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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하반기 해외패션 매출 확대로 성장 기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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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7, 2023, 08:09:08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7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하반기 해외패션 부문의 매출 확대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2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널이 하반기 신규 브랜드를 출시하며 내년 해외 매출이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 방한이 허용되면서 코스메틱 면세점 채널 매출 증가도 기대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셀린 브랜드만큼 매출액 규모가 크지 않지만 올해 신규 출시한 7개 브랜드 효과로 내년 해외패션 부문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기존 브랜드 중에서도 이탈리아 하이패션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 미국 명품 주얼리 브랜드 크롬하츠 등은 두 자릿수 고성장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코스메틱 매출이 증가할 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면세점 매출 고성장의 영향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시가총액이 2조 3000억원까지 상승했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코스메틱 유통 브랜드 수는 18개로 수입, 국내 브랜드가 다양한 것이 강점”이라며 “중국 단체관광객 방한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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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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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송치홍 교수팀, 감귤 해충 세균 속 세계 최초 관형 구조 발견

부산대 송치홍 교수팀, 감귤 해충 세균 속 세계 최초 관형 구조 발견

2025.09.24 17:01:12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송치홍 교수 연구팀이 일본 공동연구진과 함께 감귤 해충 속 세균에서 지금까지 보고된 적 없는 독특한 관형 구조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습니다. 부산대는 지난 18일 송치홍 의과대학 융합의과학과 교수팀이 일본 토요하시기술과학대, 생리학연구소, 고베대 연구자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감귤 해충 ‘귤나무이’ 속 세균 프로프텔라 내부에서 길이가 수십 마이크로미터에 달하는 관형 구조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귤나무이는 아시아와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감귤류 재배에 큰 피해를 주는 대표적 해충으로, 공생 세균인 프로프텔라는 독성 화합물을 합성해 해충의 천적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연구팀이 발견한 관형 구조는 프로프텔라 세포 내부에서 확인됐습니다. 정밀한 3차원 전자현미경 분석 결과, 이 구조는 리보솜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단백질 합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또한 세포 뼈대를 이루고 물질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등 다기능을 수행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성과는 세균이 단순한 생명체라는 기존 인식을 넘어서는 발견으로, 생물 진화 연구에서 세포 구조 발달 과정을 규명하는 데 새로운 단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귤나무이를 겨냥한 선택적 방제 전략에도 활용 가능성이 커 농업 현장에서 감귤류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치홍 교수는 “이번 발견은 세계 최초로 세균 내에서 보고된 구조라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크다”며 “생명과학 연구뿐 아니라 농업 실무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npj Imaging' 9월 18일자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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