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오에스피, 중국 타법인 지분 투자 결정…현지 시장 본격 개척

URL복사

Thursday, June 08, 2023, 11:06:05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오에스피는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북경정호과기유한공사(Beijing Kinghoo International Trade Ltd.) 지분 취득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약 4억 8300만원으로 취득 후 지분비율은 약 1.4778%다.

 

오에스피는 이번 중국법인 지분 취득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국 시장은 세계 최대 펫푸드 시장 중 하나로 성장 속도도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북경정호과기유한공사에 제품 공급방법 검토를 거쳐 향후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북경정호과기유한공사는 무역 컨설팅과 수출입 대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특히 기술수출입 사료, 사료 첨가제, 애완용품 등의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네트워크 및 유통 채널을 갖고 있어 향후 오에스피 제품 중국 수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중국이라는 신규 대형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크지만 그 진입 장벽이 높아 효율적인 진출을 위해 이번 지분 취득을 결정하게 됐다”며 “오에스피는 중국 외에도 현재 미국을 비롯한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진출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