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ard 카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사랑받는 기업 위해 사회·고객 가치 최우선”

URL복사

Sunday, January 14, 2024, 12:01:56

복합위기 돌파 전략방향은 '트리플 원'
시장1위 공고화·일류기업·하나된 마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최근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사회와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에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4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문동권 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업적평가대회'에서 임직원을 향해 "기본에 충실한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며 업무에 임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업적평가대회는 지난 한해 뛰어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을 선정·격려하는 연중 가장 큰 사내행사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참여했습니다.


문동권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탄력적인 영업과 체질개선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작년 한해 거둔 성과는 신한카드 임직원 모두의 헌신 그리고 그룹사와 '원신한' 협업으로 맺어진 결실"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업적평가대회에 앞서 열린 '2024 상반기 사업전략 회의'에서는 새해 복합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전략방향으로 '트리플원(Triple One)'이 제시됐습니다.


트리플원은 ▲체질개선을 통해 외형과 내실 모두 전략적 격차를 유지하는 시장 1위(First One) 공고화 ▲최우선 가치를 고객 중심에 두고 한차원 높은 고객경험을 제공해 고객에 인정받는 일류기업(Only One) ▲신한카드 임직원 모두의 하나된 마음(One Team)을 의미한다고 신한카드는 밝혔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격려사에서 "그룹은 올해 '고객중심 일류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전략목표로 삼았다"며 "언제나 변화에 노력해온 신한카드가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에 앞장서는 한편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일류회사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