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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전북 고창 흑보리로 만든 빵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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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8, 2016, 17:11:31

흑보리 찰도넛·쫄깃한 흑보리 곡물 브레드 2종 출시..농가상생·나눔 캠페인 ‘일석이조’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뚜레쥬르가 흑보리를 활용한 착한빵신제품을 출시, 농가상생은 물론 기부연계형 나눔 캠페인을 통해 일석이조의 상생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CJ푸드빌(대표 정문목) 뚜레쥬르는 전라북도 고창의 특산물인 흑보리를 활용해 세 번째 흑보리 착한빵 시리즈인 흑보리 찰도넛쫄깃한 흑보리 곡물 브레드’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지난 20149착한빵을 론칭한 후 2년여 동안 5차례에 걸쳐 10여 종의 착한빵 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이번 신제품에 앞서 흑보리 찰떡 브레드흑보리 앙금빵등 흑보리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나온 흑보리 찰도넛은 찹쌀과 구수한 흑보리가 어우러진 미니 도넛으로 매장에서 5개들이 세트로 판매된다. ‘쫄깃한 흑보리 곡물 브레드는 흑보리에 튀긴 현미 등의 곡물과 고구마, 찹쌀 등을 혼합해 담백한 맛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착한빵 신제품의 주재료로 쓰인 흑보리는 지난해 5우리땅에서 나는 건강재료 발굴 상생 협약을 통해 선정된 전라북도 고창의 지역특산물이다. 우리 작물 알리기와 제품개발을 통한 농가판로 확보 등 CJ푸드빌의 농가상생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CJ푸드빌은 고객·가맹점·가맹본부가 동참하는 캠페인 형태로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1개씩 적립되는 나눔빵(단팥빵·소보루빵)을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있다. 단순 기업기부가 아닌 나눔 활동 실천의 의미도 더한다는 설명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난 9월 말 현재 뚜레쥬르 가맹점 포함 총 155개 매장이 나눔 실천 매장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고, 459000여개의 나눔빵을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착한빵 나눔데이로 지정해 전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서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도 하고 나눔빵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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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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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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