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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두바이 초콜릿 신상⋅중동 디저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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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0, 2024, 10:08:32

다막 초콜릿⋅라바삭 등 중동 디저트 관심 상승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은 최근 SNS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 신상품을 포함한 중동 디저트 6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유통업계는 두바이 초콜릿의 기본 소재인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중동식 면)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등 두바이 초콜릿을 변형시킨 디저트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두바이 초콜릿이 젊은 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원조 두바이 초콜릿의 원료인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를 사용해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을 이달 2일 정식 출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9일 세븐앱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한 총 1200개의 물량이 5분 만에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오는 23일 선보이는 ‘두바이 라이크 초코바’는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두바이 초콜릿 가운데 카다이프를 가장 많이 함유했습니다. 28일에는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맛을 담은 ‘카다이프 초콜릿’을, 30일에는 ‘빅두바이 초콜릿’을 한정 수량 판매합니다. 가나슈 카카오버터를 활용했습니다. 

 

새로운 중동 초콜릿과 디저트도 오는 28일 선보입니다. ‘다막피스타치오’는 초콜릿 안에 튀르키예산 피스타치오가 들어있는 상품입니다. ‘다막바클리바’는 밀가루 반죽을 겹겹이 쌓고 반죽 사이에 피스타치오 등을 넣어 만드는 튀르키에 전통 페이스트리 디저트인 바클라바를 초콜릿으로 구현한 상품입니다.

 

‘라바삭’도 출시합니다. 라바삭은 SNS에서 화제가 된 이란 전통간식으로 과일껍질을 단단하게 건조한 과일가죽에 석류시럽 혹은 과일과 함께 먹는 젤리와 비슷한 식감을 지닌 디저트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중동 디저트에서 많이 활용되는 피스타치오를 주재료로 한 간식들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오다연 세븐일레븐 스낵팀 MD는 "MZ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두바이 초콜릿 등 SNS에서 최근 유행하는 해외 상품 트렌드를 발빠르게 따라 잡고 있다"며 "편의점의 새로운 주 고객인 MZ세대가 새롭고 이색적인 상품에 관심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디저트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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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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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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