으로 보내주고,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가족들이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사랑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가족사랑 전도사’의 역할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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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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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2025.07.29 14:49: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고도화 과정에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엄격한 규제점검 및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입니다. 화자인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실제 신고 음성, 일명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문정보를 정밀 분석해 범죄 여부를 탐지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개월간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정제하는 등 노력과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에도 기여했습니다. KT는 AI 음성합성(TTS)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KT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심스러운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 트래픽을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90.3%) 대비 1.3%포인트 향상된 수치입니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탐지 → 계좌 모니터링 → 출금 차단 등 실시간 후속 조치가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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