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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생명, 방카슈랑스 전용 건강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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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8, 2016, 11:07:55

암보장형·3대질병형·종합보장형으로 100세까지 보장..KB국민은행서 가입 가능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B생명보험(사장 신용길)이 은행 방카슈랑스 전용 ‘무배당 KB골든라이프 건강보험(보장성)‘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58세까지는 암보장형과 3대질병보장형 가입 형태와 태아부터 2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종합보장형으로 나뉘어 온 가족이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이다. 모든 상품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암보장형은 고액암, 일반암, 특정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등 암 진단에 대해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3대질병보장형은 암 진단 외에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출혈, 뇌졸중을 담보한다.


태아부터 가입 가능한 종합보장형은 보장범위가 넓다. 암 진단을 포함해 2대질병 진단, 말기신부전증진단, 5대장기이식수술, 조혈모세포이식, 화상 수술과 입원 등을 보장한다. 보장 니즈가 높은 질병과 재해로 인한 수술과 입원, 응급실내원, 재해골정, 깁스치료, 재해장해, 교통재해장해 등을 담보한다.


또 이번 상품은 납입 완료 후 중도급여금을 매월 지급 또는 한 번에 지급해 은퇴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만약 중도급여금을 수령하지 않을 경우 발생한 이자는 보험가입금액으로 자동 증액된다. 이 상품은 KB국민은행 창구에서 상담 후 가입 가능하다.


KB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하나의 보험으로 100세까지 건강을 보장하면서 은퇴준비까지 가능하게 하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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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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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상호금융권 리스크관리 강화…과도한 수신경쟁엔 ‘경고’

금융위 상호금융권 리스크관리 강화…과도한 수신경쟁엔 ‘경고’

2025.05.28 17:10:1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9월 전 금융권 예금보호한도 동시상향을 앞두고 정부와 금융당국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섰습니다. 예금보호한도가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오를 때 발생할 수 있는 급격한 머니무브(자금이동) 또는 과도한 수신경쟁이 건전성이나 유동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28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상호금융중앙회(신협·농협·수협·산림·새마을금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2년간 상호금융권의 건전성·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 대응해 금융당국과 관계기관이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음에도 상호금융권의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예금보호한도 상향이 상호금융권에 미칠 수 있는 리스크를 철저히 점검·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단 금융당국은 유동성·건전성이 취약한 조합을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이 2022년 이후 상호금융권 수신금리·이동추이를 분석한 결과 예금보호한도 상향시 중소업권으로 수신이 유입(업권간 이동)되더라도 개별 금융기관별(업권내)로는 자금이 유출되는 등 영향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개별 금융기관 밀착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금융당국은 또 예수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체 조합의 예수금 변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일별 변동내역을 집계해 관계기관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유동성 위기가 발생한다면 중앙회 자금지원을 통해 우선대응하는 한편 부족할 땐 한국은행이 특별대출이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등으로 개별조합의 유동성 위기를 조기 해결한다는 방침입니다. 금융당국은 상호금융권을 향해선 건전한 자금운용과 신뢰회복을 당부했습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과도한 수신경쟁은 금리왜곡과 건전성 악화라는 또 다른 리스크를 초래한다는 걸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며 "예금보호한도 상향으로 인한 자금이동이 상호금융권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금리 경쟁을 통한 외형성장보다 중요한 것은 건전한 자금운용과 신뢰회복"이라며 "각 중앙회는 개별조합이 단기 수신경쟁에 매몰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면서 동시에 적극적인 부실채권 정리, 연체율 관리 등 강도높은 자구노력도 차질없이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각 상호금융중앙회는 실시간으로 건전성·유동성을 모니터링하며 이상징후 포착시 금융당국과 관계부처에 즉각 공유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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